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데스티니 차일드)
1. 개요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5성 목속성 공격형 차일드 중 하나.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도교의 성인인 성 니콜라오.
2. 성능
슬라이드 공격 시 기존 차일드의 추가대미지와는 다른 방식의 추댐 공격을 사용한다. 슬라이드 2x2 공격이 끝난 후 버프에 비례하여 녹색의 추가 대미지가 적용되는 방식. 특이하게도 이 추가대미지는 적의 방어력을 아예 무시하며 도발벽이 세워져있어도 원래 대상에게 추댐이 들어간다. 즉 추가대미지라고 표기는 되어있지만 공격을 입히는 방식은 2x2 + 2인출혈 딜러인 티르빙과 정확히 같다. 방식이 이렇다는 것이지 실재로 디버프 판정은 아니라서 니콜의 추댐은 저항이 뜨지 않는다는 사실만 다를 뿐. 면역인 적에게도 문제없이 딜이 들어간다. 또한 이 추가대미지는 오직 니콜에게 걸린 버프수와 한계돌파 상황에만 영향을 받고 공격력버프나 적 디버프에 전혀 관계없이 정해진 만큼만 딜이 들어가는 데서 역시나 다른 디버프형 딜러들과 공통점을 보인다. 이외에도 슬라의 흡혈은 추뎀에는 적용되지 않아서 목속치고는 생각보다 적은 양의 HP가 회복된다.
본래는 이 독특한 시스템의 추가대미지를 이용한 니콜덱이 모건덱과 함께 대세를 이루었을 정도로 많이 기용되었던 차일드이다. 그러나 소울 카르타가 추가되면서 완전히 몰락했는데, 카르타로 인해 엥간한 구속형, 특히 강타 차일드가 딜러에 준하는 대미지를 낼 수 있게 되면서 고만고만한 공격형들은 럼블에서 설 자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 도발탱조차 카르타의 슬라이드 대미지 증가로 뜷어버리니 니콜이 도발탱에 대해 우위를 갖던 이점이 사라졌다. 또한 기존 니콜덱은 버프 수를 최대한 뻥튀기하기 위해 니콜 1딜러와 4버퍼, 아니면 안정성 증가를 위해 니콜+강타 차일드와 3버퍼로 구성하는데, 이는 공격력 높은 적 2명을 저격하는 강타 메타에 완전히 카운터 당하는 구성이다. 결국 럼블에서는 변화하는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퇴물이 되버렸으며, 기존에 그나마 유용히 쓰이던 컨텐츠인 리버스도 개편되면서 마찬가지로 쓸모가 없어졌다. 월보에서는 이미 퍼뎀 딜러인 세이렌에 자리를 내 준 관계로 어떤 컨텐츠에서도 1티어는 못되는 차일드.
그나마 에포나가 개편되고 여러 목속성 차일드가 나오면서 에포나를 중심으로 한 목속덱이 연구되고는 있으나 아직 메이저한 조합은 못되는 편이다.
3. 작중 행적
3.1.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0
라그나 브레이크 0시즌에서는 최후반부에 루돌프를 노리는 모습으로 아주 잠깐 등장했다.
3.2.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7 - Santa is coming to city
라그나 브레이크 7시즌에서는 메인 적으로 등장. 루돌프를 되찾기 위해 서방에 있다가 한국으로 왔으며 현재 루돌프의 주인인 주인공도 악마이기 때문에 목숨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주인공 집에 자신의 퇴마용 도구인 크리스마스 선물을 택배로 보내 그것을 다비가 열게 만들어 주인공 집에 침입하는 데 성공한다. 크리스마스 선물이 발동해 열린 결계에서 다비를 세뇌해 주인공을 순록 삼아 썰매로 끌겠다는 소원을 빌게한 뒤 주인공 일행 앞에 나타나 경고와 목적을 말하고 다시 힘을 충전하기 위해 몸을 감춘다. 이때 한눈 판 사이 루돌프 때문에 다비를 놓치지만 신경쓰지 않고 힘을 충전해 다시 주인공 일행을 습격한다. 주인공 일행에게 시종일관 강력한 기운을 뿜으며 기를 눌러놓지만 루돌프가 다비의 소원을 모나가 행복해지게 만드는 것으로 바꿔버리는 데 성공하고 모나가 니콜이 원래 있던 고향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어 결계가 닫히고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루돌프와 악마 퇴치는 포기하지 않은 듯, 돌아가면서 자신은 뺏긴 것은 반드시 되찾을 것이라며 주인공 일행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이를 간다.
