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오브 이터니티/등장인물
1. 개요
모바일 게임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문서다.
등장인물 일러스트들은 일본 애니풍 작화로 그려져 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권현정.
참고로 일부 캐릭터는 초창기 컨셉이 존재했다가 수정되었다. 특히 레아스와 관련하여 이래저래 비판이 많은데, 링크된 페이지에서 공개된 초창기 컨셉은 레아스와 퓨리스, 카루뿐인데, 퓨리스는 초창기 컨셉을 그대로 가지고 나온 데다 카루도 초창기 컨셉의 모습을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레아스만 격변 수준이고 다수의 유저들이 초기 디자인이 더 낫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 일부 캐릭터들과 코스튬은 정식 출시되면서 심의상 노출 수위 때문에 이미지가 수정되었다.
남자 캐릭터를 비롯한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고 각 캐릭터마다 담당 성우가 있다. 공식 카페와 홈페이지를 비롯한 공식 정보에서 담당 성우를 공개하지 않아 추측만 난무한 상황. 게다가 정식 발매 후 일부 캐릭터는 베타테스터 때의 목소리 톤과 약간 달라졌고, 심지어는 아예 성우가 교체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인터넷 검색 & 유사 작품을 직접 청취하여 유력한 성우를 추측할 수밖에 없다. 2017년 2월 18일에 있던 유저 초청 행사인 '새로운 이야기'에서 있던 성우쇼에서 참석한 여민정, 임윤선, 조경이, 박고운, 김현지, 김도영 성우들이 맡은 캐릭터에 한해서만 담당 성우가 공개되었고, 이후 업데이트로 각 픽시의 담당 성우를 확인할 수 있는데 CBT 출신 픽시들은 레아스를 빼면 중복 배역이 심한 편이다. CBT 이후부터 등장한 픽시의 경우 크루아를 빼면 1명당 1명의 캐릭터를 담당했다.
2. 연합 & 연합군
본 작품의 주인공 세력이자 자유진영. 설정 항목에서도 보다시피 군국주의 독재 국가인 제국과 오랜 전쟁 중이다.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자유행성동맹에다가 스타워즈 세계관의 구 공화국과 반란군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는 해석이 있지만 그냥 딱히 모티브라고 할 작품은 없고 악의 제국과 선의 연합군 세력이라는 단순한 구도일 뿐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
제국과 다르게 민주주의 공화제, 즉 일반 사람뿐만 아니라 인조인간인 픽시도 하나의 인격체이자 인권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국가 이념을 유추해 볼 수 있고, 제국과는 다르게 수도성인 게피온 행성이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라는 언급[6] 을 등장인물들을 통해 언급되는 편. 다만 기본적으로 모든 인격체들의 인권을 보장한다고는 해도 개개인의 차별 의식은 어쩔 수 없어서, 픽시를 차별하는 차별주의자들이 묘사되거나 픽시들을 인간보다 아래로 보는 사람들도 묘사된다. 물론 군국주의, 전체주의적 성향의 제국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완벽한 세력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7]
아이린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연합의 픽시 제조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여 허가가 나면 생산을 한 뒤, 법적으로 연합령의 주민으로서 정식으로 등록되며, 각자 적성과 원하는 바에 따라 진로를 결정한다고 한다.[8] 하지만 연합의 사상에는 찬동하지 않지만 제국의 폭정에 동참하는 것이 싫어서 연합에 붙은 성계국가들 또한 상당수 존재하며, 당연히 비공식 루트를 통해 픽시를 생산하여 이용하려는 범죄 또한 존재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위기감이 가속된 12챕터 후반부와 13챕터 초반부가 바로 연합에 참가만 했지 소속감 없이 자신들의 안위나 이득만 관심 있던 행성국가 출신의 의원들의 독주로 인해 멸망의 위기가 발생한다. 평행 세계에서는 결국 미미르에 있는 연합군 기지마저 무너지고 연합이 제국에 의해 멸망했다고 한다.[스포일러]
단결력이고 기술력이고 제국보다 나은 점이 없다. 그러나 16챕터 후편에서 O가 죽음으로써 우주가 뒤엉킨 일이 없던 것으로 되어 연합은 제국과의 오랜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며 우주 역사상 유래없는 안정기와 평화의 시대가 찾아오게 된다.
2.1. 아스가르드 함의 선원들
운영팀에서 유저 및 카페 가입자를 부르는 명칭인 함장(주인공)을 제외한 3명은 공식 카페 GM 닉네임으로 사용된다. 주 관리는 미나가 담당했으나 독재 등 각종 악재를 일으킨 결과 게임 유저 다수가 이탈하는 사건이 벌어진 후로는 활동이 거의 줄어들어 공지 등록과 유저 제제 등에 그친다. 설정, 일러, 신규 업데이트 정보는 크리스틴 명의로 등록된다. 카넬은 거의 활동하지 않으며 간혹 이벤트, 여론 악화 때만 몇 번 등장한 걸로 보아 팀장급인듯한데 서비스 종료 공지에서 현재는 떠나 있다고 언급되는 걸로 보아 moe 팀에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2.1.1. 주인공(아스가르드 함장)
해당 문서 참고.
2.1.2. 카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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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아스가르드에 존재하는 몇 안 되는 조연급 인간 '''남성 선원'''. 데비 에피소드로 미루어 보아 남성 선원 자체는 더 있지만 얼굴을 제대로 드러내는 건 이쪽뿐이다. 일단 조타수 및 부관(함장 대리)직을 맡고 있다. 풀네임은 공식웹툰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아마도 카넬 그레이스. 나이는 28세로[9] 주인공 함장과 또래 내지 한두살 어린 듯. 금발 머리에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이다. 그런데 말투는 조선시대 이방처럼 "~합니다요." "~습죠."처럼 간사하기 그지없다.
이처럼 말투 때문에 겉으로는 흑막 같지만, 실상은 그냥 변태 신사. 본인 왈 "'''이 함선 안에 있는 모든 여자와 사귀고 싶다.'''" 심지어 단순히 여자가 고파(?)서 이러는 것이 아니다. 그의 목표는 세상 모든 여자를 평등(?)하게 사랑하는 것. 데비 에피소드에서는 데비의 페로몬 비스무리한 생체 전파에 홀리자 데비 한 명만을 사랑할 수는 없다며(...) 자진해서 격리조치를 신청했을 정도. 그중에서도 미나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종종 미나에게 수작을 걸지만 번번이 퇴짜를 받는다.
그런데 오필리아 스토리를 보면 카넬의 행동 때문에 픽시들이 달에 한 번은 불만을 표하는 모양이다. 심각하기는 심각한 듯. 여러 대사들을 종합해보면 여자를 꼬시려고 시도만 많지 그 방법이나 언행은 정작 여자들이 싫어할 짓만 골라서 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픽시들이 아무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10] 함장과는 여러가지로 죽이 잘 맞는 사이. 특히 성인 잡지 관련으로 신세를 지는 모양이다. 이 때문에 픽시 에피소드에서 둘이 무슨 꿍꿍이를 벌이다 일이 틀어져서 함장이 자기만 빠져나가려고 하면 카넬이 성인 잡지를 들먹이면서 협박하기도 한다(...). 게다가 스토리 중에 함장이 몇 번이나 황당해하는 내용이 나올 정도로 성인 잡지 관련 내용이 자주 나온다. 특히 메이디 에피소드에서 '''함장 본인도 모르게''' 함장의 의자에 책을 숨겨두었으면서 들키고 나니까 본인 왈 함장님 일하다가 힘들 때 신세지라고(...) 였단다. 이런 성인 잡지 관련 내용과 언행을 보면 아무래도 여성을 대하는 법을 성인 잡지로 배운 모양.
원래 프레이야 제독의 함에 있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장교. 프레이야 제독에게 사귀자고 했다가 아스가르드 함으로 쫓겨났다고 한다. 다만 변태로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낡은 전함을 잘 조종해 제국군과 싸우는걸 보면 여간 뛰어난 게 아닌 것 같다. [11]
특히 플로렌스 에피소드를 보면 피하는 게 불가능할 정도의 공격(거의 다 부서진 제국군 전함이 아스가르드 함을 길동무로 삼기 위해 마지막 에너지까지 쥐어짜내서 발사한 공격)을 본 미나가 이미 늦었다고 말했지만 카넬이 실력을 발휘하자 함 왼쪽이 약간 손상되는 정도로 그쳤다
신전 리브라 공략전에서 크리스틴을 대신해서 오퍼레이터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점점 여색을 밝히는 면이 옅어지는 함장과 달리 아직도 정신 못차려서 인지 몰라도, 픽시들에게 매를 벌기 시작한다(...). 주로 카넬을 넉다운 시키는 이는 마요였는데[12] , 레아스 생일 이벤트에서는 에밀리에게까지 맞게 된다. 이때 남자가 변태인게 뭐 어때서라는 변명을 하면서 리타이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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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에는 만우절을 맞아 여캐로 TS 되는 만우절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다만 자정이 지나자 얄짤없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웹툰에서는 이게 고대 유물을 잘못 건드려서 실제로 변하게 된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후 슈트 제작 컨텐츠가 추가되었는데 웹툰에서 H 일렉트로닉스 판매원인 그레이스와 이복 남매 사이라고 한다. 사정을 보면 카넬이 거의 샌드백 신세였던 것으로 보인다(...).
