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레 디 마우로

 



'''Evil Geniuses
Jiizuke
'''
'''다니엘레 디 마우로 (Daniele di Mauro)'''
'''생년월일'''
1996년 1월 14일 (28세)
'''국적'''
[image] 이탈리아
'''닉네임'''
'''Jiizuké'''
'''포지션'''
미드
'''별명'''
지자룡
'''소속 팀'''
True eSports
(2015.09~2015.12)
Team Forge
(2016.01.31~2017.02.23)
[image] Giants Gaming
(2017.03.06~2017.12.20)
[image] Team Vitality
(2017.12.20~2019.11.19)
[image] Evil Geniuses
(2019.12.06~)
'''수상 기록 '''
<color=#373a3c> '''2018 EU LCS Spring Outstanding Rookie'''
밀리오 웨네스
(Team ROCCAT)

'''다니엘레 디 마우로'''
'''(Team Vitality)'''

가브리엘 라우
(Fnatic)
1. 개요
2. 선수 경력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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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Team Vitality의 미드라이너. 유럽 리그를 통틀어 눈 씻고 찾아봐도 없던 이탈리아인이라 EUW 천상계 솔랭전사 시절부터 주목받았다.

2. 선수 경력


Team Forge에서 미믹, GAP와 함께 그럭저럭 잘하고 있다고 평가받았으나 3주차부터 본인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Eika로 교체당했고 팀이 멸망하였다. 이후 Giants OTB에서 뛰다 봇듀오와 함께 승격되었다. 단순히 실력이 부족해서 다시 CS에 못 왔다는 의견과 실력은 Eika와는 비교불가인데 멘탈이나 이런 쪽에 구설수가 많은 전형적인 유럽 솔랭전사라는 의견이 있다 카드라.
자이언츠 데뷔전에서도 오리아나로 규정상 강제출전한 상대 서브 미드인 kakan을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시종일관 압도하면서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맞대결 상대가 너무 약해서 동등한 비교를 하면 곤란하지만 마치 앞 경기에서 초반부터 오리아나로 게임을 지배한 블랑이 연상될 정도.하지만 블랑은 게임을 졌다. PSG라는 팀은 대체... 다만 이탈리아인답게 플레이스타일과 정반대로 매우 감정적이고 기복이 있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어서 풀타임 출전을 통해 본인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2주차에 블랑에게 라인전은 약간 밀렸지만 팀플레이로 훌륭하게 세탁을 했고 이후 2주 연속 상대 미드에게 판정승을 거둬서 CS 넘버 2 미드라고 볼 수 있다. 매지펠릭스와 라슨 두 스웨덴인 미드의 폼이 상당히 준수하지만 지주케가 챔프폭으로나 팀게임 이해도로나 경기력의 일관성으로나 좀 더 뛰어나보인다.
5주차에 Caedrel의 오리아나에 미드 에코로 들이받아 자폭하는 등 이상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동양 어느 반도국가의 감성서폿을 계승하는 서양 반도국가의 감성미드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다전제에서 WaR의 에이스 라센을 상대로 3개 세트 내내 노데스 캐리를 하며 일단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리고 결국 승격 강등전까지 비교적 이전보다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격에 공헌하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탈리아인이라는 화제성도 있지만 절대적인 실력 면에서도 지난 시즌의 슈퍼탑승러 코즈큐나 자기가 이번에 손수 격파한 의문의 영입 나그네보다는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법 넓은 챔프폭과 준수한 라인전 그리고 삘받으면 아무도 못말리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앞에 언급한 감성던지기가 예전보다 줄어서 그렇지 가끔 터진다는 부분이 분명 단점으로 지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천재성을 지닌 미드라이너이다.
승격 후 경기력은 굉장히 좋다. 퍽즈와 캡스도 잘하지만 팀이 너무 노답이라 둘 다 허우적대는 와중에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블랑과 함께 EU 투톱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3주차에는 말자하로 2:1로 밀리지 않는 괴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2018 스프링 전반기에는 그 퍽즈, 캡스, 블랑을 제치고 유럽 최고의 퍼포먼스를 뽑아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오랜 하부리그-솔로랭크 경력과 적지 않은 나이 덕인지 신인치고 게임 이해도가 나쁘지 않으면서 테크니컬한 측면에서도 하이라이트 분량을 확실히 확보했다.
그러나 후반기는 길리어스가 흔들리면서 본인도 감정적으로 많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기복이라면 유체미 투표는 캡스에게 압살당할 확률이 높고, 신인왕 경쟁도 미니와 셰리프라는 강적들이 있어서 전혀 장담할 수 없다. 그래도 워낙 전반기의 임팩트가 강해서 데뷔시즌 All-pro 팀 미드 3위, 그리고 신인왕에 선정되었다.