주인공이 메인과 서브 스토리를 포함해 최초로 전투를 벌인 퇴마사인데, 오래 전부터 산타클로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것이 무색하지 않게 스토리 내내 주인공과 그 일행들을 압도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사용하는 퇴마용 도구인 크리스마스 선물이 루돌프로 인해 파훼되지만 않았어도 주인공 일행이 전부 쓰러졌을 지도 모른다.
3.3. 계약자
악마나 차일드가 아닌 '''인간'''이기 때문에 계약자는 따로 없다.
3.4. 어펙션 시나리오
3.4.1. 어펙션 D - Holidays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7 이후 시점으로, 루돌프 찾으러 다시 한국으로 왔다가 여비를 탕진해버려 돈을 벌기 위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알바하던 모습으로 등장. 모나의 소원 때문에 고향으로 교통비 없이 편히 돌아갔다며 주인공을 놀려먹는다. 주인공은 똑같은 수법엔 두 번 당하지 않는다면서 견제하지만 니콜은 산타일 파업한다면서 쉴 거니까 싸우지 않을 거라고 선언한다. 주인공은 당연히 믿지 않지만 다비는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7에 있던 일을 전부 잊어버려 니콜이 무슨 사람인지 모른 채로 산타로만 믿는다. 다비는 산타 언니가 착한 아이에겐 선물 줄 거라는 이유를 대며 주인공 집에 초대해버리고, 니콜은 그 자리에서 알바를 그만두고 나와 주인공 집에 들러붙어 살게 된다."착각하는 모양인데, 너희가 날 쫓아냈다고 해서 내가 돌아오지 못할 이유는 없어."
3.4.2. 어펙션 B - Christmas party
다비는 니콜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거냐고 묻는데 니콜은 선물 나눠주는 건 아이들의 아버지들이 산타 분장하고 하는 거라고 얘기하며 자신은 선물을 만들지도 나눠주지도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자 다비가 가짜 산타냐고 묻자 니콜은 퍼런 녀석하고 동급 취급하지 말라며 자신이 진짜 산타이며 자신이 할 일은 악마 퇴마라고 말한다. 그제서야 니콜이 퇴마사인 걸 눈치 챈 다비가 겁에 질리자 니콜은 자신은 지금 파업 중이니 안 싸운다며 당당하게 주인공의 침대에 드러누워 TV에서 나오는 영화를 계속 시청한다."걱정하지 마셔~ 산타 누님은 지금 파업 중이고, 파업 중에는 일 안 해."
루돌프가 몰래 창문을 넘어 들어왔다가 니콜이 있는 것을 보고 다시 나가려고 하는데, 이를 본 니콜은 인사는 하고 가라며 도망가려는 루돌프를 붙잡는다. 니콜은 놀러온 것 뿐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는 다시 TV를 보기 시작한다. 루돌프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니라 퇴마용 도구인 크리스마스 박스도 쓰지 못하고 적진에 제발로 들어온 꼴이니 괜찮지 않을 것 같냐는 주인공에게 모나에게도 꼭 똑같이 말하라고 쏘아붙인다.
3.4.3. 어펙션 S - Jingle Bells
니콜은 루돌프를 처음 보고 얼마 안 가 자신의 썰매꾼 순록과 악마가 계약한 차일드라는 것을 눈치챈다. 니콜은 자신의 썰매꾼을 찾지만 루돌프는 알게 뭐냐고 버티다가 어차피 순록은 오래 못 산다며 죽었다고 말한다. 이에 니콜이 퇴마사 이름에 먹칠하는 것도 정도가 있다면서 그 순록을 까자 루돌프는 그저 관심이 필요했을 뿐이라고 계약자를 감싼다. 이를 본 니콜은 계약자랑 차일드는 별개 아니었냐며 물으며 루돌프의 입을 다물게 만들고는 잠시 생각하다가 어차피 자신의 썰매꾼이랑 계약한 존재이니 자신의 썰매꾼으로 써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지 루돌프를 자신의 썰매꾼으로 만드려고 한다. 당연히 루돌프는 거절하며 도망치고, 니콜은 자신의 것은 절대로 뺏기지 않는다며 루돌프를 쫓는다."뭐, 그것도 두고 보면 알 일이겠지. 너의 마지막 주인이 누가 될지... 기대하라고, '''루돌프'''."