2.1.3.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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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김도영
함장님, 임무입니다!
아스가르드 함의 인간 여성 선원이자 관제사.[13] 슈트 뽑기나 일일 전투 측정 훈련 등에서 얼굴을 내비치기도 한다. 쓰리사이즈는 B88-W60-H89라고 한다.[14]새로운 보급품이 도착했습니다.
한 잔만 마시려다 완전히 취하거나, 기지에 정박하자 술을 마시러 가자고 하는 등 술을 좋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술에 약하다. 술 취한 모습의 스탠딩 이미지가 따로 있는 걸로 봐서는 아예 그런 캐릭터로 계획된 듯.[15] 술 취한 모습으로 나올 때는 이름부터가 술 취한 미나로 바뀐다. 사실상 다른 캐릭터로 취급하는 것(...). 에밀리 에피소드에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배를 암초에 들이박는 바람에 함선의 동력이 끊기는 대형 사고를 친다. 참고로 이때 마신 술은 데킬라이다(...). 즉, '''양주를 마시고 우주선을 운전했다는 얘기다.''' 그리고 미나는 관제사지 조타수가 아니다. 당장 현실 세계의 항공기 조종사들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만 되어도 항공기 운항이 금지되는 마당에 우주공간을 비행하는데 이런 알콜문제는 완전히 심각한 문제다. 그런데 몇 번이나 술을 먹고 문제를 일으킨 건지 다른 사람들은 제법 익숙하다. 데비 영입작전 프롤로그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술 취한 상태로 함장에게 맞먹으려 들고 뽀뽀(!)까지 하려 했지만 아쉽게도(?) 무산된다. 게다가 잘 보면, '''더 디테일해졌다.'''[16] 주인공 함이 왜 꼴통 집합소인지 보여주는 예시일지도.
가끔 카넬에게 구애를 받지만 애초에 카넬은 등장할 때마다 함께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에게 대쉬하는 게 기본이라 대충 무시해 넘긴다. 근데 스토리를 보다 보면 둘이 어느 정도 플래그(?)가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데 사실 타 스토리들을 종합해서 생각하면 카넬을 거북해하는(함장에서 꽂혀야 하는), 픽시들 탓에 '''그나마 카넬을 상대해주는 게''' 미나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뿐일 수도 있다. 오히려 10신전 엔딩에서는 오퍼레이터 역할을 하던 미나에게 함장이 고맙다고 하자 '''얼굴을 붉힌다'''. 물론 레아스나 크리스틴과 같은 감정까진 아니더라도 10신전 엔딩이나 위 작전에서처럼 함장에 대한 기본 호감도가 높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애초에 패치로 추가되는 스토리들에선 미나조차 카넬을 제대로 상대 안 해주기 시작한다(...). 프레이야 제독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공략불가라는 점을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2.1.4. 크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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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판 CV: 김도영(추정)새로운 임무가 도착했어요.
해외판 CV: 오오와다 히토미
해당 문서 참고.
2.2. 영입가능 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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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순서는 픽시룸의 순서를 따른다.
2.2.1. 강습
최전방에 나서 탱킹을 담당하며 일부 미션에서는 그 이동력으로 클리어 키가 된다. 탱커로는 반격힐과 정예 피해감소로 무장한 카루, 보스 피해감소와 방깎 각성기를 갖춘 마요가 투탑을 차지하고 있다. 딜러로는 가루다 + 오버드라이브의 크루아가 활약하고 있으며, 아미는 강습 픽시 최강의 공격력과 괜찮은 탱킹 능력 및 재행동 유틸성을 활용해 딜탱으로 기용된다.
능력치 총합 순위는 에밀리(187%) < 레아스(190%) < 에이프릴(191%) < 안나(205%) ≤ 크루아(205%) < 카루(206%) < 아미(214%) < 오필리아(217%) < 데비(222%) < 마요(226%) < 로시난테(229%) 순.
2.2.1.1. 레아스(Leahs)
해당 문서 참고.
2.2.1.2. 에밀리(Emily)
해당 문서 참고.
2.2.1.3. 오필리아(Ophe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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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 카루(K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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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고.거기 비실이! 어리다고 놀리지 마! 큰코 다친다!
2.2.1.5. 마요(Mai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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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아, 으아앗... 어딜보는 거예요!
2.2.1.6. 데비(Devi[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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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달콤한 거 잔뜩 먹고 푹 자고 싶어요.
2.2.1.7. 에이프릴(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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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흥, 나의 고귀한 생각을 당신 같은 10 크레딧짜리 집사가 알 리가 없지.
2.2.1.8. 안나(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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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좋은 친구와 와인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있지. 안그래, 마스터 씨?
2.2.1.9. 크루아(Cro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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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픽시룸 대사: 마스터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내 도움이 필요할 때 얘기지만 말이다.
긴급 미션: 덤빌테면... 덤벼봐!!
2.2.1.10. 로시난테(Rocin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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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어려운 임무가 있으면 얘기해. 대가만 제대로 치르면 해결해줄 테니까.
2.2.1.11. 아미(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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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언제 출격하나요? 전 지금 당장이라도 싸울 수 있어요!
2.2.2. 포격
서브딜러 포지션으로 쫄처리와 광역 공격,디버프를 담당한다. 카나가 출시 이래 부동의 원탑을 차지하고 있다. 서브 포격으로는 공격력의 율리아, 밸런스의 에레스, 명중의 루시, 크리티컬 시 확률적으로 재행동을 하는 리타 중 한 명이 기용된다.
2.2.2.1. 퓨리스(Puris)
해당 문서 참조.
2.2.2.2. 카나(Kana)
해당 문서 참조.
2.2.2.3. 네이즈(Na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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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 리타(L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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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 율리아(Y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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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 큐비(Cubi[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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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바보, 아직도 내가 픽시로 보여?
2.2.2.7. 에레스(E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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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마스터, 오늘 라이브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2.2.2.8. 마들렌(Madel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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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픽시룸 대사 : 아스 군은 내가 지킬 거야.
긴급 미션 : 제가 왔으니, 쉽진 않을 거에요.
2.2.2.9. 루시(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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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픽시룸 대사: 내 목소리가… 들린다고? 그럴 리가 없는데…후후…
2.2.3. 저격
정예/보스 딜러 역할과 잡몹 처리 역할로 나뉜다.
정예/보스 딜러 역할 포지션의 픽시는 라비, 에리얼, 아키, 로디, 브리이다. 딜러 픽시를 한 명만 쓸 때는 보통 가장 공격력이 높고 맷집도 우수한 브리가 사용된다. 서브 딜러를 쓴다면 평타/보스 특화의 라비, 튼튼한 에리얼, 정예 특화의 아키, 치명피해/보스 특화의 로디 모두 나름의 개성이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기용을 하면 된다.
잡몹 처리 역할은 라헬과 라시스가 맡고 있으며 라헬은 치명타로 인한 확률 재행동 밑 맵 전체 광역기인 에어레이드, 라시스는 3기 이상 공격 시 확정 재행동 밑 맵 전체 광역기인 슈팅스타를 주무기로 삼는다. 광역기로서의 성능은 계수도 높고 필중이 붙어있는 에어레이드가 월등하나, 재행동으로 인한 유틸성은 라시스가 더 뛰어나다.
한때는 고인 라인이 안 좋은 의미로 가장 탄탄한 황천밸런스 병종이었지만, 거듭된 밸패로 오히려 모든 픽시가 용도와 취향에 따라 실전에 쓰일 수 있을 정도로 각자 성능과 개성을 확보한 황금밸런스 병종이 되었다.
2.2.3.1. 라비(Labi)
해당 문서 참조
2.2.3.2. 라헬(Rachel)
해당 문서 참고.
2.2.3.3. 에리얼(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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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4. 라시스(Lacis)
[image]
2.2.3.5. 아키(Ar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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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자꾸 헛소리를 하면 그 멍청한 심장을 도려내 버릴거예요.
2.2.3.6. 로디(R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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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헤헤, 저도 언젠간 에레스 언니처럼 될 수 있겠죠?
2.2.3.7. 브리(B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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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픽시룸 대사: 저 열심히 싸울게요. 온 힘을 다해서요. 진짜로요...진짜라니까!
긴급 미션: 죄송하지만, 여기서 죽어 주시겠어요?
2.2.4. 지원
회복과 버프 등을 담당하며 유사시 서브탱커를 맡기도 한다. 지원 픽시에게 능력치는 크게 의미가 없고 보통 유틸성을 보고 사용하게 되는데, 메이디의 아군 디버프 해제가 필수적인지라 1지원을 쓰면 거의 100% 메이디를 쓰게 된다.
12월 21일 패치로 노엘이 참전하게 되었는데, 공격 시 일정 확률로 패시브를 발동시키기에 전략적으로 패시브를 써먹기 어려웠던 다른 지원 픽시들과는 달리 그냥 대기만 하면 아군 전체를 회복시키는 막강한 패시브를 가지고 나왔다. 여기에 행동이 끝난 모든 아군을 재행동시키는 지원 픽시 최초의 공격적인 각성기는 덤.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메이디와 2지원을 쓰거나 디버프 해제가 필요 없을 때는 노엘 1지원을 쓰는 경우도 있다.
