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체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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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체 16호[1]
Subject 16
1982~2012.08.08
본명은 클레이 카츠마렉(Clay Kaczmarek). 본 위키에도 '클레이 카츠마렉'으로 들어올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 언급되는 인물. 출신, 성별, 이름 모두 기밀로 취급되어 게임상으로는 알 길이 없다. 단 어쌔신 크리드 2에서 퍼즐을 풀 때 자주 대사가 나오는데 그걸로 볼 때 성별은 남자인 것 같다. 그도 역시 애니머스를 통해 에덴의 조각을 찾으려는 템플 기사단에 의해 끌려왔다.
에덴의 조각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끌려왔다는 점, 그리고 데스몬드와 실험체 16이 서로 겹치는 기억이 에치오 아우디토레의 것이라는 점을 볼 때 실험체 16호 역시 암살단의 후손.
성전기사단이 애니머스에 실험체 16을 지나치게 방치해 둔 탓[2] 에 혼입 효과를 경험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심해졌다. 그러나 그 덕택에 실험체 16호는 '''애니머스 없이도''' 수많은 조상들의 기억을 엿볼 수 있었고 더 나아가서는 인류 본원의 기억까지 보게 된다. 16호는 이러한 변화를 통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점점 자아에 혼란을 겪으며 미쳐가게 되지만, 성전기사단은 그의 상태엔 아랑곳 않고 그의 에치오 아우디토레에 관한 기억을 보려 함으로써 에덴의 조각이 숨겨진 "저장고(The Vault)"의 위치를 알아내려 했다.
그러나 16호는 정신을 완전히 놓게 되기 전 자신의 피로 벽과 바닥에 온갖 글귀와 문양을 그리고(아래 참고) 자신의 손목을 잘라 자살한다. 이 때문에 루시 스틸만은 16호의 죽음에 자신의 책임이 있다며 자책했다. 16호가 죽었기 때문에 앱스테르고는 "저장고"의 위치를 알지 못했으나, 또 다른 암살자이자 에덴의 조각을 이미 얻은 적이 있던 알테어에 관한 지식을 알게 된다. 이 때문에 성전기사단 소속의 조직들 중 하나인 앱스테르고 공업에서는 데스몬드 마일즈를 납치하여 "실험체 '''17호'''"라는 이름을 붙인다.
16호는 훗날을 대비하여 죽기 직전 자신이 본 이러한 기억들을 애니머스 장치의 메모리 칩 안에 암호화시켜서 넣어두었고, 이는 루시가 데스몬드와 함게 앱스테르고에서 도망칠 때 메모리 칩을 챙겨가서 무사히 남게 된다. 이후 데스몬드가 그 칩과 함께[3] 애니머스 2.0에 들어가 있을 때 외부에서 루시, 션 헤이스팅스 등과 통신하면서 그것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20개의 모든 상형문자[4] 들을 해독하면 '진실'이라는 비디오 파일을 완성하여 재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로마에 "틈새(Rifts)"라는 것들을 남겨놓았으며, 상형문자와 비슷하게 모두 모을 경우 하나의 파일을 열게 된다. 그리고 그 파일을 열게 되면 망가진 비디오 파일 속에서 "The miracle is in the execution(기적은 실행 안에 있다)"는 글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후 애니머스 속의 어떤 미로로 워프된다. 이에 대한 얘기는 맨 아래로.
전술했듯이 목소리가 나오는 2편에서 성우 기용이 됐는데, 영어판의 성우는 캠 클라크(2편과 브라더후드 한정). 목소리를 듣기만 해도 광기 넘치는 느낌을 준다. 일본 더빙판의 성우는 아사누마 신타로[5] . 만만찮게 미쳤다. 레벨레이션에서는 성우가 바뀌었는데, 그레이엄 커스버트슨(Graham Cuthbertson)[6] 이 새로이 역을 맡았다. AC2와 ACB의 불안정한 목소리와는 다른 높낮이 기복이 심한 목소리가 특징.
설정상 그의 사망일인 2012년 8월 8일 어쌔신 크리드 관련 해외 커뮤니티는 추모 물결로 뒤덮였다. 또한 ERUDITO가 어쌔신 크리드 게임의 공식 계정을 잠시 해킹해 트윗을 남겼다.트윗 캡처 8일이 지난 뒤 유비소프트에서는 "기술적 문제가 있었다"라며 해당 트윗을 삭제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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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던 바와 같이, 그는 자신의 피로 자기가 갇혔던 방과 애니머스 주변에 숱한 문양들을 그려놓았다. 이것들은 어쌔신 크리드의 끝과 어쌔신 크리드 2의 시작 부분에서 매의 눈을 발동하면 볼 수 있다. 그것들 중에는 중요한 것도 있고, 나중에 어쌔신 크리드 2에서 상형문자(Glyphs)로써 다시 등장하는 것들도 있다.