시점은 현재로 바뀌어 루돌프는 그렇게나 게으르면서 두 번이나 자신을 잡으러 서울로 찾아 온 니콜의 모습에 감탄한다. 니콜은 단지 여름이라 파업 중일 뿐이라고 대답한다. 루돌프는 니콜에게 주인공을 만만히 보지 말라면서 이번에는 쫓겨나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겁을 주는데, 니콜은 두고 볼 일이라며 마지막 주인이 누가 될 지 기대하라고 말한다.
3.5. 그 외의 행적
- 루돌프 어펙션에서 당연히 등장. 모나를 꼬시는 루돌프 앞에 나타나 자신의 것은 절대 안 뺏긴다며 루돌프가 다른 여자에게 넘어가는 걸 보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어차피 둘 다 자신의 밑에 있으니 싸우지 말고 화해하라는 주인공의 말에 쿨하게 화해를 청하고 모나와 더블 데이트를 하는 것은 어떻겠냐는 등 무신경한 모습은 여전하다.
- 자신이 루돌프라고 생각하고 있는 레드노즈의 어펙션에서도 등장. 당연하다는 듯이 말을 안 듣는 루돌프를 대신해 레드노즈를 부려먹는데 이에 레드노즈를 믿지 않는 루돌프는 반발하지만 어차피 루돌프도 진짜 루돌프는 아니라며 깐다.[1] 니콜은 레드노즈가 자신의 썰매꾼이었던 아니던 어찌되었던 간에 현재는 전설 속의 루돌프가 되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이니 자신의 썰매꾼을 하고 싶으면 하라고 쿨하게 말한다. 다만 아직은 주인공 밑에 있는 처지라 썰매꾼으로 정말로 받아들인다는 뜻은 아니라고.
- 페어리의 어펙션에도 등장한다. 크리스마스를 증오하는 페어리에게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산타클로스인 니콜은 반드시 없애야 할 존재이기 때문에 산타와 함께 니콜과 말싸움을 벌이기도 하고 나중에는 루돌프를 인질로 잡아서 니콜을 불러내기까지 한다. 하지만 실력 차이 때문에 역으로 페어리가 니콜에게 깨졌다.
4. 대사
5. 스킨
- 기본 니콜에 비해 구도가 달라졌기 때문에 노출은 확 줄었지만 그래도 스킨이라고 자세히 보면 팬티를 안 입고있다. 라그나 브레이크 중에는 플래티넘 박스에서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다.
- 클릭 하면 한쪽 눈을 번쩍이면서 썩소를 짓는다.
5.1. 온천
6. 여담
- 드라이브 스킬 이펙트는 산타의 썰매가 지나간 뒤 상자를 떨어뜨리는 연출인데 이 때문에 하늘에서 선물상자를 떨어뜨리는 연출의 크람푸스와 다소 비슷해져버렸다. 참고로 그 상자가 설정상 니콜이 사용하는 퇴마 도구다.
- 란페이에 이어 두번째로 등장한 플레이어블 인간 캐릭터. 그런데 어째서인지 어팩션 후에 악마의 뿔 한쌍이 장식으로 붙어나온다. 심지어 니콜은 설정상 악마들의 적인 퇴마사인지라 괴리감이 심하다. 근데 성격은 어지간한 악마들보다 더 악마스럽다(...).
- 의상 등급이 높아질수록 노출도가 낮아지는 기묘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최초 의상은 판모로이지만 어펙 의상은 팬티 스타킹을 덧입어서 팬티 자국만 보이는 모양새가 되며, 네티비티는 아예 노출이 사라진다. 하지만 복장은 최초 복장과 어펙 복장이 반반 섞인 모습이다.(모자는 어펙 의상, 하의는 최초 의상) 검열판에서도 어펙 전 의상만 검열되었을 뿐 어펙 후 의상과 네티비티 의상은 전혀 검열되지 않았다.
- 역대 라그나 브레이크 보스들은 피격시 굉장히 코믹한 묘사가 등장하거나 일절 등장하지 않는 편인데 니콜의 경우는 애매하다. 피격시 아파서 짜증나는지 눈물 맺힌 찡얼대는 표정을 짓기는 하지만 이졸데나 클레오파트라, 크람푸스처럼 노골적인 개그 연출이 아니며 그렇다고 리타나 모건처럼 무감각한 모습도 아니기 때문.
7. 둘러보기
[1] 루돌프의 계약자가 니콜의 썰매꾼이었지 루돌프는 이름만 빌린 차일드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