Strangereal
'''Strangereal (스트레인지리얼)'''
위 사진은 에이스 컴뱃 시리즈 내 '''오리지널''' 세계관인 Strangereal의 세계 지도이다.
에이스 컴뱃 '''오리지널 세계관'''의 무대가 되는 지구이다.
사실 에이스 컴뱃 04 시절만 해도 그저 '''에이스 컴뱃 지구'''라고 불렀고 별다른 이름이 없는 세계관이었으나, 시리즈 팬들이 '''스트레인지 리얼(Strangereal)'''이라고 이름 붙여주고 사용하던 것이 시초. 이후 묘하게 어감이 친숙하고, Strangereal이라는 단어의 뜻도 세계관을 설명하는 데 적절해서, 제작진에서도 게임 홍보 등에 사용하는 공식 세계관 명칭이 되었다.
해당 지도의 제작자는 코노 카즈토키로, 시리즈의 브랜드 디렉터가 이런 세계관 지도의 제작에 관여했다는 게 이상하게 여겨질 수 있으나, 코노PD는 원래 아트 디렉터 출신이라 이러한 게임 내적 아트 디자인 부분에 여러 관여하고 있다. 크기 자체는 현실의 지구의 대륙들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잘 주목하지는 않는 것이지만 대충 멋있게 만들어진 것 같아도, 베게너의 대륙 이동설에 부합할 만큼 과학적이기까지 하다. 다만 배경 제작의 편의성을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위도에 따른 기후만큼은 무시하는지 정말 뜬금없는 곳에 사막이나 극지방이 있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시열대상 가장 나중에 위치하는 에이스 컴뱃 3의 시점에서는 세계관 속 대기업인 뉴컴과 제너럴 리소스가 사실상의 기업국가가 되어, 기업 둘이서 세계를 양분하는 '''국가 통폐합 시대'''를 열었다고는 하지만 에이스 컴뱃 3에서 묘사되는 배경은 유지아 대륙이 끝이며, 유지아 대륙은 자력 부흥이 불가능한 수준의 리얼 헬게이트가 열려버린 대륙인지라 세상 전체가 기업국가화 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시리즈를 아는 사람들은 눈치챘을지도 모르겠지만, '''중견국 이상의 국가들이 충돌하는 대전쟁이 올림픽마냥 벌어지는 최악의 헬게이트'''다. 간단히 말하자면, 정복 전쟁이 잦던 중세 유럽에서 규모를 행성 전체 규모로, 무기를 현대와 근미래 화기로 바꾼 수준이다.
[image]
▲사진은 에이스 컴뱃 7에 등장하는 오시아 공군 소속 F/A-18F 전투기와 무인 공중 항모 아스널 버드.
'Strangereal'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현실 여러 국가의 군 편제나 생활상을 모티브로 하고 F-22, Su-37 같은 현용 병기들이 등장하는 리얼'''(Real)'''한 면을 보여주지만, 그와 동시에 일부는 현실보다 군사 기술력이 더 발전한 근미래적인 모습을 보여, 각종 레일건이나 레이저 병기 같은 아직 현실에서는 연구 개발중인 하이테크 무기들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공중항공모함이나 공중 요새 같은 유키카제나 에어리어 88에나 나올 듯한 SF 거대 병기들이 시리즈 작품마다 하나 둘씩은 꼭 들어가는 등의 이상하지만'''(Strange)''' 재미있는 게임적 허용이 공존한다.
굳이 다른 게임들과 비교하면 메탈기어 시리즈나 아머드 코어 시리즈와 같은 허구와 현실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으나, 현실의 지구를 다루는 이 둘 시리즈와 달리 에이스 컴뱃 시리즈는 아예 대륙 지형부터 다른 완전한 가상 지구이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이들보다 에이스 컴뱃에서 좀 더 현대 병기들이 스토리적, 게임 구성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메탈기어 시리즈와 아머드 코어 시리즈는 게임 이름에서 나오듯, 대체로 메탈기어, 아머드 코어라는 가상의 병기가 스토리에서 엄청나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사건의 중심으로 끊임없이 언급되나,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가상 병기들은 비록 최종 보스나 보스급 강적으로 나오기는 해도 그보다는 스토리 내에서 비중이 적다.
이러한 가상 세계관의 좋은 점은 맵 제작자가 게임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가상의 지형을 만들어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으며, 게임의 스토리나 배경을 짤 때도 현실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에 검열에도 자유롭고, 타국가 유저들의 심기를 거스를 걱정도 없다.[2] 또한 서구권과 동구권 기체가 모두 등장하고 플레이 가능한 에이스 컴뱃 특성상, 플레이어를 현실의 특정 국가 소속군으로 설정하게 될 경우 고증 오류를 지적받을 수 있고, 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의 예시처럼 적군의 병기 편제가 지나치게 단순해져서 게임 플레이가 단조로워진다는 단점이 있다.[3]
가상 세계관이다보니 외교적 요소와 국제 관계가 다른 세계관에 비해 치밀한 편이기는 하지만 현실에 비해서는 확실히 디테일이 부족한 편인데, 대칭 전력(재래식 무기) 계열의 초병기들은 밥먹듯이 나오고 전쟁은 올림픽 대신 일어나지만 이상하리만치 상호확증파괴를 비롯한 비대칭 전력(화생방) 계열 병기는 존재감이 없는 기묘한 세계관이다. V2와 같은 ICBM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들의 용도는 그냥 '많이 죽인다!'에 불과해 초고성능 폭탄에 불과할 뿐 그 핵을 가지고 뭔가 외교 또는 정치적으로 굴려먹는 것은 나온 적이 없으며, 당연히 핵협박과 같은 고도의 외교행위나 비례억지전략을 통한 전쟁 억제 같은 것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언급되지도 않는다. 스톤헨지 같은 거포형 슈퍼웨폰이야 원래 용도가 그렇다 쳐도 아이가이온#s-2 같은 거 만들 돈으로 ICBM 많이 만드는 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 게다가 이런 초병기의 등장도 불공평한 것이 전쟁 좋아하는 깡패국가들만 이런 초병기를 만드는데, 이를 방어하는 상대국가 측에선 명분이 없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규격 외 병기를 핵탄두 써서 잡을 생각은 아무도 안 한다. 가끔 보면 막상 MAD가 있는 거 같긴 한데, 그렇다면 초병기 운용국가는 상대가 핵 안 쏠 거라고 믿는 도박을 항상 하고 있는 셈이다. 덧붙이자면 시리즈에서 악역들은 한번씩 WMD/화생방 무기를 사용하거나 사용하려고 한다.