'''애니머스 룸의 문자들'''
왜 이것이 어쌔신 크리드 2에 존재하는지는 상술되어 있다. 이것을 모으면 "진실"이라는 비디오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The Truth 항목을 참고.
상형문자 그림 자체는 위의 "피의 문자"와 대부분 비슷한 고로 생략. 여기서는 그가 주장한 "인류의 '''뒤틀린''' 역사"에 대해 서술한다.
※ 아래 순서는 게임상에서 푸는 퍼즐 순서대로이다.
각 퍼즐에 대한 자세한 해석은 링크를 참조. #1 #2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 등장하는 요소. 상형문자와 다르게 매의 눈을 발동해야만 나타나며, 아랫부분을 타고 넘어서 단층 들어갈 수 있다. 실험체 16호가 숨겨놓은 퍼즐이 있으며, 난이도는 상형문자에 비해 높은 편. 또한 이번에는 '''앱스테르고가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그는 현실에선 진작에 죽은지 오래되었으나, 애니머스 속에서 디지털 영혼 상태로 존재하고 있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어떤 미로로 워프된 후, 그 미로 끝에 도달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상태의 실험체 16호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홀로그램도, 그의 정신도 극도로 불안정하다. 그의 대사에 큰 떡밥이 숨겨져 있다.
이 이벤트 후 얻을 수 있는 도전과제는 .-.. .. …인데 모스부호로 읽으면 '''"I am alive"'''. 또한 도전과제의 배지 그림은 . -….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의 뜻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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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에서 만든 스핀오프들 중에는 "어쌔신 크리드 백과사전(Assassin's Creed Encyclopedia)"이라는 것도 있는데, 여기엔 실험체 16호에 관한 설명과 사진이 있다. 하지만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인지 블러처리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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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에서는 트레일러에서부터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위의 어쌔신 크리드 백과사전과 게임상에서 본명이 공개된다. 또한 작중에서 코마 상태에 빠져 '검은 방'으로 떨어진 데스몬드를 돕는다. 참고로 이 '검은 방'은 브라더후드에서 말했던 "어둠"이다. 본명은 클레이 카츠마렉(Clay Kaczmarek).[24]
애니머스의 안전모드에 해당하는 '검은 방' 안에서 막 깨어난 데스몬드 앞에 나타나며, 데스몬드가 이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탈출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방법은 바로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와 에치오 아우디토레의 후대 기억들을 찾아 완전히 동기화되는 것(이를 두고 "연쇄동기화(Synch Nexus)"라고 부른다). 이를 성공하면 알타이르와 에치오의 인격이 제각각 구분된 상태로 결합된다. 하지만 이를 해내지 못하면, 혼입 효과로 인해 알테어와 에치오의 기억과 인격이 데스몬드에게 지나치게 주입되고, 데스몬드의 정신이 파괴될 수도 있다.[25]
현재 그들이 갇혀 있는 '검은 방'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해 준다. 일단 이 '검은 방'은 애니머스의 안전모드이기 때문에, 만약 데스몬드가 여기를 "탈출"하여 유전자에 접근하다가 애니머스에게 위치가 발각되면, (안전모드이기에) 데스몬드를 이 '검은 방'으로 되돌려보낸다. 하지만 16호는 자신이 직접 미끼로 나서서 데스몬드가 돌아다니며 기억을 되찾는 동안 데스몬드가 바이러스로 판명되지 않도록 애니머스의 주의를 끌고 다닌다.
안전모드 상태에서는 외부와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션 헤이스팅스가 해 왔던 데이터베이스 작성도 16호가 맡게 된다. 그가 가장 처음 만든 항목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설명. 이를 통해 자신의 진짜 이름을 알려준다.
종종 데스몬드를 만나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데스몬드와 같이 다녀도 되겠냐고 16호가 묻자[26] 데스몬드는 머뭇거리다 안 된다고 말한다. 16호는 그럴 줄 알았다며 무덤덤하게 대답한다. 혹시나하여 물어본거였지만, 그도 그 자신의 인생이 있을테니 긍정하지 않을 것임을 진작에 알지 않았을까.
