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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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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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기사''' (Dark Templar)
* 역할 : 은폐형 정예 돌격대 (Elite Stealth Troop)
* 무장 : 변형 차원검 (Warp Blades)
암흑 기사는 자신의 몸을 깊은 어둠 속에 숨기며 강력한 차원 검을 무장해 싸운다. 어둠조차 삼키는 이 검은 광전사의 사이오닉 검과는 비교조차 못할 강력한 무장이다. 이들의 힘은 저그초월체가 내는 파장과 같기에 그들만이 초월체나 그의 수하인 정신체를 완전하고 영원히 파괴할 수 있다.[1]
칼라의 규율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어에서 추방당한 암흑 기사들은 수 세대 동안 우주의 변방을 떠돌아다녔다. 이 강력한 전사들은 차디찬 우주의 공허로부터 끌어낸 비밀스러운 힘을 이용하여 빛을 굴절시켜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개량된 사이오닉 검인 변형 차원검으로 무장한 암흑 기사는 그들의 부족과 종족의 고대 비밀을 지키고자 가차없이 싸운다.
스타크래프트프로토스 분파인 네라짐의 정예 전투 요원들. 네라짐 자체를 암흑 기사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애칭은 스 1에서 닥템, 다크 또는 닼템, 스 2에서 암기.

2. 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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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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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초상화[2]

2.1. 대사




영문판: 앨런 애드햄
한국어판: 이장우
'''생산'''
Adun Toridas.
아둔 토리다스.[3]
'''선택'''
Yes?
뭔가?
Zerashk Gulida!
제라식 굴리다.[4]
I'm waiting.
기다렸노라.
Neraz Gulio!
네라즈 굴리오.[5]
'''명령'''
For Aiur!
아이어를 위하여!
Ner'Mah!
네르마.[6]
So be it.
그리 되리라.
Very well.
좋다.
'''반복 선택'''
Your taunts are ill-advised, Templar...
나를 도발하지 않는 게 좋을 거다, 기사단이여...
Do not provoke me to violence.
내가 무력을 사용하게 만들지 마라.
You could no more evade my wrath...
내 분노에서 벗어나려 하는 건...[7]
than you could your own shadow...!
그림자를 뛰어넘는 게 더 쉬울 터...!
이 대사들은 공허의 유산에서 말살자의 대사가 되었다. 이들이 말살자에 안치된 모양.

2.2. 성능


스타 1에는 다크 템플러 유닛이 세 종류가 있는데, 오리지날부터 등장하는 제라툴과 생산 불가능한 다크 템플러, 그리고 브루드워에 추가되는 생산 가능한 다크 템플러가 있다.

2.2.1. 오리지널


특이하게 브루드워 때 추가된 유닛이 아닌 원래부터 있었던 유닛이다. 섬멸전이 아닌 유즈맵 전용으로 등장했다. 스펙은 '''영구 클로킹'''에 실드 80 체력 40이고 방어가 0이며, 공격력은 무려 '''45'''로 방업 상관 없이 마린, 드론, 프로브, 저글링을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다만 오리지널 때 영구 클로킹 유닛 자체가 밸런스 붕괴였던 모양인지 공격 시 선딜이 있기 때문에 공격 속도는 다크 템플러 중 가장 느리며, 이동 속도도 마린, 파이어뱃, 발업 안 한 질럿, 고스트와 동급에 업글 효율도 +1이라 풀업하면 오히려 브루드워 때 추가된 다크 템플러보다 밀린다.[8] 실드와 체력 배치도 브루드워랑 비교하면 허약한 편이다.
생산은 불가능하지만 에디터를 뜯어보면 미네랄 150, 가스 150, 인구수 1을 소모한다. 어차피 에디터용으로 만들어놓은 것이니 의미가 없지만, 인구수 1은 파격적이긴 하나 현재보다는 좀 비싸다. 그렇지만 오리지널 시점에서 스캔 마나 75, 베슬 가스 300, 터렛 미네랄 100이었던 테란 디텍터는 말 그대로 쓰레기였으며, 프로토스도 포톤 캐논이 폭발형에 옵저버토리가 지금보다 미네랄 100이 비쌌고, 디텍터가 지천에 깔린 저그마저도 오버로드 속도가 현재보다 느린 등 디텍터에 대한 지원이 영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로 나왔어도 마냥 약하다고 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9] 영웅 유닛 취급이 안 되기 때문에 AI가 운영하는 퀸의 공생충 산란 공격 대상에 포함된다.
근거리 유닛 답지 않게 공격 방식이 한 방 날리고 이후 대미지를 주는 방식이라 원거리 투사체 취급되어서 많이 모일 경우 공격력이 안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실드가 많은 것 때문에 히드라나, 드라군 같은 원거리 유닛한테 매우 약하며 특히 벌처와 스파이더 마인이나 시즈 탱크한테 맥을 못 춘다.
캠페인 편집기에서 트리거 생성 이외에 유닛을 그대로 배치하면 플레이어 유닛이 접근해도 컴퓨터가 '''공격을 안 하고 가만히 있는'''현상이 발생한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불명. 킬 스코어 포인트는 질럿 한 기의 2배인 400.
오리지널 캠페인의 두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오리지널 여덟 번째 저그 임무에서 케리건이 이끄는 저그 부대가 다크 템플러를 철저히 봉쇄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며, 이후 오리지널 프로토스 여섯 번째 임무에서 영웅 유닛 제라툴과 함께 소수가 등장한다. 하지만 구출하자마자 이벤트가 뜬 뒤 미션이 클리어되어 조작할 기회는 없다. 이어서 오는 일곱 번째 임무에서 비로소 아군으로 조작할 기회가 주어지지만 추가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잃으면 아까운 귀한 몸이다.[10] 여덟 번째 임무 말미에는 그냥 깜짝 등장하는 정도로만 나오고, 열 번째 임무에서도 운용할 수는 있는데 여기에서는 특별히 어디에 활용해야 하는 역할이 딱히 없다.
제라툴은 오리지널 때부터 등장한 영웅 유닛인 관계로 같이 등장했던 오리지널의 다크 템플러를 베이스로 강화되어 상위 호환격 공격 속도를 가지고 있다. 다만 오리지널의 다크 템플러와 마찬가지로 브루드워에 등장한 수정된 다크 템플러보다 이동 속도가 느리며 공격 판정의 선딜레이도 살짝 더 길다.

2.2.2. 브루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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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공격
[1] 이런 배경 때문에 캠페인에서 정신체를 없앨 때는 반드시 가까이에 암흑 기사가 있어야 하며, 실제로 이들의 공격력은 광전사에 비해 월등히 높고 게임 상에서도 투명화 상태를 유지한다.[2] 구판과 비교해 초상화 변화가 거의 없지만 그림자가 조금 줄어들어 얼굴 형태를 알아보기가 쉬워졌으며 동굴에 있는 것 같은 뒷배경이 생겼다.[3] 칼라니어로 "아둔이 그대를 숨겨주시길."이라는 뜻이다. 스타 1에서 커세어 명령시 이 대사를 쓰며 스타 2 해적선에서도 계속 사용한다.[4] 망각이 기다린다.[5] 진실이 권위에 우선한다.[6] 우주의 균형.[7] 더빙판의 경우 몬데그린 때문에 "...벗어나려 하는 '''가'''" 식으로 물어보는 것 처럼 들린다. 다만 뒤의 대사화의 연결도 그렇고 의미는 그대로인 편.[8] 오리지널 다크 템플러 풀업 공격력은 45+3(48)이고 브루드워 다크 템플러는 40+9(49)다. 풀업 시 역전 당한다.[9] 이들 가운데 포톤 캐논 공격 방식(1.02 패치로 개선)을 제외한 대부분은 브루드 워가 나오면서 함께 진행된 1.04 패치로 개선되었고, 터렛이 마지막으로 1.08 패치 때 추가 개선되었다. 이 이전까지 테란이 패스트 다크 템플러와 패스트 러커에 시달렸기 때문.[10] 다크 템플러만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고 제라툴의 무지막지한 몸빵을 빌려야 하긴 하지만, 이 미션에서는 미션 목표인 넥서스 주변에 디텍터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초반 닥돌로 스피드 런이 가능하다.
소환 비용