잘 언급되지는 않지만 설정상 오시아는 ASAT을 비롯한 SDI 체계를 오래 전부터 구축하고 있어 개기는 나라 있으면 일방적으로 핵샤워를 시켜주는 게 가능함에도 이 모양이다. 이 무슨 언밸런스함이냐고도 생각되지만, 굳이 끼워맞춰보자면 벨카 전쟁과 냉전, 율리시스 사태를 연달아 겪으면서 세계멸망이 다른 곳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의 이야기임을 깨달아서 최대한 자의적으로 억제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세계 대전 터지고 냉전 터지고 세계대전 한번 더 터지는 사이에 국가끼리 전쟁이 년단위로 계속 터지는 세상이니 지들끼리도 선 넘으면 진짜 다 죽는다는 걸 깨달았을 수도 있고. 당장 저 세상은 세계 최강대국이란 놈이 우주에 리볼버형 핵무기 발사기를 띄워놓고 사는데 그걸로 부족해서 대멸종급 운석이 수십년에 2번이나 찾아오는 지옥이다. 그리고 에이스 컴뱃 7 SP 2번 미션에서 이에 대해 어느 정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오시아 수도 오레드#s-1에 핵폭탄 공격을 할 것이란 소리를 듣자마자 '''그럼 핵전쟁이 터진다'''며 경악한다.
즉 스트레인지리얼 세계관에도 핵전쟁이란 개념은 분명 존재하며, 오시아는 물론이고 경제력도 군사력도 고자가 된 에루지아조차 핵무기를 지니고 있다는 것. 결국 강대국들이 전쟁에서 핵을 쓰지 않는 건 핵전쟁으로 인한 공멸을 두려워하기 때문이 맞아보인다. 생각해보면 현재까지 스트레인지리얼 세계관에서 핵이 처음 등장한 건 '''벨카가 자국에''' 터트린 거다. 바로 그 한방에 벨카 전쟁이 염전 무드에 들어서고 전쟁 그 자체에 회의감이 터진 것을 보면 아무래도 현실보다 훨씬 더 핵에 대한 공포가 강한 것이 맞아보인다.
제2차 세계 대전 막바지에 일본에 핵 두 발이 떨어진 것하고 당장 최전선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남북 벨카 경계 지역에 7발씩이나 한꺼번에 터진 것하고 어느 것이 더 임팩트가 클지 생각해보면 답은 바로 나온다. 게다가 대전기 당시 인식은 그냥 좀 쎈 폭탄이었지만, 스트레인지리얼 벨카 전쟁의 시간대는 95년대로 핵무기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다들 알고 있는 상태인 와중에 전자보다 훨씬 더 강력한 걸 터뜨렸고 생존자들과 목격자들은 그 지옥도를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 더 심한 공포가 일어나지 않는 게 이상한 일이다. 거기다가 그 이후에 국경없는 세계#s-2가 핵투하로 세상을 불살라지르려고 했던 것도 있었는데, 이 사실은 양 대륙의 초강대국이 벌인 환태평양 전쟁이 벌어지기 5년 전이다. 즉 1995년에 한번, 2005년에 한번, 2010년에 초강대국 전쟁과 핵리볼버와 SOLG 사태가 터졌으며 후자의 정보는 2020년에 대중에 공개됐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다 죽을뻔한 사례가 들려오니 경각심이 안 생기면 이상한 수준.
Strangereal 내 가상 국가들이 나름대로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특정 가상 국가의 팬을 자처하는 에이스 컴뱃 팬들도 많다. 시리즈에서 주인공 포지션을 두 번씩이나 맡았지만 어째 주인공으로 나왔다 하면 꼭 서너군데 이상 나사 많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는 천조국 오시아, 무조건 비난할 수만 없는 기구한 사연을 가지고 있고 황색 13 같은 매력적인 적수가 있었던 중국에 버금가는 국가 에루지아, 독일에 버금가는 강력한 오버 테크놀로지와 수많은 에이스들을 보유하였고, 치밀한 뒷공작을 통해 여러 국가들을 경악시킨 카리스마있는 악의 국가 벨카가 특히 인기가 많다. 때문에 이러한 인기 국가간에 전쟁이라도 벌어지는 스토리가 나오면, 팬들이 가끔 게임 내 설정을 가지고 키배를 벌이는 재미있는 상황도 벌어진다.
하단에는 각각의 대륙의 소개와 함께 해당 대륙에 속한 국가들의 국호를 나열한다.
주요 등장 국가는 링크 처리가 되어 있다.
[image]
에이스 컴뱃 시리즈 내 제 1의 초강대국인 오시아가 있지만, 동시에 몰락한 대국 벨카가 붙어있는 구조이니만큼 평화와는 거리가 먼 대륙이기도 하다. 이 대륙에서만 벨카 전쟁과 환태평양 전쟁, 그리고 오시아(IUN 국제연합군)-에루지아 전쟁(제2차 대륙 전쟁)과 오렐리아-레서스 전쟁이 연이어서 벌어지는 등, 국제정세적으로 마치 화약고 같은 불안정성을 띄는 상황.[8] 여기에 오시아 대륙 동부에서는 여전히 작은 소국들 내에서 크고 작은 내전들이 일어나는 중이기도 하고, 설정 상 현실의 멕시코의 대응국가인 '사핀 왕국'에서 쿠데타가 발생하기도 한다.
오시아가 그나마 지역 내에서 위력을 행사하고 있기에 균형을 유지하고 있을 뿐, 유지아 대륙의 '중앙 유지아 연방(FCU)' 마냥 연방정부의 통솔력이 미약하고, 결정적으로 율리시즈의 재앙이 오시아 대륙 내에서도 비슷하게 피해를 끼쳤더라면 유지아 대륙 이상의 혼란에 휩싸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자연적으로) 축복을 받은 부분이라면 율리시즈 소행성의 파편이 이 대륙은 거의 건드리지 않았다는 정도.
오시아 대륙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현실의 미국이 아메리카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한 이유로 보인다.
[image]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의 발표 이전까지는 상당수 팬들이 차기작의 전쟁터는 이쪽이 되지 않을까 예측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정말 포화상태기 때문에 여기를 안 건드리면 시리즈의 리부트나 에이스 컴뱃 3의 흑역사화 이외에는 답이 없다고 여겨져 왔었다. 게다가 여긴 게임 상에서 전쟁터가 된 적도 없어서 제법 뽑을 수 있을 듯 싶었기에 더욱. 일단은 이 곳이 게임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일은 아직 없었지만 만약 에이스 컴뱃 시리즈가 80년대 전후의 냉전감성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하나 만든다면 높은 확률로 배경이 될 것으로 주목하는 대륙이기도 하다.
유크토바니아 이외의 국가의 실상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지만, 코노 카즈토키 감독에 의하면 소토아는 내해가 무척 아름답고 해산물은 맛있는 나라라고 한다.
[image]
인종적으로도 설정상 다양한 것으로 보이며, 현실 세계에 비해 비중이 작은 아시아권 국가들이 베루사 대륙과 이쪽에 나눠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14]
이전부터 경제적으로 급성장하던 각각의 소국들과 대국 에루지아가 서로 치고박고 견제하던 복잡한 동네인지라 이미 대륙 자체가 화약고 취급을 받았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고만고만한 소국들은 소국들끼리 자체 연맹을 결성해 하나의 강대국 정도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었고, 거기에 유지아 대륙 남서부 국가들이 단체로 '''오시아 연방'''에 가입하는 시도를 하는 바람에[15] 대륙 전체에 이를 반대하는 명목의 초대형 쿠데타 내란이 일어나기도 한다.
