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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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2.1. 정체?
3. 기타
4. 관련 문서


1. 소개


새롭게 등장한 제국측 인물. 통신기지 티알피의 지휘관으로 분홍색 머리칼을 한 여성이다.
외모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순진하고 가련한 성격을 가진 픽시이지만, 에벨스에 대한 이상할 정도의 믿음과 충성심에서 기반한 정신력과 끈질김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그러나 성격이 휘둘리기 쉬운 성격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니아와 몇번 마주하고 생포까지 한 상태로 밥까지 함께 먹은 전적이 있어서 그녀의 성격을 잘 알고있는 아스가르드 함장은 이후 니아와 대면할때마다 신나게 놀려먹는다.
뭔가를 잘해보려고 노력하는데도 제대로 되는것도 없이 허우적거리는 태도때문인지 몰라도 유저들의 평가는 제국판 레아스라고도 한다.

2. 작중 행적


11챕터에 첫 등장. 전 챕터에서 황제와 기함 라그나로크가 패배하면서 제국이 수세에 몰리고, 기지가 연합군의 공격을 받자 필사적으로 방어하는 한편 제국에 지원을 요청하나 거기 대신할 곳은 얼마든지 있다는 소리를 들으며 사실상 버림받는다.
하지만 자기 휘하의 다른 픽시들이 포기하고 도주하거나 연합에 항복을 하자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항전을 계속하려 하며 에벨스가 구하러 올 것이라고 믿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후 라헬이 말하길 제국에는 에벨스를 광적으로 믿는 신도들이 존재하는데 니아[1] 가 이 부류로 여겨지며 실제로 하는 행동이나 말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에벨스에 대한 믿음이 괴이쩍을 정도로 높다.
이후 배신한 제국측 픽시에 의해 메인 시스템의 위치가 노출되자 본인이 직접 기체를 끌고가 요격을 시도하지만 결국 패배하나 그 대신 티알피의 메인 시스템을 완전히 파괴해버리고 후퇴한다. 이 후퇴의 찰나 레아스와 뭔가 인연이 있듯이 서로 돌아본 뒤 유유히 사라진다. 하지만 이후에도 티알피 근처에서 계속 연합군과 교전하다 생포당하게 되었다.
연합군에 붙잡힌 뒤에도 일체의 정보를 불지 않던 중 에벨스의 명령을 받은 아즈의 공작으로, 투항한 제국군 픽시들의 협력 하에 제국으로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복귀한 뒤에는 아즈와 함께 차기 제국군 총사령관으로 임명되는 한편 휘하 부대로 노블레스 부대를 받는다. 하지만 그녀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던 아즈의 속임수에 낚여 게피온 근처에서 자신을 죽이기 위한 폭탄을 수송하다가 니아를 발견한 연합군과 뒤이어 자신을 따라온 노블레스 부대 덕분에 암살 위기는 간신히 넘겼지만 도주하던 중 노블레스 부대가 대패당한다.
12챕터에서는 브리싱가멘 존을 견제하려고 노블레스 부대를 잠복, 포위하려고 하나 아즈가 작전 정보를 누출시키는 바람에 '''역으로 포위당하고''' 대패한다. 그 뒤에 아즈는 그 작전이 실패한건 노블레스 부대 내부에 스파이가 있어서라며 조작된 증거로 노블레스 부대 병사 한 명을 스파이로 몰아 '''이모션 코어를 깨뜨려 죽여 버린다.'''
13챕터에서는 아즈가 게피온 점령에 열을 올리는 동안 자신은 라그나로크 근처에 생긴 공간의 뒤틀림 현상을 조사하고 있었으며[2][3] 그 와중에 그 장소를 이용하려는[4] 연합군과도 몇번 교전하게 된다. 최후에 게피온이 함락당하고 도주하는 연합군을 추격해 저지하나, 아스가르드 함과의 교전 중 노블레스 부대와 자신의 슈트에 걸어둔 시스템[5]에 과부하가 걸려버려 실패한다. 하다못해 장래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아스가르드 함이라도 없애려고 '''혼자 추격해''' 자폭을 시도하나 갑자기 나타난 뒤틀림에 아스가르드 함과 같이 휘말려 실패해 버린다.
13챕 후편에서는 평행우주에서온 아스가르드 함과 대치한다. 그런데 평행우주의 크리스틴에게서 니아라는 제국군 사령관은 처음 들어본다고 듣는다. 니아는 티알피때 연합에 잡힌적이 있어서 그들과 안면이 있다고 말하지만 '''애초에 제국의 사령관은 아즈 하나뿐'''이라는 크리스틴의 말에 혼란을 느낀다. 13-35에서 과거로 통하는 비프로스트로 들어가는 아스가르드 함을 잡아야 한다고 아즈에게 설득해보지만, 아즈는 니아에게 '''꺼지라며''' 공격, 그 비프로스트로 빠뜨려 버린다. 노블레스 부대가 따라가자마자 홀이 닫히는 것으로 마무리.
아스가르드 함과 평행우주로 빨려들어와 아스가르드 함을 공격하지만[6] 완패하고 잡히게 된다. 아스가르드 함의 전투원들은 '''슬프게도(...) 항상 지원없이 수적 열세에서 싸우는 일이 일상인, 그쪽 방면으론 아주 도가 튼 부대였으나''' 언제나 본대의 지원을 빵빵하게 받으며 싸웠던 니아의 노블레스 부대는 그런 경험이 적었기에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 [7] 함으로 이송 중 평행우주의 에벨스가 니아를 구한다.니아는 에벨스의 도움으로 탈출하게되지만, 그동안 자기가 바라보던 에벨스와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순하고 발랄하며 긍정적인 성격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정말 과거에 온 건지 혼란에 빠진다. 일단 노블레스 단장의 말의 따라 평행우주를 수색하게 된다. 그리고 14챕터 최종 보스로 등장해 크룩스 암석을 이용하여 아스가르드 함을 공격하지만 또 진다. 그리고 평행세계의 에벨스가 진짜 에벨스라는것을 알게 된다.