단축키
K
소환 건물
게이트웨이
크기
소형
요구사항
템플러 아카이브
특성
지상, 생체
생명력
[image] 80 [image] 40
방어력
1 (+1)
무기 이름
변형 차원검(Warp Blade)
공격 대상
지상
공격력
40 (+3)
피해 유형
일반형
공격 주기
30
사거리
1
이동 속도
2.344
시야
7
능력
영구 은폐, 다크 아칸 소환
수송 칸
2
[image] 브루드워 캠페인에서는 샤쿠라스가 배경인 프로토스 두 번째 임무부터 합류를 하며 이때부터는 쭉 오리지널 때와는 달리 게이트웨이에서 소환을 통한 증원이 가능해진다. 오리지널보다 공격은 5나 더 떨어진 40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더 상향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드와 체력이 뒤바뀌었고 방어도 1이 증가, 공격 방식도 선딜이 짧아짐과 동시에 투사체 방식이 사라져서 유닛이 많이 모일 때도 고장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거기에 2기 이상을 선택 시 다크 아칸을 소환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겼다. 업글을 하게 되면 +3이 오르게 되어 공격적인 성향도 더욱 강해졌다.
오리지널부터 브루드워 에피소드에 이르기까지 여러 미션에서 저그의 정신체와 초월체를 공격받아 죽어도 다시 살아나며 다크 템플러의 공허 에너지만이 불가역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설정으로 이들은 다른 타 유닛들보다 유독 더 유니크하고 신비스러운 것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1의 모든 스토리에서 '프로토스의 결전무기'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그리고 케리건도 이 비밀스러운 무기를 이용해 UED로부터 저그를 떼어놓는데 성공한다.
다크 템플러는 암살자라는 설정 때문인지 기본적으로 영구 클로킹 상태이고 상당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보호막과 체력이 낮은 편이라 질럿보다도 맷집이 약하며 발업도 없기에 일단 디텍터에게 걸리면 적의 공격을 피하기 힘들어 순식간에 산화하며, 기본적으로 공격 속도 자체도 다른 유닛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다. 자체 능력은 상급이나 전면전에 맞게 설계된 캐릭터는 아니라 정찰과 투입 타이밍, 상황판단이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기본 공격력이 무려 40으로 저그 최종 유닛 울트라리스크보다도 2배나 더 높은 초월적인 수치이며, 이때문에 응용할 곳은 매우 많다. 비록 체력이 약한 게 흠이지만 이런 상당한 공격력 덕에 1대1 근접전에선 질럿도 손쉽게 이길 만큼 공격력 하나는 후덜덜하다. 특히 어설픈 숫자의 저글링이나 히드라로 싸우면 오히려 그 엄청한 공격력에 저글링, 히드라가 썰려 나갈 수도 있다. 싸움 도중 난전용으로 전면전에 소수로 붙여둘 경우 영구적인 은신 덕에 더욱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도 있는 편이라 후반에는 대 저그전에서 지상군 사이사이에 끼워주면 저그의 울트라를 상대하는데 상당한 조력을 한다.
스타크래프트의 시스템 상 유닛이 한 방에 죽으면 알람이 안 뜨는데, 다크 템플러의 한 방에 일꾼이 학살되는 저그나 프로토스는 일꾼이 수십 기씩 쓸려 나가도 피격 알람이 뜨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공격에만 한눈을 팔고 있다가 다크 템플러가 몰래 잠입해 일꾼들이나 유닛들이 단체로 찢겨나갈 때도 종종 있다.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로 조이기를 시도할 때 게릴라전으로 대처하는 프로토스에게는 리버와 더불어 최고의 게릴라 유닛 중 하나. 특히 견제용으로 사용할 때 상대방이 디텍터에 소홀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다. [11]
같은 숫자라면 오히려 질럿보다도 전면전에서 강력하지만[12], 질럿보다 3배나 비싼 가격과 느린 기동성 탓에 전면전 대신 주로 게릴라, 멀티 견제 등에서 활약한다. 다크 템플러를 쓰는 전략으로는 빠르게 뽑아서 디텍팅 기능이 없는 상대에게 큰 피해를 주는 패스트 다크 템플러 전략이나 저그를 상대로 커세어와 다크 템플러를 뽑아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제거해서 저그를 장님으로 만든 다음 다크 템플러로 죄다 썰어버리는 커세어 다크 템플러, 그리고 다템 드랍이 있다.
vs 테란전에서는 테란이 프로토스 기지를 제대로 정찰하지 못할 시 절대로 맘 놓고 배제를 할 수 없게 만드는 결정적 요소가 바로 리버가 아닌 다크 템플러다. 이때문에 엔지니어링 베이나 아카데미를 강요하곤 하는데, 만약 둘 다 늦다면 다크 템플러 한두 기 만으로도 그냥 게임을 지배할 수 있으며, 이러한 테란의 심리를 역으로 이용해서 빌드를 꼬아 다크 템플러를 가는 척 입구를 막고 타 스타팅에 선 멀티를 먹고 더 부유하게 플레이를 하는 전략도 있다. 사이언스 베슬이 없는 메카닉 테란을 상대로 전면전에 다크 템플러를 몇 명 섞어놓으면 테란이 눈치를 채기도 전에 큰 피해를 입을 때가 종종 있다.[13] 멀티 지역에는 게이트웨이를 짓고 다크 템플러를 몰래 뽑아서 수비하기도 한다.
참으로 판타스틱 중2병의 필수 요소는 모두 갖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전히 고향을 사랑하는 나름대로 신념을 가진 추방자인 데다 폭딜형 유리몸 은신 암살자이고 강력하지만 통제가 어려워 봉인된 힘까지 가지고 있다. 유즈맵에서의 인기는 단연 스 1 유닛 중 1위라 봐도 될 정도이다.
이 유닛이 트레이드 마크인 프로게이머로는 오영종과 김택용이 있는데, 오영종 선수는 2005년, So1 스타리그 2005 16강에서 초반 패스트 다템 전략을 사용, 다수의 다크 템플러만을 뽑아 신기에 가까운 컨트롤로 오버로드의 디텍터 지원을 받는 다수의 저글링들을 몰살시키고 홍진호 선수를 물리치면서 '''사신 토스'''라는 별명을 얻었고 4강 1세트에서도 다크 템플러만으로 최연성마저 잡아냈으며, 김택용은 마레기를 커닥으로 탈탈 털어버리면서 기적의 혁명가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유즈맵에서 자주 보이는 현상으로 '''달려오는 스파이더 마인을 썰어버리기도 한다.''' 한 방 대미지가 강하고 공격의 선딜도 짧은 편이라 마인이 유닛에게 붙고 터지기 직전 그 찰나의 순간에 다크 템플러가 칼로 그어버리면 마인은 맥없이 그자리에서 증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제라툴이나 오리지널의 다크 템플러의 경우에는 선딜이 살짝 더 길기에 공격하기 전에 마인이 터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
공격력이 높아 잘 실감이 안되지만 다크 템플러도 골리앗처럼 지정된 유닛만 쫓아가려고 하는 낮은 AI가 있으므로 컨트롤을 수시로 해주어야 한다.

2.3. 패스트 다크 템플러


문자 그대로, 다크 템플러를 빠르게 확보해 견제를 하는 전략을 말한다. 상세한 것은 항목 참고.

2.4. 커세어 다크


일명 커닥. 커세어가 잔뜩 모이면 상대방의 오버로드들은 순식간에 '''녹는다.''' 게다가 이렇게 되면 유닛조차 못 뽑는다. 그러면 저그의 희망인 디텍터 기능도 없어지므로 이후 유유히 닥템으로 밀면 끝. 그러나 상대도 이에 대항하여 히드라리스크를 뽑고 스포어 콜로니로 디텍터를 확보하니 운영과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커세어 다크 전략은 브루드워 초기부터 나왔고, 이후에도 원게이트 체제의 바탕인 전략으로 쓰이는 한편 목동저그 체제인 저그에 카운터 펀치로도 큰 위력을 냈다. 그러다 원게이트 체제가 사장되다시피한 이후로는 깜짝 전략 수준의 사용 빈도였는데, 김택용이 를 커세어 다크를 쓴 견제를 바탕으로 한 운영으로 이기면서 그 뒤로는 다시 대저그전 견제 스타일의 기초로 각광을 받았다.
사실 커세어가 나오면 어느 정도 컨이 되는 저그 유저라도 일정 수의 히드라와 스커지가 없다면 오버로드를 빼 놓아야 하고 이 틈에 오버로드가 없는 저그 본진을 다크 템플러가 유린하면 드론은 썰리는지도 모르고 그냥 작살난다. 특히 다수의 커세어가 모인 상황에선 하이브단계 전 저그는 사실상 히드라리스크로 방어해야 하기 때문에 커세어와 다크 템플러 만으로도 상대방 주력 부대를 움직여 난전을 유도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전략의 성공 여부는 누가 더 꼼꼼하게 게임을 운영하느냐로 갈리기 때문에 프로토스 유저의 멀티 태스킹이 매우 높아야 한다.
뱀발로 네라짐 출신 유닛들과 나머지 칼라이 출신 유닛들을 비교해 보면 칼라이 출신 유닛들은 테란 상대로 강하고 저그 상대로 약한 편인데, 네라짐 출신 유닛들은 반대로 저그 상대로 강하고 테란 상대로 비교적 약하다. 설정상으로도 암흑 기사만이 저그의 통제 체계를 붕괴시킬 수 있으니 네라짐 유닛이 저그에게 강한 건 납득이 가는 수준이다.