스토리상에서 지원픽시들끼리 일종의 친목회인 아지사모(아스가르드 지원픽시 사교 모임)를 결성하였다.[21]
지원 픽시는 다른 픽시들에 비해 숫자가 적은데 공식적으로도 지원형 픽시는 귀중하고 드문 인재들이라고 아이린 작전 스토리에서 프레이야가 언급하였다.
2.2.4.1. 지니(Jeanie)
해당 문서 참조.
2.2.4.2. 플로렌스(Flo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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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3. 메이디(Madi[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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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안녕하세요 주인님. 오늘은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2.2.4.4. 아이린(Ir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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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마스터님을 보면, 왠지 모를 그리움이 느껴져요.
2.2.4.5. 미쿠(Mi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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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미쿠와 함께 노래해요, 마스터-!
2.2.4.6. 노엘(N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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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픽시룸 대사: 우주의 평화가 올 때까지... 잠깐 자도록 하겠습니다~.
긴급 미션: 대충하자 대충~.
2.2.4.7. 라일라(Ryl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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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조심하세요. 자이문의 머리 위에 불행의 별이 떠 있어요.
2.3. 미 업데이트 픽시들
2019년 4월 30일 한국판, 5월 초 글로벌판 서비스 종료가 확정됨에 따라 이후 픽시들은 영원히 추가되지 않게 되었다.
2.3.1. 이누에
네이즈 에피소드 때 한 번 등장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이누이트족으로 추정 서브컬처에서 흔히 묘사되는 원주민의 말투에서 착안한 건지 외국인이 한국말을 하는 것처럼 말투가 어색하다. "필요한 일 있으면 부릅니다!", "이누에가 도와줍니다!"는 식. 참고로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는 달리, 키가 큰 편이다. 당장 보이는 목 길이로만 따져봐도 밑의 옷만큼 키가 작지는 않다고 볼 수 있다. 위 사진상에 보이는 옷은 어깨까지 덮는 짧은 망토 느낌의 부분으로, 당연히 아래로 더 길다.
데이터 추출을 통해 생일미션까지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게 밝혀졌지만, 결국 출시조차 되지 못하고 게임이 사라지고 말았다.
2.3.2. 캐시
옛 타이틀 화면에서[25] 고양이 귀와 꼬리를 달고 있는 캐릭터. 아예 고양이 발을 본뜬 장갑도 끼고 있는데 거기다 냥체까지 쓴다. 라헬 에피소드에서 라헬의 썰렁개그 테스트 대상으로 등장(...). 라헬의 참치를 이용한 썰렁개그를 못 알아듣고 참치는 맛있다며 맞장구를 친다. 마요 에피소드에서 함장이 마요를 위해 다이어트 방법을 물으며 다닐 때 또 잠깐 등장. 라시스 에피소드 히든 에피소드에서 오답 선택지에서 라시스의 강의를 들으러 오는 것으로도 나온다. 여담으로 채색 퀄리티가 유독 낮다. 옛 타이틀 화면에서는 매우 깔끔한 인상이지만 스탠딩 일러는 다른 사람이 코스프레를 한 것처럼 채색 차이가 큰 편.
게임 초창기 타이틀 화면에서도 등장한 캐릭터지만 결국 끝까지 추가되지 않은 비운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2.4. 그 외 연합군측 인물들
2.4.1. 프레이야 제독
해당 문서 참조
2.4.2. 메디치 제독
라노벨 부록에 나온 10명의 고위급 장성들 중 한 명. 하얀 콧수염을 기르고 있다. 오래전부터 최전방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며 현재는 프레이야에게 일선을 맡기고 후방으로 빠진 상태이다.
평소에는 프레이야를 믿고 신뢰하는 듯하나 정기총회 때 안건 중 하나인 아스가르드함에 관련된 수없이 일어난 사건사고들을 보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듯 말하며 프레이야를 질책한다.
11챕터 전편에서 이름만 공개되었는데, 아스가르드 함을 '''최강'''이라 평가했다.
이름은 메디치 가문에서 따온 듯.
2.4.3. 헬렌 함장
메이디 에피소드에서 이름만 언급되는 인물로, 버려진 메이디를 거두어 현재의 천사표 성격으로 키워준 은인. 현 시점에선 은퇴한 모양으로, 메이디의 시점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능력도 뛰어나고 인격 또한 훌륭한 모범적인 상사로 추측되는 모양. 처음에는 메이디 사건 조사원이었지만 딱한 처지에 놓인 메이디를 양딸로서 거두어 준다.
2.4.4. 연합군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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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 미착용에 긴 생머리가 연합군 정예병, 고글 착용에 포니테일이 연합군 일반 병사이다.
12챕터인 불타는 게피온 전편에서 처음 등장하는 클론 픽시 병사들이다. 사실 6챕터에서도 등장하나 그때는 포트레이트가 없었다. 보면 알 수 있듯이 제국 픽시를 기준으로 리메이크된 구도이지만, 개개인 주체성이 인간과 차이가 없는 연합군답게 얼굴상이 제대로 드러나는 게 제국군 병사나 리벨리온 픽시와의 차이. 그리고 포트레이트가 하나뿐인 제국군/리벨리온과는 달리 픽시 개개인이 존중받는다는 상징인지 포트레이트가 2종류다. '''엄청난 미인'''으로 등장하였다. 특히 정식으로 등장하는 시점이 아스가르드 함이 그동안의 전공을 인정받아 한창 유명해지고 있던 시점인 데다가 그 프레이야 제독이 직접 지휘권을 맡기는 상황이어서 함장에게 매우 호의적으로 대단하다며 띄워주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뭇 유저들이 제발 영입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사용 슈트는 주로 사관 해머를 탑승하며, 후반부로 갈수록 게피온의 정예기체들을 다양하게 타고 나온다.
12챕터 전편과 후편에서는 아스가르드 함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13챕터 전편을 시작으로 연합 의원들의 사주를 받은 일부가 주인공 일행에게 적대적으로 돌변한다.
13챕 후편 후반부에서는 미미르 병사들은 에레스 덕분에 호의적이지만 다른 소속 연합군 병사들은 프레이야 제독을 숨긴 아스가르드 함을 배신자로 의심하여 공격하고 구속된다. 반면 제국군 포로로 잡힌 연합군 픽시들은 총알받이가 되어 솔로몬 부대가 되어버렸다.
브리 영입 작전에도 등장한다. 함장의 명령없이 독단적으로 나오는데, 파괴하면 아스가르드 함을 배신자로 내몬다.
카나 생일 미션 때도 정예병과 일반병이 한 명씩 등장하는데, 카나가 나이트메어 출신이라는 이유로 뒷담화를 까서 카나가 마음의 상처를 입고,[26] 작전 수행 중 적의 숫자가 너무 많아 위험해지자 에밀리와 레아스를 귀환시키고 자기 혼자 남아 위험을 감수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그러나 작전 수행 종료 후 진상을 들은 레아스가 화를 내며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일반병이 반발하지만 정예병이 자기들 말이 심했다고 인정하며 결국 둘 다 카나에게 사과하며 해결된다.
2.4.5. 연합 의원들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의 핵 폐기물들이다. 연합의 의원이라곤 하나 결국 자신의 행성이나 국가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높으신 분들에 불과한 모습을 보여준다.
라그나로크의 등장으로 전세가 불리해지자 리벨리온 주포를 개발해서 맞서자는 프레이야와는 달리 몰래 개발진에게 압력을 넣어 지연시키고, 그것에 대해 추궁하러 오자 에벨스와 협정을 맺자고 하는 답 없는 높으신 분들이다.[27] 이후 프레이야의 설득으로 주포를 개발해서 라그나로크와 대적하나 오히려 상황이 더 안 좋아지고 프레이야가 행방불명이 되자 도망쳤다고 깐다. 그래도 의원장은 냉정하게 프레이야를 찾아오라고 지시를 내리나 사실 그건 아스가르드 함을 멀리 보내고 자신들은 사절단을 보내 제국과 협정을 맺으려고 했다. 사절단을 잡으러 갈 때 제국군이 매복을 해서 사절단을 제외하고 주인공 일행만 공격한 걸 보면 예전부터 연합과 제국의 은밀한 커넥션이 있었는 듯하다. 그래놓고는 뻔뻔하게 함장에게 모르쇠로 대응한다.
그들의 논리는 픽시에 대한 사상 대립은 이미 오래전에 의미가 없어진 상황이며, 현 시점에선 연합도 제국도 세력불리기에 전념하는 정치싸움을 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제국과 협정을 맺어 상호불가침 상태를 유지해 제국은 멋대로 픽시를 상대로 한 독재를 유지하고, 연합은 연합대로 픽시와 공존하자는 것이었다.
이들의 주장 자체는 정치가로서 그럴 듯하나, 당시 제국은 인간 귀족들이 모조리 숙청당하고 에벨스가 집권한 상태이며, 함장도 지적하든 픽시 = 에너지자원의 생산이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픽시를 대량 생산하는 제국은 그 노동력과 에너지 생산을 바탕으로 급격히 발전할 텐데 그런 상황에서 정체된 연합과의 협정을 지켜줄 보장이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 즉, 현황을 보지 못하고 이론만 내세우는 책상물림이라는 한심하며 무책임의 끝판왕인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제국과의 커넥션이 의심되었듯이 실제로 모 의원이 제국측과 내통하여 자신의 출신 행성과 국가의 안전만을 보장받는 내용이 바로 나와주기 때문에 더더욱 극 발암집단으로 느껴진다.