다른 때는 데스몬드에게 이제껏 살면서 후회된 적은 없었냐고 묻기도 한다. 이에 데스몬드는 부모님과 더 같이 살고, 도망치지 말았어야 한다고 인정한다. 이에 16호는 깨달아서 고맙다며 데스몬드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 부분들의 대사는 다음과 같다(아래 영상에서 발췌).
데스몬드가 "연쇄동기화"에 거의 가까워지는 한편, 애니머스는 데스몬드가 다른 기억들에 근접하는 것을 "침입"한다고 판단, 그를 막기 위해 '''"검은 방"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우려고 한다.''' 그 예고된 순간이 찾아오자 16호는 애니머스의 인식을 교란시키기 위해 데스몬드를 껴안고, 가까스로 데스몬드를 선조의 기억으로 통하는 문 쪽으로 밀어낸다. 그리고 '''대신 영원히 삭제된다.'''
참고: 데스몬드와 16호의 대담. / '검은 방'과 16호의 최후[32]
DLC "로스트 아카이브"에 따르면 앱스테르고에 끌려온 것은 의도적인 일이었다. 윌리엄 마일즈가 그를 위장 잠입시킨 것.
로스트 아카이브에서 나오는 대사는 다음과 같다.
참고로 클레이의 어머니는 술을 마시고 클레이에게 이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생사 여부를 알 수 없다. 다만 위의 대화집을 보면 일단 남편과 사이가 멀어진 건 확실한 걸로 추정된다. 음주 탓인지 문장의 첫글자가 대문자가 아닌 소문자로 쓰이거나, 따옴표가 사라지는 등(I'm→Im) 오타가 역력한데, 여기서는 가독성을 위해 그냥 제대로 번역한다.
믿었던 동료인 루시에게 배신당하고 가족들과 헤어졌지만 최후까지 암살단과 대의를 위해 헌신한 남자. 혼입 효과로 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간신히 알아낸 진실을 목숨걸고 피로 데스몬드에게 메시지를 남겨줬고, 디지털 영혼 상태로 남은 와중에도 자신을 대신 희생시켜 데스몬드의 자아를 유지시켜 주었다.[40] 비록 불행하기 짝이 없었지만 현대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서는 아무도 모르게 가장 활약해 준 인물이다.
참고로 클레이 역시 에치오 아우디토레의 후손이다. 클레이가 애니머스로 에치오의 기억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클레이 역시 에치오의 후손이기 때문. 다만 직계 조상은 아닌지라 데스몬드처럼 방대한 기억을 보지는 못했다.
실험체 16호[1]
Subject 16
1982~2012.08.08
본명은 클레이 카츠마렉(Clay Kaczmarek). 본 위키에도 '클레이 카츠마렉'으로 들어올 수 있다.
1. 그의 삶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 언급되는 인물. 출신, 성별, 이름 모두 기밀로 취급되어 게임상으로는 알 길이 없다. 단 어쌔신 크리드 2에서 퍼즐을 풀 때 자주 대사가 나오는데 그걸로 볼 때 성별은 남자인 것 같다. 그도 역시 애니머스를 통해 에덴의 조각을 찾으려는 템플 기사단에 의해 끌려왔다.
에덴의 조각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끌려왔다는 점, 그리고 데스몬드와 실험체 16이 서로 겹치는 기억이 에치오 아우디토레의 것이라는 점을 볼 때 실험체 16호 역시 암살단의 후손.
성전기사단이 애니머스에 실험체 16을 지나치게 방치해 둔 탓[2] 에 혼입 효과를 경험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심해졌다. 그러나 그 덕택에 실험체 16호는 '''애니머스 없이도''' 수많은 조상들의 기억을 엿볼 수 있었고 더 나아가서는 인류 본원의 기억까지 보게 된다. 16호는 이러한 변화를 통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점점 자아에 혼란을 겪으며 미쳐가게 되지만, 성전기사단은 그의 상태엔 아랑곳 않고 그의 에치오 아우디토레에 관한 기억을 보려 함으로써 에덴의 조각이 숨겨진 "저장고(The Vault)"의 위치를 알아내려 했다.