아니야. 안돼. 싫어. 싫다고. 나의 에벨스님이 없는 우주따위 아무 의미도 없는걸. 그럴 바엔. 그럴 바엔 그냥. ''' 전부 죽어 버리는게 나아.'''[8]

그리고 에벨스가 진짜가 아니라는걸 알게되면서 '''얀데레가 되어 폭주한다.''' 그 직후 라그나로크의 반응으로 강한 충격이 밀려오게 되는데 이때 의식불명이 된다.
14챕터 후편에서 정체가 레아스와 마찬가지로 밴시, 즉 이모션 코어가 없는 돌연변이 픽시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힘으로 무의식적으로 라그나로크를 자신들의 눈앞에 텔레포트 시키고 자신의 부대원의 슈트를 고치고 싶다고 생각만 했는데 모든 슈트가 복구되고 나중에는 그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레아스와 에벨스를 라그나로크 안으로 텔레포트시킨다.
마지막 미션에도 솔로몬 연구소가 에벨스와 라그나로크를 노리자 그 힘을 사용하여 고대 슈트를 텔레포트시켜 아스가르드 함을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고, 아스가르드 함은 라그나로크를 파손시킨 후 미래로 돌아가게 된다.
15챕터 전편에서 무사히 미래로 귀환하나, 다시는 제국으로 돌아갈수없다는 노블레스 병사의 말을 듣고 절망한다. 그리고 제국으로 돌아가려는 자신을 노블레스 병사가 가로막자 밴시의 힘을 발휘하여 죽여버리고[9]실성한듯이 웃는다. 이후 나중에 에벨스가 자신의 황제 호위병과 함께 그녀를 발견한다.
15챕터 후편에서 제국에서 니아의 존재 자체가 없던게 되면서 첫번째 우주와 세번째 우주에선 없고 15챕터 이전까지의 두번째 우주에서만 존재하는 니아가 누구인지 의문은 깊어만간다.[스포일러]
에벨스는 평행세계의 과거에 니아를 만난 기억만 있고 옛날에 솔로몬 연구소의 사람들을 죽여 그녀를 구출한것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고, 제국군 병사들도 니아와 함께 과거로 갔다가 돌아온 노블레스 부대원들과 단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니아를 모르는 취급하기 때문이다.
16챕터 전편의 중반부에서 바나헤임 기지에 있는 밴시의 기록을 얻으러 간 함장과 사령관 4자매 앞에 나타나 함장에게 협박을 한다. 그리고 마들렌이 자신들이 수적으로 우세하다고 도발하자, 비웃으면서 밴시의 힘을 사용하여 모두 밖으로 내보낸뒤 기지를 통째로 없애버린다. 이후 레아스가 아스가르드 함과 픽시 부대를 공격해온 정체불명의 많은 슈트 부대들을 밴시의 힘으로 전부 한줌의 재로 만들어버리자 도와주려는건데 왜 자신을 방해하느냐고 독백한다. 그리고 함장을 향한 레아스의 미련이 우주를 좀먹게 될거라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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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챕터 마지막에 결국 신전 이벤트 호라이즌에서 드디어 밴시로 완전히 각성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머리에 가시관같이 생긴 머리띠가 생겼으며 옷이 웨딩드레스와 비슷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가슴도 예전보다 더 커졌다. 탑승한 슈트도 천사 같은 날개 장식이 달려있는 모습으로 변했다. 그리고 본명이 '''PRESENCE'''[10]라는것과 정체가 미래에서 만들어진 밴시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16챕터 후편 중후반에서 판도라와 1대1로 싸우고, 본인 격파 미션에서는 에벨스가 15챕터 후편 마지막에서 썼던 필살기와 비슷한 능력을 쓴다. 그러나 마지막에 결국 라그나로크에서 판도라의 필살기인 라스트 콜에 의해 판도라가 소멸하고 자신도 소멸 직전에 이른 상황에서 아즈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에게 자신의 코드네임인 P 대신에 니아라는 이름을 알려준 뒤 아즈와 함께 이 세상에서 영원히 소멸한다.

