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에니스 타르가르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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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nys Targaryen "the Dreamer"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발리리아드래곤로드 아에나르 타르가르옌의 딸이었으며 "영광스러운" 가에몬 타르가르옌의 아내 겸 누이였다.
어느날 발리리아가 멸망하는 예지몽을 꿨으며 아에나르는 이 말을 듣고 발리리아에 가지고 있는 영지를 처분하고 가족들과 하인들, 발레리온을 포함한 다섯마리를 데리고 발리리아 자유국 변방의 바위섬 드래곤스톤에 정착했다. 그로부터 12년 후 발리리아는 화산폭발로 멸망했고 타르가르옌 가문은 드래곤로드들 중 유일하게 발리리아의 멸망을 피할 수 있었다.
발리리아의 멸망 전 본 것들을 기록한 징조와 경고들(Signs and Portents)이라는 책이 있다. 책 자체가 없어졌으며 내용은 불명. 로드릭 할로우가 외삼촌의 도움을 받으러 온 아샤 그레이조이와 대화할 때 아크마에스터 마르윈이 그 책의 페이지 몇 개를 찾았다고 말했지만, 무슨 내용이 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오빠이자 남편 가에몬과의 자식으로는 아에곤과 엘라에나를 뒀으며 둘이 마찬가지로 결혼했다. 이 외에도 딸 한명을 더 두었고 그 후손들이 에소스에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