안 그래도 이런 상황인데, 아예 이 대륙 자체를 '''완전히 헬게이트화'''한 사건이 터지고 만다. 바로 율리시즈 소행성의 충돌. 정확히는 로체 한계에서 붕괴한 율리시즈 소행성의 파편들이 이 대륙 전체를 휩쓸어, 대부분 땅을 폐허로 만들고, 국가들을 망하기 직전까지 내몰아 버린다.
그 후 치안과 경제[16] 가 막장으로 치닫고, 그나마 강대국이었던 에루지아에게 대륙 소국들이 엄청난 부담을 떠안겨[17] 이에 분노한 에루지아가 이번 기회에 다들 끝장을 보자며 일으킨 전쟁이 바로 제1차 대륙 전쟁. 결국 소국들과 대륙의 나머지 국가들은 독립국가 연합군, 즉 ISAF를 조직하여 싸우게 된다.
결국 제1차 대륙 전쟁은 ISAF의 승리로 종결되기는 하지만, 여기서 입은 피해는 유지아 대륙을 나락으로 떨어트리게 된다.
그리고 대륙 전쟁 종료 이후 시간이 흘러서 환태평양 전쟁이 끝난 이후 시대에 이르면서 '''자력으로 일어설 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게 된다. 결국 오시아가 대규모 자원과 기초 기술을 제공하고 유지아 대륙에 궤도 엘리베이터를 만들게 된다.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유지아 대륙 전체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이를 만들기 위해 유지아 대륙의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대륙간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오시아의 장엄한 계획은 궤도 엘리베이터가 성공적으로 건설되고 유지아 대륙의 각국이 피해를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나 전쟁이 또 터졌다.'''
에루지아는 오시아의 개입을 자신들을 집어삼키려는 침략의 발판이란 망상에 빠졌고, 그들에게 공수받은 무인기와 무인기 기술을 이용해서 오시아와 전쟁을 치르게 된다. 결국 에루지아가 패배함으로써 제2차 대륙 전쟁은 끝나게 된다. 이 엄청난 피해로 에루지아는 이전에 정복한 국가들이 독립전쟁을 치루기 시작하고, 군대는 군대대로 내부 인재풀이 완전히 고갈돼서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유크토바니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유지아 대륙에 지원을 하고 있으나, 수십년 뒤에 국가 통폐합 시대가 열리는 것을 볼 때 결국 유지아 대륙은 재기불능 상태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image]
어찌 되었건, 현실의 북유럽 그 자체로서[22] 역사 자체는 무난했던 것으로 보이나 하필이면 동쪽에 에스토바키아라는 막장 국가가 존재해서.[23]
이 대륙도 율리시즈 소행성 파편 충돌의 영향권에 들어있었으나, 예측과는 다르게 에스토바키아 딱 한 국가만 대규모 파편 충돌을 맞고, 그 옆에 두 국가는 아예 별똥별 구경하며 소원 비는 날이 되었을 정도로 아무 일도 없었다.
덕분에 파편 포화를 얻어맞은 에스토바키아에서는 내전이 일어나게 되고, 물론 각국 특히 에메리아에서 막대한 재건 지원을 해주기는 했으나 하필이면 LUF라는 세력은 컸지만 자국민을 학살하는 등 속내는 막장인 군부를 지웠해줬다가 다른 군부들과 에스토바키아 국민들에게 원한을 사버리고, 이후 다른 군부가 정권을 잡은 뒤 일으킨 게 E.E 전쟁. 초기에는 에스토바키아가 우세했으나 에메리아가 후퇴한 뒤 병력을 재정비하여 반격하고 결국 승리한다.
에이스 컴뱃 6의 엔딩은 열심히 에메리아 국민들이 재건을 벌이는 것으로 희망차게 끝이 나지만, 후의 설정에서 딱히 국가 통폐합 시대에서 살아남았다는 기록도 없고, 몇몇 바뀐 설정에서도 아니아 대륙 국가들 중에서 살아남았다는 국가를 찾을 수 없는 것으로 보아서 이 한타로 아에 대륙 모든 국가들이 망했어요 루트를 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보기에 에메리아는 나라가 무너질 정도의 피해를 입지는 않았기에, 통폐합이 일어난다면 에스토바키아가 그 대상일 가능성이 크다.
사족으로, 이곳에 에이스 컴뱃 5와 제로에서 키워드로 언급되는 동화 속 라즈그리즈의 악마가 태어난 곳이라 여겨지는 "라즈그리즈 해협"이 있다.
에이스 컴뱃 4 시절까지만 해도 배경이 되는 유지아 대륙을 제외하고는 설정이 딱히 명확하지 못했고, 에이스 컴뱃 4 가이드북 표지와 UGSF 세계관 2090년도에서 드러난 지도는 현실의 지구의 변형에 불과했다. # 에이스 컴뱃 5 이후 완성된 에이스 컴뱃 지구 설정 내에서 이때의 흔적이 그대로 유지된 지역은 이미 완성형이었던 유지아 대륙과 오시아 대륙 남부 (오렐리아, 레서스) 지역, 아니아 대륙 정도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그때는 주요 국가들을 제외한 다른 국가는 지도상에 있지도 않았다. 위에 서술된 것 중 문서가 없는 국가 대부분이 지금도 나라명만 대충 갖다붙인 정도에 불과하다.
남코의 게임 에이스 컴뱃 3·갤러그·갤럭시안·보스코니안·디그 더그·미스터 드릴러 시리즈·미즈이로 블러드 등의 세계관인 UGSF(은하연방우주군) 시리즈#에서는 연대기의 시작으로 에이스 컴뱃 3가 해당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었는데[24] 에이스 컴뱃 지구를 굳이 새로 설계한 이유가 바로 UGSF 세계관에서 에이스 컴뱃 세계관을 독립시키기 위해서라고 보기도 한다. UGSF의 세계관 내 지구의 지도는 에이스 컴뱃 4 이전까지의 지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에이스 컴뱃 지구가 따로 구축됨으로서 UGSF 세계관과는 다른 에이스 컴뱃만의 세계관이 생겼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부분은 설정상 UGSF 세계관에서는 다름 아닌 오시아 해군의 항공모함 케스트럴(세계관 설정이 명확해진 에이스 컴뱃 5에서 나온 바로 그 항공모함)의 이름을 계승한 우주모함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이건 또 무슨 떡밥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또 이 우주모함의 함재기들의 개발사가 제너럴 리소스와 뉴컴이라는 설정도 있었는데, 일단 이 부분은 세계관 설정이 명확하지 않았던 에이스 컴뱃 3 시절의 흔적에 가까우니 크게 신경 쓰진 않아도 될 듯 싶긴 하다. 케스트럴의 이름을 계승한 우주모함이 존재한다는 부분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후술한 완곡한 부정과 조합해보면, 애당초 이전에 대략적으로 세운 계획과 스토리가 에이스 컴뱃만의 세계관이 생겨나면서 엎어지고 남은 흔적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특히 TGS 2018에서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과 에이스 컴뱃 3과의 연결성에 관련한 인터뷰를 통해 중역 제작진 중 하나인 타마키 프로듀서는 UGSF의 역사에 편입되었다기보다는 에이스 컴뱃만의 연대기를 만들었다고 봐야한다며 UGSF 편입을 완곡하게 부정했다. #
위 사진은 에이스 컴뱃 시리즈 내 '''오리지널''' 세계관인 Strangereal의 세계 지도이다.