2.5. 상성


다크 템플러는 비싼 가격에 비해 체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다수로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 물론, 마음먹고 양산만 한다면 워낙 공격력이 강해서 은근 위력적이라 상대 입장에서도 충분히 꽤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의외로 모든 지상 유닛을 통틀어 다크 템플러를 1대1로 이길 수 있는 유닛은 아칸, 리버, 울트라리스크 요 셋 말곤 없다.[14] 허나 1대1 대결은 커녕 다 대 다 전투가 난무하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이는 큰 의미는 없다. 당연히 상성은 얘네들이 탐지가 됐을때를 기준으로 한다.
공격력이 높은 대신 공격 속도가 다소 느리고, 체력이 낮아 어그로가 끌리면 순식간에 녹는다. 또한 비용까지 고려하면 이 유닛을 대규모 생산하고 전면전으로 쓰기에는 그 가성비가 좋지않다. 따라서 전면전은 거의 무조건 불리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공격력이 엄청나고 영구 은폐라는 기능이 있어 예기치 못한 기습이나 전면전에 있어서 잘 조합된 군대 내에 소수정예 딜러로 활용하는 난전용으로 설계된 유닛이라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다만 저그전에선 다크 템플러도 후반부에 리버, 아칸등과 함께 전투용으로 사용이 되기도 하는데 이 때에 소수만 섞어줘도 상대방의 저그에게 충분히 압박을 줄 수가 있다.
다크 템플러의 공격력이 높아 마린은 한 방에 두동강 나버리고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해도 다크 템플러가 공 1업만 하면 도로 한 방감이 돼 버린다. 물론 다크 템플러가 발이 느린 편이고, 마린이 원거리 공격 유닛인 만큼 탐지가 된다면 다크 템플러들이 위력이 무색하게 역관광을 당하겠으나 실전에선 프로토스 유저들이 이렇게 맨몸을 다 드러낸 상태에서 마린과 맞붙으려 하진 않을 것이다. 애초에 테프전이 메카닉이 주가 되므로 이 둘의 싸움을 보기는 힘들겠지만 보게 된다면 보통 패스트 다크 템플러 러시 상황에서 당시 기지를 지키고 있는 소수 경비 병력의 마린 정도? 이 경우의 마린은 대부분 무기력하게 썰려나갈 것이다. 그 밖에는 바카닉 테란 병력과 프로토스의 질럿 드라군 병력 사이 한둘 소수 끼워놓은 다크 템플러들과 마주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다. 아무튼 전술상 마린들이 디텍터를 대동하고 다크 템플러가 접근하기도 전에 철저히 점사해서 잡아내느냐, 디텍터를 피해 혹은 질럿에게 어그로가 끌린 사이 지근거리로 따라붙은 다크 템플러에게 무력하게 암살을 당하느냐에 따라 상성은 역전될 수 있다. 적어도 다크 템플러의 입장에서 마린에게 달라붙기만 했다면 그후 스캔으로 발각이 되든 뭐든간에 일단 이겼다고 생각하자.
다크 템플러가 공 2업을 하면 고스트는 한 방에 가버리고, 방어력 풀업을 했다 하더라도 다크 템플러도 공격력 풀업이면 여전히 한 방에 썰린다. 비록 고스트가 사거리가 엄청나게 길고 진동형 공격을 하기에 다크 템플러에게 유리해보일 수는 있겠다만 락다운으로 다크 템플러를 묶어둘 수도 있는 것도 아니고 스팀팩으로 연사력을 늘릴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다크템플러가 접근하는 순간 무자비한 학살이 시작된다. 애초에 고스트는 다크 템플러보다 테크가 높은 극후반부 유닛인데다 가스 소모량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대량으로 양산하는 것이 빠른 무한이 아니라면 불가능하다. 뽑는다면 한두 명 많아야 6명 정도 뽑을 텐데 이 정도의 고스트로는 다크 템플러 상대로 어림도 없다. 다크 템플러도 가격이 비싸다고는 하지만 기본 데미지가 높고 영구 클로킹이라는 점 때문에 고스트보단 훨씬 자주 쓰이는 편이라 고스트 상대로 손해본다고 하기도 힘들다.
앞서 말했듯 테프전은 주로 메카닉이 주가 되므로 서로 붙는 상황을 별로 볼 일이 없다. 바카닉으로 맞서서 붙게 되는 경우라 친다면 서로 근접 유닛이고, 다크 템플러의 공격 고작 두 방에 작살나는 파이어뱃이 압도적으로 불리해 보일 지 모르지만 파이어뱃은 다크 템플러보다 가격이 훨씬 싸며 테크도 빠르고 소형에게 치명적인 진동형 공격에 스플래시가 존재하는데다 스팀팩을 먹으면 연사력도 빨라져 수만 쌓인다면 동인구수 다크 템플러를 상대로 매우 유리한 교전을 펼칠 수 있다. 그리고 애초에 다크 템플러는 대규모 전면 교전을 위한 유닛이 아니고 기지에 난입해서 일꾼들을 썰기 위한 암살자 설계의 유닛이기 때문에 전면에서 대기하고있는 파이어뱃을 잡겠다고 다크 템플러를 쓰는 건 엄청난 자원낭비다. 실력 차가 엄청나게 나지 않는 이상 파이어뱃 상대로 다크 템플러는 쓰지 말자.
테프전 패스트 다크 또는 다크 템플러 견제 빌드 카운터로 선 벌처 / 마인업이 되는 이유이다. 벌처의 진동형 공격 20은 소형인 다크 템플러에게 치명적이고 기동성 차이가 심하게 난다. 거기다가 스파이더 마인까지 있어서 다크 템플러로 벌처를 잡는 것은 쉽지 않고, 자원차 / 생산 시간 차 포함하면 더 크다. 다만 스캔이나 터렛의 디텍터를 받아 직접 상대할 때 그렇지, 디텍터가 받쳐주지 않은 상태에서는 질럿 다음으로 마인 역대박을 일으키는 골치 아픈 존재이기 때문에 셔틀에서 다크 템플러가 내리거나 뚜벅뚜벅 걸어 마인 역대박을 유도하는 데 주의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다크 템플러 쪽이 컨트롤만 잘 해주면, 스파이더 마인이 터지기 전에 썰어버릴 수 있고 움직임만 잘 해준다면 세 방에도 버틴다.
시즈 탱크는 긴 사거리와 강력한 화력으로 골리앗은 준수한 일반 속성 데미지로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질럿과 드라군 부대에 섞여서 쓰이면 나름 좋기도 하다. 시즈 탱크와 골리앗이 질럿과 드라군 때문에 정신이 없을 때, 몰래 파고들어 시즈 탱크와 골리앗에 치명타를 줄 수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사이언스 베슬이 나오기 전 까지는 사람의 눈이 오버로드가 아닌 이상 이미 접근한 상태에서 스캔을 켜고 교전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다크 템플러가 이긴다. 하지만 애당초 벌처 때문에 잘 쓰이지는 않는 편이며, 시즈 탱크의 경우 스플래시 역대박이라도 가능하지만 골리앗은 그런 거 없고 마린의 상위 호환 버전이라 숫자가 모일수록 마린보다도 상대하기가 더욱 까다로워진다. 게다가 스캔, 미사일 터렛, 사이언스 베슬,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등의 디텍터가 갖춰진 순간부턴 다크 템플러는 시즈 탱크와 골리앗에 녹아내린다. 애초에 다크 템플러는 기습이나 게릴라를 하는 유닛이지 힘싸움을 하라고 있는 유닛이 아니다.
  • 다크 템플러 >>> 일꾼들
일꾼 학살자들이야 애초에 다크 템플러 말고 다른 유닛들이 널리고 널렸고, 애초에 일꾼과 다른 유닛들의 매치업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럼에도 다크 템플러가 이들에게 위협적인 이유는 앞서 언급하였듯이 죽여도 공격 경고 표시가 뜨지 않기 때문.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간 다 이긴 경기 소수 다크 템플러 때문에 경기가 다 뒤집혀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크 템플러 활용이 의심되거나 눈으로 확인했을 경우 무조건 꼼꼼하게 대비하여 다크 템플러 견제를 원천봉쇄하자. 일부 짬 찬 프로토스들은 난전이나 싸움을 유도해 숨겨둔 다크 템플러를 드론 / 프로브 쪽으로 보내 몰살시키고, 적당히 재미 봤다 싶으면 다시 구석에 홀드를 박아 숨기는 전략을 사용하는데, 이 역시 신경쓰고 대비하는 편이 좋다. SCV는 한 방은 버틸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낫고 수틀리면 SCV 뭉치기 + 스캔으로 다크 템플러에 어느 정도 대항도 가능하긴 하지만 승산이 없고 다크 템플러는 일꾼잡이에 좋게 설계된 유닛이니 위험한 건 드론 프로브와 딱히 다를 게 없다. 반드시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이나[경고], 시즈 탱크를 통해 다크 템플러를 없애줘야 한다.
저글링은 체력이 낮아 다크 템플러의 공격 1방에 죽지만 물량과 기동성으로 상성을 무시하는 유닛이라 발이 느린 다크 템플러는 한 번 저글링 떼에 둘러싸이면 빠져 나가지 못한다. 다만 질럿과는 달리 단 한 방에 저글링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질럿보다 저글링을 더 잘 상대한다. 역시 디텍터가 없으면 한 방에 죽기 때문에 흘린 저글링을 다크 템플러에게 캐치당할 수 있다. 거기다 커세어 다크와 같이 다크 템플러를 전투용으로 쓰는 경우엔 모인 다크 템플러에 저글링들은 순식간에 케찹 잔치들이 벌어지니 저글링외에 러커로 대응하자.
소수 다크 템플러+커세어가 난입하면 주로 저글링보단 히드라 위주로 뽑아내는 것은 커세어를 쫓아내는 기능 때문인 것이고, 작정하고 다크 템플러와 히드라가 싸우면 다크 템플러가 이긴다. 거기다 히드라는 공격력도 낮아 다크 템플러를 쉽게 제거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다크 템플러는 가스를 많이 먹는 유닛이라 후반이 될 수록 힘이 약해진다. 발업을 해도 이동 속도가 비슷하고 히드라는 물량 유닛이라 무빙샷으로 싸우는 것은 웬만하면 힘들다.
러커는 근접 유닛한테 강한 유닛이다. 다크 템플러보다 기동성이 좋은 저글링이나 질럿도 러커한테 약한데 이들보다 느린 다크 템플러가 러커의 상대가 될 리 없다. 대신 오버로드가 없을 때 같은 클로킹 유닛 옵저버를 대동해서, 러커를 피해없이 때릴 수는 있지만, 오버로드가 전장에 없을 리는 없다. 물론 일단 접근에만 성공한다면 러커도 꽤 아프도록 얻어맞기는 하겠지만 러커의 스플래시 공격+근접 유닛의 한계 이런 점들 때문에 다크 템플러로 연탄밭을 뚫는 것 역시 무리수나 다름없고, 다크 템플러 또한 러커보다 가스를 25 덜 먹는 비싼 유닛이라 잃으면 조금 골치 아프다. 설사 디텍팅이 안 됐다 해도 함께 있는 질럿을 공격한다면 스플래시로 옆에 다크 템플러까지 같이 안 보이는 상태로도 데미지를 준다. 연탄밭은 드라군이나 하이 템플러나 리버로 뚫자.
울트라리스크는 체력이 높고 다크 템플러는 체력이 낮아 서로 싸우면 울트라가 이긴다. 하지만 울트라의 높은 방어력도 다크 템플러의 공격력이 높아서, 소용이 없기 때문에 작정하고 싸워보면 동인구수로 거의 대등한 위치에 놓여있다. 게다가 울트라가 나오면 다크 템플러 쪽이 다크 아칸으로 합체해서 여유롭게 마인드 컨트롤하면 그만이라 애초에 프로토스전에선 울트라가 잘 안 나오는 편이다. 게다가 잠시라도 오버로드를 대동하지 않는 순간 다크 템플러가 그 즉시 울트라를 정육점에서 고기썰듯이 베어버린다. 스타 1 마지막 에피소드인 저그 캠페인 '거미줄 치기(drawing the Web)' 미션이 바로 그 예다. 애초에 커세어 다크목동 저그의 카운터이기도 하다.
다크 템플러의 공격은 다크 스윔을 무시하지만 플레이그에 맞으면 체력이 깎이고 클로킹이 무효화된다. 하지만 디파일러의 체력은 낮으므로, 접근해서 때리면 금방 죽는다.
질럿은 체력이 높긴 하지만 다크 템플러의 공격력이 높아서 1대 1로 싸우면 다크 템플러가 이긴다. 다만 질럿은 많이 뽑는 유닛이고 다크 템플러는 소수로 뽑는 유닛이라 이러한 상성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2 대 1로 싸우면 질럿이 이긴다.
드라군은 원거리 유닛이고, 소형 유닛에게는 취약하기에 소형인 다크 템플러가 달라붙으면, 높은 공격력으로 드라군을 이길 수 있다. 하지만 드라군은 테크가 훨씬 빠르고, 주력 유닛이라 다수로 생산한다. 드라군이 무빙샷 컨트롤을 하면 체력이 낮기 때문에, 질럿보다 더 쉽게 잡힌다. 거기다 드라군은 체력도 높아서, 다크 템플러의 공격에도 잘 버틴다.
하이 템플러는 발이 느리고 체력이 낮아 다크 템플러에게 금방 죽는다. 그리고 다크 템플러는 보통 일꾼 견제하는 데 많이 쓰이는 데 다크 템플러 잡겠다고 사이오닉 스톰을 잘못 날리면 자신의 일꾼까지도 죽일 수가 있다.
다크 템플러의 공격력이 높긴 하지만 아칸의 공격력도 만만치가 않고 아칸이 체력이 더 높기 때문에 서로 싸우면 아칸이 이긴다. 스플래시 화력 때문에 아칸이 질럿이나 드라군을 때리는데 옆에 있던 다크 템플러에게도 화력이 가해지는 것은 덤이다.
마법 유닛이 아니라 피드백은 안 통하지만 생체 유닛이라 메일 스트롬에 걸리며 마인드 컨트롤에 빼앗길 정도로 비중이 있는 유닛은 아니지만 그래도 뺏기면 꽤나 타격이 크다.
리버의 업그레이드된 일반형 125의 원거리 공격은 근접유닛인 다크 템플러를 1방에 죽일 수 있다. 하물며 다수 대 다수 싸움이라면 스플래시 대미지도 감안해야 하므로 디텍터를 제거하지 않는 한 더욱 꿈도 희망도 없는 상성이 될 것이다.
포톤 캐논은 드라군과 달리 일반형이며 연사력도 좋고 기본적으로 탐지 기능이 있어 다크 템플러를 잘 잡는다. 물론 먼저 질럿을 보내고 질럿이 맞는 사이 다크 템플러가 접근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캐논 앞까지 붙었다면 체력+실드가 낮은 건물인 캐논으로서는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버티지 못하고 같이 터져나갈 것이다. 그래도 최소한 다크 템플러만으로 캐논에 들이댔다간 엄청난 손실을 볼 것이니 절대 대책 없이 캐논밭에 돌격하지 말자.

