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 이븐 라 아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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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마리아 소프의 장남이자 세프 이븐 라 아하드[1]의 형.
1. 어린 시절
2. 몽골로의 임무
3. 귀환과 망명
4. 이후의 생애
5. 여담


1. 어린 시절


다림은 1195년, 마시아프에서 태어나 부모로부터 양육되었다. 어린시절부터 훈련받았고 이후 완전한 암살자로 훈련을 마쳤으며, 십자궁의 달인이자 어머니인 마리아로부터 각종 외국어와 외교술을 배웠다.

2. 몽골로의 임무


1217년, 동부로부터 징기스 칸의 세력이 맹렬히 확장되어 암살단의 확장을 방해하고 있었다. 알타이르는 칸이 에덴의 조각을 소유하고 있을 거라 확신했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즉시 몽골로 향한다. 다림도 부모와 동행했으나 동생 세프는 아내와 두 딸이 있어 마시아프에 남았으며, 조직의 수장 알타이르의 부재기간 동안 말릭이 임시로 수장을 맡게 된다.
1227년 초, 몽골에 당도한 그들은 현지 암살자 쿨란 갈과 접선하여 칸을 암살할 계획에 착수했다. 다림이 경비들을 처리하는 동안 쿨란 갈과 알타이르가 그의 야영지로 잠입하지만 알타이르는 경비에게 발각되어 부상을 입었고 쿨란 갈은 간신히 그를 구출한다. 그 후 칸은 목숨에 위협을 느껴 말을 타고 도주하려 하였지만 쿨란 갈이 칸의 말을 쏘아 낙마시켰고 그 즉시 다림이 십자궁으로 확인사살을 하여 마침내 10년 전부터 착수한 임무를 성공으로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3. 귀환과 망명


다음 해, 다림과 그의 부모는 마시아프로 돌아와 그들이 마시아프를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도제의 신분이었던 스와미로부터 마중을 받는다. 본래 알타이르는 편지를 통해 라우프가 맞이하여 주기를 바랬기에 왜 스와미가 마중나왔는지에 대해 물었고 그는 라우프가 그들의 여정기간 동안 열병으로 죽었다는 말과 임시 수장이었던 말릭이 투옥되고 아바스를 필두로 한 위원회가 설립되었다는 말을 하였다. 알타이르와 마리아가 차남의 소재지를 묻자 아바스는 그가 처자식을 데리고 알라무트로 피신했다는 말을 한다.
동생을 찾아 알라무트에 도착한 다림은 동생의 처자식을 만났으나 동생은 만나지 못했다. 이후에 모든 진상을 알게 된 아버지로부터의 편지를 받고 동생의 죽음을 알았으며 급히 마시아프로 돌아와 아버지와 함께 몰려드는 동지들을 죽여가며 마시아프를 떠나 알라무트로 망명한다.
이후로 다림은 20년 동안을 아버지와 동생의 가족들과 함께 하였다. 그러나 동생의 아내는 딸들을 데리고 알렉산드리아로 떠났으며 다림 역시 상기된 여러 비극과 선악과때문에 우울감과 강박관념에 빠진 아버지의 현 상태로 인해 알라무트를 떠났다. 그후 프랑스와 영국으로 건너가 다가오는 몽골 제국의 위협에 대해 경고한다.

4. 이후의 생애


1247년, 부친이 조직의 수장으로 복권됨에 따라 다림은 마시아프로 돌아왔다. 1257년에는 콘스탄티노플로 여행하여 베네치아의 탐험가인 니콜로 폴로와 마페오 폴로를 마시아프로 초대하기도 했다.
그 해 말에 몽골의 군대가 마시아프를 침공하였고 다림은 아버지로부터 몽골군이 요새에 당도하기 전에 도서관의 책들을 가지고 떠나라는 지시를 받는다. 도서관의 문 앞에서 작별을 고할 때 다림은 도서관이 사실은 선악과를 보관하기 위한 금고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는 그것이 담고있는 비밀에 대해 물었으나 그의 아버지는 침묵을 지켰다. 이후 그는 마시아프를 떠나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동생의 가족과 재회한다.

5. 여담


다림과 실험체 16호의 외모는 매우 닮았는데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다림과 실험체 16호와의 연관성에 대해 논란이 있으며 실험체 16호가 다림의 후손이지 않은가 하는 추측도 있다.[2] 하지만 그에게 자식이 있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나중에 동생의 가족들과 살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게 동생의 아내와 결혼했다는 얘기인지도 확실하지 않다. 더구나 그때 다림의 나이는 62세였다.
출처는 assassinscreed.wikia.com

[1] 데스몬드 마일즈의 모계 쪽 조상.[2] 실제로 어쌔신 크리드 2 중간에 데스몬드의 출혈효과가 잠시 심해져 애니머스없이 아크레에서 마리아와 같이 있던 알테어와 접속되었는데 이때 알테어가 마리아를 놔두고 어디론가 떠나지만 데스몬드의 시점은 마리아의 배에 고정된 상태였다. 이후 설정에 의하면, 그때 생긴(...) 아이는 부부의 둘째 아들인 세프이며, 그가 데스몬드의 모계 쪽 조상이라고 위키에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