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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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4. 게임 목록
4.1. 발매 순서 (전체)
4.1.1. 메인 시리즈의 분류
4.2. 작중 시대 순 정리
4.2.3. 중세 시대
4.2.5. 르네상스 시대[1]
4.2.9. 현대
5. 만화
6. 소설 및 기타 도서
7. 드라마
8. 실사영화
9. 시리즈의 문제점과 논란
9.1. 과도한 시리즈의 양산
9.2. 부실한 한글화
9.3. 주인공은 암살자인가에 대한 논란과 반론
9.4. 끝없는 수집 요소
9.5. 미디어믹스로 땜빵하기
9.6. 있으나 마나한 현대 파트
10. 기타
11. 관련 사이트
12. 관련 문서


1. 개요


 '''This work of fiction was designed, developed and produced by a multicultural team of various religious faiths and beliefs.'''

본 픽션 작품은 다양한 종교신앙신념을 가진 다문화 구성원으로 이뤄진 팀에 의해 기획, 개발 및 제작되었습니다.[2]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유비소프트 퀘벡이 개발하고 유비소프트가 배급하는 오픈 월드 잠입 액션 어드벤처[3] 게임으로, 톰 클랜시 게임 시리즈와 함께 '''유비소프트의 메인 타이틀격'''인 시리즈이다.