1. 에이스 컴뱃 세계관의 지구
에이스 컴뱃 '''오리지널 세계관'''의 무대가 되는 지구이다.
사실 에이스 컴뱃 04 시절만 해도 그저 '''에이스 컴뱃 지구'''라고 불렀고 별다른 이름이 없는 세계관이었으나, 시리즈 팬들이 '''스트레인지 리얼(Strangereal)'''이라고 이름 붙여주고 사용하던 것이 시초. 이후 묘하게 어감이 친숙하고, Strangereal이라는 단어의 뜻도 세계관을 설명하는 데 적절해서, 제작진에서도 게임 홍보 등에 사용하는 공식 세계관 명칭이 되었다.
해당 지도의 제작자는 코노 카즈토키로, 시리즈의 브랜드 디렉터가 이런 세계관 지도의 제작에 관여했다는 게 이상하게 여겨질 수 있으나, 코노PD는 원래 아트 디렉터 출신이라 이러한 게임 내적 아트 디자인 부분에 여러 관여하고 있다. 크기 자체는 현실의 지구의 대륙들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잘 주목하지는 않는 것이지만 대충 멋있게 만들어진 것 같아도, 베게너의 대륙 이동설에 부합할 만큼 과학적이기까지 하다. 다만 배경 제작의 편의성을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위도에 따른 기후만큼은 무시하는지 정말 뜬금없는 곳에 사막이나 극지방이 있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시열대상 가장 나중에 위치하는 에이스 컴뱃 3의 시점에서는 세계관 속 대기업인 뉴컴과 제너럴 리소스가 사실상의 기업국가가 되어, 기업 둘이서 세계를 양분하는 '''국가 통폐합 시대'''를 열었다고는 하지만 에이스 컴뱃 3에서 묘사되는 배경은 유지아 대륙이 끝이며, 유지아 대륙은 자력 부흥이 불가능한 수준의 리얼 헬게이트가 열려버린 대륙인지라 세상 전체가 기업국가화 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시리즈를 아는 사람들은 눈치챘을지도 모르겠지만, '''중견국 이상의 국가들이 충돌하는 대전쟁이 올림픽마냥 벌어지는 최악의 헬게이트'''다. 간단히 말하자면, 정복 전쟁이 잦던 중세 유럽에서 규모를 행성 전체 규모로, 무기를 현대와 근미래 화기로 바꾼 수준이다.
2. 세계관의 특징
[image]
▲사진은 에이스 컴뱃 7에 등장하는 오시아 공군 소속 F/A-18F 전투기와 무인 공중 항모 아스널 버드.
'Strangereal'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현실 여러 국가의 군 편제나 생활상을 모티브로 하고 F-22, Su-37 같은 현용 병기들이 등장하는 리얼'''(Real)'''한 면을 보여주지만, 그와 동시에 일부는 현실보다 군사 기술력이 더 발전한 근미래적인 모습을 보여, 각종 레일건이나 레이저 병기 같은 아직 현실에서는 연구 개발중인 하이테크 무기들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공중항공모함이나 공중 요새 같은 유키카제나 에어리어 88에나 나올 듯한 SF 거대 병기들이 시리즈 작품마다 하나 둘씩은 꼭 들어가는 등의 이상하지만'''(Strange)''' 재미있는 게임적 허용이 공존한다.
굳이 다른 게임들과 비교하면 메탈기어 시리즈나 아머드 코어 시리즈와 같은 허구와 현실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으나, 현실의 지구를 다루는 이 둘 시리즈와 달리 에이스 컴뱃 시리즈는 아예 대륙 지형부터 다른 완전한 가상 지구이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이들보다 에이스 컴뱃에서 좀 더 현대 병기들이 스토리적, 게임 구성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메탈기어 시리즈와 아머드 코어 시리즈는 게임 이름에서 나오듯, 대체로 메탈기어, 아머드 코어라는 가상의 병기가 스토리에서 엄청나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사건의 중심으로 끊임없이 언급되나,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가상 병기들은 비록 최종 보스나 보스급 강적으로 나오기는 해도 그보다는 스토리 내에서 비중이 적다.
이러한 가상 세계관의 좋은 점은 맵 제작자가 게임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가상의 지형을 만들어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으며, 게임의 스토리나 배경을 짤 때도 현실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에 검열에도 자유롭고, 타국가 유저들의 심기를 거스를 걱정도 없다.[2] 또한 서구권과 동구권 기체가 모두 등장하고 플레이 가능한 에이스 컴뱃 특성상, 플레이어를 현실의 특정 국가 소속군으로 설정하게 될 경우 고증 오류를 지적받을 수 있고, 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의 예시처럼 적군의 병기 편제가 지나치게 단순해져서 게임 플레이가 단조로워진다는 단점이 있다.[3]
가상 세계관이다보니 외교적 요소와 국제 관계가 다른 세계관에 비해 치밀한 편이기는 하지만 현실에 비해서는 확실히 디테일이 부족한 편인데, 대칭 전력(재래식 무기) 계열의 초병기들은 밥먹듯이 나오고 전쟁은 올림픽 대신 일어나지만 이상하리만치 상호확증파괴를 비롯한 비대칭 전력(화생방) 계열 병기는 존재감이 없는 기묘한 세계관이다. V2와 같은 ICBM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들의 용도는 그냥 '많이 죽인다!'에 불과해 초고성능 폭탄에 불과할 뿐 그 핵을 가지고 뭔가 외교 또는 정치적으로 굴려먹는 것은 나온 적이 없으며, 당연히 핵협박과 같은 고도의 외교행위나 비례억지전략을 통한 전쟁 억제 같은 것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언급되지도 않는다. 스톤헨지 같은 거포형 슈퍼웨폰이야 원래 용도가 그렇다 쳐도 아이가이온#s-2 같은 거 만들 돈으로 ICBM 많이 만드는 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 게다가 이런 초병기의 등장도 불공평한 것이 전쟁 좋아하는 깡패국가들만 이런 초병기를 만드는데, 이를 방어하는 상대국가 측에선 명분이 없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규격 외 병기를 핵탄두 써서 잡을 생각은 아무도 안 한다. 가끔 보면 막상 MAD가 있는 거 같긴 한데, 그렇다면 초병기 운용국가는 상대가 핵 안 쏠 거라고 믿는 도박을 항상 하고 있는 셈이다. 덧붙이자면 시리즈에서 악역들은 한번씩 WMD/화생방 무기를 사용하거나 사용하려고 한다.