그러나 16호는 정신을 완전히 놓게 되기 전 자신의 피로 벽과 바닥에 온갖 글귀와 문양을 그리고(아래 참고) 자신의 손목을 잘라 자살한다. 이 때문에 루시 스틸만은 16호의 죽음에 자신의 책임이 있다며 자책했다. 16호가 죽었기 때문에 앱스테르고는 "저장고"의 위치를 알지 못했으나, 또 다른 암살자이자 에덴의 조각을 이미 얻은 적이 있던 알테어에 관한 지식을 알게 된다. 이 때문에 성전기사단 소속의 조직들 중 하나인 앱스테르고 공업에서는 데스몬드 마일즈를 납치하여 "실험체 '''17호'''"라는 이름을 붙인다.
16호는 훗날을 대비하여 죽기 직전 자신이 본 이러한 기억들을 애니머스 장치의 메모리 칩 안에 암호화시켜서 넣어두었고, 이는 루시가 데스몬드와 함게 앱스테르고에서 도망칠 때 메모리 칩을 챙겨가서 무사히 남게 된다. 이후 데스몬드가 그 칩과 함께[3] 애니머스 2.0에 들어가 있을 때 외부에서 루시, 션 헤이스팅스 등과 통신하면서 그것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20개의 모든 상형문자[4] 들을 해독하면 '진실'이라는 비디오 파일을 완성하여 재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로마에 "틈새(Rifts)"라는 것들을 남겨놓았으며, 상형문자와 비슷하게 모두 모을 경우 하나의 파일을 열게 된다. 그리고 그 파일을 열게 되면 망가진 비디오 파일 속에서 "The miracle is in the execution(기적은 실행 안에 있다)"는 글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후 애니머스 속의 어떤 미로로 워프된다. 이에 대한 얘기는 맨 아래로.
전술했듯이 목소리가 나오는 2편에서 성우 기용이 됐는데, 영어판의 성우는 캠 클라크(2편과 브라더후드 한정). 목소리를 듣기만 해도 광기 넘치는 느낌을 준다. 일본 더빙판의 성우는 아사누마 신타로[5] . 만만찮게 미쳤다. 레벨레이션에서는 성우가 바뀌었는데, 그레이엄 커스버트슨(Graham Cuthbertson)[6] 이 새로이 역을 맡았다. AC2와 ACB의 불안정한 목소리와는 다른 높낮이 기복이 심한 목소리가 특징.
설정상 그의 사망일인 2012년 8월 8일 어쌔신 크리드 관련 해외 커뮤니티는 추모 물결로 뒤덮였다. 또한 ERUDITO가 어쌔신 크리드 게임의 공식 계정을 잠시 해킹해 트윗을 남겼다.트윗 캡처 8일이 지난 뒤 유비소프트에서는 "기술적 문제가 있었다"라며 해당 트윗을 삭제한 상태.
2. 그의 유산
2.1. 피의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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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던 바와 같이, 그는 자신의 피로 자기가 갇혔던 방과 애니머스 주변에 숱한 문양들을 그려놓았다. 이것들은 어쌔신 크리드의 끝과 어쌔신 크리드 2의 시작 부분에서 매의 눈을 발동하면 볼 수 있다. 그것들 중에는 중요한 것도 있고, 나중에 어쌔신 크리드 2에서 상형문자(Glyphs)로써 다시 등장하는 것들도 있다.
'''애니머스 룸의 문자들'''
- 모든 것을 보는 눈(The Eye of Providence)
- 에덴의 피라미드
- 문자 사각형 - 오른쪽 아래에서 위로 읽으면 된다. 읽으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된다. "Artefacts sent to the skies to control all nations, to make us obey a hidden crusade. Do not help them.(모든 국가를 지배하고, 우리 모두가 숨겨진 성전(聖戰)에 순종하게끔 유물[7] 이 하늘로 보내졌다. 그들을 도우면 안 된다.)"
- 펜타그램
- 문자 삼각형 - 읽는 법은 사각형과 동일. "They drained my soul and made it theirs. I drain my body to show you where I saw it.(놈들이 나의 영혼을 빼내더니 자기들 것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난 너를 위해 내 몸을 바쳐서 내가 본 것을 보여주겠다.)"
- 바코드와 날짜 - 12212012라고 쓰여 있다. 말할 필요 없이 지구 종말의 날짜. 그런데 바코드는 해독하면 666이 된다.[8]
- 보로미언의 고리(Borromean Rings)
- 나즈카 평원의 그림
- Yonaguni - 일본 요나구니 섬을 나타낸다. 이 섬의 해저에는 인류가 남긴 것 같은 유적이 남아 있다. 이 글자 옆에는 후지산과 토리이, 나라 시대의 건축물 그림이 남아 있다.
