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마키 켄지
1. 개요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서 고등학교 1학년 때 2년 선배인 히라사와 타이가, 사토 세나[2] 가 팀을 코시엔 준우승까지 이끌어준 덕분에 백업 멤버였지만 2015년 여름 코시엔에 출전했었다. 이때 8강에서 나리타 카케루, 결승에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3] 상대로 안타도 쳤었다.
1학년 가을 시즌부터 바로 주전을 차지하고 2학년 때 가을부터 주장 취임. 그리고 3학년 때 봄 코시엔과 여름 코시엔에 모두 출전하면서 이번에는 주장이자 중심타선으로 코시엔을 밟았다. 그러나 나카무라 쇼세이[4] 가 버티는 코료고교 상대로 8강에서 패하면서 탈락. 대회 후 U-18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뽑혔고 라쿠텐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성한다.
2.1.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시절
1년차인 2018년에는 주로 대수비나 주전 유격수 모기 에이고로가 부상을 입었을 때 땜빵 유격수로 25경기에 나와 77타수 19안타 타율 .247을 기록하며 나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년차인 2019년에는 2군에서 주전 유격수로 나와 규정 타석을 채웠지만 타율 .233으로 부진했고 1군에서는 2경기 1타수 1삼진으로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결국 신인들[5] 을 빨리빨리 방출시키는 라쿠텐 특성상 2년 만에 바로 육성선수 강등을 통보받았다. 선수 본인은 지배 계약을 해 준다는 팀이 나온다면 그 팀으로 가겠다고 밝혔고, 유격수들이 다 개판인 롯데의 입단테스트에 합격하면서 치바 롯데 마린즈로 이적.
2.2.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2.1.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주로 대주자나 대수비로 나왔으나 3타수 3안타로 타율 10할을 기록했다.
개막은 2군에서 맞이했고 2군에서 2루수와 3루수를 오가며 나오고 있다. 아무래도 히라사와 타이가가 2군에서 주전 유격수를 맡아서 밀린 듯.
7월 11일 2군에서 2루 도루를 성공하고 직후에 후지와라 쿄타와 더블스틸까지 성공했다.
8월 5일 첫 1군 콜업. 이날 대타로 나왔으나 범타로 물러나고 이후 2루수 수비를 맡았다.
3경기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1군에서 말소. 대신 미키 료가 올라왔다.
10월 6일 1군 집단 코로나 감염 덕분에 1군 복귀.
10월 9일과 10일 2경기 연속으로 9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했고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1일에도 3경기 연속으로 9번유격수로 나온다.
10월 20일 우익수 뜬공을 지가 잡겠다고 달려가는 바람에 충돌해서 공을 떨어뜨려 끝내기 실책을 하고 말았다. 왜 라쿠텐에서 방출당했는지 알 것 같다. 하루빨리 2군에 돌아가야 할 선수 1호.
3. 플레이 스타일
50미터 6.1초로 빠른 발을 갖고는 있지만 이 정도의 발 빠른 선수는 롯데에 넘쳐난다. 그리고 2루수와 유격수 모두 안정적인 수비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컨택은 2군에서도 그다지 좋지 못하며 장타력도 거의 없다. 2019년에 2군에서 규정타석 채우고 1홈런을 기록했다.
4. 기타
- 정물화를 그리는 데 자신있다고 하는데 보고 따라 그리는 것만 자신있지 무언가 생각해내서 그리는 것은 못해서 미술 성적은 개판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