2. 상세


2007년 1편이 개발된 이래 유비소프트가 발매하는 게임 중 가장 잘 팔리는 시리즈이기도 하며, 각 시리즈가 2012년 기준으로 평균 '''900만 장''' 이상 팔렸다. 이후 시리즈의 총 판매량이 '''1억 장'''을 돌파했다.
유비소프트의 또 다른 간판 시리즈였던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의 외전으로 개발되던 페르시아의 왕자: 어쌔신이 기술적 문제로 개발이 취소된 후 훗날 개발 자료들을 재활용해 본 시리즈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실상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트레일러나 게임의 이미지로만 봐서는 애초부터 중세 등의 과거가 배경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일단 게임의 배경은 현대이다. 즉 '''액자식 구성'''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3편까지는 데스몬드 마일즈라는 캐릭터를 통해 앱스테르고 사에서 제작한 애니머스라는 가상현실 기계를 이용해 '''과거 조상들의 삶을 체험'''하게 되고, 4편부터 신디케이트까지는 데스몬드가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 오리진 / 오디세이 / 발할라에서는 레일라 핫산이라는 인물이 애니머스를 이용하게 된다. 현대 파트의 주인공들은 조상들의 삶을 체험하면서, 과거로부터 현대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 간의 전쟁을 체험하게 된다. 이 액자식 구성 때문에 데스몬드는 놀고 먹기만 하는 가짜 주인공 취급을 받기도 했었다.
현실의 장소를 그대로 수놓은 듯한 미려한 그래픽과, 유명한 역사적 인물들을 적절히 녹여놓은 스토리도 크게 호평 받는 부분들이다.
'닌자'라는 단어가 그랬듯이, 게임이 흥하면서 게이머들에게 '어쌔신'이라는 단어의 어감을 상당히 많이 바꾼 IP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암살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은 많이 있었지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이들을 '인류의 자유 의지 수호'라는 목적을 가진 비밀 결사로 만들어, 밋밋할 수 있는 암살 액션과 암살자라는 개념에 독특한 개성을 부여했다. 암살검을 이용한 다양한 암살법부터 시작해서 파쿠르와 신뢰의 도약 등의 상징적인 기술들에, 캐릭터 디자인 또한 과묵하고 냉혹한 암살자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기본적으로 유쾌하고 가족을 소중히 하는 원만한 성격이 많으며, 외모도 은신에 적합하게 만들기 보단 얼굴을 가리는 후드 정도를 제외하면 서양식 중2병 취향을 더해 매우 패셔너블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게이머들에게 '어쌔신' 하면 '후드 + 히든 블레이드 + 엄청 튀는 옷' 조합이 떠오르게 한 것은 단연 이 게임의 영향.
이 시리즈의 과거 가장 큰 특징이라면 특유의 잠입요소...여서 일단 암살이 주가 되는 작품이라 잠입과 은밀함을 필요로 하지만, 이전까지 발매한 잠입 액션 게임과는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일단 게임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낮고, 그에 따라 '''암살보다는 학살이 쉬운''' 경우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여러 부가요소를 통해 스스로 전투력에 제한을 걸어 은밀히 행동하는 플레이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래서인지 해외에선 암살이 적다는 비판은 있어도 '어디가 어쌔신이냐'에 대한 비판은 적은 편이다. 자유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북미/유럽에서는, 기본적으로 학살 플레이가 되기 십상이긴 해도 플레이어가 조금만 신경쓰면 암살에 걸맞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
다만 리얼리즘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지적은 대다수가 동의하는 편이다. 그래도 명색이 암살자인데 지나치게 튀는 복장을 유지하며 복장 자유도가 없다는 점이나, 비효율의 극치인 잔혹한 집행 모션과 그걸 손놓고 구경하고 있는 적들, 장비 및 몇몇 장소의 지나친 오버 테크놀로지 장치들, 도무지 설명할 방도가 없는 주인공들의 초월적인 신체 능력 등등... 플레이 캐릭터 자체가 가상 캐릭터가 아닌 설정상의 '''실존 인물의 생전 행적'''이라는 것치고는 여러모로 현실성이 떨어진다. 요즘의 시리즈 행보를 보자면 '''액션 역사 활극'''이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할 수도 있다. 오리진부터는 잠입 암살의 메리트는 그다지 높지 않으면서 비현실적인 스킬들을 이용한 전투를 더 적극적으로 권하는 한편, 컨텐츠의 전체적인 양을 늘려 점점 샌드박스 RPG 스타일의 AAA 게임으로 변해가고 있다.
'''원래는 3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어쌔신 크리드는 그 중 첫 작품이였다. 그러나 반응이 좋자 계속 우려먹어서 콘솔로 닌텐도 DS어쌔신 크리드: 알테어 연대기PSP어쌔신 크리드: 블러드라인도 발매되었고[4], 이후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한 어쌔신 크리드 2가 발매되어 호평을 받았다. 캐릭터와 게임성이 워낙 호평을 받은 덕분에 2편의 후속작인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이 연달아 발매되었으며, 이 세 작품은 에치오 아디토레 트릴로지라고 불린다.
이후 발매된 어쌔신 크리드 3의 배경은 미국 독립전쟁. 주인공은 아메리카 원주민과 영국인의 혼혈인 어쌔신 코너이다. 이를 시작으로 한동안 코너의 아버지할아버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어쌔신 크리드 4, 어쌔신 크리드 로그 등이 연이어 나왔으며 이를 켄웨이 3부작으로 부르기도 한다.
만화, 소설, 영상물 등 공식 미디어믹스도 많이 존재한다. 다만 특정 부분들은 게임들이 나오기 이전에 만들어진 설정이기 때문에 자연히 논외의 설정이 되기도 한다(프랑스 만화판에서 실험체 16호 관련 설정이라든지). 만화인 '몰락'과 '사슬'이 어쌔신 크리드 2에서 퉁구스카 대폭발에서 에덴의 지팡이가 박살났다는 설정을 빌려와 이야기를 만들었다면, 어쌔신 크리드 3는 만화판의 주인공 다니엘 크로스템플 기사단의 핵심이라고 등장시켰다. 유비 워크샵 마크를 찍어서 유비워크샵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5달러 정도.
플랫폼은 PS3, Xbox 360, PS4, Xbox One, PS5, S, PC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콘솔 판매량이 PC 판매량을 훨씬 뛰어넘기 때문에[5] 콘솔 버전이 먼저 발매되고 PC가 나중에 따라서 나온다. 기껏 나오는 PC 버전도 불법 복제나 크랙을 막기 위해 매번 온라인으로 인증하게 한다든가, 계속 온라인 접속이 되어야만 플레이 가능하게 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PC판 대접이 박하기 때문에 PC 유저들은 알게 모르게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멀티 플레이 베타 때 PC가 제외되자 그 분노가 하늘을 찌를 지경이었다.[6][7] 게다가 특히 4편을 전후로 최적화가 점점 막장화되면서 200~300만 원 상당의 고사양 PC가 아니면 도저히 구동이 불가능할 수준까지 왔다. 최적화와 엔진 구조 자체가 콘솔의 네이티브 해상도와 30fps 구동만을 위해 개발되었기 때문. PC 수요층은 80~150만 원 상당을 투자해 사양에 맞은 옵션 타협으로 1080/1440P 60fps 구동을 전제로 하는 만큼 900~1080p 해상도에 30fps 이상은 어지간한 PC로는 옵션 상관없이 불가능해서 PC 유저들의 원성을 많이 먹는 것. 2016년 전후로 출시일 단일화 등 PC에 대한 처우 개선이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옵션 불문 60fps 방어가 눈물나게 어려운 프랜차이즈임은 변함이 없다. 또한 유비소프트가 친 닌텐도 기업임에도 조작 문제인지 Wii U 이전에는 포팅을 하지 않았다.Wii U와 스위치부터는 3편 이후 일부의 작품들을 닌텐도 콘솔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8]
참고로 영상이나 스태프롤을 절대로 스킵할 수 없었다. 스태프롤 길이도 엄청 길다. 레벨레이션의 경우 20분 가량. 그래도 스태프롤이 올라갈 때 현대 암살단 멤버들의 대화가 나오거나 기타 떡밥을 회수 혹은 투척하는 경우도 있는 데다가 스태프롤이 다 끝나면 영상을 넣는 경우도 있어서 보통 보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브라더후드부터는 영상 스킵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엔딩 스태프롤은 여전히 스킵 불가. 하지만 어크 유니티에서는 엔딩 스태프롤도 스킵 가능하게 되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한꺼번에 모은 어쌔신 크리드 앤솔로지(Anthology)가 2012년 말에 발매되었다.[9] 그리고 2013년 5월 31일 PC버전으로 앤솔로지가 발매되었는데... 2013년 6월을 기준으로 패키지에 동봉된 코드를 입력하여도 '''DLC와 추가요소가 활성화되지 않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다'''(정확히 말하면 레벨레이션의 Lost Archive와 3편의 시즌 패스 활성화 오류 두 가지). 앤솔로지를 구매한 사람들 대부분이 1편부터 플레이 중이라[10] 초기에는 큰 반응이 없었으나 추가 요소와 관련된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초기에 유통사인 인트라게임즈에서는 유비소프트에 문의해 보라는 답변밖에 할 수 없었고, 유비소프트에서는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답변만을 내놓아 유저들의 분노가 하늘을 뚫을 기세였다. 이대로라면 기껏 6만 4천원이나 되는 앤솔로지를 구매해 놓고 모든 DLC를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닥칠수도 있기 때문. 다행히 이후 인트라게임즈에서 별도 공지를 통해 문제 해결을 해주었다. 결론적으로 모두 유플레이 클라이언트와 유비소프트의 잘못으로, Lost Archive의 경우 유플레이를 통해 다운이 불가능해 별도의 설치 파일 링크를 제공했고, 3편 시즌 패스의 경우 사용 불가능한 코드를 지급했던 것이 이유로 유플레이 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 코드로 재발급해주었다.
오디세이가 출시된 이후 공식 스토어에서 1편부터 오디세이까지의 메인 시리즈 12편 및 크로니클즈 세 편을[11] '애니머스 팩'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국내 유통은 인트라게임즈에서 담당하고 있다.
유비소프트 코리아에서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가이드 영상을 공개했다.
1편 암살단
2편 템플 기사단
3편 최초의 문명

3. 연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연표 문서 참조.