잘 언급되지는 않지만 설정상 오시아는 ASAT을 비롯한 SDI 체계를 오래 전부터 구축하고 있어 개기는 나라 있으면 일방적으로 핵샤워를 시켜주는 게 가능함에도 이 모양이다. 이 무슨 언밸런스함이냐고도 생각되지만, 굳이 끼워맞춰보자면 벨카 전쟁과 냉전, 율리시스 사태를 연달아 겪으면서 세계멸망이 다른 곳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의 이야기임을 깨달아서 최대한 자의적으로 억제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세계 대전 터지고 냉전 터지고 세계대전 한번 더 터지는 사이에 국가끼리 전쟁이 년단위로 계속 터지는 세상이니 지들끼리도 선 넘으면 진짜 다 죽는다는 걸 깨달았을 수도 있고. 당장 저 세상은 세계 최강대국이란 놈이 우주에 리볼버형 핵무기 발사기를 띄워놓고 사는데 그걸로 부족해서 대멸종급 운석이 수십년에 2번이나 찾아오는 지옥이다. 그리고 에이스 컴뱃 7 SP 2번 미션에서 이에 대해 어느 정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오시아 수도 오레드#s-1에 핵폭탄 공격을 할 것이란 소리를 듣자마자 '''그럼 핵전쟁이 터진다'''며 경악한다.
즉 스트레인지리얼 세계관에도 핵전쟁이란 개념은 분명 존재하며, 오시아는 물론이고 경제력도 군사력도 고자가 된 에루지아조차 핵무기를 지니고 있다는 것. 결국 강대국들이 전쟁에서 핵을 쓰지 않는 건 핵전쟁으로 인한 공멸을 두려워하기 때문이 맞아보인다. 생각해보면 현재까지 스트레인지리얼 세계관에서 핵이 처음 등장한 건 '''벨카가 자국에''' 터트린 거다. 바로 그 한방에 벨카 전쟁이 염전 무드에 들어서고 전쟁 그 자체에 회의감이 터진 것을 보면 아무래도 현실보다 훨씬 더 핵에 대한 공포가 강한 것이 맞아보인다.
제2차 세계 대전 막바지에 일본에 핵 두 발이 떨어진 것하고 당장 최전선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남북 벨카 경계 지역에 7발씩이나 한꺼번에 터진 것하고 어느 것이 더 임팩트가 클지 생각해보면 답은 바로 나온다. 게다가 대전기 당시 인식은 그냥 좀 쎈 폭탄이었지만, 스트레인지리얼 벨카 전쟁의 시간대는 95년대로 핵무기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다들 알고 있는 상태인 와중에 전자보다 훨씬 더 강력한 걸 터뜨렸고 생존자들과 목격자들은 그 지옥도를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 더 심한 공포가 일어나지 않는 게 이상한 일이다. 거기다가 그 이후에 국경없는 세계#s-2가 핵투하로 세상을 불살라지르려고 했던 것도 있었는데, 이 사실은 양 대륙의 초강대국이 벌인 환태평양 전쟁이 벌어지기 5년 전이다. 즉 1995년에 한번, 2005년에 한번, 2010년에 초강대국 전쟁과 핵리볼버와 SOLG 사태가 터졌으며 후자의 정보는 2020년에 대중에 공개됐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다 죽을뻔한 사례가 들려오니 경각심이 안 생기면 이상한 수준.
Strangereal 내 가상 국가들이 나름대로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특정 가상 국가의 팬을 자처하는 에이스 컴뱃 팬들도 많다. 시리즈에서 주인공 포지션을 두 번씩이나 맡았지만 어째 주인공으로 나왔다 하면 꼭 서너군데 이상 나사 많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는 천조국 오시아, 무조건 비난할 수만 없는 기구한 사연을 가지고 있고 황색 13 같은 매력적인 적수가 있었던 중국에 버금가는 국가 에루지아, 독일에 버금가는 강력한 오버 테크놀로지와 수많은 에이스들을 보유하였고, 치밀한 뒷공작을 통해 여러 국가들을 경악시킨 카리스마있는 악의 국가 벨카가 특히 인기가 많다. 때문에 이러한 인기 국가간에 전쟁이라도 벌어지는 스토리가 나오면, 팬들이 가끔 게임 내 설정을 가지고 키배를 벌이는 재미있는 상황도 벌어진다.
3. 세계관 내 대륙 & 국가
하단에는 각각의 대륙의 소개와 함께 해당 대륙에 속한 국가들의 국호를 나열한다.
주요 등장 국가는 링크 처리가 되어 있다.
3.1. 오시아 대륙
[image]
- 오시아 연방 - 미국(정치, 외교, 군사, 경제, 지리, 언어) + 캐나다(지리) + 서독(벨카 전쟁 종전 이후 벨카로부터 남부 지역인 남벨카를 노스 오시아 주로 할양받으면서.)
- 벨카 공국 - 나치 독일(정치) + 동독(벨카 전쟁 종전 이후 남부 지역인 남벨카를 오시아에게 빼앗기고 북부 지역인 북벨카만이 남겨져 분단국가가 되면서부터.) + 동서독 통일 이후의 독일
- 사핀 왕국 - 스페인(언어) + 멕시코(외교)
- 우스티오 공화국 - 폴란드 + 체코
- 게벳[4] - 벨기에[5]
- 렉타
- 라티오
- 위엘바키아
- FATO[6]
- 노르드란드
- 오렐리아 연방 공화국 - 대한민국(정치·외교·경제·과학기술 면에서의 모델) + 호주(국명과 지리·언어 면에서의 모델) + 아르헨티나(언어·인종·민족 면에서의 모델)
- 레서스 민주 공화국 - 북한(정치·외교·경제 면에서의 모델) + 군부 독재 시절의 아르헨티나(포클랜드 전쟁이 모티브로 추정되는 전쟁 동기와 언어·인종·민족 면에서의 모델)
- 웰로우[7] - 그린란드 + 아이슬란드(둘다 지리에서의 모델)
에이스 컴뱃 시리즈 내 제 1의 초강대국인 오시아가 있지만, 동시에 몰락한 대국 벨카가 붙어있는 구조이니만큼 평화와는 거리가 먼 대륙이기도 하다. 이 대륙에서만 벨카 전쟁과 환태평양 전쟁, 그리고 오시아(IUN 국제연합군)-에루지아 전쟁(제2차 대륙 전쟁)과 오렐리아-레서스 전쟁이 연이어서 벌어지는 등, 국제정세적으로 마치 화약고 같은 불안정성을 띄는 상황.[8] 여기에 오시아 대륙 동부에서는 여전히 작은 소국들 내에서 크고 작은 내전들이 일어나는 중이기도 하고, 설정 상 현실의 멕시코의 대응국가인 '사핀 왕국'에서 쿠데타가 발생하기도 한다.
오시아가 그나마 지역 내에서 위력을 행사하고 있기에 균형을 유지하고 있을 뿐, 유지아 대륙의 '중앙 유지아 연방(FCU)' 마냥 연방정부의 통솔력이 미약하고, 결정적으로 율리시즈의 재앙이 오시아 대륙 내에서도 비슷하게 피해를 끼쳤더라면 유지아 대륙 이상의 혼란에 휩싸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자연적으로) 축복을 받은 부분이라면 율리시즈 소행성의 파편이 이 대륙은 거의 건드리지 않았다는 정도.