- 호루스의 눈
- 기자의 3개 피라미드
- 계단 피라미드 - 멕시코의 "태양의 피라미드"나 지구라트에 있는 것들 등등.
- 산과 계곡의 그림 - 마추픽추로 짐작된다.
- 망델브로 집합
- 망델브로 집합의 공식
- עולם הבא - "다가올 세상"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 13.0.0.0.0 - 마야달력에서의 2012년 12월 21일
- We are all books containing thousands of pages and within each of them lies an IRREPARABLE truth("우리 모두는 돌이킬 수 없는 진실 몇몇을 포함한 수 천 장으로 이루어진 책들이다.") - "책들"은 바로 인류를 뜻하며, "수 천 장"은 선조들을 뜻한다. 즉 성전기사단이 숱한 시도를 해봐야 진실을 숨길 수 없다는 말.
- 13:16-18 - 악마의 숫자(666)를 나타내는 성경 구절(요한계시록 13장 16~18절)
- الزلزلة - 코란 99장의 제목인 "지진(The Earthquake)"의 아라비아어.
- 오메가 기호와 22:13 - 요한계시록 22장 13절.(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 로렌츠 끌개
- Within Emperor Jiajing's sin and Quetzcoaltz's hunger lies the Answers.("가정제[9] 의 죄악과 케찰코아틀[10] 의 굶주림 속에 해답이 있다.")
- I've entered the Abyss and never returned("난 심연에 빠졌고, 절대로 돌아올 수 없었다.") - 자신의 처지에 대한 언급
- 不聞不若聞之 聞之不若見之 見之不若知之 知之不若行之("듣는 것이 안 듣는 것보다 낫고, 보는 것이 듣는 것보다 낫고, 아는 것이 보는 것보다 나으며, 행하는 것이 아는 것보다 낫다.")
- 個人生死個人了 個人業報個人消("각자의 생사는 각자가 끝내며, 각자의 업보는 각자가 없앤다.")
- 欲知未來果 今生作者是("미래를 알고자 하는 자는 자신의 과거를 보면 된다.")
- 人無遠慮 必有近憂("멀리 보지 않는 자는 가까운 근심을 겪게 된다.")
-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사람으로서 부처의 정신세계를 알고 싶다면, 네가 이 세상에서 본 모든 것이 네 마음에서 우러난 것임을 보고 알아야 한다.")
- 前事不忘後事之師("전에 있었던 일을 잊지 않는 자는 나중의 일을 아는 사람이 된다.")
2.2. 상형문자(Glyphs)
왜 이것이 어쌔신 크리드 2에 존재하는지는 상술되어 있다. 이것을 모으면 "진실"이라는 비디오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The Truth 항목을 참고.
상형문자 그림 자체는 위의 "피의 문자"와 대부분 비슷한 고로 생략. 여기서는 그가 주장한 "인류의 '''뒤틀린''' 역사"에 대해 서술한다.
※ 아래 순서는 게임상에서 푸는 퍼즐 순서대로이다.
각 퍼즐에 대한 자세한 해석은 링크를 참조. #1 #2
2.3. 단층(Rifts)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 등장하는 요소. 상형문자와 다르게 매의 눈을 발동해야만 나타나며, 아랫부분을 타고 넘어서 단층 들어갈 수 있다. 실험체 16호가 숨겨놓은 퍼즐이 있으며, 난이도는 상형문자에 비해 높은 편. 또한 이번에는 '''앱스테르고가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3. 그의 '''진실'''
'''그는 현실에선 진작에 죽은지 오래되었으나, 애니머스 속에서 디지털 영혼 상태로 존재하고 있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어떤 미로로 워프된 후, 그 미로 끝에 도달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상태의 실험체 16호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홀로그램도, 그의 정신도 극도로 불안정하다. 그의 대사에 큰 떡밥이 숨겨져 있다.
이 이벤트 후 얻을 수 있는 도전과제는 .-.. .. …인데 모스부호로 읽으면 '''"I am alive"'''. 또한 도전과제의 배지 그림은 . -….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의 뜻은 '''16'''.
[image]
유비소프트에서 만든 스핀오프들 중에는 "어쌔신 크리드 백과사전(Assassin's Creed Encyclopedia)"이라는 것도 있는데, 여기엔 실험체 16호에 관한 설명과 사진이 있다. 하지만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인지 블러처리가 되어 있다.