4. 게임 목록




4.1. 발매 순서 (전체)


게임 소프트만 나열한다. 합본팩은 목록에 적지 않는다. '''굵은 글씨'''는 메인 시리즈 작품.
  • 어쌔신 크리드 (모바일, 2007)
  • 어쌔신 크리드 2 (모바일, 2009)
  • 어쌔신 크리드: 리니지 (2009)
  • 어쌔신 크리드: 프로젝트 레거시 (2010)
  •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모바일, 2010)
  • 어쌔신 크리드: 어센던스 (2010)
  • 어쌔신 크리드: 멀티플레이어 리암드 (2011)
  •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모바일, 2011)
  • 어쌔신 크리드: 리콜렉션 (2011)
  • 어쌔신 크리드 3 (모바일, 2012)
  • 어쌔신 크리드: 리버레이션 HD (2014)
  • 어쌔신 크리드: 로그 (2014)[12]


  • 어쌔신 크리드 : VR (Oculus, 2021 3분기 예정)

4.1.1. 메인 시리즈의 분류


시리즈가 꾸준히 출시함에 따라, 해당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도 있고 단편으로 끝나가는 게임으로 나뉘어졌기 때문에 팬덤은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게임들을 엮어서, 세부 시리즈를 구분하기도 한다. 이 문단은 세부 시리즈에 해당되는 어쌔신 크리드 메인 시리즈 게임의 목록과 해당 시리즈의 시놉시스를 서술하는 곳이다. 공식 스토어에서는 아래의 분류에 따라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기도 한다.
  • 신화 - 각 작품에서 이집트 신화, 그리스 신화, 북유럽 신화를 부분적으로 다루었다.[13]

4.2. 작중 시대 순 정리


괄호는 발매년도. 메인 시리즈는 '''볼드체''' 표기
  •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2020) - 873년[14]~
  • 어쌔신 크리드 2(2009) - 1476년~1499년[15]
  •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2010) - 1499년 ~ 1507년
  •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2011) - 1511년 ~ 1514년
  • 어쌔신 크리드: 엠버즈(2011) - 1524년
  •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2013) - 1715년 ~ 1722년
  • 어쌔신 크리드: 프리덤 크라이 스탠드 얼론(2014)
  • 어쌔신 크리드: 로그(2014) - 1755년 ~ 1763년
  • 어쌔신 크리드 3: 리버레이션(2012) - 1765년 ~ 1780년
  • 어쌔신 크리드 3(2012) - 1754년 ~ 1755년[16] / 1760 ~ 1781년[17]
  •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2014) - 1789년~1794년
  •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2015) - 1868년[18]
각자의 시대가 정해져 있는 애니머스 파트와는 달리 현대 시대는 데스몬드 마일즈가 활약하는 1편 / 에지오 3부작 / 3편까지는 2012년 9월부터 12월로 고정되고, 이후 시리즈는 출시 순서대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스토리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어쌔신 크리드 스토리 연대별 정리#1, #2, #3를 참고하자.

4.2.1. 고대 그리스 시대


펠로폰네소스 전쟁 시기의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함.

4.2.2. 헬레니즘 시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말기 이집트를 배경으로 함.

4.2.3. 중세 시대


중세 영국의 바이킹들의 침략기를 배경으로 한다.

4.2.4. 십자군 전쟁 시대



4.2.5. 르네상스 시대[19]



4.2.6. 대항해 시대미국 독립 전쟁 시대



4.2.7. 프랑스 혁명 시대



4.2.8. 산업 혁명 시대



4.2.9. 현대


유플레이 계정이 필요하며, 위키의 설명에 의하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모든 정보가 모여 있는 곳이라고 했다. 현재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5. 만화


  • 어쌔신 크리드(2009)
프랑스의 Les Deux Royaumes 코믹스에서 연재된 6부작의 코믹스. 본편 게임 내용과는 다른 논캐넌 작품이다.
  • 어쌔신 크리드: 더 폴(2010-2011)
다니엘 크로스가 주인공인 작품이다.
  • 어쌔신 크리드: 더 체인(2012)
더 폴의 후속작이다.
타이탄 코믹스에서 연재 중인 코믹스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 어쌔신즈(Assassin's Creed: Assassins)" 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2016년 어쌔신 크리드: 템플러스와 함께 리런치가 발표되었다.
  • 어쌔신 크리드: 템플러스(2015-2017)
타이탄 코믹스에서 연재 중인 코믹스 시리즈. 2016년 위작품과 함께 리런치가 발표되었다.
  • 어쌔신 크리드: 라스트 디센던츠 – 로커스(2016)
소설 시리즈인 어쌔신 크리드: 라스트 디센던츠와의 타이-인 작품. 신디케이트의 발매와 발맞춰 빅토리아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 다룬다.
  • 어쌔신 크리드: 컨스피러시스(2016-2017)
Les Deux Royaumes에서 출판한 2009년 만화의 후속 시리즈.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 경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 어쌔신 크리드; 업라이징(2017)
타이탄 코믹스의 리런치 작품. 스페인 내전과 유니티에서 언급된 피닉스 프로젝트의 끝을 다루고 있다.
  • 어쌔신 크리드: 리플렉션스(2017 - 연재중)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10주년 기념 코믹스. 주하니 오초 버그가 역대 주인공인 알테어, 에치오, 코너, 에드워드 켄워이, 이렇게 네 명의 암살자들을 재조명해 보는 이야기.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2018년 예정)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발매에 발맞추어 진행되는 코믹스 시리즈.

6. 소설 및 기타 도서


한국에 정식 번역 출간된 소설은 굵은 글씨로 표기한다.
정식 발매된 소설들은 전부 제우미디어에서 번역, 출판했다.
백년 전쟁잔 다르크, 그리고 프랑스 암살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 어쌔신 크리드: 라스트 디센던츠(Last Descendants)(2016) 시리즈 - 마지막 후예(Last Descendants), 칸의 무덤(Tomb of the Khan), 신들의 운명(Fate of the Gods)
순서대로 남북전쟁 시기의 뉴욕 징병거부 폭동, 몽케 칸남송 정벌 시기, 10세기 북유럽의 왕국 간 전쟁 시기를 다룬다.
제우미디어에서 올리버 보든의 어쌔신 크리드 소설 시리즈를 계속해서 한글화 출간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현재 <시크릿 크루세이드>, <르네상스>, <브라더후드>, <데저트 오스>, <레벨레이션> 순으로 발간되었다.