사실 이러한 내통자 의원들과 거래를 한 사람은 아즈로 사절단이 실패하자 프레이야를 납치해서 수송선에 태운뒤 제국에 보내버리고 아스가르드 함이 쫓아오자 연합군 병사들로 주인공 일행을 막지만 실패로 돌아간다.[28] 그러나 다른 의원이 게피온으로 들어오는 입구를 비워놓고 아스가르드 함이 오면 덮치라는 계획으로 아즈에게 알린다. 결국 게피온은 자기 자신만 살려는 연합 의원들로 인해 함락당하고 만다. 문제는 아즈가 자신이 뿌린 미끼인 신흥 제국의 귀족자리는커녕 애초에 그들의 요구조차도 들어줄 생각도 없었다는 것.
3. 제국
연합과 리벨리온의 주적 세력이며, 상당히 군국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세력.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은하 제국과 포지션이 비슷해 보인다.[29]
작중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전투 교리는 물량전 으로써 픽시 하나 하나를 병사이자 인격체로 대우해 주는 연합과는 달리 픽시를 상대로 온갖 끔찍한 실험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하며, 위험한 일에도 아낌없이 인력을 갈아넣는다.[30] 그렇기에 개개인의 성능은 낮지만 압도적인 수로 적을 상대하는 것.[31] 게다가 제국의 픽시들은 황제가 직접 모든 픽시들의 코어를 조율해 슈트와 공명시킨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픽시 개개인의 슈트 질은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작중 기체 설정들을 보면 제국 측 기체들의 성능은 결코 저질이 아니며, 특히 신형 기체는 당당히 스토리상의 막강한 보스급으로 등장할 정도로 강력하다. 단지 픽시의 안전과 전차같은 방어력, 그리고 화력전 중심을 우선시하는 연합군의 기체 사상과는 달리 문자 그대로 픽시들을 실험체로 갈아넣어 얻어지는 고성능이라는 것이 문제일 뿐. 그 정점이 바로 나이트메어 프로젝트의 최종병기인 무스펠[32] 이며, 제국과 긴밀한 관계로 추측되는 메가 젠틀에서 자폭병기 실험까지 성격을 보면 옛 일본 제국군의 모습까지 떠올릴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 때문인지, 새로 선보인 랜덤 진형 US 기체들 태반이 제국 최신예기라는 설정들이다. 이것은 애초 크룩스 그 자체를 엔진화 시키는 리벨리온 기술을 연합보다 먼저 개발한 설정적 이유 역시 동반한다. 게다가 챕터 9에서는 레아스의 인자를 이용해 생체 cpu까지 개발해 이전까지 다소 불리했던 리벨리온 세력에도 우위를 지니기 시작했다.
다른 매체에 흔히 나오는 이름만 그럴싸한 악역 집단들과 달리 긴급 미션이나 메인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연합군보다 우세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특히 작전 미션에서는 '''이미 연합군이 제국군에게 패배한 지역에서 픽시들을 구출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물론 에피소드 2 지역은 아예 제국에게 패배하여 빼앗겨 탈출하는 미션이 주된 내용이다.
하지만 10챕터에서 라크나로크를 가동함에도 대패하고, 총사령관이던 에벨스의 평판은 바닥을 기고 황제 펜리르조차 실각하고 잃어버리며 큰 타격을 입고 혼란에 빠진다. 11챕터 시작때는 아예 제국 멸망의 기회라는 언급도 나온다. 비록 레아스의 꿈이긴 했지만... 여하튼 상당한 피해를 입은 데다 지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제국의 수도에서는 외곽은 신경도 안 쓰는 수준으로 보안이 추락하여 위기에 처해있다.
그러나 12 챕터가 열리게 되었는데 맵이 '''불타는 게피온'''인 것으로 보아 에벨스가 황제로 집권한 뒤 내란이 순식간에 종결되었고, 분열되었을때 국력마저 연합을 우습게 찍어누르는 여러모로 스타워즈의 은하제국과 비슷한 기믹을 보인다.
사실 4자매가 주적일 때만 개그성을 띄고 흐리멍텅했지, 막장 4자매가 빠지면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을 보인다. 흔하디 흔한 양산형 픽시들이 진두지휘하는 아카데미/아니크 작전 때만 해도 둘 다 모두 함락은 물론 거주민들까지 노예로 끌려가버리는 대참사[33] 가 벌어지며, 에벨스가 지휘하는 제국군의 경우 조안이 나타나기 전까지 파라스의 리벨리온을 깨박살 낼 뿐만 아니라 '''파라스까지 죽기 직전까지 몰아세운다.''' 8챕터에서는 주인공 일행에게 빅엿을 먹여 레아스를 납치하는 등 '''단 한번도 약한 세력으로 묘사된 적이 없다.''' 그런데 4자매만 들어가면 갑자기 순한 토끼들 마냥 물렁물렁해진다. 노엘 항목에도 있지만 이는 노엘 자체가 제국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는 것과 나머지 동생들 모두 말이 사령관이지, 사실상 낙하산이나 다름없는 애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4자매가 연합으로 넘어가자마자 아니나 다를까, 역으로 연합을 개박살냈으며, 물량이든 기술이든 조직력이든 모두 연합을 상대로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었다.
M.O.E. 2017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행사에서 황제와 에벨스, 4자매 외에도 새로운 적이 등장할 수 있다는 떡밥이 뿌려졌다. 실루엣으로 가려진 인물 3명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오른쪽의 인물과 가운데 인물은 에벨스 광신도인 니아와 아즈로, 그리고 왼쪽의 인물은 바로 다름 아닌 '''제국의 새로운 황제가 된 에벨스 에르네스트 본인'''임이 11챕터 전편과 후편에서 직접 밝혀졌다.
16챕터 전편에서는 제국의 패잔병들만 남았다. 그리고 16챕터 후편의 마지막에 O의 죽음으로 우주가 뒤엉켰던 일이 아예 없었던 것이 되면서 제국은 멸망하고 만다. 그래도 여전히 패잔병들이 남아서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 함장이 3년 뒤 레아스와 재회할 때 당시도 레아스를 찾던 도중 패잔병에게 기습을 받아서 불시착했던 행성이 우연히도 레아스가 머무르던 곳이어서 재회에 성공했다는 전개다.
3.1. 사령관 4자매
로딩 팁에 의하면 제국의 지휘관인 노엘, 브리, 마들렌, 크루아는 전원 픽시들로 서로 의자매이다. 참고로 서열은 뽑기(...)로 정했다고.[34] 그래도 이 네 사령관들은 나사빠진 모습이나 서로서로 챙겨주는 인간적인 모습들이 제법 나오는 편이다.
이름이 모두 프랑스 빵 관련이다. 뷔슈 드 노엘, 브리오슈, 마들렌, 크루아상. 그렇기 때문에 생긴 별칭이 통칭 빵자매.
2월 18일 개최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행사에서 '''조만간 아스가르드함에 정식 합류'''할 예정이라는 떡밥이 나왔다. 많은 유저들에게 적임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4자매였는지라, 프레이야 제독이 이 사실을 발표하는 순간 객석에서 환호가 터져나왔다. 다만 이게 제국 사정을 잘 아는 조언자로서 스토리상으로만 등장하는 것인지, 정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단 데이터 마이닝 결과 이들의 플레이어블 일러스트는 없다고 한다.
다만 최근자 GM노트에서 플레이어블 참전 떡밥이 드디어 던져졌다. 언급된 떡밥은 마들렌 특유의 아스 군 드립(...). 그리고 현재는 4자매 모두가 플레이어블로 풀린 상태다. 노엘을 제외한 3명은 스토리상 13챕터 중간에 합류한다.
3.1.1. 크루아(Cro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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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마들렌(Madel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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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 참조.
3.1.3. 브리(Bri)
해당 문서 참조.
3.1.4. 노엘(Noel)
해당 문서 참조.
3.2. 에벨스측 인물들
에벨스 에르네스트와 그녀의 두 광신도인 니아와 아즈는 펜리르 실각 후 부활한 제국의 황제와 사령관 그리고 총사령관이었다. 이들 중 유일하게 에벨스만 '''픽시가 아닌 인간이다.'''
3.2.1. 에벨스 에르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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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니아
해당 문서 참조.
3.2.3. 아즈
해당 문서 참조.
3.3. 그 외 제국측 인물들
3.3.1. 펜리르
해당 문서 참조.