2.1. 정체?


2018년 1월 30일자 공식 웹툰에서 레아스가 지니의 발명품인 공간 생성 기계로 '''라그나로크의 에벨스가 등장하는 배경'''을 만드는 모습이 나왔는데, 함장 역시 장치를 살펴보다가 빔에 맞고 '''에벨스가 되어버렸다.''' 그 공간 생성 기계가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을 구현시켜주는 장치라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11] 에벨스도 레아스가 원하던 인물(혹은 배경) 이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제국에서 에벨스를 좋아하고 따르는 것은 실질적으로 니아와 아즈 뿐인데, 아즈는 레아스와의 접점이 사실상 없었음을 고려한다면 남은 후보는 니아밖에 없다. 에벨스와 라그나로크에서 에벨스가 머무르는 장소는 에벨스 광신도인 니아가 원하는 장소가 틀림없다는 사실을 생각해볼 때, 어쩌면 레아스 = 니아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 것. 실제로 저 추측에도 구멍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레아스와 직접 접촉을 통해 모종의 기억을 떠올리고 레아스를 본명 또는 코드네임으로 부름으로써 본인과 레아스의 떡밥을 대량으로 정리하게 되었다.

3. 기타


등장 초기에는 제국의 새로운 사령관답게 외모의 보정이 상당해 인기가 높았다. 아군 픽시로 영입하길 바라는 사람도 많지만 현재까지의 행보를 보면 에벨스 바라기인지라 글쎄올시다. 그러나 11챕터 후편 이후 스테이지마다 최종보스로 나와 플레이어 발목을 잡는 바람에 싫어하는 유저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싫어하는 유저들은 아즈와 니아중 영입할 수밖에 없다면 아즈를 선택하겠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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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화면에서 인남캐랑 키스하는 픽시와 매우 닮아서 혹시 로딩화면의 픽시가 니아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잘 보면 '''머리핀이 똑같으며''' 헤어스타일도 얼추 비슷하고, 복장이 다르기는 하지만 목의 칼라 부분이 니아의 복장과 상당히 흡사하며 목의 붉은 보석도 똑같다. 거의 플레이어블 픽시들의 각성-비각성 정도의 차이. 정작 인게임 시나리오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적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로딩화면의 픽시를 시나리오용으로 재활용했거나, 미리 만들어둔 캐릭터를 큰 의미 없이 로딩화면용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허나 moe의 우주 이전의 다른 가능성의 우주일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스포일러1]
제국군이지만 딱히 물리적인 세뇌는 이뤄지지 않았다. 구체적인 것이 아직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단편적으로 나온 요소를 보면 예전에 니아가 에벨스에게 어떤 은혜를 입었고 그 때문에 에벨스 광신도가 된 듯. 에벨스도 니아를 유독 아끼는 것을 보면 세뇌가 아니라 정상적인(?) 교류로 쌓은 관계로 보인다.[12]
13챕터에서 밝혀지길, 본래 솔로몬 부대라는 부대[13][스포일러2]출신으로, 본인의 대사로 "내키는대로 실험하고 내키는대로 때리고 내키는대로..." 라는 암울한 상황에 처해있던 상태에서 에벨스가 니아의 주인 혹은 연구원인 인간들을 모조리 학살함으로써 자유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에벨스가 니아를 구하려고 한 일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지만, 구해진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에벨스를 신봉하는 것.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작 중 제국이 벌이는 물리적인 세뇌는 가해지지 않았으나, 임프리팅 효과로 인한 광신 상태이므로 세뇌된 상태라고 할 수도 있다.[14]
유저들 사이에서는 '''니좀비(니아+좀비)'''나 '''니퀴벌레(니아+바퀴벌레)'''라는 멸칭(?)으로 종종 불리고 있다. 유닛으로 등장할 때마다 어느 정도 체력이 깎이면 도망갔다가 다음 맵에서 풀피로 돌아오거나, 절반쯤 깠더니 트리거가 발동해 풀피로 회복하는 등 스토리상으로도 인게임으로도 '''끈질김'''이 계속 강조되며 심지어 '''무한 도트힐'''을 종종 들고 나온다.[15] 이 도트힐은 한 방에 풀피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회복량이 적지 않은[16]지라 어지간한 화력으로는 잡는 것이 극도로 어렵다. 여기까지 진행하면서 메이디를 안 키운 유저는 없을 테니 니아를 일점사 하기전에는 메이디의 각성기로 버프를 해제해주도록 하자.