7. 드라마


  • 넷플릭스 시리즈
2020년 10월 27일 발표되었다.#

8. 실사영화



9. 시리즈의 문제점과 논란



9.1. 과도한 시리즈의 양산


발매 연표를 보면 알겠지만 1편 이후로 거의 매년 메인 타이틀을 비롯 모바일이나 포터블 기기로의 다양한 시리즈가 출시되고 있다. 특히 메인 타이틀은 어쌔신 크리드 2 이후로 1년 간격으로 홀리데이 시즌(10월이나 11월)에 꾸준하게 출시되었고[20], 2014년 11월에는 유니티와 로그라는 2가지 메인 타이틀이 동시에 출시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어느 정도 판매량이 보장되는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특성상, 개발자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일종의 안전빵으로 생각해서, 대거 인력과 자본을 투자하여 작품을 양산을 하는 형태가 되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양산형 타이틀은 많은 문제점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역시 이런 문제점들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어 보였고, 유니티에서 그 문제점이 드러나게 되었다.[21]
특히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버그 문제, 최적화 이슈, 게임성의 획일화는 아무래도 출시일에 쫓기다 보니 개발진들이 제대로 디버깅이나 테스트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이 부랴부랴 시간에 맞춰서 일단 게임을 발매해 놓고, 패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태가 반복되었었다.
2014년에 나온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경우 예정된 발매일을 로그와 출시 시기가 겹칠 정도로 미루면서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공언했었으나, 막상 발매가 된 이후 콘솔, PC 모두 각종 버그라든가 프레임 드랍 같은 최적화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같은 시기에 발매된 로그의 경우, 스토리는 긍정적이지만, 게임성 자체가 블랙 플래그에서 크게 바뀐 점이 없는 외전 격 작품이라 새로운 게임성을 기대한 유저들을 만족시켜주진 못하는 상황이었다.[22]
특히나 차세대 콘솔 전용으로 개발된 유니티는, 각종 트레일러나 게임 소개 영상에서 보여줬던 미려한 비주얼과 연출 등이 정작 실제 게임에서는 앞서 언급된 최적화 문제와 30프레임 고정도 버거운 발적화를 보여주면서 많은 유저들을 실망감과 배신감을 안겨 주었다. 유니티의 그래픽은 후속작인 신디게이트와 오리진과 비교하면 오히려 좋은 편에 속하지만, 과도한 그래픽으로 인해 현세대기인 PS4와 XBOX ONE의 성능을 고려하지 못한 것이다. 발매일을 미뤄가면서까지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공언한 개발진들은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렇듯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복잡한 요소와 신기술을 적용하려는 개발진의 의도는 좋았었지만, 반대급부로 1년 주기로 메인 타이틀을 발매하기 위해 시간에 쫓기다 보니 사양은 사양대로 높아지고, 최적화는 항상 발목을 붙잡는 고질병이 되가고 있었으며, 거기에 더해 잔가지는 많이 변화했지만 게임의 진행 방식이나 싱글 플레이 프레임은 크게 변화하지 않아, 비주얼만 나아지고 게임성은 전작들에 비해 확연한 변화가 없이 넘어오게 된다는, 비평과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었다.
결국 2016년 2월 12일, 유비소프트는 2015년 결산식에서 '''2016년에 어쌔신 크리드 메인 신작은 나오지 않을 예정이라 밝혔다.'''# CEO 이브 기예르모는 유니티의 혹평과 후속작 신디케이트가 기대 이하의 판매량을 거두면서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를 전체적으로 재점검하고 2017년에 출시될 신작에 대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시간을 주기로 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어쌔신 크리드가 리부트되는 거 아닌가 하는 루머도 있었지만, 어쌔신의 시초를 다룬 오리진으로 다시 세계관 확장에 돌입했다.[23] 오리진 발매 1년도 안돼서 오디세이가 발표되어 팬들은 이전의 게임 양산 패턴을 다시 보이는가 했으나, 개발자에 의하면 오디세이는 오리진과 비슷한 시기에 개발이 시작돼서 1년 만에 출시가 가능했던 거고, 2019년은 공백기가 되었다. 따라서 발할라도 2년 간의 준비 과정을 거치고 여러 가지 시스템적인 개선을 거쳐 2020년 출시되었다.

9.2. 부실한 한글화


  • 오역/게임 문서도 참고. 실질적인 사례는 여기에 추가하도록 한다.
'''콘솔판 기준 시리즈 전부가 공식 한글화되어 발매되긴 했다.''' 그러나 역대 시리즈 중에서 번역이 부실하지 않은 시리즈는 '''브라더후드, 레벨레이션, 신화 시리즈 이후뿐이다.''' 다만 브라더후드의 경우 자잘한 오역들만 빼면 다른 시리즈에 비하면 무난한 편이었으나 몇몇 오역은 100% 완전동기화를 봉쇄하는 바람에 플레이에 지장을 주었다. 레벨레이션 역시 무난한 번역이지만 에치오-유수프 간의 예의가 뒤바뀐 오역이 있다.
하지만 나머지 시리즈는 통일성이 없고, 의미가 뒤바뀌고, 원문에도 없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1편의 경우 게임 자체에서 아예 자막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더빙 현지화를 하였는데, 미묘한 더빙 퀄리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외화를 보는 것 같아 좋다는 반응도 있지만 이와 반대로 원작의 느낌을 살리지 못했다며 반발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도 더빙된 부분은 어느 정도 번역 퀄리티가 괜찮은 편인데 문제는 더빙이 이루어지지 않은 각종 텍스트와 메일들은 오역이 판을 쳐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특히 현대 파트의 스토리를 담당하는 메일은 뜻이 정반대로 번역되거나 암호문이 망가져있는 등 매우 심각한 수준. 띄어쓰기와 맞춤법도 개판이고 실험체 17번이 7번이라고 오역되어 같은 페이지 내에서 17번과 7번이 계속 번갈아 나와 혼용되는 부분들조차 있을 정도니 말 다 했다. 이걸 봤을 때 초벌 번역이 엉망이었는데 더빙이 된 부분들은 더빙을 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검수라도 이루어진 반면 더빙이 되지 않은 텍스트는 그냥 개판 상태의 초벌 번역이 그대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어쌔신 크리드 2의 경우 중간에 역자가 자기 멋대로 원문과는 쌩판 상관없는 번역을 하기도 했다. 한술 더 떠서 어쌔신 크리드 3의 번역은 왈도체까지는 아니어도 역자의 심각한 능력 부족, 역자의 프로 의식 부족 도 한몫 했겠지만, 텍스트본만 던져주고 번역하라고 지시한 유비소프트와 인트라게임즈의 삽질까지 겹쳐서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번역이'''었'''다. 대표적인 예로, 대포를 발사하며 장교가 Fire! (발사!)라고 외치는 장면을 "불이야!"라고 번역을 해놨다(...) 그리고 4편에서는 기존의 번역가를 변경했는데도 여전히 오역은 넘쳐흐르는 데다 3편 이상 가는 최악의 번역을 보여줘 논란이 되고 있다. 다행히 유니티에서는 번역 문제가 많이 나아졌다. 그래도 노스트라다무스의 수수께끼 등 몇몇 부분이 문제가 있지만 전작만큼은 아니다.[24]
오리진의 경우에는 배경 자체가 기원전의 이집트이고, 3편의 인디언 부족과 같은 용어와 어순으로 얘기를 하다 보니, 번역이 수준 높다고 가정해도 이해하기에는 조금 힘들다.
PC판의 경우 4편부터 공식 한글화가 이루어졌으며, 이전 시리즈의 경우 1편을 제외한 전 시리즈의 유저 한글패치가 존재한다.[25] 특히 2편 한글 패치의 경우엔 상기한 번역가의 쓸데없는 드립들이 빠져서 '''오히려 공식 번역보다 퀄리티가 더 좋은'''(...)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7년부터 2편과 브라더후드, 레벨레이션 그리고 3편의 한국어 공식 패치가 리마스터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26] 덕분에 지금은 PC를 기준으로 1편을 제외한 모든 작품들을 한국어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9.3. 주인공은 암살자인가에 대한 논란과 반론


