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가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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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ルガズィア[1]
슬레이어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쿠라 마사아키/SBS판에서는 장광.
골든 드래곤의 장로. 인간으로 변신할 때는 상당한 미중년이 된다.
1000년 전의 강마전쟁의 체험자들 중 하나이며, 그 때문에 안면이 있던 제로스에게 부탁을 받아 리나 인버스에게 클레어 바이블의 사본을 보여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사실 그 상황에서 준비도 없이 제로스와 싸웠다가는 궤멸당할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것이지만.(…)
골든 드래곤답게 도덕적이고 강마전쟁 당시의 경험도 있기에 피브리조가 리나를 이용해 뭔가를 획책하고 있으며, 바로 앞까지 찾아온 그녀를 죽이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고 알고 있으면서도 실행하지 않았다. 이유인 즉슨 어떤 생명체든 살아가기 위한 결단이라면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 또 클레어 바이블과 접촉하는 중에 마족의 공격을 받자, 이를 막아 피신할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했으며, 이렇게 그녀를 살려보낸 덕분에 피브리조가 멸망하고 말았으니 새옹지마가 되었다.
평소 늘 진지한 얼굴과 태도를 고수하고 있으나 은근히 웃긴 면모가 보인다. 참고로 도마뱀이라 불리는 걸 싫어해서인지 누가 도마뱀이라 부르기만 하면 가까이 다가와 부르지 말라고 압박한다.
엄청나게 썰렁하고 재미없는 아재개그를 자주 한다. 하지만 드래곤과 엘프의 기준으로는 꽤 수준 높고 웃긴 농담이라고 한다. 드래곤과 엘프들 사이에서는 재밌는 농담을 잘 하는 걸로 정평이 나있어 '유쾌한 미르씨'라 불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드래곤 및 엘프들은 오랜 시간을 살아가는 만큼 감성적인 면에서 인간과 크게 다르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인 듯.
이 설정은 사실 1부에서 리나를 한 번 놀려먹고는 '농담이다'라고 대답한 것이 굳은 것이다. 그런데 2부에 와서는 뭔가 괴이하게 변이되어서 가청범위 내 인간의 정신을 모조리 얼려버리는 정신병기급의 파괴력을 가진 농담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리나에 따르면 농담 한 방이면 순마족도 소멸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드래곤들과 엘프들이 모여서 개그 대회를 하면 주위에 있는 마족들이 모조리 멸망한다는 말도 있다.
소설판 2부에서는 리츄얼 아머를 장비하고 엘프 멘피스 라인소드와 함께 등장하여 잠시 동료가 된다. 드래곤답게 굉장한 마법을 사용해서 리나를 경탄하게 만들기도 하며, 중급마족 다수를 세트로 관광보내는 힘을 보여준다[2]. 그러나 패왕 앞에서는 반쯤 데꿀멍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또한 제로스를 상대로 해서도 어쩔 수 없는 건 마찬가지인 듯. 더불어 이 싸움에서 그의 한 팔이 강마전쟁 당시 없어져 의수로 대체했다는 게 밝혀진다. 워낙 성능이 좋아 본인마저 가끔 그게 의수인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그런데 골든 드래곤 장로 정도의 지식과 마력이라면, 레저렉션쯤은 손쉽게 발동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팔을 재생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아마 작가가 미르가지아에게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해 별 생각 없이 끼워넣은 설정인 듯 싶다.
애니에서는 슬레이어즈 NEXT 중후반부(클레어 바이블 사본 관련)에 잠깐 등장한다. 원작 및 초폭마도전 이상으로 젊은 이미지다.
참고로 슬레이어즈 TRY 후반부에 화룡왕을 섬기는 골드 드래곤들이 이계의 신족들과 전면전을 펼치다 전멸하고 피리아가 일족 최후의 생존자가 되지만... 애초에 본편과 NEXT에 등장하는 황금룡(黄金竜)은 '골든 드래곤'(ゴールデン・ドラゴン), TRY에 등장하는 황금룡은 '골드 드래곤'(ゴールド・ドラゴン)으로 서로 다른 종이라 그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이야기이다.
ミルガズィア[1]
슬레이어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쿠라 마사아키/SBS판에서는 장광.
골든 드래곤의 장로. 인간으로 변신할 때는 상당한 미중년이 된다.