[image]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에서는 트레일러에서부터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위의 어쌔신 크리드 백과사전과 게임상에서 본명이 공개된다. 또한 작중에서 코마 상태에 빠져 '검은 방'으로 떨어진 데스몬드를 돕는다. 참고로 이 '검은 방'은 브라더후드에서 말했던 "어둠"이다. 본명은 클레이 카츠마렉(Clay Kaczmarek).[24]
애니머스의 안전모드에 해당하는 '검은 방' 안에서 막 깨어난 데스몬드 앞에 나타나며, 데스몬드가 이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탈출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방법은 바로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와 에치오 아우디토레의 후대 기억들을 찾아 완전히 동기화되는 것(이를 두고 "연쇄동기화(Synch Nexus)"라고 부른다). 이를 성공하면 알타이르와 에치오의 인격이 제각각 구분된 상태로 결합된다. 하지만 이를 해내지 못하면, 혼입 효과로 인해 알테어와 에치오의 기억과 인격이 데스몬드에게 지나치게 주입되고, 데스몬드의 정신이 파괴될 수도 있다.[25]
현재 그들이 갇혀 있는 '검은 방'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해 준다. 일단 이 '검은 방'은 애니머스의 안전모드이기 때문에, 만약 데스몬드가 여기를 "탈출"하여 유전자에 접근하다가 애니머스에게 위치가 발각되면, (안전모드이기에) 데스몬드를 이 '검은 방'으로 되돌려보낸다. 하지만 16호는 자신이 직접 미끼로 나서서 데스몬드가 돌아다니며 기억을 되찾는 동안 데스몬드가 바이러스로 판명되지 않도록 애니머스의 주의를 끌고 다닌다.
안전모드 상태에서는 외부와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션 헤이스팅스가 해 왔던 데이터베이스 작성도 16호가 맡게 된다. 그가 가장 처음 만든 항목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설명. 이를 통해 자신의 진짜 이름을 알려준다.
종종 데스몬드를 만나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데스몬드와 같이 다녀도 되겠냐고 16호가 묻자[26] 데스몬드는 머뭇거리다 안 된다고 말한다. 16호는 그럴 줄 알았다며 무덤덤하게 대답한다. 혹시나하여 물어본거였지만, 그도 그 자신의 인생이 있을테니 긍정하지 않을 것임을 진작에 알지 않았을까.
다른 때는 데스몬드에게 이제껏 살면서 후회된 적은 없었냐고 묻기도 한다. 이에 데스몬드는 부모님과 더 같이 살고, 도망치지 말았어야 한다고 인정한다. 이에 16호는 깨달아서 고맙다며 데스몬드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 부분들의 대사는 다음과 같다(아래 영상에서 발췌).
데스몬드가 "연쇄동기화"에 거의 가까워지는 한편, 애니머스는 데스몬드가 다른 기억들에 근접하는 것을 "침입"한다고 판단, 그를 막기 위해 '''"검은 방"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우려고 한다.''' 그 예고된 순간이 찾아오자 16호는 애니머스의 인식을 교란시키기 위해 데스몬드를 껴안고, 가까스로 데스몬드를 선조의 기억으로 통하는 문 쪽으로 밀어낸다. 그리고 '''대신 영원히 삭제된다.'''
참고: 데스몬드와 16호의 대담. / '검은 방'과 16호의 최후[32]
3.1. 그의 과거
DLC "로스트 아카이브"에 따르면 앱스테르고에 끌려온 것은 의도적인 일이었다. 윌리엄 마일즈가 그를 위장 잠입시킨 것.
로스트 아카이브에서 나오는 대사는 다음과 같다.
참고로 클레이의 어머니는 술을 마시고 클레이에게 이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생사 여부를 알 수 없다. 다만 위의 대화집을 보면 일단 남편과 사이가 멀어진 건 확실한 걸로 추정된다. 음주 탓인지 문장의 첫글자가 대문자가 아닌 소문자로 쓰이거나, 따옴표가 사라지는 등(I'm→Im) 오타가 역력한데, 여기서는 가독성을 위해 그냥 제대로 번역한다.
믿었던 동료인 루시에게 배신당하고 가족들과 헤어졌지만 최후까지 암살단과 대의를 위해 헌신한 남자. 혼입 효과로 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간신히 알아낸 진실을 목숨걸고 피로 데스몬드에게 메시지를 남겨줬고, 디지털 영혼 상태로 남은 와중에도 자신을 대신 희생시켜 데스몬드의 자아를 유지시켜 주었다.[40] 비록 불행하기 짝이 없었지만 현대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서는 아무도 모르게 가장 활약해 준 인물이다.