3.3.2. 제국군 병사
말 그대로 제국군 병사이자 본작의 잡몹. 하지만 갈색 단발머리에 제복을 입고 고글형 바이저를 쓴 거유 누님이라 은근히 인기가 많은 편이다. 다만 주역들과 비교해보면 미묘하게 비율도 그렇고 대충 그려진 것이 잡몹 클론병사스러운 비애를 느끼게 한다. 공식 웹툰 등에서도 똑같은 외모의 병사들이 잔뜩 존재하는 것을 보아 진짜로 동일 사양으로 대량으로 찍어낸 클론 픽시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우주정거장 티알피 스토리를 보면 제국 초기에 픽시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했다는 내용이 나오며, 후편에서 외모와 목소리만으로 특정 픽시를 구분할 수 없다는 것도 라헬을 통해 알 수 있다. 근데 정작 클론병인 제국군 병사들끼리는 서로 의사소통에 전혀 무리가 없는 걸 보면 자기들끼리는 서로 구분이 되는 모양. 덤으로 이들의 이모션 코어에는 온갖 몹쓸 짓을 해 놓았는지, 연합에 투항한 제국군 병사의 이모션 코어를 통해 제국 측에서 도청과 협박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잡몹들은 그냥 여성형 더미 안드로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더미 병사들은 '''정예''' 기체만을 타고 등장한다. 사실 초반부에서도 분대대장급 기체에는 이들이 배정되었는데, 후반부에 갈수록 이런 기체들이 눈에 띄게 강해져서 그런 것이다. 특히 6챕터 이후부터 등장하는 정예슈트부터는 권장 전투력 기준으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에피소드 5부터 일부 무스펠 시험기에 '''탑재'''[35] 된 병사는 바이저를 벗고 있는데 눈빛이 없다. 애초에 '''의식이 존재하는지조차 불명'''. 다만, 이건 무스펠 한정이고 제국 근위대를 위시로 한 초정예기들 역시 선글라스를 벗고 있다.[36] 또한 각종 이벤트에서 비추는 것을 보면 자의식이 낮은 것은 아닌 모양.
이후 부관이 필요할 때마다 얘네들이 땜빵으로 들어간다. 아무튼 제국 측 네임드 제외하고 픽시들이 필요할 때마다 얘네들이 들어간다.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저항력이 거의 없는지 첫 신전 탐사 보냈을 때 수호자들에게 죄다 컨트롤이 넘어가 꼭두각시가 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장난감 취급을 받으며 소모품 취급을 받는다. 아무래도 황제의 손에 직접 통제하기 위해 자아성을 많이 낮춘 모양. 그래서인지 라그나로크가 터져나가고 황제도 사라지고 반란과 테러로 제국이 만신창이가 되자 지금껏 진형 잘 갖춰 덤벼오던 제국군 픽시들이 진형도 못 잡은 채 허둥대고, 지원도 중구난방으로 오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이후 신전들 또한 AI로 컨트롤되는 더미 슈트들을 제외하곤 이런 저런 이유들로 제국군 병사들이 잡몹으로 등장하며, AI 고대 슈트들이 등장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잡몹으로써 터져나가는 안습역할이다.
또 노엘이 등장하는 긴급미션과 할로윈 이벤트 미션에서는 절규(...)한다. 그밖에도 마들렌이 등장하는 긴급미션에서는 속으로 태클을 날리는 등 츳코미 포지션. 다만, 이건 빵자매 직속 부하들만 그렇고, 그 외 대부분의 제국군은 개그 캐릭터가 아니다.[37]
일부 네임드가 등장하지 않는 작전 미션에서는 얘네들이 직접 지휘한다. 이 경우 악의 세력인 제국군 소속의 군인이라는 것이 확연히 느껴지도록 행동한다.
웹툰에서도 개그담당. 설정상 빵자매 직속 부하들이라서 그런지 은근히 귀엽고 개성있게 나온다. 시즌 3-7화에서는 단발머리에 질린 한 병사가 머리카락을 손보다가 결국 다른 병사가 와서 허리까지 내려오는 생머리 롱 헤어를 만들어준다. 그 다음에 나오는 장면들에서 잘 어울린다고 하는 크루아와 머리만 보고는 제국군 기체를 탈취한 동료로 오해하는 리벨리온 픽시가 백미. 그리고 이후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 스토리에서 이 제국군 픽시가 무려 재출연까지 성공한다. 그것도 조연도 아닌 주역으로! 여기서 밝혀지는 그녀의 이름은 J99L-RG05-7793-1275(...). 픽시를 소모품 취급하는 제국답게 이름이 아니라 식별코드로 불리는 듯하다.
빵자매들이 하나둘 아스가르드 함에 합류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지휘를 받았던 휘하 병사들도 필연적으로 얼굴을 비추게 되었다. 마들렌과 크루아의 영입 미션에서 각각 적과 아군으로 등장하는데, 둘 모두 병사들에게 사랑받는 지휘관이었던 듯. 마들렌의 부하들은 사령관을 어떻게든 계속 회유하다 안 되자 미련 없이 마들렌을 죽이려 하지만 크루아의 부하들은 사령관을 살리기 위해 그녀의 손에 죽을 위험까지도 감수하고(!) 몸을 던진다.[38][39] 마들렌의 스토리에서도 언급되는데, 과거 자신밖에 모르는 성격이었던 마들렌이 노엘에 의해 구출된 후에는 병사들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신경을 써 주었다는 모양. 실제로 마들렌 영입 임무에서도 부하들이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누구인지 알아보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브리 에피소드 도중 귀족들에게 연락이 와 픽시를 보낸다고 하고 에벨스가 이들을 돼지새끼라고 경멸하는 것을 보면 '''귀족들의 노리개'''로도 쓰이는 모양이다. 사실, 정확히는 게임 자체의 연령 제한도 제한인 만큼 실제로는 픽시가 소모되어서 새로운 픽시가 필요하다는 식의, 물건 다루듯이 하는 대사이긴 하지만, 이 게임이 그런 요소를 섹드립이든 아니든 어느쪽으로도 해석해도 되는 식으로 애둘러 표현하곤 하기 때문에 알 만한 사람은 다 그런 쪽으로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일러스트 패치로 턱선이 조금 갸름해지고 누님 스타일에 가깝던 얼굴이 좀 더 어려 보이게 바뀌었다.
3.3.2.1. 황제 친위대
10챕터에 등장한 펜리르를 호위하는 친위대. 10챕터 이외에도 스페셜 보스 레이드에 잡몹으로 등장한다.
3.3.2.2. 노블레스 부대
니아 휘하의 부대로, 원래는 에벨스의 황제 친위대로 들어갈 예정이었다. 힘과 권력, 그리고 공포 정치로 굴러가는 제국군답지 않게 사령관인 니아에 대한 충성심이 깊은 부대[40] 라는 특징이 있다. 가디언(강습형), 샤프슈터(저격형), 봄바디어(포격형) 그리고 디스럽터(지원형)라는 명칭을 가진 슈트들을 탑승한다.
아스가르드 함을 쫓아가는 니아를 따라 전부 과거로 따라갔고, 개편된 미래로 돌아와서도 그녀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에벨스 광신도로서의의 본색을 드러낸 니아가 자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밴시의 힘을 발휘하여 대학살을 가했고, 소수의 생존자들마저 에벨스에 의해 고문당하고 시한폭탄이 설치된 상태로 버려진다. 아스가르드 함의 픽시 부대가 폭탄을 해체하고 구조해냈지만 한 명이 결국 부상으로 인해 단장에게 진실을 고하고 전부 숨을 거둔다.
3.3.2.2.1. 노블레스 단장
노블레스 부대를 이끄는 단장이다. 니아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품고 있으며, 밴시로 각성한 니아를 지키기 위해 15챕터 전편[41] 에서 연합군에 협력하고 후편에서 라그나로크로 가서 니아를 회유하려고 하나, 에벨스의 공격을 받는다.
니아가 라그나로크의 힘을 사용하여 간신히 탈출하나,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에 놓이게 되고 결국 죽고 만다.
3.3.2.3. 나찰 부대
아즈 휘하의 부대. 아니크의 기술을 도용한 전사(강습형), 궁술사(저격형), 포술사(포격형), 술사(지원형)라는 명칭을 가진 슈트들을 탑승한다. 노블레스 부대가 맷집 담당이었다면 이쪽은 각종 디버프 담당이다.
3.3.2.4. 황제 호위병(에벨스 친위대)
15챕터 전편부터 등장한 에벨스를 호위하는 새로운 제국군 병사들. 기존의 제국군 병사들과는 전혀 다른 외모를 갖고 있는데, 고글을 쓰고 있지 않은 황금색 눈과 붉은 단발 머리에 망토가 등 뒤에 달려있는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제복을 입고 있다. 미나의 말로는 모두 정상이 아니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 병사들 중 일부는 격추되면 도저히 격추된 픽시의 입에서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말을 한다.
에벨스와의 최후의 전투에서 라그나로크의 블랙 크룩스에 손을 대어 슈트가 블랙 크룩스 결정 자체로 변해버린 그녀에게 다수가 흡수당하고, 마지막에 마리아의 권총 자살로 에벨스 역시 죽음을 맞이한 후 이 병사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6챕터 전편과 후편의 마지막 미션에 일부가 재등장했다. 그리고 O의 죽음으로 우주가 뒤엉킨 일이 없었던 것으로 되어 제국이 멸망하자 이 녀석들의 존재도 졸지에 아예 없었던 것이 되어버렸다.
3.3.2.5. J99L-RG05-7793-1275
상술한 크루아 작전에 등장한 크루아의 부하들 중 하나. 긴 생머리 롱헤어의 제국군 픽시이며 크루아의 옛 부하이다.
첫 등장은 웹툰에서의 이름 없는 제국군 병사 중 하나로 등장, 이후 이벤트 스토리에서 웹툰에서의 그 에피소드를 언급하는 대사를 통해 동일 픽시임이 밝혀진다. 그리고 크루아가 아군 픽시로 영입되면서 영입 작전과 에피소드에서 반복 등장. 스토리상 그녀와 동료들은 크루아를 지키기 위해 제국에서 탈영하지만 연합에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 제국이 찾지 못할 곳으로 몸을 숨기게 된다.