오시아 대륙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현실의 미국이 아메리카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한 이유로 보인다.
3.2. 베루사 대륙
[image]
- 유크토바니아 공화국 연방 - 현대 러시아 연방 + 구소련
- 베루사
- 소토아
- 카루가 공화국
- 롬네이 공화국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의 발표 이전까지는 상당수 팬들이 차기작의 전쟁터는 이쪽이 되지 않을까 예측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정말 포화상태기 때문에 여기를 안 건드리면 시리즈의 리부트나 에이스 컴뱃 3의 흑역사화 이외에는 답이 없다고 여겨져 왔었다. 게다가 여긴 게임 상에서 전쟁터가 된 적도 없어서 제법 뽑을 수 있을 듯 싶었기에 더욱. 일단은 이 곳이 게임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일은 아직 없었지만 만약 에이스 컴뱃 시리즈가 80년대 전후의 냉전감성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하나 만든다면 높은 확률로 배경이 될 것으로 주목하는 대륙이기도 하다.
유크토바니아 이외의 국가의 실상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지만, 코노 카즈토키 감독에 의하면 소토아는 내해가 무척 아름답고 해산물은 맛있는 나라라고 한다.
3.3. 유지아 대륙
[image]
- 에루지아 연방 공화국 → 에루지아 왕국 - 러시아 + 나치 독일 + 중화인민공화국 + 프랑스[10]
- 실라지 왕국 - 헝가리[11]
- 산 살바시온
- 앰버
- 우겔라스
- 보르고 델레스트[12]
- 노스 포인트
- 중앙 유지아 연방 (FCU)[13] - 유럽 연합 + 아시아
인종적으로도 설정상 다양한 것으로 보이며, 현실 세계에 비해 비중이 작은 아시아권 국가들이 베루사 대륙과 이쪽에 나눠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14]
이전부터 경제적으로 급성장하던 각각의 소국들과 대국 에루지아가 서로 치고박고 견제하던 복잡한 동네인지라 이미 대륙 자체가 화약고 취급을 받았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고만고만한 소국들은 소국들끼리 자체 연맹을 결성해 하나의 강대국 정도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었고, 거기에 유지아 대륙 남서부 국가들이 단체로 '''오시아 연방'''에 가입하는 시도를 하는 바람에[15] 대륙 전체에 이를 반대하는 명목의 초대형 쿠데타 내란이 일어나기도 한다.
안 그래도 이런 상황인데, 아예 이 대륙 자체를 '''완전히 헬게이트화'''한 사건이 터지고 만다. 바로 율리시즈 소행성의 충돌. 정확히는 로체 한계에서 붕괴한 율리시즈 소행성의 파편들이 이 대륙 전체를 휩쓸어, 대부분 땅을 폐허로 만들고, 국가들을 망하기 직전까지 내몰아 버린다.
그 후 치안과 경제[16] 가 막장으로 치닫고, 그나마 강대국이었던 에루지아에게 대륙 소국들이 엄청난 부담을 떠안겨[17] 이에 분노한 에루지아가 이번 기회에 다들 끝장을 보자며 일으킨 전쟁이 바로 제1차 대륙 전쟁. 결국 소국들과 대륙의 나머지 국가들은 독립국가 연합군, 즉 ISAF를 조직하여 싸우게 된다.
결국 제1차 대륙 전쟁은 ISAF의 승리로 종결되기는 하지만, 여기서 입은 피해는 유지아 대륙을 나락으로 떨어트리게 된다.
그리고 대륙 전쟁 종료 이후 시간이 흘러서 환태평양 전쟁이 끝난 이후 시대에 이르면서 '''자력으로 일어설 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게 된다. 결국 오시아가 대규모 자원과 기초 기술을 제공하고 유지아 대륙에 궤도 엘리베이터를 만들게 된다.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유지아 대륙 전체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이를 만들기 위해 유지아 대륙의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대륙간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오시아의 장엄한 계획은 궤도 엘리베이터가 성공적으로 건설되고 유지아 대륙의 각국이 피해를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나 전쟁이 또 터졌다.'''
에루지아는 오시아의 개입을 자신들을 집어삼키려는 침략의 발판이란 망상에 빠졌고, 그들에게 공수받은 무인기와 무인기 기술을 이용해서 오시아와 전쟁을 치르게 된다. 결국 에루지아가 패배함으로써 제2차 대륙 전쟁은 끝나게 된다. 이 엄청난 피해로 에루지아는 이전에 정복한 국가들이 독립전쟁을 치루기 시작하고, 군대는 군대대로 내부 인재풀이 완전히 고갈돼서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유크토바니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유지아 대륙에 지원을 하고 있으나, 수십년 뒤에 국가 통폐합 시대가 열리는 것을 볼 때 결국 유지아 대륙은 재기불능 상태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3.4. 아니아 대륙
[image]
- 에메리아 공화국 - 영국[18] + 미국 서부[19] + 네덜란드 + 이탈리아[20]
- 에스토바키아 연방 공화국 - 에스토니아 + 슬로바키아 + 유고슬라비아 +이탈리아[21]
- 노르덴나빅 왕국 - 노르웨이 + 덴마크 + 스웨덴
어찌 되었건, 현실의 북유럽 그 자체로서[22] 역사 자체는 무난했던 것으로 보이나 하필이면 동쪽에 에스토바키아라는 막장 국가가 존재해서.[23]
이 대륙도 율리시즈 소행성 파편 충돌의 영향권에 들어있었으나, 예측과는 다르게 에스토바키아 딱 한 국가만 대규모 파편 충돌을 맞고, 그 옆에 두 국가는 아예 별똥별 구경하며 소원 비는 날이 되었을 정도로 아무 일도 없었다.
덕분에 파편 포화를 얻어맞은 에스토바키아에서는 내전이 일어나게 되고, 물론 각국 특히 에메리아에서 막대한 재건 지원을 해주기는 했으나 하필이면 LUF라는 세력은 컸지만 자국민을 학살하는 등 속내는 막장인 군부를 지웠해줬다가 다른 군부들과 에스토바키아 국민들에게 원한을 사버리고, 이후 다른 군부가 정권을 잡은 뒤 일으킨 게 E.E 전쟁. 초기에는 에스토바키아가 우세했으나 에메리아가 후퇴한 뒤 병력을 재정비하여 반격하고 결국 승리한다.
에이스 컴뱃 6의 엔딩은 열심히 에메리아 국민들이 재건을 벌이는 것으로 희망차게 끝이 나지만, 후의 설정에서 딱히 국가 통폐합 시대에서 살아남았다는 기록도 없고, 몇몇 바뀐 설정에서도 아니아 대륙 국가들 중에서 살아남았다는 국가를 찾을 수 없는 것으로 보아서 이 한타로 아에 대륙 모든 국가들이 망했어요 루트를 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보기에 에메리아는 나라가 무너질 정도의 피해를 입지는 않았기에, 통폐합이 일어난다면 에스토바키아가 그 대상일 가능성이 크다.
사족으로, 이곳에 에이스 컴뱃 5와 제로에서 키워드로 언급되는 동화 속 라즈그리즈의 악마가 태어난 곳이라 여겨지는 "라즈그리즈 해협"이 있다.