2편 이후 암살보다는 '''학살'''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게 난이도가 훨씬 쉬워지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워리어 크리드', '학살자 크리드', '진 어쌔신 무쌍' 등의 별명도 나왔다. 암살자면 아무래도 몰래 죽이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유비소프트에서 플레이어들에게 또다른 선택지를 줬다고 보는 게 옳다. 어쌔신 크리드에선 주 목표 이외에 '''완전 동기화'''라는 부가 목표가 있다. 완전 동기화 조건은 "적에게 들키지 않는다" "X명 이상의 적을 죽이지 않는다." 같은 은신 및 비살상 플레이가 대부분이다. 일부 미션을 제외한다면 무시해도 상관없는 목표지만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지금 플레이하는 암살자가 실제로 했던 행동 패턴'''이란 점이다. 민간인 학살 등 해당 암살자가 하지 않았던 짓을 하면 동기화가 해제되며 게임 오버가 되는 어쌔신 크리드지만 미션에 한에선 이런 제한이 없다. 즉 게임사는 해당 조건을 따라 암살자로서 플레이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게임에 몰입하지 않으며 은신 플레이에 답답해하는 유저가 닥돌해서 무쌍을 펼지는 것도 무리해서 막지 않겠다 말하는 셈이다.
이는 용어에 관련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다. 'assassin'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은신, 암살만을 의미하는 게 아님을 알아야 한다. 살인청부업자, 살인 기술 숙련자 등의 의미도 있다.[27] 어쌔신 활동의 사전적 정의에는 정치적 목적의 살인 행위에 암살도 포함되는 것이지, 그 자체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오리진에 이르러서는 엔딩 부분에서 왜 '암살자의 신조'인지 나오는데, 바예크와 아야는 결사단과 맞서는 조직으로서 자유를 위해 싸운다는 '신조'[28]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력을 결성하게 된다. 그러면서 이집트와 로마 지부가 처음으로 만들어지며 아야가 "우리가 너무 적을 대놓고 죽여버렸음. 그래서 우리는 그림자 속에서 싸워야 함"이라고 말한다. 애시당초 당시에는 암살자라고 부르지 않고 '감추어진 존재'라고 일컫게 되고[29], 알타이르 때에 와서야 그런 성향이 더 강화된 것일 뿐이다. 2편의 마키아벨리의 "우리는 빛을 섬기며 어둠속에서 일한다. 우리는 암살자다"라는 대사에는 위와 같은 배경이 깔려 있다. '''사실 얘네들 워리어(전사)였는데, 제3자가 보면 대놓고 쳐죽여 안 좋은 영향을 주니 암살단이라는 조직을 만들고 임무 수행 방식을 그리 정한 것.'''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은닉과 엄폐, 변장이 사실적이지 못한 점, 암살보다는 학살이 더 쉬운 점은 후속작으로 넘어가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다. 암살 제대로 하라고 유니티에서는 전투를 어렵게 만들고 엄폐와 허리를 숙이는 기능을 넣었는데 은신 시스템과 전투 시스템이 미완성적이라 비판받았다.
그리고 그 문제점은 일단 신디케이트에서 어느 정도 보완했다. 또한 오리진에서 전투 자체를 논타겟팅 기반으로 만들어 놓아서 전투가 좀 더 사실적이면서 소울류 게임의 전투 시스템으로 변화했다. 이전의 언급되었던 0데스 50킬 같은 전투도 오리진에서는 많이 힘들어졌다. 실제로 오리진 악몽 난이도의 전투는 어느 정도 저격과 암살이 강제되며, 이를 위한 특정 아이템을 쓰지 않고 플레이하면 더더욱 어려워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예전엔 한 키로 다 죽었던 적들이 이젠 근접병이 압박하고 측후면에서 궁수들이 플레이어를 노리는 구도로 변했다. 그나마 방패가 있어서 방어와 반격이 가능했던 것도 차기작인 오디세이에서는 방패마저 뺏어갔다.[30]

오디세이에서는 '현상금 수치'라는 게 추가돼서 적이나 시민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살인이나 도둑질을 하면 플레이어에게 현상금이 붙고 수치가 어느 정도 높아지면 NPC 용병들이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9.4. 끝없는 수집 요소