1000년 전의 강마전쟁의 체험자들 중 하나이며, 그 때문에 안면이 있던 제로스에게 부탁을 받아 리나 인버스에게 클레어 바이블의 사본을 보여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사실 그 상황에서 준비도 없이 제로스와 싸웠다가는 궤멸당할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것이지만.(…)
골든 드래곤답게 도덕적이고 강마전쟁 당시의 경험도 있기에 피브리조가 리나를 이용해 뭔가를 획책하고 있으며, 바로 앞까지 찾아온 그녀를 죽이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고 알고 있으면서도 실행하지 않았다. 이유인 즉슨 어떤 생명체든 살아가기 위한 결단이라면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 또 클레어 바이블과 접촉하는 중에 마족의 공격을 받자, 이를 막아 피신할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했으며, 이렇게 그녀를 살려보낸 덕분에 피브리조가 멸망하고 말았으니 새옹지마가 되었다.
평소 늘 진지한 얼굴과 태도를 고수하고 있으나 은근히 웃긴 면모가 보인다. 참고로 도마뱀이라 불리는 걸 싫어해서인지 누가 도마뱀이라 부르기만 하면 가까이 다가와 부르지 말라고 압박한다.
엄청나게 썰렁하고 재미없는 아재개그를 자주 한다. 하지만 드래곤과 엘프의 기준으로는 꽤 수준 높고 웃긴 농담이라고 한다. 드래곤과 엘프들 사이에서는 재밌는 농담을 잘 하는 걸로 정평이 나있어 '유쾌한 미르씨'라 불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드래곤 및 엘프들은 오랜 시간을 살아가는 만큼 감성적인 면에서 인간과 크게 다르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인 듯.
이 설정은 사실 1부에서 리나를 한 번 놀려먹고는 '농담이다'라고 대답한 것이 굳은 것이다. 그런데 2부에 와서는 뭔가 괴이하게 변이되어서 가청범위 내 인간의 정신을 모조리 얼려버리는 정신병기급의 파괴력을 가진 농담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리나에 따르면 농담 한 방이면 순마족도 소멸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드래곤들과 엘프들이 모여서 개그 대회를 하면 주위에 있는 마족들이 모조리 멸망한다는 말도 있다.
소설판 2부에서는 리츄얼 아머를 장비하고 엘프 멘피스 라인소드와 함께 등장하여 잠시 동료가 된다. 드래곤답게 굉장한 마법을 사용해서 리나를 경탄하게 만들기도 하며, 중급마족 다수를 세트로 관광보내는 힘을 보여준다[2]. 그러나 패왕 앞에서는 반쯤 데꿀멍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또한 제로스를 상대로 해서도 어쩔 수 없는 건 마찬가지인 듯. 더불어 이 싸움에서 그의 한 팔이 강마전쟁 당시 없어져 의수로 대체했다는 게 밝혀진다. 워낙 성능이 좋아 본인마저 가끔 그게 의수인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그런데 골든 드래곤 장로 정도의 지식과 마력이라면, 레저렉션쯤은 손쉽게 발동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팔을 재생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아마 작가가 미르가지아에게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해 별 생각 없이 끼워넣은 설정인 듯 싶다.
애니에서는 슬레이어즈 NEXT 중후반부(클레어 바이블 사본 관련)에 잠깐 등장한다. 원작 및 초폭마도전 이상으로 젊은 이미지다.
참고로 슬레이어즈 TRY 후반부에 화룡왕을 섬기는 골드 드래곤들이 이계의 신족들과 전면전을 펼치다 전멸하고 피리아가 일족 최후의 생존자가 되지만... 애초에 본편과 NEXT에 등장하는 황금룡(黄金竜)은 '골든 드래곤'(ゴールデン・ドラゴン), TRY에 등장하는 황금룡은 '골드 드래곤'(ゴールド・ドラゴン)으로 서로 다른 종이라 그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이야기이다.
[1] 구 한국 정발판 소설에서는 '미르가디아'로 번역되었다.[2] 단, 이건 미르가지아가 리츄얼 아머 라는 무시무시한 증폭 아이템을 장착한 상태라서 가능한 일이다. 리츄얼 아머 없이 이딴 짓이 가능했다면 천년 전 강마전쟁에서 제로스 한 명한테 괴멸까지 갔을리가 없다. 사실 그 일 때문에 리츄얼 아머를 만들게 된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