4. UGSF 세계관과의 연관성
에이스 컴뱃 4 시절까지만 해도 배경이 되는 유지아 대륙을 제외하고는 설정이 딱히 명확하지 못했고, 에이스 컴뱃 4 가이드북 표지와 UGSF 세계관 2090년도에서 드러난 지도는 현실의 지구의 변형에 불과했다. # 에이스 컴뱃 5 이후 완성된 에이스 컴뱃 지구 설정 내에서 이때의 흔적이 그대로 유지된 지역은 이미 완성형이었던 유지아 대륙과 오시아 대륙 남부 (오렐리아, 레서스) 지역, 아니아 대륙 정도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그때는 주요 국가들을 제외한 다른 국가는 지도상에 있지도 않았다. 위에 서술된 것 중 문서가 없는 국가 대부분이 지금도 나라명만 대충 갖다붙인 정도에 불과하다.
남코의 게임 에이스 컴뱃 3·갤러그·갤럭시안·보스코니안·디그 더그·미스터 드릴러 시리즈·미즈이로 블러드 등의 세계관인 UGSF(은하연방우주군) 시리즈#에서는 연대기의 시작으로 에이스 컴뱃 3가 해당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었는데[24] 에이스 컴뱃 지구를 굳이 새로 설계한 이유가 바로 UGSF 세계관에서 에이스 컴뱃 세계관을 독립시키기 위해서라고 보기도 한다. UGSF의 세계관 내 지구의 지도는 에이스 컴뱃 4 이전까지의 지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에이스 컴뱃 지구가 따로 구축됨으로서 UGSF 세계관과는 다른 에이스 컴뱃만의 세계관이 생겼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부분은 설정상 UGSF 세계관에서는 다름 아닌 오시아 해군의 항공모함 케스트럴(세계관 설정이 명확해진 에이스 컴뱃 5에서 나온 바로 그 항공모함)의 이름을 계승한 우주모함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이건 또 무슨 떡밥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또 이 우주모함의 함재기들의 개발사가 제너럴 리소스와 뉴컴이라는 설정도 있었는데, 일단 이 부분은 세계관 설정이 명확하지 않았던 에이스 컴뱃 3 시절의 흔적에 가까우니 크게 신경 쓰진 않아도 될 듯 싶긴 하다. 케스트럴의 이름을 계승한 우주모함이 존재한다는 부분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후술한 완곡한 부정과 조합해보면, 애당초 이전에 대략적으로 세운 계획과 스토리가 에이스 컴뱃만의 세계관이 생겨나면서 엎어지고 남은 흔적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특히 TGS 2018에서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과 에이스 컴뱃 3과의 연결성에 관련한 인터뷰를 통해 중역 제작진 중 하나인 타마키 프로듀서는 UGSF의 역사에 편입되었다기보다는 에이스 컴뱃만의 연대기를 만들었다고 봐야한다며 UGSF 편입을 완곡하게 부정했다. #
5. 기타
- 현실에도 존재하는 것과 같거나 비슷한 땅이 다소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남극 대륙이나 그 근처에 위치한 뉴질랜드, 웰로우가 위치한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웰로우와 오레드의 국경이 나뉘어있는 캐나다 북부와 섬들, 지중해를 위시로 유럽과 중동에 아프리카 중부까지 합쳐 변형한 듯한 베루사 대륙 서쪽, 알래스카를 약간 어레인지한 에루지아, 노바야 제믈랴를 닮은 에메리아 북쪽의 섬 등이 그렇다.
- 에이스 컴뱃 7이 나온 이후 스트레인지 리얼의 맵이 한번 갈아엎어졌다. 어떤 팬이 에이스 컴뱃 6부터 정식 넘버링이 안 나와 스스로 로어 프렌들리한 국가와 국기를 만들어 그럴싸하게 보이는 47개국의 지리가 나온 스트레인지 리얼 세계지도를 만들었는데 나무위키에서 그걸 정식설정으로 인지해 팬이 만든 세계지도에 있는 국가들을 서술한 적이 있었다. 해당 문서의 rev 282를 참고 이후 에이스 컴뱃 7이 발매된다는 소식이 나온 후 에컴을 플레이하는 위키 이용자들이 정식설정을 가진 국가를 제외한 나머지 창작 국가를 삭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 이 세계관은 명백히 가공의 지구/대륙/국가이지만, 전투기들은 작중 오리지널 전투기를 제외하면 전부 현실에 존재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작중의 항공-군수기업은 제너럴 리소스와 뉴컴, 그리고 그 전신들 정도나 제대로 언급되며, 우리가 아는 '그 현실의 전투기'는 어느 항공사에서 만드는지 은근슬쩍 언급을 피하고 있다. 이 세계에선 보잉의 F-15, 록히드 마틴의 F-16과 F-22, Su-27을 비롯한 수호이의 전투기들, MiG-29를 비롯한 미그의 전투기들, 다쏘의 라팔, 미쓰비시의 F-2 등 여러 항공사들의 전투기들을 죄다 하나 또는 두 회사가 개발했기라도 한 것인지는 불명.
- 에이스 컴뱃7 엔딩 이후를 묘사하는 세계관 내 보도자료에서 오시아가 주최한 벨카 전쟁 종전 25년 기념 행사에서 세계 각국이 모였는데, 여기서 회색 남자들 같은 테러리스트들에 대항하기위해 오시아가 '유지연합#s-2'을 결성할 것을 표명하였으며, 유지연합은 단순히 동맹국들의 모임을 넘어서 전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조직과의 연계를 목적으로 하는 거대한 조직으로 거듭나게 된다. 여기에 참가 권유를 받은건 전통적인 우방국들만이 아니라 세계를 양분하는 유크토바니아는 물론이고 에루지아와 벨카까지 있었다. 아무래도 세계 각국도 자기들 세상에 전쟁이 많이 나는건 작정하고 음모를 꾸미는 놈들 탓이란걸 알긴 알았던 모양.
그리고 유지연합#s-2은 범세계적인 대테러리즘 기구로 발족하게 되었고 그 산하 조직으로 세계 각국의 특수부대와 에이스 파일럿들을 포함한 대테러리스트 전문부대의 창설이 준비되고 있다는 내용이 암시되었는데, 정황상 일종의 공중판 레인보우 식스가 조직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암시가 나타나는 부분이다. 이러한 내용은 Strangereal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의 후속 또는 계승작을 위한 떡밥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 문명 5 모드로 이 지구를 바탕으로 플레이해볼 수 있다. 이름은 Strange real이다.
- 비행기가 터널 안을 들락날락하는 작전을 세우는 것을 당연시하게 여기는 미친 세계관이다. 에이스 컴뱃 5까지만 해도 다른 방도가 없어서 최후의 수단으로 쓰는 느낌이었지만, 바로 다음 작품만 가도 안에 적 시설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막 꼬라박는다(...). 물론 이를 행하는 이들이 인간흉기급 슈퍼 에이스이여서 가능한 일인데다 각 군대도 이들만 믿고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긴 하지만, 헌데 막상 보는 사람들과 당하는 입장에서는 미쳤다면서 전혀 당연시하게 여기지 않는다(...).