3. 스타크래프트 2




3.1. 대사




영문판: 데이비드 로지
더빙판: 이장우[15]
등장
어둠 속에서 내가 왔노라!
선택
나는 황혼의 은혜를 입었노라. / 공포는 환상일 뿐. / Zha'kul inok.(자쿨 이녹)[16] / 도움을 바라는가? / Nas beru uhn'adar?(나스 베루 운아달)[17] /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는가?
이동
명령을 따르겠다. / 공허의 힘으로. / 제법이군. / Kha'tuun(카툼).[18] / 나는 샤쿠라스이다.[19] / 재미있군. / 나는 환영일 뿐.
공격
어둠 속에서 습격하리라. / A'la korr de zha'khan.(아라 코르 데 자칸)[20][21] / 어둠이 덮치리라. / 적은 무너지리라! / 나는 어둠의 후예다. / 공허가 너희를 거두리라.
반복 선택
샤쿠라스의 어둠으로.[22] / 우리에게 황혼이 내리리라. / 어둠이 나를 감싸고 있다. / 나는 밤의 뒤를 쫓는다. / 라자갈이여, 우리를 살피소서. / 공허에서 속삭이는 고대의 목소리가 빛을 잃은 내 심장을 얼린다.
교전
더는 버틸 수가 없다! → 전투가 펼쳐졌다.

여담으로 이 유닛은 반복 선택에 농담조 같은 대사가 없다. 전부 추상적이거나 종교적인 느낌이 강한데 샤쿠라스 유닛은 대체로 이런 성향을 띤다.