포스트시즌 6강에서는 탈리야 잡으면 갓갓 탈리야 잡지 못하면 좀 애매함을 보였고, 4강은 탈리야를 잡고도 현 유체미 유력후보인 캡스 상대로 역으로 공략당하면서 판정패했다. 특히 4연 탈리야와 별도로 2~4세트 3연속으로 스웨인을 밴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는 반응이고 4세트는 코치인 야마토캐논이 스웨인 밴 원했는지 3밴으로 스웨인 대신 진이 밴되자 No를 외치는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서 논란이 되었다. 진을 밴한 장본인이 카보차드인지 지주케인지는 불명. 이후 야마토캐논이 인터뷰에서 스웨인 대응카드로 준비했던 카밀이 밴당하면서 스웨인을 밴했어야했는데 지주케가 멍때린뒤 당황하면서 평소에 준비한 것처럼 진을 밴 한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3, 4위전에서 예상을 깨고 스플라이스의 니스퀴가 캐리하는 사이 멘탈이 나가서 역으로 게임을 던져버리면서 많이 까였다. 한번 말렸다고 연거푸 솔킬주거나 다른 챔프도 아니고 아지르를 가지고 앞점멸로 던져버리는 등 2라운드보다도 훨씬 문제가 많았다. 즉 재능은 신인왕을 타기 충분하지만 프로 미드라이너로서의 완성도와 성숙도는 아직 부족하다고 평가할 만하다. 캡스보다 세 살 많지만 경력은 1년 짧으니,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했다면 노력해서 발전하면 될듯.
다만 서머에도 이 선수는 기복 자체가 아주 큰 편까지는 아니지만 큰 경기나 중압감이 있는 상황에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 분야의 원조인 Nukeduck에 밀려 정규시즌 All-pro Team 3순위에도 들어가지 못했고, 4강 맞대결에서 크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이 뼈아프다. 정말로 그 핵오리 유형의 기복은 아니지만, 이 이탈리아 인의 기복은 캡스, 퍽즈의 기복이나 한국으로 치면 유칼, 쵸비의 기복과 달리 하이 리스크 플레이의 반대급부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기복이라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한국으로 치면 플라이의 기복과 좀 비슷한 바이오리듬을 타는 유형인데, 지주케가 나이는 적지 않지만 커리어가 아직 긴 편은 아니므로 이 기복을 앞으로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가 관건.
2018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현재 에코와 르블랑으로 정신나간 캐리력과 어그로, 기상천외한 텔포운영을 보여주며 지자룡이라는 별명을 공식 해설진에게 받았다.
2019 시즌 초반은 그 기복이 여전했으나 중반에는 뉴크덕 위 캡스 아래라고 할만한 원숙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대신 아틸라가 지주케의 기복을 고스란히 가져갔다(......) 그리고 캡스의 아칼리를 풀어주고 카운터치려다 관광당한 것은 옥의 티. 다들 지주케의 객기라 평했다. 그럼에도 뉴크덕과 함께 현 메타가 원하는 미드라이너이다. 페비벤이야 북미화 후유증이 있으니 넘어가더라도, 파워오브이블이나 니스퀴와 같은 미드가 높게 평가받는 메타가 존재했지만 지금은 지주케와 뉴크덕의 메타라는 의미이다. 그에 걸맞게 캡스, 뉴크덕과 함께 유럽 미드라인 3강을 형성하는 중이며 휴머노이드나 서머의 라센 정도가 잘 크면 이를 비집고 들어올만도 한 그런 상황이다.
그러나 아틸라와 모글리의 부진이 정말 심각해서, 이를 커버하려다가 지주케와 잭트롤의 폼도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서머 1주차 휴머노이드에 솔킬당하고 무리하게 르블랑으로 뽀삐 따려다 벽꿍 역으로 당해 순삭당하는 등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린 듯한 플레이를 연발하였다.
안그래도 감성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 성향에 더해 아틸라를 점점 믿지 못하는 외부적 상황이 끼얹어지면서 정말 캐리와 쓰로잉을 넘나드는 모습을 2부리그 초기 이상으로 심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지주케가 워낙 무거운 무게를 짊어져주자 아틸라가 정신을 차리고 모글리도 가끔 밥값 한다는 것은 참으로 역설적.
EG에서의 1라운드 한바퀴 돌고난뒤 폼은 잘할때는 그래도 봐줄만 한데, 못할때는 르블랑으로 자기혼자 들이대다 죽을때도 있고, 과하게 공격적인 성향이 팀과 안맞으면서 심하게 부진한 모습이다. 제이잘도 뱅과 지주케의 오더가 서로 안맞아서 스벤스케런과 자기가 맞춰가는 중이라고 할 정도로 팀 합이 안맞는 모습을 아직까지 노출중.
하지만 2라운드는 북체미급 폼으로 팀의 에이스 뱅과 함께 팀의 5연승을 주도하고 있다. 확실히 기복이 단점이긴 하지만 뱅과 지주케의 성향이 맞아가기 시작하자 유럽 신인왕 및 롤드컵 경험자다운 파괴력이 서서히 드러나는 중.
결국 C9 선수들을 잇는 All-pro 세컨드팀에 뱅과 함께 들어가면서 딜러 캐리팀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무려 FLY의 영고라인 파워오브이블을 제치고 세컨드팀이 됐다! 변수 창출을 위해서는 확실한 근거를 원하는 뱅의 성향에 일단 들어가고 본다던 지주케가 어느 정도 적응한 것 같다. 마침 뱅이 팀원에 불만이 있다는 것이 알려진 뒤로 급속도로 지주케의 폼이 올라서, 팀마다 불화 직후 멸망했던 SKT 선배 겸 북미 선배 피글렛과는 어째 정반대가 됐다.
서머 초반에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시즌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다시 스프링 초반부의 혼자 잘리는 모습이나 막무가내 스플릿등 팀과 안맞으면서 못하는 모습으로 팀의 중반기 부진에 일익을 담당했고 결국 GGS에서 주전밀린 골든글루가 1주일 계약후 2020시즌 계약을 따내면서 후니와 함께 나옴에 따라서 주전경쟁에서 밀렸다.
잘할때는 POE보다 트리키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북미 상위급 기량의 외국인 선수이지만 못할때는 독단적인 플레이를 하다가 경기를 망치는등 기복이 너무 심하다. 게다가 서머에는 나이가 많다 보니 무력 측면에서의 안정성까지 무너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로와 묶여서 후니-골든글루 조합에 밀렸다.
2021년에는 좋은 기세로 시작했으나, 라이즈르블랑을 쥐지 못할 경우 기량이 매우 안 좋아지고, 무리하게 솔로 타워다이브를 '''두 번이나''' 시도하다가 본인이 죽거나[1] 르블랑으로 1렙에 퍽즈의 트리스타나에게 왜곡으로 들어갔다가 순식간에 1렙에 피 3/4가 까여 라인전을 바로 헌납하는 등 기량인지 멘탈 문제인지 파악할 수조차 없는 부진으로 EG를 끌어내리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3. 여담