수집요소(collectible)가 굉장히 많다. 비판하는 쪽에서 억지로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해 있는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고정적인 요소는 '''상자'''와 애니머스 조각인데, 이 둘만 합쳐도 한 작품당 수십 개에 달하며, 그 외에 로그의 '번영', 3의 '잡동사니' 등 작품마다 특징적인 수집 요소도 추가로 존재한다. 물론 까다로운 루트를 거쳐야 도달할 수 있는 곳에 있는 것도 있다. 이렇다 보니 수집 요소를 전부 모으는 시간이 메인 스토리보다 더 길어질 정도라 이걸 모으려다가 지쳐 게임을 접게 되는 유저도 많다.
보다 실질적인 문제는 수집에 따른 보상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해당 작품에만 있는 특징적인 요소는 특별한 보상과 연계돼 있는 경우가 많지만, 정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자와 애니머스 조각은 사실상 성취감과 동기화율 빼곤 보상이 없는 수준이라 모으고 나면 허무함을 크게 느낄 수 있다.
수집 요소 모으면 해금되는 데이터베이스 목록. 가입 필요없음.

9.5. 미디어믹스로 땜빵하기


에지오 삼부작까진 큰 문제가 없었으나 어쌔신 크리드 3부터 심해지기 시작한 문제.
어쌔신 크리드 3에서 어설프게 설명된 설정 때문에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는데 소설판인 어쌔신 크리드: 포세이큰이 발매되자 게임에서 나오지 않은 수많은 미싱 링크가 설명되었다. 헤이덤이 어떻게 코너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됐는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등. 사소한 점이면 괜찮겠지만 스토리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들이 본편이 아닌 소설을 통해 전부 밝혀져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이런 점은 시리즈가 이어질수록 더 심해져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서 정점을 찍었다. 가장 대표적으로 스토리가 끝난 뒤 아르노가 신조에 대한 자신의 깨달음을 독백으로 읆는데 팬들로선 스토리에서 복수에만 집착하던 아르노가 어디서 저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던 것인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더불어 팬들의 가장 의문점이던 아르노의 암살단 복귀에 관한 점도 있었다. 이런 의문점 모두 본편이 아닌 소설에서 밝혀진다.
게임이 아닌 어쌔신 크리드(영화) 또한 이런 점이 있었다. 개봉 전에 이미 게임 속 세계관과 이어지는 정사라 말했는데 지금까지 밝혀진 설정과 어긋나 보이는 점들이 다수 발견되어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고, 영화의 평점을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결국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본편에서 설명하지 못한 대다수의 설정이 후에 발매된 소설에서 전부 밝혀짐으로써 의문이 풀리게 되었다.
현대판 스토리가 게임에서는 굉장히 두루뭉술하게 대충 넘어가고 외부 소설이나 만화판 등을 통해 전개되는 경우가 늘다 보니 미디어믹스가 발매되지 않아 게임판만 보게 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현대판 스토리가 왜 이렇게 전개되는지를 이해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유니티의 경우 암살단이 이니시에이츠와 동맹을 맺고 나오는데, 이는 어쌔신 크리드 이니시에이츠에서 따로 설명되며, 로그에서 갑자기 나오는 주하니 오초 버그가 어떻게 등장하게 된건지도 따로 찾아봐야 하며, 오리진에서는 뜬금없이 현대 템플기사단이자 앱스테르고의 수장인 앨런 리킨이 살해당했다고 나오는데, 이 전말은 영화판을 봐야 알 수 있다.[스포일러]
이처럼 본편만 즐기고 소설, 만화, 영화 등을 보지 않으면 영원히 알 수 없는 요소들이 많아졌다. 다 보여주지 못하거나 어설프게 보여준 과거나 인물간의 관계, 설정 등을 보여주려 한다는 의도 자체는 좋다고 볼 수 있으나 이게 뒤집혀 게임이 스토리 맛보기, 소설이 제대로 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역전 관계가 되어버렸다. 더군다나 한국과 같이 소설의 정발이 지지부진한 나라라면 소설에서 풀리는 정보를 쉽사리 접하기 힘드니 더 난감할 뿐.

9.6. 있으나 마나한 현대 파트


현대 파트가 몰입해서 잘하고 있는 과거 파트의 흐름을 끊고 집중을 흐트러뜨린다는 비판이 많다. 대표적으로 이런 의견을 가진게 빡죠[31]. 이에 대해 반론 측에선 현대 파트가 있기 때문에 과거 파트도 있는 것이며 현대 파트가 없다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전하는 주제 의식은 매우 단순해질 뿐이라고 말한다. 또한 현대 파트에 대한 비판이 지나쳐서 어쌔신 크리드의 전체적인 주제 의식마저 희미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걸 게임에서 재미만 추구하는 라이트 유저와 스토리텔링이나 설정 같은 문학적 요소를 중시하는 팬층의 대립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다. 애초에 스토리텔링을 게임의 특성이 아니라 문학적 특성이라고 보는 것은 게임은 본래 문학적 요소가 없다고 폄훼하는 것과 다름없다. 스토리텔링은 오래 전부터 게임의 일부였다. 어쌔신 크리드의 현대 파트가 비판받는 것은 현대 파트가 오히려 스토리텔링의 완성도를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파트의 주인공에게 한참 몰입하고 있던 유저를 강제로 현대 파트로 끌고와 또 다른 주인공에게 몰입하라고 하는 것은 스토리텔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임만이 아니라 어느 미디어에서든 주인공과 시점이 자주 바뀌는 것은 몰입감을 해치고 스토리 텔링을 방해하는 요소일 뿐이다.
또한 현대 파트의 존재 여부에 대한 논란과는 별도로 스토리 라인에 대한 비판도 상당하다. 이런 비판은 3편에서 현대 스토리의 주인공이자 시리즈의 중심축이었던 데스몬드 마일즈의 스토리가 종결된 후 현대 파트 스토리는 천편일률적으로 암살단의 삽질만 꾸준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서사적인 면에서 진척이 전혀 없다.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먼저 온 자들, 현자에 대한 떡밥 등 다양한 떡밥들이 나오고 풀린 것은 사실이나, 이는 시리즈의 떡밥이지 각 작품의 현대 스토리의 완성도를 뜻하지는 않는다. 1~3편까지는 앱스테르고의 납치부터 데스몬드의 퇴장까지 호오와는 별개로 꾸준한 기승전결이 있었으나, 4편부터는 중심이 되는 사건이랄게 존재하지 않는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컨셉은 현대에서 과거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이기에 한 작품에 과거 스토리와 현대 스토리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데스몬드라는 현대 스토리의 화자가 없는 지금, 과거 파트에만 치중하는 모습을 몇 해째 보이고 있다. 이는 위의 현대 파트에 대한 불호에도 일조하는데, 현대 스토리가 흥미를 끌지 못하니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는 "쓸데없는 컨셉질로 흐름을 끊는다"라는 평이, 팬 입장에서는 "스토리 진행이 너무 지지부진하다"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허나 오리진부터 현대 파트에 새로운 중심 인물 레일라 핫산이 등장했고, 발할라까지 레일라의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데스몬드 시절과 연관도 짓는 모습이 나타나는 등 이전보다 현대 파트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대형스포일러]