4. 관련 문서



[1] 제로 에벨스, 라그나로크는 하나도 해결 안된 상황인데 미래의 노엘과 재회하고 딱 끝내버려서 후일담이 겁나 궁금하게 만들었다. 함장 본인도 독백하는거지만 라그나로크를 찾지 못하거나 비프로스트를 열지 못하면 에벨스가 승리하고 끝나버리는 결말이 되버리는데, 그럼 노엘 에피소드는 유일하게 올바른 선택지를 고른 세계임에도 배드엔딩인 평행세계다. 열고 돌아가도 미래의 노엘은 어떻게되느냐는 문제도 있고...[2] 이 시점에서 에벨스가 아즈를 제국의 총사령관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이전과는 달리 니아는 아즈에게 높임말을 써야하는 신세가 된다.[3] 행여나 이 뒤틀림에 라그나로크가 휘말릴 가능성을 경계했던 것인데, 실제로 연합군 측에서는 이 뒤틀림을 이용해 라그나로크를 저지하려 했었기에 실로 매우 적절한 판단이었다. 폼으로 지휘관을 한건 아닌듯.[4] 그 뒤틀림 중 장소를 특정할 수 있는 곳을 알아내 공세를 펼칠 계획을 짜고 있었다.[5] 노블레스 부대의 슈트가 파괴될 때마다 니아와 노블레스 부대의 슈트가 복구되게 설정된 시스템이다.[6] 함장이 "싸울때가 아냐 멍청아!"라고 하자 운다.[7] 그리고 카레라고 놀림받는건 덤.[8] 참고로 대사 스크립트가 진짜 빨간 글씨로 나온다.[9] 평소에 제국군 병사들에게 높임말을 썼지만 이때는 진심으로 화를 내며 '''반말'''을 한다.[스포일러] 훗날 밴시들의 설정이 밝혀지면서 이전 우주에도 니아는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개변된 우주의 인물들 대다수가 이전 우주에서 왔다는 크리스틴처럼 니아를 기억하지 못했다.[10] 코드네임인 P가 이것의 이니셜로, 밴시가 인류의 미래를 이어가는 우주를 찾기 위해 탄생한 존재임을 감안하면 이름의 모티브는 '''현재'''인 것으로 보인다.[11] 엄밀히 말하면 등록된 데이터를 홀로그램으로 비추는 방식이긴 하지만, 그러면 '''라그나로크의 배경은 누가, 무슨 목적으로 추가했는가?''' 하는 의문점이 남는다.[스포일러1] 15(후)-35에서 우주를 개변하기 전 P가 된 니아가 레아스의 이전 기억을 보여주는데 그 기억 속에서 P는 사랑하는 이가 있는 그 우주에 남고 싶어하나 O의 다그침을 이기지 못하고 다른 가능성이 있는 우주로 떠나게 된다. 즉 과거 다른 우주에서는 P가 에벨스에게 거둬지지 않고 연합으로 들어와 함장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즉 첫 번째와 두 번째 우주에서의 레아스의 위치에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물론 이 부분은 추측이므로 이전 우주에서도 그 사랑하는 사람이 에벨스였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12] 사실 제국군 픽시라고 다 세뇌된 게 아니다. 원래부터도 제국군으로 열심히 일하는 픽시는 따로 세뇌가 되지 않았고, 노엘의 비호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사고뭉치 빵자매들도 세뇌되지 않았다.[13] 상세한 설정은 나오지 않지만, 아즈가 연합군 포로들을 낡은 슈트들에 태워서 아스가르드 함 앞에 뿌린 다음 시간폭탄을 설치하는 짓들을 해놓고 그들을 솔로몬 부대라고 부르는 것을 봐선 잘 해줘봐야 자살테러부대로 취급받는듯하다.[스포일러2] 14챕터에서 적으로 등장한 과거 세력의 소속이 솔로몬인데 초기형 픽시를 이런 식으로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4챕터 마지막에 아스가르드 함과 만나지 않았던, 개변 전 우주의 에벨스가 라그나로크를 제어하지 못하자 제 발로 솔로몬으로 찾아가는 데...[14] 현실에서도 이렇게 극한 상태에 몰아놓고 선의의 제3자로 위장해 상대의 마음을 장악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이비 종교가 세력을 넓힐 수 있는 이유도 이렇게 극한상황에 몰린 이들을 의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즉 에벨스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정신적으로는 세뇌된 상태가 맞다.[15] 현재로써는 11(후편)-30, 12챕터, 13(전편)-35, 14(전편)-35.[16] 11챕터~12챕터에서는 '''40만''', 13챕터 전편에서는 '''60만''', 14챕터 전편에서는 '''70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