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뮐러
1. 개요
독일 국적의 축구선수. 주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이다.
2. 클럽
2.1. 함부르크 이전
TSV 베른펠트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1998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으로 옮겼다가 2003년 SpVgg 그로이터 퓌르트로 이적하여 프로선수 생활을 하였다. 2006-07 시즌 리저브팀에서 시작하였고, 2007년 3월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군팀 선수로 데뷔하였다. 출장기회를 얻기위해 2008-09 시즌은 SV 잔트하우젠으로 임대되어 18경기 5골을 기록하였다. 그로이터 퓌르트에서 5시즌 동안 69경기 13골을 기록하였다.
2011년 여름 1.FSV 마인츠05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2015년까지이다. 8월 28일 하노버 96과의 경기에서 분데스리가에 데뷔하였다. 9월 24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넣었다. 마인츠 시절의 니콜라이 뮐러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였고, 팀에서 주축으로 인정받았었다. 그런 활약을 주시하던 팀도 여럿 있었다.
2.2. 함부르크 SV
2014년 8월 5일 함부르크 SV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450만 유로로 추정되고 있고, 4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함부르크 팬들은 그에게 꽤 큰 기대를 했으나 이적한 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패턴이 읽혀서 공격 상황에서도 영 좋지 못한 활약을 보였고 함부르크의 순위가 곤두박질 치는 데에 일조했다. 결국 시즌 후반엔 벤치로 밀렸고, 그의 자리는 루이스 홀트비와 슈티에베르 졸탄, 이비차 올리치가 번갈아 출전하였다. 그러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카를스루에 SC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면서 함부르크를 1부 리가에 잔류시켰다.
15-16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 정반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 내 스트라이커 스벤 쉬플로크와 피에르미셀 라소가가 부진하고 있는 중에 총 9골을 넣으면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시즌 뮐러는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16-17 시즌에도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하였다. 개막 이후 한동안 공격포인트가 없었으나, 10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영봉패을 막았고, 20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시즌 중후반에 인대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하였다.
17-18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개막전에서 전반 15분 팀의 결승골을 뽑아냈으나 골 세레머니를 하던도중 착지가 불안정하게 되며 떨어졌고 결국 오른쪽 무릎의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7개월 출전 불가 판정을 받았다.[1] 뮐러를 잃은 함부르크는 시즌 내내 부진했고, 결국 2부 리가로 강등되었다.
33라운드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79분 교체출전하면서 부상복귀했으나 팀의 0-3 패배를 막지 못했고, 34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 홈경기에서는 벤치에 앉았고,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2.3.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18-19 시즌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이적하였다. 등번호는 27번을 받았고, 계약기간은 연장옵션 포함 2020년까지이다.
개막전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첫 골을 넣으면서 팀의 2-0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후에도 간간히 출전하였으나, 전반기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냈다.
2.3.1. 하노버 96 임대
전반기가 끝나고 하노버 96으로 6개월간 임대이적하였다. 주로 오른쪽 윙과 세컨드 스트카이커로 출전했다.
21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하였고, 꼴찌 자리를 뉘른베르크에게 넘겨주고 17위로 올라섰다.
이후 경기에서는 침묵하면서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리그 최종전 뒤셀도로프 원정에서 1골을 넣었지만 하노버는 1-2로 패배하였다.
2.4.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임대 기간이 끝나고 원 소속팀인 프랑크푸르트로 복귀했지만, 공격진과 미드필더의 포화로 전력 외로 분류되었다.
2019년 10월 호주 리그로 이적하였다. 이번 시즌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에는 프랑크푸르트의 레전드 알렉산더 마이어 또한 스쿼드에 포함되어있다.
3. 국가대표
2013년 5월 29일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경기 막판에 교체출전하면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3년 6월 2일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79분 교체출전하였다. 이 경기가 뮐러의 마지막 A매치 경기가 되었다.
[1] 이 경기 이후 뮐러는 잠시동안 고종수의 후계자라는 별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