3.2. 설정


[image]
레나사 부족(왼쪽)[23] 암흑 기사와 제라타이 부족(오른쪽)[24] 암흑 기사.
최초의 기획으론 제라타이의 디자인으로 가려고 했었는지 공홈에서 최초 공개될 때에도 그렇고 스포일러로 떠돌아다니는 사진이나 삽화도 그렇고 제라타이의 디자인만 존재하였다. 허나, 전작에서 워낙에 인기가 좋았던 유닛이었던지라 2008년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2 공식 홈페이지에서 위의 삽화를 올리며 다크 템플러의 디자인을 결정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1. 전작의 레나사 부족
2. 새로운 제라타이 부족
3. 레나사/제라타이 부족 모두 등장
투표 결과는 3번이 압도적으로 1위, 1번이 그 뒤를 이었다. 투표를 실시할 정도로 그만큼 1번의 디자인을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많았던 듯하다. 그 밖에도 레나사 일족과 제라타이 일족의 능력치를 다르게 해서 내보자는 의견도 있었고, 두 부족들을 모두 부를 수 있게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블리자드에서는 꽤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실제로 게임 안에서 랜덤으로 두 부족이 모두 나오도록 반영했다. 물론 능력치는 똑같다. 근데 레나사 부족 암흑 기사와 제라타이 부족 암흑 기사를 동시 선택하면 제라타이 부족 초상화가 뜬다.
'레나사'와 '제라타이' 말고도 '보로스' 부족이 있다. 민둥 투구와 갑옷 차림이라고 하는데 공허 포격기의 조종사와 모한다르의 모습이 이 설명과 거의 완벽하게 일치한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제라툴의 기억, 그리고 탈다림에게 잡혀있는 암흑 기사들을 구출할 수 있다. 보호막과 은폐 덕분에 유용해보이지만 적진에 밀어넣으면 망한다! 기지 방어용으로는 매우 좋다.
암흑 기사들은 칼라이 프로토스의 용기병에 감명받아 추적자라는 유사한 병기를 만들었다. 다만 이는 네라짐의 정수, 그러니까 영혼에 해당하는 것을 의식을 통해 기계에 옮겨 넣은 병기이며 용기병처럼 원래의 육체는 담고 있지 않다고.

3.3. 래더상의 성능


[image]
[image]
왼쪽이 레나사 암흑 기사, 오른쪽이 제라타이 암흑 기사. 능력치는 동일하다.
비용
125 125 2 [image] 55 (45[25])
생산 단축키
D
생명력
40
보호막
80
방어력
1[26]
특성
경장갑/생체/사이오닉
시야
8
공격력
45[27]
공격 가능
지상
사정거리
근접
공격 속도
1.69
이동 속도
2.81
생산 건물
관문 / 차원 관문
요구사항
암흑 성소
수송 칸
2
능력
영구 은폐, 집정관 소환, 그림자 걸음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공격 속도가 빨라진 것과 더불어 기본 공격력이 40에서 45로 올랐고, '''공업 시 +5씩 최대 +15'''라서 이제는 세 종족 불문하고 일꾼은 1방에 척살.[28] 그리고 공 3업을 마치면 '''공격력 60'''으로 진정한 사신에 등극한다. 그래서 대규모 교전 도중 2~3명의 암흑 기사로 상대 유닛을 다굴놔준다던가 하는 뎀딜 역할도 기대할 수 있고, 관측선과 같은 관측기가 오기 전까지 상대를 물러서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프로급 경기 에서도 때때로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게다가 능력치가 1편 오리지널의 그 능력치라서 진정한 암살자가 되었으며 전작과 달리 은폐 상태를 풀어버리는 기능이 생긴 EMP에 약해졌다.
암흑 기사 2명이 합체해도 더 이상 암흑 집정관이 되지않고, 오로지 집정관만 나온다. 이전과는 달리 고위 기사와도 합체할 수 있다. 물론 이 때도 집정관이 나온다. 허나 비싸기도 하고 초기에는 집정관이 워낙 잉여라 합체할 일은 당분간 없을 듯... 했으나, 1.3.3 패치에서 집정관의 거대 속성이 부활하고 사거리가 2에서 3으로 늘어서 암흑 기사 견제가 안 통하면 못 쓰는 암흑 기사를 합쳐서 집정관으로 써먹을 수 있다. 다만 그게 꼭 좋지는 않다고 송앰흑이 GSL May. 결승에서 몸소 증명했다.
전작과 달리 기사단 기록보관소를 지어도 암흑 기사를 소환할 수 없으며 추가적으로 암흑 성소라는 별도의 건물을 요구한다. 필요 건물을 갈라놔서 중반 이후 프로토스의 전략 컨셉이 나뉘게 고안한 것. 성능이 강력해진 대신에 범용성을 빼앗았다고 볼 수 있겠다.
기본적인 운영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차원 관문차원 분광기의 등장으로 공수 작전이 더 쉬워졌다. 특히 차원 분광기로 두 셋을 몰래 내려놓은 다음에 추가 소환으로 적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전법은 자유의 날개 클로즈 베타 시절부터 프로토스 유저들이 즐겨 쓰던 전법.
HP가 적은 것도 여전해서 전면전에선 광속으로 산화하는 건 똑같지만 감지 유닛을 전부 잡아버린 상황에서 뽑아 놓으면 그야말로 북두신권식 암살이 가능하다. 특히 관측선이 잡히면 암흑 기사를 볼 수단이 없는 대 프로토스전에서 그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프로토스 경기에서 해설진들이 자주 언급하는 내용으로 '''"불리할 때 암흑 기사 가지 마라"''' 라는 이야기가 있다. 암흑 기사가 나쁜 유닛이라서 그러는 건 절대 아니고, 상대 종족은 자신이 유리한만큼 승기를 굳히려고 할 테고, 유리한 상황을 이어가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변수를 줄이는 것이다. 따라서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능력이 있는 암흑 기사, 밴시 등의 유닛은 반대로 '''상대가 1순위로 예상하는 전략'''이 되며, 불리한 상황에서 암흑 기사를 투자할 정도로 쏟아부은 그 암흑 기사들이 상대가 무난히 예상한 탐지기들과 대기 병력에 잡히면 프로토스에게는 아무런 미래가 없게 된다. 하지만 암흑 기사의 파괴력은 경기를 뒤집기에는 충분하기에 사용할 가치와 이유는 충분하다. 단지 너무 자주 쓰거나, 상대가 쉽게 예측할 수 있는 타이밍에 사용하면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는 뜻. 따라서 암흑 기사를 사용할 적에는 상대가 예측하기 어려운 타이밍에 시도해서 한두 가지 이상의 심리전을 같이 걸어주는 것과 설령 암흑 기사 전략이 실패해도 끝나지 않을 정도로 운영을 해두는 기본이다.
8월 14일에 예고된 11월 대규모 업데이트 테스트 지도에 '''그림자 걸음''' 기술이 추가되었다. 암흑 성소에서 연구를 해야 사용할 수 있으며, 시야가 있는 가까운 지점으로 안개 효과와 함께 빠르게 점멸을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활성화된 암흑 기사는 적들 몰래 견제를 가하다가도 들킬 위험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탈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생존한 암흑 기사는 그대로 또 다른 견제를 시도하거나 전투 중에 적들을 몰래 공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졌다. 또한 생존용 뿐 만아니라 아예 정면 대결을 할 때에도 이 기술로 한 번에 들러붙어서 받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강력한 딜을 빠르게 넣어줄 수 있다.
스캔 한 번이 지게로봇 한 번인 테란은 지게로봇 던지다가 암흑 기사를 잡을 스캔을 뿌릴 마나가 없어 있는대로 휘둘리다가 겨우 스캔을 뿌렸는데 도망가버리면 그냥 마우스를 던지고 키보드를 부수고 싶은 심정이 된다. 마찬가지로 토스전에서도 짜증나게 해 줄 수있지만 광자포는 암흑 기사를 공격할 수 있으니 역시 테란전이 혈압 상승의 주무대.
정면 교전에서도 5~10기정도 섞어주면, 상대의 마법 유닛이나 원거리 딜러를 순식간에 삭제해 버려 상당한 도움이 된다.
간혹 팀전에서 이것만 뽑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대략 20기에서 많으면 40기 가까이 데리고 다니는데 소수 병력이나 광자포 라인은 탐지기고 뭐고 앞점멸로 들러붙어 슥삭하며 멀티를 몇 초 만에 흔적도 없이 날려 버리는 데다 전면전에서도 팀원이 고위 기사폭풍함으로 탐지기를 끊어주면 주력 부대마저 10초내로 순삭한다. 워낙에 공격력이 무식해서 탐지기 끊기고 어어어 하는 사이에 주력 부대가 칼질 몇 방에 슥슥 썰려나간다.

3.3.1. 그림자 걸음


[image]
'''그림자 걸음'''(B)
반경 : 8, 대기시간 : 14초
암흑 기사가 지정 위치로 순간이동 할 수 있습니다.
추적자에게 점멸과 똑같은 스킬로, 시야와 공간이 확보되면 지형지물에 상관없이 곧바로 순간이동할 수 있는 스킬이다.