3.3.2.6. 나글파르 전대
브리 작전에 등장하는 3명의 미쳐버린 제국군 병사들.
첫 등장은 그들의 텐션도 텐션이고, 컨셉도 컨셉이니 만큼 이 게임에서 여느 때와 같은 등장하는 개그캐릭터들처럼 행동하나, 그 진실은 에벨스가 픽시들에게 저질렀던 끔찍한 실험, 즉 나글파르 출력 실험의 희생양들로 나글 핑크, 나글 블루, 나글 블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엘 말로는 이들이 12시의 방에서 있다가 나왔기 때문에 모두 미쳐버린 것이라고 한다.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표정과 함께... 나글 핑크는 크로노 핑크 스나이퍼를, 나글 블루는 크로노 블루 스나이퍼를, 나글 블랙은 크로노 블루 스나이퍼 개조 버전을 타고 나온다.
이들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승리 시 전부 '''이모션 코어가 파괴되어서 죽는다.'''[42] 죽어가면서 나글 핑크는 행복한 감정을 느끼며 죽고, 나글 블루는 나글 핑크를 걱정하다 죽고, 나글 블랙은 레몬 사탕을 억지로 먹어야 했던 것을 언급하며 에벨스에게 살려달라는 말을 하다가 죽고 만다.
3.3.2.7. 이사벨
2018년 2월 새해의 다짐 이벤트에 등장하는 제국군 병사.
에리얼에게 복주머니와 상품교환권이 든 대량의 소포를 보낸 인물. 하지만 함장이 에리얼에게 무슨 물건이냐고 질문하자 정작 에리얼 본인도 주문을 한 적이 없다고 의아해 하며 뜯어보고 나서야 내용물을 알 수 있었다.
편지 한 통도 없이 물건만 잔뜩 보내왔기 때문에 자신에게 온 물건이라도 덥썩 받기 뭐하다고 곤란해하던 에리얼은 이사벨이란 이름에 기억이 날 듯 말 듯 하다며 고민하고, 함장의 권유로 수취물을 본부로 보내 배송경로를 확인하기로 한다.
하지만 며칠 뒤 보급선이 이상하게 늦게 도착해서 걱정하던 차에 보급선이 제국군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며 긴급히 출격한 에리얼에게 한 제국군 픽시가 달려들더니 자신을 이사벨이라고 밝히며 기억하지 못하냐고 묻는다.
에리얼은 당연히 그녀가 제국의 양산병이라는 사실을 지적하나 그녀가 에리얼에게 종종 팬레터를 썼다는 사실을 밝히자 이사벨이라는 이름에 대한 기억을 제대로 떠올리고 그 이사벨이 제국군이라는 사실에 당황한다.
이사벨의 말에 따르면 이름 자체는 팬레터를 쓰기 위해 만든 이름이라고 하며, 그럴 리 없다는 에리얼에게 편지 내용들도 모두 기억하고 있다고 말한다.
에리얼은 그런 이사벨에게 왜 이제 와서 얼굴을 드러낸 것이냐고 따지는데, 이사벨은 자신이 전투에서 이모션 코어가 망가져서 곧 모든 것을 잊고 죽게 될 것이며 그 전에 에리얼에게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알리고 싶었다고 전한다.
그녀는 전쟁 전 막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던 에리얼의 경기 영상을 보고 팬이 되었는데, 무엇을 좋아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 직접 경기를 보러 가는 것은 할 수 없었지만 언제나 멋지다고 생각했으며, 본인은 가진 것이 없으니 제국에서 복주머니를 훔쳐다가 마지막 선물로 에리얼에게 보낸 것.
그렇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이사벌에게 에리얼은 그런 이야기를 듣고 그냥 보내줄 리가 없지 않냐며 고장난 이모션 코어는 고치며 된다고 붙들어메고, 이런 양산병을 이라며 포기한 상태의 그녀에게 오빠(함장)이라면 도와줄 것이라며, 양산병이 아니라 이사벨로서 살아갈 수 있다고 설득한다.
자기를 데려가면 의심받을 거라며 망설이는 이사벨에게 오빠는 그럴 리 없다며 믿어준다고 단언하는 에리얼에게 설득된 이사벨은 에리얼과 함께 아스가르드 함으로 오게 되며, 망가진 이모션 코어가 치료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게 된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잠깐 등장했을 뿐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등장한 제대로 된 이름을 가진 양산병 네임드에 최초로 제대로 연합에 합류한 제국군 픽시다.
4. 리벨리온
챕터 6부터 등장하는 제 3세력. 전원 픽시들이며, 프롤로그의 조안의 의지를 이어받고 인간 자체에 대해 증오하는 모습을 보이며 인간과 연관된 제국과 연합 모두 적대하고 있다.
그런데 일반적인 다른 매체 해방군과 달리 동족에 대한 구원심이나 배려가 전혀 없다. 연합의 슈트가 픽시를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두껍게 하는 구조라는 것을 알자, '''콕피트에 충격을 줘서 픽시를 직접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또한 본인들이 도구처럼 사용되는 것에 아무렇지도 않으며 오히려 연합이 무르다고 깐다. 즉 이들의 목적은 "동포의 해방을 위한 인류 세력의 멸망"이 아닌 "동족만이 남는 인류의 완전한 말살"에 더 가깝다. 이후 이들이 이런 극단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가 그들의 수장인 조안의 입으로 밝혀지는데, 조안의 말에 따르면 인간과 픽시 사이에는 '''창조주와 창조물'''이라는 절대적인 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동등해질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류로부터의 픽시의 해방을 모토로 내걸고 있는 것치고는 냉혹한 모습이 주로 강조되며, 필요에 따라서 얼마든지 동료들도 희생시킬 수 있는 비정함까지 나타나는 등, 정황상 여러모로 긍정적이기 힘든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제국도 상당히 비정하고 인명경시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 근본적으로 두 세력 다 막장집단이다. 제국이 리벨리온보다 덜 해보이는 건 순전히 4자매가 얼굴 마담이기 때문이다.
처음 등장한 챕터 6에서는 매우 강렬한 인상과 함께 제 3세력으로서 활약하는가 하였으나, 7챕터부터 제국이 역으로 리벨리온 기술들을 슈트에 적용시켜 투입하기 시작하자 삐걱거리더니[43] 리벨리온 기술력이 연합과 제국 모두 채용되고 거기다 제국의 경우 아예 사상간섭이 통하지 않는 픽시들과 신형 무스펠까지 투입하게 된 9챕터 이후로는 전황에 끼지는 영향력이 뚝떨어진다.
유저들의 시선은 '''발암 집단'''. 위의 행보에서 이미 비호감을 느끼긴 하지만, 작중에 파라스, 아테나, 조안 트리플로 트롤링 해대는 것 때문에 일을 더 크게 만드는 상황이 자주 터진다(...). 일단 9챕터에서는 조안은 순식간에 납치당하고 파라스와 아테나는 그걸 구하러 가겠다고 연합한테 애원해서 같이 갔더니 통수를 친다(...). 근데 통수를 친 것도 원래부터 방심시켜서 에벨스의 뒤를 노리려 한 것이라고 나오는데, 조안이 없으니 그게 안 된다는 것만 깨닫고 연합을 믿어보자고 헛소리로 트롤이나 하니... 참고로 이 행동으로 조안은 어떻게든 구했으나, 파라스와 아테나 본인들이 포로가 되어버린다.
10챕터를 마지막으로 연합군의 주인공 함장과의 전투 후 해체한다. 일단 해체하긴 했지만 주력 멤버들은 그대로 같이 활동하기에 후에 어떻게든 재등장 할 가능성이 높다. 인간을 완전히 믿진 않지만 한발 물러서서 연합의 미래를 지켜보기로 한 뒤 조안과 리벨리온은 다시 떠난다.
그리고 16챕터 후편에서 조안과 아테나, 그리고 파라스가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다.
조안과 아테나, 그리고 파라스가 슈트를 타고 적으로 등장하는 미션은 스토리 미션이나 일반 미션과는 BGM이 전혀 다르다. 곡명은 '''Into the Fire'''이다.
4.1. 조안(Joan)
해당 문서 참고.
4.2. 아테나(Athena)
[image]
해당 문서 참조.
4.3. 파라스(Pallas)
[image]
해당 문서 참조.
4.4. 리벨리온 픽시
제국군 병사 리벨리온 버전. 다만 제국군 병사들은 정예기체에만 탑승하는 반면, 리벨리온 픽시들은 리벨리온 안드로이드처럼 일반 기체에 탑승한다. 보라색 컬러링의 긴 생머리를 하고 있으며,[44] 제국군 병사보다 확실히 주체적이다. 이들은 연합군 병사나 제국군 병사와는 달리 작중에서 '''고글을 벗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이들 중 일부는 엘리트 강습과 저격 기체에 탑승하여 보스 레이드에도 등장한다.
5. 신전 수호자
각 신전을 수호하는 고대 픽시들.
