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오스
- 판타지 소설 《카르세아린》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다리오스 폰 골드브러프를 참조해 주세요.
정육점의 주인이면서 동시에 돼지를 키우고 있다. 자신이 키우는 돼지들에 이름을 붙일 정도로 무지하게 아낀다. 돼지에 이름을 붙인 후 누구누구쨔응~ 하고 부른다. 이를테면 캐롤(キャロル), 에밀리(エミリ-), 프리실라(プリシラ). 진성 돼지오덕(...)
첫 등장은 환세풍광전인데 이 게임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왔다.''' 왠 도깨비같은 놈(ナカチマロ)이 그의 돼지들을 훔쳐가면서 이를 찾으러 떠났다. 스탠더드한 검사형 캐릭터로 나오며 사용 기술은 이후 스마슈와 똑같다(...) 다만 이 게임은 다른 환세 시리즈와는 분위기가 영 달라서 묻혀버렸다.
그 다음에는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일절 출연하지 않고, NPC로만 출연했는데... 환세쾌도전에서는 , 3장의 한 마을(축산도시)에서 '''나의 마르가리타(マルガリ~タ)쨔응을 찾아줘'''를 외치면서 가만히 서있다(...). 이 마을에는 돼지가 널려있는데, 다리오스가 가르쳐준 울음소리( ブヒンブヒン )로 찾아야 한다. 아무 돼지나 구해서 갖다주면 '이건 울음소리가 마르가리타쨔응이 아니야!'라면서 거절한다. 이쯤 되면 무섭다(...). 여관 옆에 그 돼지가 있으니, 찾아서 무사히 갖다주면 30 gold를 얻는다.
그 다음 출연은 그 유명한 환세취호전. 참고로 아타호가 해변마을에서 페톰을 처음 만났을 때, 페톰은 동네 푸줏간 주인이 『황금돼지』를 같이 찾자고 하여 따라왔다고 한다. 그 동네 푸줏간 주인은 유적 입구에서 '''황금돼지쨔응 어디갔음?'''을 외치면서 가만히 서있다(...) 유적을 탐방하다가 6층에서 두루마리를 찾게 되는데, 두루마리가 담긴 보물상자를 열 때 발생하는 대화는 다음과 같다. 황금돼지의 이름이 '프랑소와즈(フランソワーズ)'인 모양이다.
다리오스에게 두루마리를 갖다주면, '우왕 황금돼지쨔응 기다려!'를 외치고 스마슈용 방어구 '어설트 슈츠(방어력 +42, 기술력 -8, 순발력 -8)'를 준 후 인도의 날개로 사라진다. 퍼펙트 클리어를 노리는 게 아니라면 안해도 된다(...) 다음은 그 대화의 전문이다.(해설: 두루마리를 발견했다.)
스마슈: 으응... 이건 뭐지?! 『황금돼지의 전설』...?
린샹: 별 쓸모도 없는 거잖아...! 기술서적인줄 알았는데...
스마슈: 칫! 쓸모 없는 거잖아... 일전의 피에로책이 생각나잖아...
린샹: 피에로?
스마슈: 아냐, 혼잣소리야...! 그나저나 이걸로 뭘 하지?
아타호: 어쨌든 쓸모있을지 모르니까 갖고 가자!
(해설: 「두루마리」를 입수했다.)
결론적으로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존재감은 제로에 가깝다. 주인공 먹은 적도 있는데... 지못미다리오스: 황금돼지야~ 넌, 대체 어디 있는 거니?
1) 아타호(두루마리 없음): (이녀석 왠지 위험해보이는데... 괜히 접근하지 않는 편이 나을 지도 모르겠군... 그래, 서두르자!!)
2) 아타호(두루마리 있음): 황금돼지? 생각해보니... 두루마리에 뭔가 그려져...
다리오스: 으응? 뭔가 단서라도... 제발 좀 보여줘!!
(해설): 아타호는 「두루마리」를 보여줬다.
다리오스: 이것은... 으와, 굉장한 발견이다! 제발 이 두루마리를 내게 줘!
(분기점): 그러지 뭐 / 싫~어
다리오스: 저, 정말인가? 우와~너무~기뻐! 답례라고 하긴 뭣하지만, 이걸 받아주게나!! 유적 지하에서 발견한 것이지!~
(해설): 「황금돼지의 두루마리」를 주고, 「어설트슈트」를 건네받았다. 이건, 스마슈가 장비할 수 있습니다.
다리오스: 그럼, 난 이만 실례!! 정말 고맙네, 잘있게! 기다리고 있어요, 나의 프랑소와즈여~!!!
(해설): 정육점 사내는 「인도의 날개」를 사용해,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스마슈: 으왓,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 프랑스와즈는 또 누구야?!
린샹: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