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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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왼쪽 흑발이 다르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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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王(ディープシー) ダルフィン(해왕(딥 시) 다르핀=달핀). Dolphin.[2]
라이트 노벨 《슬레이어즈》의 등장인물. 붉은 눈의 마왕 샤브라니그두 휘하의 5대 심복 중 하나. 서쪽의 마해를 거점으로 삼고 있다.
존재감이 가히 투명인간급. 본편에서 다른 5대 심복이 직접 등장하거나 부하를 통해 간접적으로 존재감을 피력하여 비중을 늘릴때, 그 혼자만 관심을 못 받고 등장하지 못했다. 오죽하면 피브리조에게 덤볐다가 유폐되었다는 팬픽 설정이 나왔을까.
그뿐만 아니라 소설 본편에서 그(녀)의 부하들조차 단 한 번도 언급되지 못했고, 이야기 중 그(녀)와 관련된 화제가 언급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뿐만 아니라 그의 마법인 다르프 조크나 다르프 스트랏슈 역시 존재하나 가장 비중없는 마법들 중 하나이다. 그나마 다르프 조크는 슬레이어즈 스페셜에서는 나름대로 비중이 있지만, 다르프 스트랏슈는 절망급.
마지막(15권)에 드레스 차림의 젊은 흑발의 여자의 모습으로 제라스 메타리옴과 같이 딱 한 번 등장한 것이 본편에서 그녀의 유일한 비중이였다.(...) 다만, 부활한 샤브라니그두의 부탁에 의해 리나 일행을 사이라그로 오도록 유도한 것은 그녀의 공작이었다.[3] 또한 리나 일행이 리나 인버스와 가우리 가브리에프만이 오는 걸 거부하자 어찌 할까 잠시 고심하던 제라스와 달리 곧바로 공간을 비틀어 리나와 가우리를 전송해 버렸는데, 이 때 중급마족 다수를 골로 보낼 정도의 힘을 보인 미르가지아와 멘피스 라인소드가 손을 써도 불안정하기 마련인 이공간 전송을 막지 못할 정도였다. 이 때만큼은 확실히 5대 심복에 걸맞는 포스를 보인 셈. 더불어, 여기서 처음엔 사무적으로 나오다 웃으며 이런 조치를 취한 걸 보면 다소 호전적인 구석이 있다.(제라스 메타리옴 왈 "난폭한 짓을 한다")
심지어는 SFC판 슬레이어즈에서 제라스 메타리옴이 보스로 등장할 때도 그녀만 짤렸다.
인간형일 때 눈이 특이하다. 보통의 인간형 캐릭터들에게 존재하는 흰자위가 없어서 홍체와 눈동자가 눈 전체를 꽉 채웠다. 옆의 제라스는 통상의 슬레이어즈 캐릭터들의 눈을 지니고 있어서 더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