3.4. 상성 및 실전


상성을 보면 상성 우위에 있는 유닛도 많거니와 하나 뽑는데도 비싸기 때문에 정면전에서 쓰기 힘들다. 그러나 상대가 탐지기를 갖추지 않거나 대비를 안 하면 말 그대로 게임을 터뜨릴 수도 있는 유닛이다. 말 그대로 히든카드라는 말이 어울리는 유닛이라 할 수 있다.
군단의 심장 때 까지는 히든카드 혹은 마패용으로 쓰였지만 공허의 유산 때 그림자 걸음이 추가된 걸 시작으로 일회성 전략카드나 중후반 게릴라의 핵이 되면서 충분한 주력으로서 밥값은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정면승부에서는 아주 약하므로 분광기와의 시너지를 충분히 올려줘야 밥값은 한다.
아래 상성은 '''탐지기에 들킨 채로''' 정면으로 받는 대결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때문에 아래의 상성 표는 실제와는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신. 근처에 탐지기가 있으면 사신이 이리저리 도망다니면서 쏴줄 수 있지만 탐지기가 없으면 멍하니 있다가 2방에 저세상이다. 3.8.0 패치로 그림자 걸음이 추가되어 적 병력에 앞점멸을 써서 빠른 접근이 가능해졌다.

3.4.1. 테프전


> "... 기동성을 위해 경갑을 착용하고 있어, 암흑 기사들은 발각만 된다면 쉽게 처치당한다."
> ― 얘네 절대로 "쉽게 처치" 안 당하거든?
> - 야전교범에 적혀 있는 암흑 기사에 대한 설명 및 이에 대해 해병이 적은 낙서.
해병은 초반과 후반에는 암흑 기사에게 한 방, 중반에는 두 방에 썰리며,[29] 그 때문에 초반에 탐지기 하나만 믿고 노닥거리다간 난입한 다수 암흑 기사에 해병이 단체로 육회가 되는 수가 있다. 특히 그림자 걸음이 추가됨으로서 보급고로 벽짓살 하려다가 점멸로 넘어온 암흑 기사에 해병들이 썰리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하지만 이러한 견제가 실패하고 중후반이 되어 공업을 한 해병이 물량을 갖추기 시작하면 암흑 기사가 풀업을 해서 해병을 다시 원킬 내더라도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수많은 해병의 살벌한 총질에 암흑 기사들만 터져나간다. 물론 암기 쪽도 물량에 점멸과 공 2업이 받쳐주면 해병 무리도 원킬내며 압도할 수 있지만 그 정도 물량을 뽑을 자원이면 차라리 거신을 뽑는다.
불곰답게 엄청나게 높은 대미지 때문에 초반 불곰으로는 힘들다. 불곰은 체력 125에 방어력 1로 굉장히 빵빵한 체력을 갖고 있지만, 암흑 기사의 고대미지 칼빵에는 단 세 방에 썰린다. 하지만 일단 걸리면 충격탄 때문에 근접하기도 전에 보호막이 다 벗겨져서 같이 있는 해병의 DPS+불곰의 충격탄에 의해 산화되기 일쑤다. 하지만 3.8패치에 추가된 암흑 기사의 신기술 그림자 걸음 덕에 단번에 접근하여 썰어버릴 수 있게 되면서 불곰이 좀 더 불리해졌다. 하지만 불곰도 해병만큼은 아니더라도 물량빨로 승부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중후반으로 가면 자기 바로 앞의 불곰만 잡고 충격탄 맞고 녹아내린다.
사신은 싸우라고 만든 유닛이 아니지만, 암흑 기사는 사신보다 발이 느리다. 거기다 근접이고 일반 체력도 약한 편에 속한다. 반면 사신은 원거리인 데다 2번 공격한다. 더군다나 이속이 사신이 우월해서 암흑 기사가 사신에게 좀 취약한 편이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그림자 걸음이 추가돼서 치고 튀는 전략은 안 통하게 되었다.
  • 암흑 기사(그림자 걸음 업글 전) << 유령
  • 암흑 기사(그림자 걸음 업글 후) ≥ 유령
전작에서는 유령의 공격력과 연사력이 워낙 잉여여서 들켜도 암흑 기사가 일방적으로 학살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암흑 기사는 경장갑+사이오닉 특성이 붙어 있는데, 유령의 평타는 경장갑에 추가 피해를 주며, 여기에 생체+사이오닉 유닛에게 큰 피해를 주는 부동 조준 공격에 꽤나 취약하다. 가장 문제는 EMP 탄환으로, 맞으면 보호막만 날아가던 전작과 달리 은폐까지 풀려서 탐지기가 없는 상황이라도 EMP 맞고 이후 바로 저격을 맞으면 50 피해를 받으며 증발한다. 암흑 기사 80명의 어택 땅을 에너지가 가득 찬 유령 30명이 한 명도 안 죽고 격퇴시킬 수도 있을 정도다. 물론 발컨이면 그런 거 없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번 3.8패치에 그림자 걸음, 즉 점멸이 추가되는 패치가 이루어진 후 약간 미묘해졌다. 암흑 기사가 한 번에 유령의 코 앞까지 들러붙을 수단이 생겼기 때문. 그림자 걸음으로 달라붙게 될 경우 둘다 이속도 같아서 유령이 컨으로 EMP 쏘고 평타를 쏜다해도 이어지는 암흑 기사의 칼을 맞고 죽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EMP를 맞은 암흑 기사와 유령은 서로 같은 횟수의 공격을 해야 죽일 수 있는데[30] 유령은 들러붙은 암흑 기사에게 EMP를 뿌리는 짧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암흑 기사가 먼저 공격을 가할 수 있어서 암흑 기사가 좀 더 유리하다. 업그레이드 된 암흑 기사와 유령이 만나는 경우가 흔치는 않지만, 실제로 맞붙어 보면 의외로 암흑 기사가 유령을 먼저 썰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유령이 암흑 기사보다 가성비가 딸리기 때문에 암흑 기사가 1대1로 유령을 상대할 일은 드문 편이다.
화염차는 일단 암흑 기사보다 빠르다. 거기다 경장갑이라서 추가 피해를 입고, 사거리도 긴 편이다. 느린 공속을 이용한다면 그나마 피해가 적지만, 화염차도 맷집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단 2방에 터진다. 거기에 암흑 기사는 수틀리면 화염차의 극상성인 집정관으로 합체해 버힐 수 있다.
화염기갑병 역시 경장갑인 암흑 기사를 잘 잡는다. 막말로 공2업 점멸다크가 해병을 썰어제낄 때 지옥불만 달고 나와도 맞싸움이 된다. 단, 소수라면 암흑 기사가 오히려 압도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토스 측이 냅다 합체하고 찌르기 오면 기갑병 입장에선 답이 없어진다.
사거리가 긴 편이고, 대미지도 무섭게 높다. 거기다 보호막 추가 피해까지 합치면 160이나 되기 때문에 (공성 전차의 체력과 같은 수치) 보호막이 체력보다 2배 높은 암흑 기사가 불리하다. 근접하기도 전에 혼이 다 빠져나갈 것이다.
그림자 걸음이 없으면야 당연하고 그림자 걸음이 있어도 탐지기가 있다면 7~8기로 순식간에 쌈싸먹지 않는 이상 사이클론이 암흑 기사를 끌고 다니면서 농락할 것이다. 당연하지만 탐지기 없으면 3방 만에 사이클론이 슥삭당한다. 현 메타에서 테란이 초반 2추적자 찌르기를 사이클론으로 막는 경향이 강해서 의외로 자주 볼 수 있다.
어째 전작보다 상대하기 좀 더 쉬워졌다. 공성 모드는 최소 사거리 제한이 있고, 탐지기가 없으면 그야말로 망했어요. 공성 전차가 신경 쓰일 때, 꽤나 쉽게 상대할 수 있다. 개편 후 전차 체력과 공성모드 공격이 올라갔지만 암흑 기사도 그림자 걸음으로 재빨리 붙을 수 있어서 마찬가지. 다만 화염기갑병이 호위하고 있다면 그림자 걸음으로 붙는 건 자살 행위다. 다만 초반 의료선 해탱이 탐지기 없이 움직일 때 해병을 모조리 썰고 소수 시즈정도는 달라붙어 썰면 된다. 그리고 공성 전차 잡는 데는 불멸자도 있다. 초반 테란이 보급고와 언덕시즈만 믿고 있을 때 관측선으로 시야를 밝히고 암흑 기사로 시즈를 썬 다음 광멸추적자로 보급고 라인을 밀어버리는 경우도 간혹 있다.
암흑 기사는 토르에게 44의 피해를 주긴 하지만, 토르도 대미지가 만만치 않다. 30의 피해를 2번 주기 때문에 토르에게 약하다. 더군다나 공속도 토르가 더 빠르기 때문에[31], 토르는 그냥 공중 유닛이나 불멸자에게 맡기자. 다만 토르가 불리해진 상황이면 암흑 기사가 이동 속도가 더 빠르고 은폐도 하고 있기 때문에 토르를 제거해버릴 수 있다. 특히 초중반 토르는 얼마 없는데 탐지기도 없는 상황에 닥템이 자르고 튀기를 반복하면 피해가 막심하다. 그리고 토르 1대+탐지기 가격이면 적어도 암흑 기사가 3~4기는 나오기 때문에[32] 토료선을 상대할 때는 유용하다.
바이킹의 돌격 모드는 공중에 비해 DPS가 나쁘고, 바이킹의 물장갑은 암흑 기사의 공격 3대면 터져나간다.
하지만 암흑 기사는 지상만 공격 가능하기에 변신하여 도망갈 수도 있겠지만, 바이킹은 발이 느리다. 도망치기도 전에 우수수 터져나갈 것이다. 암흑 기사가 보인다면 바이킹은 공중에 두자. 황금 함대 잡기도 바쁘다.
미사일 포탑은 암흑 기사를 상대할 수 있고, 확실히 암흑 기사 찌르기에 대한 최선의 대비책이다. 그러나 앞마당 보급고 라인과 공성 전차만 믿고 포탑 하나 달랑 지어놓고 지게로봇 파티 했다간 그림자 걸음으로 달라붙은 다수 암흑 기사에 포탑이 터져 나갈 수 있다. 노업기준 6명의 암흑 기사가 있으면 포탑은 1번에 썰려나가며 가끔 5방 맞은 포탑의 경우 공성 전차가 막타를 쳐 주기도 한다.
토스가 암기 갈때 빠른 지원소 가면 안되는 이유. 거신 체제는 밤까마귀에 취약할 텐데 지원소겸 암기로 멀티 견제 가려다가 밤까마귀가 거신 견제하려다가 엉뚱하게 암흑 기사와 자주 마주치게 된다. 그래서 토스는 암흑 기사 파티를 충분히 해주다가 점멸업에 로공 올리고 분광기로 점추 러시를 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행성 요새 주변에 밀집된 구조물 갯수 따라 상성이 틀려진다. 행성 요새만 있으면 공업한 암흑 기사가 바로 점멸 후 썰어버리지만 포탑, 보급고 등등 밀집된 구조물이 있을 경우 접근도 못한 채 빈손으로 돌아와야 한다.
결국 전체적으로 보면 테란 상대로 속칭 '''암기'''로 사용할 때만 엄청난 활약을 할 뿐, 타 종족보다 탐지 능력이 우수한 테란 상대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힘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효율은 뒤처지지 않기에, 만일 어떻게든 테란의 해병, 불곰, 유령에게 빠르게 접근한다면 정말 순식간에 병력이 없어지기에 테란이 암흑 기사에 대한 긴장의 끈을 항상 놓치지 않는 이유이다. 실제로 2020 GSL Season 1 4강 1경기 6세트에서 원이삭이 암흑 기사로 불리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시간을 끄는 모습를 본 주성욱이 '''공2업 암흑 기사'''라면 테란의 지상 병력을 순식간에 '''지워버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언급 이후 여러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이 공2업 암흑 기사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었다.