참고로 클레이 역시 에치오 아우디토레의 후손이다. 클레이가 애니머스로 에치오의 기억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클레이 역시 에치오의 후손이기 때문. 다만 직계 조상은 아닌지라 데스몬드처럼 방대한 기억을 보지는 못했다.
[1] 암살단의 일원임에도 불구하고, 데스몬드와 함께 하는 암살단원들 역시 앱스테르고에서 사용하는 호칭인 "실험체 16호"라고 부른다. 이후 클레이의 희생 덕분에 무사히 깨어난 데스몬드는 16호 대신 이름으로 부르며, 주변 사람들이 16호라는 호칭을 쓰면 이름으로 부르라고 말한다.[2] 몇 시간 있는 것도 위험한데, '''며칠'''을 방치해 두기도 했다.[3] 정확히는 데스몬드가 레베카 크레인이 제작한 애니머스 2.0를 이용할 때 그 칩에서 전송되었다.[4] 작중 장소들 중에서 "눈"이 표시된 장소를 매의 눈으로 조사하면, 해당 장소의 어딘가에 '''빨간색으로 빛나는 문양'''이 있는 걸 볼 수 있다.[5] 로렌초 데 메디치와 중복[6] 이후 로그에서 조지 먼로 대령을 맡게 된다.[7] 미국식 영어인 'Artifact'가 아니라, 영국식 영어인 'Artefact'라고 적혀 있다. 이유는 불명.[8] 666은 서양에서 악마와 관련된 숫자이다.[9] 명나라 12대 황제. 외부세력(몽골, 왜구)의 노략질에도 도교에 심취, 난정을 초래함. 단 문학, 미술 부분에선 많은 명품이 나옴.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에선 성전기사단의 후원으로 황제 자리에 올랐다. 어쌔신 크리드: 앰버즈에서 나오는 중국 풍의 자객들도 이 양반이 중국 암살단의 생존자를 잡으려고 보낸 것. 명 4대 암군 참조.[10] 본문엔 Quetzcoaltz로 나와 있는데, 이는 케찰코아틀(Quetzalcoatl), 즉 아즈텍 문명의 태양의 신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 아즈텍의 "인신공양" 숭배에 대한 언급인 듯하다.[11] 달리기 선수 아탈란테를 이기기 위해 히포메네스가 아프로디테로부터 황금사과 3개를 받은 후, 경기 중에 미끼로 던져 아탈란테를 따돌린 후 승리했다는 이야기. 자세한 것은 "히포메네스"로 검색하면 나온다.[12] 북유럽 신화에서, 불사의 사과들을 지켰던 봄과 회춘의 여신 "이둔"에 관한 이야기.[13] 이름이 알려진 케네디 암살 사건 관련자 중 이름에 "Z"가 들어 가는 사람은 세간에 케네디 암살 장면을 찍은 것(저프루더 필름Zapruder Film으로 불림)으로 알려진 시민 에이브러햄 저프루더(Abraham Zapruder)뿐이다. 다시 말해 이 아저씨가 케네디를 진짜로 암살한 성전기사단의 암살자.[14] 음모론자들이 오즈월드 외에 암살자들이 있었다고 증언하는 언덕의 이름.[15]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정부가 전쟁으로 얻은 것을 보관하던 사무소.[16] Harvey Firestone, 타이어 및 고무 회사의 사장으로, 에디슨 및 포드와 함께 산업계를 좌지우지했다.[17] 사실 없지는 않다. Nothing is true, Everything is permitted.[18] 사람 화석을 발견한 사람.[19] 남자1 : 자본주의 학자들은 우리가 이윤을 내려고 회사를 굴린다고 알지. 등신들. / 남자2 : 그 등신들이 네 밑에서 일하잖아. / 남자1 : '''고작 서류 몇 장에 선택형 노예제도를 골랐는데 뭐.''' 그게 멍청하지 않다고?[20] 남자 1 : 촌놈들은 예상할 수 없는 거센 바다와 같아. 그 때문에 우리가 벽을 만든 거고. / 남자 2 : 벽을 본 적은 없는데…. / 남자 1 : 없다고? 둘러봐. 여기 음료수 자판기, 저기 캔디상자, 잡지, 토크쇼, 약. '''우릴 둘러싸고 있는 21세기의 벽이잖아.'''[21] 이 문구 자체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호랑이' 패러디[22] 직역하면 화학이지만, 사람과 사람 간의 공감대나 공통점을 뜻하기도 한다.[23] 조금만 생각해 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옛날이건 지금이건 몇몇 인종주의자들이 평화주의자들의 사진이나 곳곳에 하켄크로이츠를 그려놓는 일이 있었다. '''그걸 역으로 한다고 보면 된다.'''[24] 폴란드 쪽 성이라고 한다. 클레이와 그의 가족이 그 쪽 계통의 혈통 출신 임을 유추할 수 있다.[25] 비유를 하자면 칸이 3개인 통 하나에 각각의 약품을 제대로 넣은 것이 "연쇄동기화" 성공이고, 잘못하여 서로 뒤섞여 버리면 "연쇄동기화" 실패다.