10. 기타


  • 제목에 's가 붙어 있어 발음상으로는 어쌔신 크리드가 더 정확하다.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해 표기한다면 어새신즈 크리드가 된다.
  • 트레일러를 보면 해당 작품의 특징이나 플레이 스타일이 잘 드러난다. 1편에서 군중 잠입, 2편에서 동료 고용과 히든 건, 브라더후드의 형제단 시스템 등이 트레일러에 잘 나타난다. 또 1편부터 3편까지 트레일러를 보면 점점 주인공이 학살자로 변한다. 1편에서 십자군 한 명(+도망치면서 1명) 암살하고 도망치지만, 2편에서는 암살한 다음에 경호원을 눕혀버리고 브라더후드에서는 정면에서 당당히 걸어가며 경비 병력을 돌파하는가 하면 레벨레이션에서는 매복을 당하여 어깨에 화살촉이 박혔음에도 그대로 적을 학살한다. 3편에서는 아예 진을 치고 있는 레드 코트 한가운데에 혼자서 돌파해서 전세를 역전시키고 지휘관까지 사살한다. 블랙 플래그에서는 적 배 약탈, 로그에서는 공기총, 유니티는 팬텀 블레이드와 4인 멀티플레이 모드, 신디케이트에서는 마차나 집라인 등의 시스템이 소개된다.
  • 잔상현영 #, GCL #, 캡틴라미 #가 만든 어쌔신 크리드 스토리 정리 UCC가 있다. 또한 파편화 된 어쌔신 크리드 이야기를 시간순으로 잘 정리해놓은 글도 있다. # 각 편의 스토리가 잘 정리되어 있어 게임을 하지 않고 건너뛰려는 사람들이나 다시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체 스토리를 온전히 알고자 한다면 게임을 직접 즐겨보는 것이 좋다.
  • 어쌔신 크리드 3가 갓 유저들에게 공개되었던 시절, 미국의 소설가 존 베이스링거가 어쌔신 크리드는 자신의 소설 Link를 표절한 작품이라고 주장하며 유비소프트를 고소했다. 결국 소설가 자신이 찔려서 그런건지, 다른 사연이 있는 것인지 고소를 취하했고 이 일은 잊혀졌다.
  • 유비소프트 특유의 수려한 그래픽으로 구현된 옛 도시(아테네, 멤피스, 예루살렘, 베네치아, 로마, 콘스탄티노플, 뉴욕, 하바나, 파리, 런던 등)와 역사적 명소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구경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농담 삼아 가난한 이들을 위한 해외여행 게임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특히 망작이라 까이는 유니티에서도 1:1 크기로 구현된 파리의 전경만큼은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파리라는 도시가 1:1로 구현된 것이 아니라, 건물의 크기가 1:1로 구현되었다.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각지의 탑을 등반하여 가동시키는 것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뷰 포인트로 대표되는 유비소프트식 오픈월드를 차용한 것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재미있게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도 오디세이 부터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요소를 상당수 차용했다. 유비소프트가 대표적인 친 닌텐도 기업임을 감안하면 서로 벤치마킹한 것으로 추정된다.
  • 어떤 작품이 시리즈 최고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으나 대체로 1부터 지금까지 해온 어크 골수팬들이나 스토리를 중시하는 쪽은 2 혹은 브라더후드를 꼽으며, 게임의 컨텐츠의 질 및 플레이의 재미를 중시하는 쪽은 블랙 플래그나 오디세이를 선호하는 편이다.