캐릭터 외형이 이쁜 게 많아서 많은 유저들이 영입할 수 없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영입할 수 없다고 못박아버렸다.'''[45]
5.1. 샐리온[46] & 샐라임
>나랑 먼저 놀자! - 샐라임
5.2. 엘라임 & 운다인
>돌아갈 생각은 마세요... - 운다인
5.3. 라이덴 & 라이오너
>이 곳이... 당신의 무덤. - 라이오너
5.4. 란시스트 & 란테아
>누...구... 냐...[49] - 란테아
신전 캔서의 수호자. 딱정벌레형 슈트를 탑승. 자기장을 다룬다. 1 스테이지에서는 별다른 특이점이 보이지 않지만(아예 모습도 드러내지 않는다.) 2 스테이지에서 두 번째 맵으로 진행시 자기장의 힘으로 두 공간에 아군 기체가 반 씩 나누어져 들어가게 된다. 각 공간에는 거미형태의 기체가 각 1기씩 존재하며 진입 전 편성에서 전력을 적절하게 분배하여야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자칫하면 한쪽 기체를 잡지 못해 클리어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3 스테이지에서는 보스의 체력이 일정량 깎이면 란시스트가 자기장의 힘을 발생시켜 모든 기체의 위치를 임의로 조정한다. 성장이 덜 된 기체(S 등급 기체까지는 두세 방에 터지는 경우가 많다)나 맷집이 약한 저격, 지원 기체의 관리에 유의할 것. 마지막 자기장 발생 시에는 아군 기체가 중앙쪽으로 모이기 때문에 적에게 턴이 넘어가기 전 에어 레이드와 같은 각성기로 적 기체들을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5.5. 노아스 & 노임
>오셨..군요... - 노임
신전 레오의 수호자. 오드아이 숫사자형 슈트를 탑승. 3스테이지에서 둘의 대화 내용으로 미루어볼 때, 노임은 노아스의 복제에 불과한 듯하다. 중간보스인 노임은 앳된 얼굴에 금발 오드아이+ 오버니삭스 속성까지 갖춘 일러스트에 다른 수호자들과 달리 어딘가 소심한 성격을 지닌 꽤나 귀여운 수호자이다.[50] 그리고 노아스는 금발 거유 + 오드아이 누님으로 인기가 많다. 4신전 이상 진행해본 유저들은 느꼈겠지만, 4신전과 5신전은 보스보다 잡몹들이 더욱 위험하고 아프다. 부식이며, 기절이며 각종 디버프에 기본 피격대미지가 보스들보다 월등히 세다. 괜히 보스만 빠르게 처리하겠답시고 섣불리 덤볐다가 아군의 턴이 종료되면 잡몹에 아군들이 썰려 나가는 참혹한 결과를 낳을 수 있으므로 잡몹처리도 중요하다.
5.6. 쟌느 & 진
>전원 사격 준비! 침입자를 처단한다! - 진
신전 비르고의 수호자. 인간형 상반신에 전차형 하반신, 앞에 손대신 포나 미사일을 달아 놓은 형태의 슈트가 특징. 초반 진행을 해보면 쟌느를 지키기 위한 진의 사투를 볼 수 있다. 대화 내용의 일부만 보면 함장이 나쁜 놈으로 보일 정도. 3스테이지 보스전 직전까지 진은 어떻게든 함장일행을 막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전을 클리어하면 쟌느와의 대화가 이어지는데 기존의 비협조적이었던 수호자들과는 다르게 쟌느는 자신을 죽이지 않는 함장 일행에게 협조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진이 데리고 도망가 버리는 바람에 신전만 정복하고 끝. 진은 인간에 대해 반감이 큰 듯하다.
5.7. 나디아 & 나나
>우와아아 사람이다! 바깥 세상 얘기해주세요! - 나나
신전 리브라의 수호자. 나비(?)와 닮은 형태의 슈트를 탑승. 슈트는 지원형이긴 하지만... 나디아의 기체 스피카는 어째서인지 강습형 스킬인 파워 버스트의 마나번 버전 버닝 버스트가 있다. [51]
5.8. 닉스 & 닐
기다렸어... 어서 죽여줘... - 닉스
어휴, 오늘따라 왜 이렇게 쓰레기가 많은 거야? - 닐
5.9. 가브리엘라 & 젬마
돌아가주세요... 제발... - 가브리엘라
슬퍼하지 말아요. 나랑 같이 노래해요. - 젬마
5.10. 아델라이데 & 앨리스
낙원으로 함께 가요. - 아델라이데
새로운 신도? 이 쪽으로 오세요. - 앨리스
5.11. 실피드 & 실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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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 치워라! - 실피드
새로운 수집품이 들어왔군요. - 실라페
5.12. 나이아드 & 네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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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잠깐 저와 얘기 좀 나누시죠. - 나이아드
안녕, 나랑 같이 놀래? 놀자! - 네레이드
5.13. 레이든 & 쉐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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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 죽음이 두렵지 않느냐? - 레이든
그 질문에 대답할 생각은... 없어. - 쉐도우
5.14. 판도라[57]
[image]
해당 문서 참조후후... 모두 함께 죽는거야.
5.14.1. 조디악
6. 라이트노벨 등장인물
라이트노벨이 본편과 일절 관계 없는 평행세계인 만큼 게임에는 등장도, 언급도 없다.
6.1. 해적
6.1.1. 지크
해적의 선장.
6.2. 브룬힐트
라이트 노벨 1권에서 나온 해적 중 1명. 애칭은 룬. 에인헤야르라는 기동성 높은 슈트를 사용한다. 후반에 반지를 써서 그 무거운 슈트를 단번에 소환했고, 알키오네가 이걸 활용해 카이를 소환했다.
2권에서 표류되었다는 설정으로 재등장한다.
3권에서는 카나를 찾는 레아스를 도와주며[58] 에필로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스캄 준장을 제압해 납치하며 4권에 대한 떡밥을 뿌렸다.
6.3. 알키오네
2권에서 등장하는 신전 수호자. 사용 슈트는 에오스. 슈트가 조금 혹은 많이 파괴되었을 때 회복과 동시에 자신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전에 표류된 레아스 일행에게 대결을 요청한다. 1, 2번째 경기 종목은 레아스 일행이 결정하며, 3번째는 알키오네가 결정하는 방식이었다.
- 에리얼 vs 알키오네 (테니스) - 알키오네 승
- 라헬 vs 알키오네 (체스) - 라헬 승
- 레아스(카이) & 룬(에인헤야르) vs 알키오네(에오스) (슈트 대결) - 레아스 & 룬 승
6.4. 연합군
- 바룬 소장
- 스캄 준장
7. 이동 제작소 등장 NPC
7.1. 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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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레이드&이동제작소 이벤트에서 등장한 npc. H 일렉트로닉스 사의 판매원이며 사내에서 가장 실적이 높은 사원이다.안녕하세요. 역사와 섹시함이 살아숨쉬는 H electronics의 그레이스입니다.
첫 등장부터 카넬 여성화[64] 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웹툰 시즌5-9화에 따르면 '''정말로 카넬의 이복 누나'''라고 한다! 4컷 제목을 볼 때 풀네임은 캔디 그레이스인 듯. 아주 어렸을 때 잠깐 같이 살았던 정도고 현 시점(웹툰기준)의 만남은 15년 만이라고 한다. 다만 그 기억에 그레이스에게만 즐거웠던 모양인 듯하다(...).[65]
원래는 안경을 쓰고 머리를 묶었다고 한다. 아마 판매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위와 같은 모습으로 꾸민 듯.
웹툰에서는 자신이 쓰던 스킨을 나눠주니 실제로 바르니까 진짜 사람이 달라진다. 그러자 에밀리가 이 스킨을 훔쳐 마시려다가 작은 사단이 나고 함장은 이 스킨을 사용 금지시킨다.
그렇게 안 나오나 하지만 카나, 율리아, 라시스가 발라지면서 다시 입지를 드러낸다. 실은 큐비와 카루가 장난친 것.
7.2. 자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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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동제작소 직원으로, Kali's Child 사 출신이다.안녕하세요. Kali's Child의 자스민이라고 해요.
웹툰 6-4에서 메이디가 알아보고서 사인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인물인데, 사실은 칼리 TV에서 가장 유명한 댄서라고 한다. 라일라 영입 에피소드 프롤로그에 등장한다.
7.3. 린 & 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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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 중공업 출신의 이동 제작소 직원들이다. 서로 쌍둥이 '''남매(!)'''로, 왼쪽의 린이 오빠이고 오른쪽의 빙빙은 여동생이다. 웹툰 시즌 9-5에 둘다 등장하는데, 린이 에리얼에게 반하는 모습으로 나온다.안녕하세요. 시즈 중공업의 린·빙빙이라고 해요.
7.4. 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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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론[66] 출신의 이동 제작소 직원이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에벨스와 외모가 좀 닮았다는 말이 있다. 웹툰 시즌 8-5에 등장하는데, 아스가르드 함을 구식 함선이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라헬개그에 웃는 극소수의 종족이다.안녕. APRON에서 나온 에리카라고 해.
7.5. 헨리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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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GENTLE 출신의 이동 제작소 직원이다.안녕하세요. MEGA-GENTLE 사의 헨리에타라고 해요.
7.6.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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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Castle 출신의 이동 제작소 직원이자 Cloud Castle의 '''부사장.''' 외모가 남자처럼 생겼지만 여자다. 14챕터 후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성까지 포함한 풀네임은 베일리 노먼이다.
