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더블
1. 개요
스타크래프트에서 프로토스의 프프전, 프테전의 전략으로 다크 템플러로 시간을 끌고 멀티를 가져가는 전략이다. 보통 선코어를 했을때 14질럿으로 입구를 막아 상대가 정찰을 하지 못했을때 드라군을 찍지않고 바로 아둔을 올리며 최대한 빠르게 다크를 찍는 것이 포인트이며, 보통 원게이트 상태에서 1~2다크를 생산하며 넥서스를 짓고 운영한다. 프프전과 프테전의 운영법이 차이가 있다.
2. 빌드 오더
3. 상세
3.1. 프프전
프프전에서는 빠르게 템플러 테크를 타는 빌드 중 가장 부유하게 운영을 하는 빌드이다. 만약 상대가 다크를 배제하는 빌드[1] 라면 큰 피해를 주면서 게임을 끝내 버릴 수도 있고 상대가 옵저버를 뽑았다 하더라도 다크 한 기만 본진에 밀어넣으면 피해를 주면서 유리하게 게임을 끌고 갈 수 있고 2번째 옵저버가 나오기 전까지 다크로 시간을 끌며 멀티를 더 빨리가져가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정석으로 자주 쓰이는 원겟기어리버멀티, 투겟기어리버멀티에도 무난하게 운영을 갈 수 있다. 단, 본진 10 12 투게이트에는 불리하며, 아예 다크를 노리는 로보 3겟(일명 옵3겟)와 속업셔틀빌드에는 상당히 취약하다. 2드라군 1질럿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드라군 사업을 안한 것을 최대한 보여주지 않으면서 상대를 낚는 플레이를 한다면 베스트.
서로가 같은 다크일때 넥서스보다 포지를 먼저 짓고 앞마당에 포토를 먼저 지은 쪽이 유리하며, 이 경우를 대비해서 2번째 다크를 자기 언덕 입구를 막아 설령 포지보다 넥서스를 먼저 지었어도 상대 다크가 본진에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운영빌드에는 넥서스를 먼저 짓는 쪽이 좋다.
다크가 허무하게 죽지만 않고 어디선가 살아만 있으면 상대는 계속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배를 불리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멀티가 빠른 만큼 다크로 무리를 하지 않으며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최대한 집중하자. 그렇게 시간을 끌면 템플러 마나가 먼저차는 점을 이용해서 템플러 견제를 떠나거나 한방전투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 할 수 있다.
3.2. 테프전
테란전에는 3드라 더블과 넥서스 타이밍이 비슷하기 때문에 테란이 넥서스 타이밍만보고 어라 정석이네? 하고 다크를 배제할 경우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리는 사태가 발생 할 수 있다. 애초부터 다크가 유리한 FD와 투팩 3탱크,5탱크 러쉬에도 유리하다, 단, 원팩 원스타는 미리 알아차리고 포지를 짓지 않는 이상 드랍쉽에 벌처가 떨어져 털리는 사태가 발생 할 수 있다만 테란도 방심하고 정면에 마인을 박지 않으면 다크로 피해를 줄 수 있어 변수가 많다. 배제를 하지 않는 일반적인 원팩더블과도 대등하게 운영을 할 수 있다.
상대가 앞마당에 터렛을 지으며 대비를 하면, 다크를 너무 무리해서 쓰지 말고 옵저버가 나오기전에 테란 기지 근처에 배치해서 정찰용도로 쓰는 것이 현명하다. 그런데 터렛을 무시하고 지나간다음 시야가 안보이는 곳에서 때릴 수 있다면 좋다. 상대는 터렛을 더 짓거나 마인을 박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