11. 관련 사이트



12. 관련 문서


[1] 2 - 브라더후드 - 레벨레이션으로 이어지는 3부작은 어쌔신 크리드 최고의 시리즈로 평가 받는다.[2] 처음 게임을 실행했을 때 볼 수 있는 문구. 각종 음모론과 역사적 인물들의 선악을 가르는 파격적인 내용이 있기 때문에 특정 역사적 인물/문화/집단을 매도하려는 게 아니라고 어필하는 것이다. 사실 어쌔신 크리드 1이 지금도 민감한 사안인 레반트 지역과 십자군 전쟁을 다뤄서 유별난 거지, 후의 다른 작품들은 굳이 정치적으로 얼굴 붉힐 정도의 편가르기는 거의 없는 편이다. 오히려 기사단과 암살단 둘 다 다문화적이고 진보보수 성향이 각각 반씩 섞여 있어서 윤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상당히 애매모호한 집단들이다.[3] 오리진 이후로는 RPG 장르로도 분류된다.[4] 본편과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단순한 외전이 아니라 꽤 중요한 내용을 다뤘었다.[5] 그렇다고 PC 판매율의 객관적인 수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접속률, 매출 등 PC 게임 통계에서는 말할 필요가 없는 LoL, 서양권 PC게이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와우 다음 탑 텐 안에는 최신 어크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 게임을 제외한 PC 패키지 게임 중 가장 잘 팔리는 시리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6] 아닌 게 아니라, 원래 플레이스테이션 3를 기반으로 한 콘솔 특화형 작품이었다. 그렇기에 콘솔에 맞는 게임 플레이 환경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7] 근데 어크2 발매 당시 Uplay DRM에 관련된 분노도 만만치 않았다. 지금이야 배틀넷, 락스타 런처 등 자사 ESD 시스템이 일반화되었지만, 그 당시로는 상시 온라인이란 점은 인터넷을 쓰지 않던 유저들도 많던 게이머들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DRM을 적용시켰기 때문. 당시엔 복돌이에 대한 인식이 지금에 비해 훨신 관대해서 결국엔 DRM을 뚫은 릴그룹들이 '''PC 유저들의 해방자'''라고 칭송되기도 할 정도였다(...). 지금도 Denuvo 등이 성능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논란이 계속되면서 욕을 먹고 있다. 유비는 싱글 플레이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복돌이가 판을 치기 때문에 DRM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는 현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독자 플랫폼인 커넥트와 스팀, 에픽스토어에서 꾸준히 별의별 핑계를 대면서 파격적인 세일 정책을 벌여 정품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8] 닌텐도 진영 콘솔들의 하드웨어 성능이 타사보다 부족하기 때문에 포팅이 제한적이고 오래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9] 참고로 각 시리즈별 부제로 붙는 단어는 명예(Honor, 어쌔신 크리드), 복수(Revenge, 어쌔신 크리드 2) 정의(Justice,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해답(Answers,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자유(Freedom, 어쌔신 크리드 3).[10] 1편은 Uplay를 거치지도 않고 DLC도 없다.[11] 이중 시즌 패스(DLC)는 신디케이트, 오리진, 오디세이에만 있다.[12] 유니티와 로그는 동시출시[13] 특히 이 중 오디세이는 가장 먼 과거의 일인 만큼 신화적인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14] 에이보르가 원정을 떠난 연도[15] 동일한 게임 내의 단일 인물의 행적으로는 가장 오랜 기간을 다루며, 그만큼 스토리도 길다. 에치오의 10대 부터 40대까지를 다루는데, 모델링 문제로 수염 외에는 외모적 변화가 없다는게 옥의 티.[16] 시퀸스 3까지의 헤이덤 파트[17] 이후의 코너 파트[18] 초대작인 1편 이후의 메인 시리즈중 유일하게 단일 년도만을 다룬다. 그로인해 1868년에 사망한 실존 인물을 앞뒤 안가리고 어거지로 템플 기사단으로 만드는 등 스토리에 소소한 문제가 생긴 바 있다.[19] 2 - 브라더후드 - 레벨레이션으로 이어지는 3부작은 어쌔신 크리드 최고의 시리즈로 평가 받는다.[20] 이는 크리스마스를 비롯, 연말 휴가 등을 노릴 수 있는 홀리데이 시즌이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는 대목이기 때문에, 선점 효과를 노려 대작 타이틀은 보통 연말을 앞두고 발매되는 경우가 많다.[21] 스토리는 차치하더라도 유니티는 차세대 콘솔용으로 개발되었는데, 사양이 너무 높은 나머지 콘솔에서 돌리면 오만가지 오류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때문에 출시된지 6년이 지난 지금 최고급 사양의 pc로 플레이하면 실제 파쿠르 선수를 모션캡처한 모션과 미려한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22] 매의 눈을 발동할 때 약간 차이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인터페이스나 시스템 등이 동일하다.[23] 다만 유비가 공식적으로 천명한 건 없지만 신디케이트 이후 코믹스로 데스몬드 → 유노의 스토리가 끝맺어짐으로서 오리진 이후를 일종의 소프트 리부트로 본다. 세계관 자체는 그대로 끌고 오되 새로운 주인공과 스토리 및 갈등으로 재개되는 것. 유비도 오리진이 여태까지 시리즈를 접하지 않은 유저들이 시작하기에 좋은 작품일 거라고 언급한 적은 있다. [24] 사실 노스트라다무스의 수수께끼는 영어를 활용한 언어유희기 때문에 한글로 옮길 수도 없다.[25] 1편은 콘솔판과 마찬가지로 게임 자체에 자막 출력 기능이 없어서 한글 패치를 만들 수 없다. 물론 콘솔판처럼 더빙을 하면 되겠지만 유저 차원에서 더빙 패치를 만들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 찾아보면 모든 스크립트를 번역해 놓은 블로그가 있으니 그걸 참고하여 플레이하는 게 좋다.[26] 이 과정에서 악명 높았던 오역들도 수정되었다.[27] Collins COBUILD Compact English Learner's Dictionary 참조. assassin의 의미를 "An assassin is a person who assassinates someone."이라고 설명하며, assassinate의 의미를 "When someone important is assassinated, they are murdered as a political act."이라고 설명한다.[28] 진실은 없으며, 모든 것이 허용된다. 사실 이것도 바예크가 고대 기계 장치를 틀고 다니다가 나온 것이다.[29] 그래서 조직원 하나하나를 투사가 아니라 '그림자'라고 부른다.[30] 근데 유저들은 암살이 아니라 RPG라며 깐다(...)[스포일러] 더 큰 문제로, 게임판만 해온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최종보스가 될 것임을 암시한 이수 종족의 일원인 유노는 만화판에서 만화판 주인공에 의해 이미 죽어버렸다. 이렇게 되면 게임판 오디세이에서는 갑자기 유노가 죽어버렸다는 전개를 띄울 수밖에 없어 유저들에게 혼란을 줄 것이 분명한 셈. 실제로 오디세이의 현대 파트에서 "아무튼 유노는 죽었고 샤를로트도 죽었으니 장례식 치르자"로 시작하며, 업라이징 코믹스에 대한 스토리 정리가 루리웹에 올라오자 "최종보스를 만화판에서 죽였다고?"라는 식의 황당하다는 반응이 주로 나오고 있다. 유니티의 폭망과 신디케이트의 예상외의 부진으로 오리진을 시작으로 핫산 트릴로지를 제작하면서 유비소프트가 유노를 그냥 날려 버린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31] 다만 이건 농담조로 트급할 뿐 리뷰할때의 점수 책정에선 언급하지 않아서 확실치는 않다.[대형스포일러] 특히 미스티오스가 2400년을 살아 레일라를 만나고 바심 이븐 이샤크가 부활해 레일라의 자리를 대신하는 등 과거와 현재가 말 그대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현대 파트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32] 나무위키의 어쌔신 크리드 문서 상당부분이 여기서 차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