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카케루
1. 소개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가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했으나 이때는 에이스 투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벤치에 앉아 있었다. 하지만 본선 1라운드 한 경기 출전해서 2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기록은 있다.
그 후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에이스를 맡았고 고등학교 3학년 때 그야말로 포텐이 터졌다. 코시엔 현 예선 준준결승에서 만난 니시메고교 상대로 9이닝 16K로 완투승, 준결승에서 만난 아키타공업고교 상대로 9이닝 14K 완투승, 그리고 결승에서 만난 아키타미나미고교 상대로는 9이닝 9K 완봉승을 거두면서 팀을 코시엔 본선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그 후 본선에서도 1회전부터 9이닝 1실점 16K로 승리하고, 3회전에서는 10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을 8강에 올렸다. 그러나 8강에서 상대팀인 센다이이쿠에이학원고교의 중심타자 히라사와 타이가[1] 에게 홈런을 맞은 후로 무너져서 팀은 8강에서 탈락하게 된다. 그 외에도 일본 국민체육대회[2] 1회전에서 완봉승을 하고 WBSC U-18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로 뽑힌 후 야구월드컵에서 무실점을 하는 모습 등으로 주목받았다.
원래 본인은 바로 프로에 가지 않고 사회인야구를 거치려고 했으나 주변의 권유로 인해 프로에 신청서를 냈다. 그리고 롯데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계약금 5000만엔에 연봉 600만엔.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첫 해에는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2군에서만 등판했는데 7경기 18이닝 ERA 6.00으로 좋지 못했다.
2017년에는 1군에 잠깐 등록되어 땜빵선발과 불펜으로 몇 번 나왔다. 4경기 0승 2패 1홀드 ERA 4.38.
2.1.1. 2018 시즌
6월에 잠깐 1군에 올라왔으나 두 경기 나오고 다시 2군 강등.
8월 말에 다시 1군에 복귀했다. 8월 29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전에서 패전처리로 나왔으나 0.1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털렸다. 이전까지 3이닝 무실점이었으나 이날의 실점으로 인해 평자가 팍 올랐다.
8월 31일 닛폰햄 전에서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후 2군으로 내려갔다. 그게 18시즌의 1군 등판 끝.
최종 성적은 5경기 4이닝 0승 0패 0세이브 0홀드 ERA 4.50.
2군 성적은 27경기 35.2이닝 1승 1패 2세이브 ERA 3.53.
시즌이 끝난 후 U-23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야구월드컵에 나갔다. 여기서 최우수 중간계투로 선발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이 대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미일 야구 올스타전 국가대표에 대체선수로 뽑혔다!''' 통산 9경기 16이닝밖에 뛴 적 없고 평자도 4점대였으나 얼떨결에 성인 국가대표까지 들어간 것.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2.1.2. 2019 시즌
2군에서 셋업맨으로 1점대 평자를 찍으며 순항하고 있다.
8월 18일 아베 카즈나리와 함께 1군 첫 콜업. 그러나 등판 없이 말소.
2.1.3. 2020 시즌
8월에 2년만에 1군에 콜업되었고 8월 5일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8월 12일 1이닝 5실점으로 신나게 털리고 1군에서 바로 말소.
3. 플레이 스타일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으며 결정구는 슬라이더로 이 슬라이더를 통해서 고교야구 시절 엄청나게 많은 탈삼진을 뽑아냈다.
그러나 직구 최고구속이 144km/h에 평균 구속은 130대 후반이라는 빠르지 않은 구속과[3] 170cm라는 작은 체구 때문인지 실력은 뛰어났지만 대어 취급은 받지 못했다. 그러나 체중이 70kg로 마른 편이라서 벌크업 등을 통한 구속의 상승 등이 기대되는 상황. 아쉽게도 2018년 현재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NPB 1군 급은 안 된다.
4. 연도별 성적
5. 기타
- 증조할아버지는 롯데 공장 기숙사 사감, 아버지는 야구장 볼보이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다.
- 잘생긴 외모로 1군 경력이 거의 없음에도 팬이 꽤 있다. 매년 구단에서 진행하는 꽃미남 투표 탑 5에 들어갈 정도. 또한 프로 입단할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 유무를 두고 나름 웹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 파스타를 좋아하고 고등어 초절임을 싫어한다.
- 귀신을 무서워한다.
- 눈이 갈색이라고 하며, 자신의 갈색 눈을 상당히 자랑스러워한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