8. 기타
8.1. 닥터 릴리스
과거에 픽시를 연구하던 과학자이자 조안을 탄생시킨 과학자.
8.2. 미미
라헬이 기르는 토끼...인데 정작 본 주인은 별로 보지도 않고, 주로 '''가슴이 큰''' 픽시들 품속에만 안기려는 경향이 있는 신사 토끼. 그때마다 라헬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 사실 미미라는 이름도 라헬이 아니라 카나가 지어준 이름이다. 다만 인게임에서는 등장이 거의 없고, 딱히 신사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는다.[67] 단, 인게임에서도 남자를 보면 물어뜯으려고 한다(...). 신사 토끼 이미지가 확정된 건 웹툰 때문. 시즌5-1화에서 아이린의 등장으로 새로운 낙원에 온 듯(...).
사실 처음에는 라헬의 품으로도 달려들었는데 라헬은 받쳐줄 지점이 없어서 미끄러져버렸고 그 이후로 거유를 선호하게 된 듯하다.
8.3. 포포
웹툰 4-2에서 라헬이 프레이야 제독에게 새해 선물로 준 고양이. 16챕터에서 이름이 언급되었다.
8.4. 에레스의 사생팬
로디 영입 작전에서 등장하는 픽시들로, 후드가 달린 망토를 두르고 에레스가 그려진 부채를 쥐고 있다. 에레스가 연합군에 입대한 뒤 아스가르드 함에 협박성 편지를 보내고, 젠카에 타고 있던 로디를 납치한다.
작 중 묘사는 단순 사생팬을 넘어서 '''반란군'''. 그저 에레스가 자신들의 것이 아니게 되었다는 느낌만으로 슈트 타고 행성 게이트를 불법으로 해킹하거나 폐기 슈트들을 이용하여 엄연히 정규군인 아스가르드 함을 공격할 만큼 정신나간 존재다. 나중에는 아예 직접 총구를 거눈다. 그런데 민간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격추시키면 안 되는 조건이 있어 유저들을 굉장히 빡치게 한 존재. 다만 마지막 스테이지에 한정해서 체력 30% 이하로 떨어뜨리면 연행해버린다.[68]
정작 본인들은 로디를 진짜 죽일 뻔할 정도로 몰고 갔다는게 아이러니하다면 할 수 있다.
민간인이라서 그런지 사생팬 리더를 제외하면 모두 실제로는 B~C급의 민간용 슈트들이다. 다만 대장의 경우 무려 요툰헤임 대장 해머를 타고 나온다(...) 물론 실제 요툰헤임 공방전때 제국이 쓰지 않았다.[69] 다만 안나의 언급으로 보아 누군가가 밀수로 지원해주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는데, 제국 아니면 우주해적들로 언급된다. 따지고 보면 기가막힌 놈들 인게 일단 픽시니까 기본적인 슈트조종 이외는 전투에서 별 도움 안 되어야 할 녀석들이다. 그런데 이 놈들은 정규군이자 다들 베테랑 병사인 아스가르드 함 픽시들을 확실하게 엿먹이고 해킹도 제법 우수하게 하는 데다가 어찌 됐건 폐기슈트 부대를 꾸려서 운용한 정신 나간 놈들이다. 능력이 없으면 지원도 없을 건데 이 놈들은 외부지원 받을 만한 정도의 능력자들이라는 거....
여튼 이렇게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자 결국 보다 못한 에레스가 폭발하고 만다. '''"내 팬이라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죠? 내 이름 부르지 마세요. 당신 같은 사람을 위해 노래한 게 아니니까."'''라고 일갈하자 그대로 저항을 포기해버리고 연행된다.[70]
여담으로 이들도 픽시라고 한다. 그런데 생긴 건 '''남자처럼 생겼다(...).''' 사실, 험악한 표정 때문에 눈가에 골이 생기고 입가를 부채로 가린 상태에서 후드까지 써서 음영처리까지 되니 그렇게 착각하기 쉬울 뿐, 깔끔하고 중성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전체 일러스트를 보면 작지만 일단 가슴도 있다.
8.5. "천재" 해커
크루아 영입 작전에 등장하는 해커. 모티브는 VAT19 회사의 한스 그레텔[71] 이 찍은 다스 부츠. 말투가 굉장히 특이하다. 예를 들어 T.O.Y는 MINE에게 -다가오지 마시오- /END라고 말하며 영어를 쓰는건 기본에 특수문자까지 섞어서 말한다. 제국 첩보부에 새로 들어왔으며 해킹실력은 굉장히 우수하며 크루아의 부하가 성격은 저래도 실력은 굉장히 뛰어나다고 얘기했을 정도이다. 이 녀석의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연합군 기지를 해킹을 시도하려고 했을 정도이다. 구조는 바로 연합군에 보급품에 루트킷을 심어서 보내면 기지전체가 해킹되는 구조이다.
통신망을 해킹해 절대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모습을 드러내도 어디선가 주워온 동물 그림으로 모습을 대신한다. 작중에서는 연합군 서버에 있는 카넬의 사진을 올렸다. 카넬의 말로는 그 사진은 블라인드 미팅 사이트에 올렸던 사진이라고 그리고 "함장은 옷도 제대로 입군요."라는 말을 한 카넬에게 변태자식이라고 디스를 했다. 해커의 말로는 영아닌 부분은 검열했다고 참고로 전투 내내 함장은 카넬의 사진과 해커의 말투 때문에 끔찍하다고 결국 스테이지 5에서 해킹기기가 등장하는데 이게 작동되면 미미르 지역의 서버는 간단히 마비시킬 수 있다고 동력부와 특정 목표를[72] 전부 파괴하면 해커의 비명소리와 함께 클리어.
크루아 히든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본래 모습은 그냥 제국군 양산병 외모다.
8.6. 불법 픽시
루시, 로시난테 영입 작전에 등장하는 픽시들로, 연합과 제국 둘 중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픽시들이다. 성정이 사악하기로 유명하다. 불법 픽시 네임드 중 돈키호테라는 픽시가 있었...으나 이는 해당 불법 픽시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로시난테가 용병으로서의 본인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8.7. 스컬 & 사라
루시 히든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해적들.
스컬은 연구소에 간 이후 행적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다.[73] , 사라는 루시 에피소드 9에서 늙어 죽는다. 에피소드의 내용도 내용이고 하라스 라에드의 참뜻[74] 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루시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8.8. 솔로몬 연구소 초기형 고대픽시
암흑시대가 배경인 14챕터 전편과 후편에 등장하는 솔로몬 연구소 출신 픽시들. 주황색 단발머리에 파란색 눈을 갖고 있는 픽시(일반병)들과 하늘색 긴머리에 붉은색 눈을 갖고 있는 픽시(정예병)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기형 픽시답게 감정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덕분에 전쟁 병기로밖에 다뤄지지 않으며, 자살 폭탄으로도 이용된다.
8.9. 밴시 추종자
16챕터 전편부터 등장하는 밴시들. 검은색 더미 안드로이드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일반 버전과 분열 버전 두 종류가 등장하며, 일반 중 일부는 일정 수준으로 대미지를 받으면 소형 슈트 두 대로 분열한다.[75] 분열했을 때 크기가 작고 체력이 낮아지지만 동시에 회피 수치도 올라간다. 게다가 평타에 지속 회복 스킬이 붙어 있고 공격도 헬마블의 피감버프를 거의 무시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짜증나는 존재들이다.
8.10. 닥터 에스더
14챕터 전편에서 처음 등장하는 여성. 솔로몬 연구소 출신이다. 아키의 말로는 솔로몬 연구소는 암흑시대 학파 중에서 픽시에 대한 연구가 가혹하다고 알려져 있다.[76] 닥터 에르네스트의 괴물을 찾는 게 우선이라고 명령을 내리는데 그녀가 찾으려는 괴물의 정체가 바로 에벨스였다. 계속해서 아스가르드 함을 방해하며 에벨스를 노리다가 도청으로 라그나로크의 존재를 알게되고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레아스, 니아 등 밴시들의 힘에 계속 텔레포트 당하는 등 농락만 당하고 라그나로크가 위험한 물건임을 알자 공격하여 라그나로크를 폭주하게 만든다.
그리고 14챕터 후편 마지막 미션에서 '''현재의 에벨스 에르네스트를 탄생시킨 만악의 근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마지막 미션이 끝나고 다른 기록이란 게 열리는데 아스가르드 함과 만나지 않은 현재의 에벨스[77] 가 라그나로크를 사용할 수 없자 에스더를 찾아가 자신의 존재를 우주에 알리는 조건으로 자기 몸을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거래를 한다.
8.11. 닥터 에르네스트
13챕터 전편에서 에벨스의 언급으로 등장하는 과학자로, 암흑시대이자 과거인 14챕터 시점에서는 이미 죽은 인물이다. 인간에게 이모션 코어를 이식하는 연구를 하였으며, 그 결과물이 바로 에벨스였다. 죽기 전에 에벨스에게 라그나로크를 찾으라고 유언을 남긴다.[78]
본명은 에벨스 에르네스트. 현재의 에벨스는 본명이 마리아로, 에벨스 에르네스트라는 이름은 닥터 에르네스트의 이름을 물려받아 사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