  • 원숙해보이는 외모 그리고 대한제국 시대로 보이는 과거 프로필 흑백사진의 외모와는 달리 나이는 96년생으로 그가 좋아하는 페이커와 동갑이다.
  • 발음 때문에 밈이 있는 선수이다. 해설진들이 종종 지주끼, 지수끼라고 불러서 언급 될 때마다 트위치 채팅창 반응이 핫하다.
  • 페이커의 열렬한 팬이다. 원래는 탑 라이너였는데 페이커의 플레이를 보고 미드로 전향했다고 한다. 2018 올스타전에 나가서 페이커와 같이 사진을 찍고 'Picture with God' 이라며 트위터에 글을 썼었다. 어떤 썰에 의하면 페이커 때문에 롤을 한다고.
  • 한국의 K-POP 걸그룹인 블랙핑크 또한 팬이라고 한다. 콘서트를 개막 시즌 직전에 갈정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붐바야.
  •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의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 조추첨식의 추첨자로 등장했다. 특유의 비주얼로 역대급 헬조를 뽑더니, RNG 띠지를 거꾸로 들어 트위터에서 밈이 되었는데, 결국 RNG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1] 그나마 첫 번째 다이브는 상대에게 킬 헌납이 아니라 처형이었고, 장거리에서 데프틀리가 이즈 궁으로 빈사상태로 만든 상대 미드를 저격하며 나름 변명할 거리라도 있지만 두 번째 다이브는 할말없이 그냥 트롤짓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