3.4.2. 동족전


광전사가 비록 맷집이 좋다지만, 암흑 기사 쪽이 우세하다. 피해량이 45[33]라서 초반이나 후반이나 부담스럽다. 하지만 암흑 기사 하나 나올때 광전사는 둘 이상이 나오므로 상성상 우위라고는 말하기 힘들다.
추적자는 원거리인 데다 이속도 암흑 기사보다 조금 빠르지만 그림자 걸음으로 극복할 수 있다.
근접 공격이라 수호 방패는 통하지도 않으며 그림자 걸음 추가로 역장도 넘어가서 썰어버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림자 걸음이 없다면 역장에 바로 대처할 방법은 집정관으로 합체하는 것 밖에 없다.
사이오닉 폭풍에 맞아 봤자 보호막만 날라가고, 귀한 마나 75만 날리며, 이속도 암흑 기사보다 느린 건 물론이거니 그림자 걸음까지 있어서 처리하기가 쉽다. 고위 기사가 프프전에 자주 안 나오는지라 서로 볼 일은 없다.
사도는 경장갑 대미지가 높긴 한데 기본 은신인 건 고사하고 암흑 기사는 자체 대미지가 훨씬 높다. 다만 그림자 걸음 없이 다수가 되면 동인구수로도 사도가 이기게된다. 그림자 걸음이 있다면 그나마 낫다.
집정관은 공속이 0.04 느린 편이고, 생체 특성 때문에 초반 때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야말로 원거리 공격 가지고, 체력 잔뜩 먹은 맹독충을 상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집정관도 비싼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일단 터뜨리면 나쁘지는 않다. 의외로 암흑 기사가 집정관에게 잘 싸운다. 소수일 때는 이기지만 다수(한 부대 이상)일 땐 집정관이 유리해진다.
추적자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동인구수 기준으로 암흑 기사가 이긴다.
사거리도 길고, 위력도 만만치 않게 강하다. 다만, 거신은 보통 동족전에서 상대 거신을 때리거나 병력이 밀집된 곳을 공격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거신이 썰려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프로 경기에서도 주성욱과 김유진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나 주성욱과 장현우의 에이스 결정전 처럼 암흑 기사로 경기를 뒤집는 경우가 많다.
거신과 다르게 분열기는 정화 폭발 쿨타임이 있다. 고로 분열기는 암흑 기사에겐 하나의 제물이 된다. 그리고 분열기는 추적자 잡으라고 정화 폭발을 쓰지 암흑 기사 상대로 썼다가 되레 역적이 된다. 거기다가 멀리서 오는걸 보고 쏜다고 해도 그림자 걸음이 추가되어 회피하기 더욱 쉬워졌다.
  • 암흑 기사 = 예언자
선우관 상대로 효과적인 방법. 선우관이면 디텍팅 올리는 타이밍이 늦어질텐데 서로 견제 들어간다치면 암흑기사가 유리하다. 충전소 있어도 암흑 기사는 탐사정을 무지개다리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동족전에서 광자포 강제화되는 이유.
  • 암흑 기사 < 광자포
포자촉수와 미사일 포탑과 다르게 광자포는 단단해서 어설픈 암흑기사 숫자로는 철거하기 힘들며 충전소와 광자포가 2기만 있어도 빤스런 해야한다.
관측선이 전작보다 빨리 나올 수 있어서 더 쉽게 막는다. 자유의 날개 시절에는 보통 프프전은 로봇공학이 정식이고 가스 부담이 커서 리스크가 엄청 큰 유닛이었다. 그러나 예언자가 없어 선 우주관문 상대로는 유용했었다. 그 외에도 견제용이 아니라 집정관을 합체시켜서 역장을 부수고 공격을 가는 러쉬도 아주 가끔씩 사용하기도 했었다.
군단의 심장에 들어와서 우주관문에서 예언자가 예지를 써 탐지를 하니 쓰기 곤란하며 모선핵의 등장으로 탐지 유닛만 갖춰지면 더욱 효율적으로 수비가 가능하다.
이론상으로는 동족전엔 쓰기 힘들지만 의외로 강력하다. 한때는 프로들도 주력 빌드로 사용했으며 지금은 잡금에선 예언자 다음으로 프프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유닛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암흑 성소의 가스 가격이 내려가고 리스크가 줄어들었으며 암흑 기사라는 유닛 자체가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유닛이며 극단적으로 빠른 암흑 기사가 아닐 경우 광물이 남기 때문에 앞마당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위에서 말했듯이 암흑 기사라는 유닛 특성상 주도권을 쥐고 흔들기 때문에 함부로 공격 가기도 힘들다.
황혼 의회로 갔을 경우 말할 것도 없고 우주관문 테크를 탔더라도 예언자를 1기는 뽑는 게 추세[34]여서 암흑 기사 테크가 우주관문 테크의 상성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전투 중에는 상대의 관측선을 끊어버리고 암흑 기사 암살단으로 거신이나 집정관을 암살해 버리는 용도로 사용된다. 통하면 대박. 실제로 이로 인해 한타 싸움의 양상이 완전히 뒤바뀌는 경기들이 종종 나왔다. 또 8가스 연결체부터는 수비를 위해 암흑 성소를 올려 놓는게 기본인데, 때문에 암흑 기사를 역으로 견제로 쓸 수 있기 떄문에 다수의 광자포를 항상 준비해야 한다.

