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고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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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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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등 겸 무기 형태
1. 개요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주역 3호 메카. 성우는 토치카 코이치. 파워레인저 사무라이에서의 명칭은 '''라이트 메가조드(Light Megazord)''',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의 명칭은 '''랜턴 킹'''.
2. 상세
초밥에 영혼이 들어간 일로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되어 초밥(스시)에 관련된 모든 것(변신 포함. 변신할 때 스시체인저로 초밥을 만드는 포즈를 해야 한다.)을 하지 못하게 된 우메모리 겐타가 자신 대신 싸우게 하기 위해 자신의 초밥집 등불에 侍(사무라이)의 문자를 넣어 만들어낸 로봇이다. 겐타는 시대극에 나오는 오캇피키[1] 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만들었지만 류노스케에게 그건 사무라이가 아니라는 태클을 받았다.
등불 형태는 팔로 변신가능한 전용 검(십수 다른 말로는 짓테.)과 세트로 되어 있으며, 신켄쟈가 들고서 방패 및 비전디스크 사출기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등불 형태에서 로봇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며, 이때 팔은 자신의 무기를 둘로 분리해서 합체한다.
일단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똑같이 첫 등장하는 '''스지가라노 아쿠마로'''가 만든 키리가미를 썰었다. 그런데 그 다음 편에 '''"넌 어차피 낮에는 쓸모없는 등불이야!"'''라고 말한 겐타랑 말싸움을 하고 '''가출'''했다. 어째 겐타가 만든 것은 겐타 자신의 특성이 상당히 많이 드러난듯. 말투는 은혼의 도S왕자와 마찬가지로 말끝에 "~데사"를 붙여 말한다.
대변형 하지 않은 일반 상태(등불+십수)의 경우 겐타가 들고 필살기(다이고요우 십수타)를 쓸 수 있다.
신켄오를 구성하는 오리가미와 합체하는 기능이 있지만, 제작자조차 몰라서 안 쓰이다가, 우연히 신켄오의 사무라이 합체 때 실수로 시시 오리가미를 밀쳐 버리고는 자기가 나머지 오리가미들과 합체한다. 상정되지 않은 합체였던지라, 다들 어리둥절.
주인 닮아서 사람 놀라게 하는데 뭐가 있다. 이 당시 혼자 버려진 시바 타케루는 황당한 나머지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가, 겨우 꺼낸 말이 "이봐, '''또''' 내가 남잖아?"(…),그리고 필살기는 '''자기 양팔을 합체시켜서 만든 십수'''를 창처럼 내던지는 '''십수일직선'''
거대전 승리 이후 승리 포즈를 잡는 오리가미 합체 다이고요우의 주변을 애처롭게 날아다니던 타케루의 시시 오리가미를 보면 마치 왕따당한 것 같아 정말 처량해 보인다.
이후 외도중이 벌인 철포대 작전 때 정식으로 위의 방식으로 합체를 하게 된다. '''신켄 다이고요우'''라고 불리우며, 이때 치아키가 외친 말은 '''뭔진 잘 모르는 합체'''.
31화에서는 사무라이 5인이 지하 통로로 진입할 때 겐타는 망을 보느라 치아키에게 맡겼는데 외도중과 싸울 때는 나나시에게 걷어차여서 구석에 짱박혀 있다가 치아키가 건져주고 이후 아껴둔 거라며 쿄류 디스크를 꺼냈다.
45화에서는 주인이 탄바 토시조에게 인신공격을 당하자 말이면 단 줄 아냐며 사방팔방에 디스크를 던지며 생난리를 쳤다. 이후 최종결전에서 한 번 무기로 쓰이고 중상을 입어 전선 이탈.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VS 고온저 은막 BANG!!에서는 활약은 거의 없었다. 있다고 한다면 코토하와 치아키가 사무라이월드로 날아갔을 당시 포졸들에게 주워져서 등불로 사용되는데 다이고요우가 그 역할에 몰입한 나머지 군페이나 렌은 몰라서 그렇다 쳐도 코토하나 치아키마저 못 알아보고 체포해버린다.
그리고 두 전대가 모두 모여서 싸우러 간 사이에 혼자 버려진 다이고요우는 쫒아가려다 외도중 3인방이 뒷치기 하려는 것을 목격하고 그걸 몰래 막아주는 고세이저를 목격하고 놀라는 역할로 끝난다. 그리고 이것은 차기 VS시리즈의 떡밥이 되었다.
그 다음 VS시리즈에서는 타케루가 적에게 잡혀서 다들 심각해져 있는 와중에, 자신이 늦게 온 탓이라고 자책하는 겐타를 두둔해준답시고 공항 소지품 검사에서 자기가걸린 얘기를 하면서 눈치 없이 주접을 떨었다가 겐타에게 맞았다. 그리고 이번에도 결전 때 혼자 있다가 선행 등장한 해적전대 고카이저를 목격하고 데이터스 하이퍼와 함께 잡졸 처리를 맡는다.
파워레인저 사무라이에서는 개성 많은 초롱이었던 다이고요우와 다르게 이쪽은 그냥 안토니오 개발한 메가조드인 관계로 RPM의 조드(염신)처럼 말을 안 한다.
[1] 에도 시대 당시 치안을 맡던 고용직으로 현대의 경비원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