[26] 애니머스 내에서 같이 다니겠다는 건지, 데스몬드의 몸에 잠시 16호 자신을 인스톨해서 (일종의 데스몬드의 이중인격과 같은 상태로) 애니머스 밖 현실 세계에서 같이 다니겠다는 것인지는 불명. 후자로 추정된다.[27] 현실세계에 있는 다른 사람의 몸에 자신의 정신을 꽂아넣는다는 얘기다. 일종의 복사.[28] 데스몬드의 몸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 상기된 대화에서 16호는 사람의 몸에 다시 의식으로 들어갈 수 있는 모종의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 만큼 애니머스의 구조를 훨씬 훤히 꿰고 있는 클레이라면 데스몬드 대신 육체를 차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데스몬드의 인생과 암살단을 위해 기회를 포기하고 그를 깨워 나갈 방법을 알려준 것. 이 곳에서 영원히 빠져나가지 못하고 혼자 남아있어야 하는데다 데스몬드가 떠나면 안전모드가 재부팅되며 '''자신이 삭제될''' 것을 알면서도 희생한 것이다.[29] What is a man but the sum of his memories? We are the stories we live! The tales we tell ourselves![30] 이는 애니머스, 나아가 성전기사단이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말이다.[31] 그리고 이 말은 고대 3부작의 첫 작인 오리진에서 드러난 충격적인 진실을 암시하는 말이기도 하다.[32] 이 때 나오는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50번 OST인 "Scheduled For Deletion(삭제 예정)"의 비장미가 걸출하다. 듣기[33] 해롤드 카츠마렉(Harold Kaczmarek). 클레이의 부친. 자신을 포함하여 선대는 모두 기술자 집안이었다.[34] 이 시기(2007년) 클레이는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고 있었으며, 가정 문제에서 비롯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ADHD나 강박적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암살단에 들어오고 일하면서부터 증상이 갑자기 호전되기 시작한다. 물론 클레이는 의사에게 암살단의 일을 비밀에 부치고 나중에는 의사의 상담 노트를 빼돌린다.[35] easy sell. 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었다는 뉘앙스. 앞의 제약회사 발언도 그렇고 이 정신과 상담사가 상담보다는 클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물질적인 보상에 더 집착했음을 알 수 있다.[36] Lost Archive의 맨 앞부분 클레이의 장례식 한켠에 놓인 신문을 보면 신원불명의 시체가 티베르 강에서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있다. 이후 자살한 클레이의 시체는 정말로 강에 버려진 것.[37] accelerator.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의 일종.[38] 로스트 아카이브에서는 돌아다니는 중에 해독문 파편 20개를 모을 수 있다. 생긴 건 사다리꼴 입방체처럼 생겼으며 상아색이다. 이를 모두 모으고 리플레이하면 본 메모리를 끝내기 전에 해독문 파편이 모여서 다리가 생기며 새로운 문이 나타난다. 참고로 20개를 모두 모아서 생긴 새로운 문으로 메모리를 끝냈을 경우 도전과제 '''Breaking the Loop(순환을 파괴하다)'''가 완료된다.[39] 어머니가 이메일을 보내기 위해 썼던 주소와 같은 주소이다. 대화집의 내용을 보건대 어머니는 인터넷을 할 줄 알지만 아버지는 잘 모르는 것일지도 모른다. 공동 이메일인 건 확실하다.[40] 원래 정신이 건강하지는 못한 사람인데다 워낙 기구한 사연이 있는지라 행동거지가 유별났고, 때문에 최후에 클레이가 스스로를 희생한다는 것을 밝히기 전까지는 데스몬드(그리고 그가 계속해서 데스몬드를 도왔다는 것을 아는 플레이어들)조차 그를 의심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두 번째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데스몬드를 위해 대신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