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세쾌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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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일환세 시리즈 중 하나로, 1995년 발매된 디스크 스테이션 일본판 8호 수록작이다. 한국에서는 미출시. 공략.
환세희담에서 열차강도를 비롯한 각종 도적질을 하다가 스마슈주인공 보정(+다굴)로 개털리고(...) 이후 의적으로 전직한 알리바바가 주인공이다.
주요 내용은 의적 전직 후 수입이 팍 줄어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알리바바의 돈벌기 작전... 으로 요약할 수 있다.
환세희담과 시스템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환세희담을 즐겼다면 무리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3장 축산도시에서, 환세풍광전 주인공 다리오스가 NPC로 등장한다. 울음소리(ブヒンブヒン)로 돼지, 여관 옆에 있는 마르가리타(マルガリタ)를 찾아주면, 30g를 받을 수 있다.
여담으로 환세취호전으로도 익숙한 엔딩 후 게임 내용 평가+아직 모으지 못한 장비 알려주기를 가장 먼저 도입한 시리즈이기도.
PC-9801 에뮬로 플레이 가능하며, 한글화는 안 됐지만[1] 후커가 먹히기 때문에 비교적 편하게 즐길 수 있다.

1. 등장 인물


  • 알리바바 : 본작의 주인공. 의적으로 전직 후 돈이 안벌려서 악덕상인을 때려잡는다던가, 유적을 탐방한다던가 별 일을 다 한다(...) 나중에는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축산 마을의 대신의 금고를 털어 30000G를 얻어냈으나 우하우하 도적단이라는 괴상한 이름의(...) 도적단 두목이 도망치는 척하면서 훔쳐갔다. 안습. 이후는 직접 플레이해 보시길 바란다... 게임 성능은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인지 좋다. 여담으로 작중 언급을 봐서는 체형이 어린아이 수준인 듯... 아아(...)
  • 페톰 : 국내에서는 환세취호전의 영향으로 선량한 사람 등쳐먹는 이미지가 강한 캐릭터이지만 최소한 본작에서는 꽤나 도움이 된다. 알리바바와는 처음에 유적을 탐방하다가 만나게 되고, 이후 도적단을 때려잡기 위해서 알리바바가 강제로 부려먹는다(...)[2][3] 게임 내 성능은... 그냥 시리즈 내 마법사 성능이라고 보면 될 듯.
  • 스마슈 : 환세희담의 주인공이었으나 이번에는 그저 조연...이라고 작중에서 슬퍼한다(...) 후반부에 등장하며, 한 마을에서 벌어진 무투대회의 결승전에서 알리바바와 붙으면서 처음 만나게 된다. 이후 발리고(...) 그 마을의 술집에서 다시 만나는데 얘기하는 도중 자기가 도적단이 있는 곳을 안다고 해서 일행에 합류한다. 다만 자기는 까먹었다고 하고 냄새를 맡으면 다시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역시 ... 게임 내 성능은 알리바바보다는 약간 딸리다.(게다가 후반부에나 나오는데 레벨은 1이라서... 뭐 그래도 키우는 건 금방이지만.)

[1] PC98로 발매된 컴파일 게임은 '''대사압축'''이 되어있어서 현재 한글화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2] 사실은 페톰의 지인 되는 '블레이드·플라즈마'가 이 알리바바를 마음대로 감옥에 가두자 이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데려온 거지만...[3] '블레이드·플라즈마'는 환세풍광전에서도 등장한다. 실라 공주의 근위병으로서 츠바메와 함께 중간보스로서 주인공 일행을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