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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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USSBALLGOTT (축구의 신)''' [1]
독일의 전 축구선수.
2. 플레이 스타일
장신 센터백과 공격수들이 많은 분데스리가에서도 막강한 196cm에 96kg의 떡대를 바탕으로 한 몸싸움 능력과 긴 다리를 이용한 성큼성큼 드리블링, 공중볼 따기가 강점이며, 큰 키를 이용한 헤딩의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다. 실제로도 측면에서의 '''크로스 → 마이어의 헤딩'''이 주된 공격패턴 중 하나일 정도. 침착하기까지 해서 1:1 상황도 잘 극복한다. 또한 세컨볼의 위치를 잘 잡는 것인지 세컨볼이 그에게 향하는 것인지 세컨볼을 통한 득점 능력 또한 꽤나 뛰어나다.
수비가담도 괜찮은 편이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미드필더를 기본 포지션으로 하다가 공격수로 올라온 선수답지 않게 패스 성공률이 60% 정도로 별로 좋지 못하다.[2]
3. 선수 경력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선수로 30살이 넘도록 U-21경기 2경기 뛴 것 외에는 국가대표 기록이 없을 정도로 별다른 발자취는 없었으나 2014-15시즌 19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드러내었다. 이전에도 득점랭킹 3위에 오르는 등 득점력은 있었으나 세컨 타겟맨 역할로 기용되며 걸출한 스트라이커들마저 제치고 득점왕을 수상한 것은 본인 커리어에서 처음.
16-17 시즌에는 주장으로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돌풍을 이끌고 있으며, 12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17-18 시즌을 마지막으로 프랑크푸르트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음으로서 무려 14년 동안 머문 팀에서 떠나게 되었다. DFB-포칼 결승전에서는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하며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우승 세리머니 때 주장인 다비드 아브라함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아인트라흐트에서의 경력을 화려하게 마무리하였다.
그 뒤로 소속팀이 없었으나, 2019년 1월 FC 장크트 파울리와 6개월짜리 단기 계약을 맺으며 고향팀으로 돌아갔다. 20라운드 1. FC 우니온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복귀 후 첫 골을 신고하였고,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계약도 끝나 팀을 떠났다.
이후 A리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로 이적했다. 리그에서 2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 1월 28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4. 코칭 스태프
2020년 6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U-16팀 코치로 친정팀에 다시 돌아왔다.
2021년 1월 U-19팀 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04~2018)
- DFB-포칼: 2017-18
5.2. 개인 수상
- 분데스리가 득점왕 : 2014-15
[1] 알렉산더 마이어를 대표하는 별명. 지금은 팀을 떠나서 들을 수는 없지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홈 경기 전 선수 소개 시 관중들이 별명인 Fussballgott을 함께 소리치기도 했다.[2] 공격수 위치에 가깝게 뛰다 보니 패스 성공률이 줄어들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