- 게임 내에서 종종 의도치 않게 현실의 국가 이름이 언급되어 버리기도 한다. 에이스 컴뱃 5에서 더치롤이란 단어가 언급되는데, 더치롤은 항공기가 특정상황에서 좌우로 기우뚱거리며 기수도 좌우로 돌아가기를 반복하는 상황으로 네덜란드(더치) 스케이트 선수들의 모습에서 유래된 모습이다. 또 에이스 컴뱃 7에서는 AWACS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예약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일종의 게임적 허용이며, 만약 진지한 설정을 하더라도 과거 있었던 나라, 혹은 지역에 대한 명사로 취급하면 그만인 문제이다.
- 인종적으로 현재까지 등장한 대다수 국가들이 백인(코카소이드)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물론 그 내부에서 라틴, 슬라브 등 현실의 민족들에 대입되는 인물들이 있기도 하고, 마커스 스노우나 와이즈먼 같은 흑인이나 케이 나가세나 길버트 파크 같은 아시아계 주연들 역시 존재하기는 하나 등장인물들의 보편적인 인종에 있어 수적으로 많지는 않다. 이에 대해서는 서구권 유저들 역시 수긍하는 듯하다. 에이스 컴뱃 7에 이르러 베트남계 이름을 가진 에이스 파일럿이나 적군이 등장하는 등 인종적 구분을 늘리려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눈에 띄는 편은 아니다.
[1] 에이스 컴뱃 7 기준으로 현재까지 게임 및 연계 작품에서 공개된 국가, 지리 등을 모은 지도이다.[2] 당장 게임 내 주적을 중국군으로 한다고 한다면, 에이스 컴뱃은 중국 시장에 발도 못 들였을 테지만, 각종 국가들의 특징을 적절하게 섞어 악역을 만듦으로서 이러한 논의에서 자유롭다.[3] 해당 게임에서는 적군이 아프리카 반란군과 러시아 마피아, 그리고 이들의 뒤에 서있는 러시아 반란군인 덕분에, 적기의 비중은 미그기와 수호이 전투기가 90% 이상을 차지하며, 나머지 10%도 투폴레프 사 물건들이나 Mi-24인 전부 러시아산 항공기들로, 작품 전체에서 아군이 아닌데 러시아 물건도 아닌 게 있다면 컷신에서 아프리카 반란군이 쓰는 것으로 나오는 FN FAL밖에 없다.[4] 1988년 2월 8일에 경제난으로 게벳 지역을 통치할 수 없었던 벨카 연방이 독립시켰다.[5] 수도인 '몬즈 (Mons)'는 벨기에의 도시 이름이다.[6] 벨카 연방의 북동부 영토 일부를 구입하여 영토를 키웠다.[7] 중립국으로서 2007년에 국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G7 정상회의를 주최했으나, 테러 공격으로 인해 취소되었다는 기록이 있다.[8] 쉽게 설명하면 1부터 7까지 작품 중에 '''5, 0, 7'''의 3작품이 이 대륙에서 터진 전쟁이며, 외전까지 들어가면 X도 들어가며, 그 외에 자잘한 외전도 이쪽 대륙과 연관이 있다. 심지어 리메이크된 1, 2 내용에 따르면 유지아에서 일어났던 쿠데타 사태도 간접적으로 오시아가 연관되어 있다.[9] 환태평양 전쟁으로 전화에 휩싸인 유크토바니아 영토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조용하게 잘 지내고 있었던 듯하다.[10] 에이스 컴뱃 7 한정. 로자 코제트 드 에루제나 미션 16의 라바르테 등 에루지아 측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대부분 프랑스식 이름이거나, 로자 왕녀와 미하이의 손녀들이 부르던 노래이자 엔딩곡인 pensées가 프랑스어 가사의 샹송인 등, 7편의 에루지아는 프랑스를 모티브로 한 부분이 많다.[11] 실라지 성씨는 현실에서 헝가리계이다.[12] 특이하게 명칭이 (Borgo dell'Est / Bulgurdarest(혹은 Bulgardarest))로 두개다. 보르고 델레스트의 뜻은 이탈리아어로 동쪽의 마을이지만 다른쪽은 불명 .[13] Federation of Central Usea, 회원국들의 병력을 지원받는 형태로 FCU 군을 운용했으나, 대륙전쟁 발발 직후 ISAF로 개편.[14] 유지아 대륙 내의 방송기구 이름이 '유럽-아시아 공공 네트워크'라든가, 유지아 내의 앵커 헤드라는 도시에서는 일본어가 쓰인다든가 사례는 상당히 많다.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서는 유지아(USEA)의 약자 EA가 Europe Asia로 나오면서 아마 본래 유지아의 이름도 이런 약자인 것으로 보인다.[15] 현실로 따지면 유럽 국가들이 유럽연합을 못 믿겠다며 미국, 즉 미합중국 연방에 50번 이후의 주로서 가입하려는 꼴인 것.[16] GDP 몇년분을 날려버렸다.[17] 확실히 소국들의 병크가 맞다. 에루지아가 소행성 떨어지기 전에는 강대국이었을지는 몰라도, 율리시즈 사태 당시 에루지아도 어느 국가에 지지 않을만큼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 결정적으로 아예 수도 자체가 날아가 버렸다. 다만 ISAF가 에루지아를 '''파시스트'''라고 욕하는 걸 보면 지역강국이던 에루지아의 혐성이 불러온 참사일 가능성도 있다.[18] 군주제가 폐지되기는 하였으나, 과정 자체는 평화로웠다고 하고 게임 내에서 왕가와 관련된 전설이나 시설, 유물을 이용한 이야기가 많다. 또한 과거 궁전이었다는 건물의 모습은 영국의 '버킹엄 궁전'에 다른 지붕만 올려놓은 형태.[19] 에메리아라는 이름 자체가 아메리카의 변형이다. 'America → Emmeria'이다. 알파벳 'C'를 삭제하고 앞의 A를 Em으로 변형했다. 또한 지형 자체가 미국 내에 있는 지형을 그대로 가지고 온 곳이 많다. 맨해튼이나 그랜드 캐니언이라든지. 여러가지로 오시아가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국제적 영향력을 본땄다면 에메리아는 미 서부를 중심으로 하여 자연적인 면을 본딴 느낌이 강하다.[20] '산 로마' 나 '바르톨로메오' 등 이탈리아스러운 지명이 많다.[21] 한 도시에 콜로세움이 있다.https://acecombat.fandom.com/wiki/Vistoc참조.[22] 물론 사막이 있기는 하다. 현실의 몽고보다도 높은 저 위도에(북위 51도).[23] 하지만 원래부터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파편 충돌 후 중앙 정부가 붕괴하면서 국토 여기저기에 군부들이 세력을 만들어 날뛰다보니 막장 국가가 된 것. 다만 미션 대사 도중 공산주의였다는 떡밥을 흘린다.[24] UGSF 시리즈에서는 남코 황금기 당시 나왔던 게임들 중 상당수가 편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