3.4.3. 저프전


1대1만 놓고 보면 암흑 기사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저글링의 생산력은 넘사벽이다. 링 돌아다니는거 보이면 그냥 합체해서 싸우자. 인공지능마저 좋아진 덕분에 이제 오영종의 사신다크 같은 상황도 안 나온다.
저글링과는 반대로 맹독충은 암흑 기사에게 재앙이다. 경장갑이면서 피해량도 높은 편이라 굉장히 성가시다. 둘 모두 근접형인 암흑 기사에게는 악몽이다. 감시 군주가 없다면 가시지옥을 썰어내릴 순 있긴 한데, 그건 조용한 상황이지, 교전 상황이면 감시 군주 없어도 직선형 방사 피해에 녹아내린다.
  • 암흑 기사 ≤ 바퀴
  • 대 1이나 동인구수로 붙으면 암흑 기사가 압도적으로 이기지만, 바퀴의 생산성이 발군이라 다수대 소수의 싸움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바퀴와 달리 히드라는 예외다. 히드라가 유리몸인 데다, 자랑스런 DPS도 30% 깎여서 암흑 기사에게 더더욱 불리해졌다. 하지만 걸리면 보호막이 15 가량으로 떨어지니 방심은 금물.
군단 숙주의 식충은 히드라보다 엄청나게 강하고, 위력도 만만치 않다. 비록 2방에 썰려나가긴 하지만, 식충은 공짜 유닛이다. 차라리 거신을 운영하자.
진균 번식에 묶이면 끝장이긴 하지만 2방에 썰려나가고, 그림자 걸음이 있다. 감염된 테란은 약하기 때문에 굉장히 까다롭지는 않다. 신경기생충이 있긴 하지만 난전시에 암흑 기사한테 쓸 여유는 없을 것이다.
울트라리스크의 정신나간 맷집은 암흑 기사의 공격을 12방이나 버틴다. 게다가 울트라도 화력이 만만치 않아서 암흑 기사를 단 4방에 없애버린다. 하지만 동 인구수라면 인구수 6 = 암흑 기사 3명 = 울트라리스크 1마리라서 암흑 기사 측에서도 충분히 상대할 만하다.
  • 암흑 기사 >> 포자 촉수
멀티 곳곳에 포자 촉수가 지어져 있을텐데 암흑기사 다수면 포자 촉수 있건 없건 다 철거해버린다.
저그의 대군주가 초반 디텍팅이 사라진 상태라 카운터 유닛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
주로 더블 제련소 뒤에 견제로 암흑 기사를 운용하는 때가 많다. 차원 분광기광전사를 대동해 기동성이 느린 무감타[35]의 약점을 찔러 상대의 테크 건물 및 일꾼을 잡는 플레이는 중후반에 흔히 나오며 체제를 선택한 상대로도 유용하다. 뮤링 체제로 간 저그는 가스가 심하게 모자라니 감시 군주를 뽑을 여유도 없고, 설사 뽑았어도 비싼 뮤탈을 견제가 아닌 암흑 기사를 막는 데에 쓰는 것을 강제당하기 때문에 저그가 손해보는 셈이다. 저글링, 뮤탈, 그리고 맹독충에 모두 강한 집정관으로 합체할 수도 있는 것은 덤.
전작에 저그에게 악몽을 선사하였던 커세어 + 다크와 비슷한 불사조 + 암흑 기사는 불가능하다. 히드라리스크의 화력이 전작보다 폭등해서 위험성이 올라갔고, 암흑 기사의 가격 또한 올라갔기 때문이다.[36] 또한 대공과 탐지를 담당하는 포자 촉수가 가격은 내려갔으면서 이동 가능에다가 성능이 그대로이고 바퀴가 관문 유닛에게 강하다 보니 암흑 기사 빌드에도 강한 것도 한몫했다.
그나마 전작과 비슷한 방식으로 불사조 무리+암흑 기사 운용을 저그에게 시도하고 싶다면, 불사조 무리에 차원 분광기를 대동하고 적진에서 소환하는 광전사 부대 사이에 암흑 기사를 섞어야 효율적이다. 튼튼한 광전사 무리가 먼저 적진에 뛰어들어 딜탱을 하며 포자촉수도 제거하는 틈에 암흑 기사도 파고들어가 폭딜을 넣고, 공중에서 불사조는 암흑 기사의 은폐를 감지하는 감시 군주를 잡거나 위협적인 저그 지상 유닛을 무력화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방법. 스타 2 대회에서도 종종 보이는 장면이다. 그러나 스타 2는 전작보다 상성이 훨씬 뚜렷하기 때문에 저그가 광전사와 불사조에게 강한 형태로 조합을 바꾸고 다수의 감지 수단을 보유하기 시작하면, 프로토스도 체제를 바꾸는 동안 방비가 약한 저그 멀티만 공략하고 빠지는 게릴라전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무작정 감시 군주와 포자 촉수가 지키는 본진 일대에 난입하는 건 저그 쪽에서 아무 대비도 하지 않는 시기를 빼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군단의 심장에서 상대가 군숙 조이기를 골랐을 때 몰래 저격하러 쓰이곤 했다. 또한 중후반에 뽑아두었다가 멀티 지역에 1기씩 미리 놔두면 멀티하러 오는 일벌레를 의문사시킬 수도 있다.
최근 대회에서는 암흑 기사 4기+분광기로 적을 견제하다가 막히면 집정관으로 합체한 후 추가 견제를 하는 것이 대세이다.

3.5. 캠페인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유물 임무 "공허의 나락"에서 탈다림에게 붙잡힌 포로를 구출해서 사용해 볼 수 있고 예언 임무에서 제라툴과 일반 암흑 기사가 등장한다. 래더상의 능력치와 동일하며 암흑 속에서 임무에서 입구를 막는데 유용하다. 단, 발각되거나 맹독충의 스플래쉬로 인해 입구가 뚫리면 순식간에 밀리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시네마틱에서 제라툴이 등장한 것 외에 게임상에 등장하지 않는다.

[image]
[image]
전쟁 의회에서 은폐 전사의 네라짐 분파를 선택하면 제라타이 부족으로 고정[37]
비용
125 125 2 [image] 55 (45[38])
생산 단축키
D
생명력
40
보호막
80
방어력
1[39]
특성
경장갑/생체/사이오닉
시야
8
공격력
45[40]
공격 가능
지상
사정거리
근접
공격 속도
1.69
이동 속도
2.81
생산 건물
관문 / 차원 관문
요구사항
암흑 성소
수송 칸
2
능력
영구 은폐, 그림자 격노[41]

'''"Kha'tuun"'''

공허의 충복인 암흑 기사단은 자신들이 보유한 힘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그들은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하며 변형 차원검으로 죽음의 일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전보다 더 치명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 그림자 격노는 범위내의 적들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며 35의 피해를 5번 입힙니다.[42]

(쿨타임 15초)

프롤로그인 망각의 속삭임에서는 래더 스펙 그대로 등장하며 이때는 은폐라는점을 이용해서 기습 및 병력 지원용으로 활용한다. 3번째 임무인 깨어난 악에서는 제라툴을 사용 가능.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커지는 그림자에서 제라툴을 잠시 사용 가능하며 샤쿠라스로 이동하면 아몬의 손아귀에서 일반 암흑 기사가 생산 가능하며 최후의 항전에서 전쟁 의회에 추가된다.
기본적으로 캠페인 중 방어 시에 적이 탐지 유닛 없이 오는 경우 간단히 방어할 수 있다. 캠페인에서 적이 쳐들어올 때 잘 보면 간혹 탐지기 없이 오는 공격로가 있어서 이런 기지 입구에 암흑 기사를 깔아두면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른 분파의 은폐 전사들이 제라타이 기반의 모델링이라서인지 샤쿠라스 첫임무를 제외하면 암흑 기사들을 소환해도 제라타이 부족만 나온다. 출시된 후 캠페인에서의 입지는 유난히 네라짐 암흑 기사가 '''다시는 없을 최고의 사기 캐릭터'''로 평가된다. 그림자 격노가 시전 시 무적이고 끝나고 나면 제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에 맹독충도 그림자 격노로 죽이고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으며, 광자포나 미사일 포탑 등의 탐지기를 끼고 있는 경우에도 5~6기 정도 데려가 그림자 격노를 한꺼번에 쓰면 어지간하면 한 방에 격파되니 이후는 학살극. 심지어 언덕 위도 쓸어버리고, 범위 내의 대상이 적으면 5회의 타격이 중첩되어 박히기까지 해 대미지가 어마어마하게 나온다! 그 막강한 공격력을 가진 암흑 기사가 사실상 원거리로 암살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사단의 귀환 임무에서 등장하는 대모 보라준도 그림자 격노를 쓸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자동 시전이 되며 대상 지정이 아닌 범위 지정형 기술이기에 사용하기도 편리하며 수만 많이 모았다면 한 기당 150 대미지가 넘는 무적판정 원거리 공격으로 적 유닛들을 상대할 수 있다. 단, 공중 탐지기(밤까마귀, 감시 군주 등)가 있는 경우는 다소 성가셔질 수 있으나 아둔의 창의 지원 기술로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암흑 기사만 가지고도 거의 모든 임무 해결이 가능하다. 굳이 탐지기를 안 잡아도 스피드런 영상등을 보면 탐지 범위 밖에서 그림자 격노만 쓰고 빠지는 식으로 병력을 줄이다 버틸만해지는 순간 탐지기도 갈아버리고 싹 쓸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울나르를 떠날 때까지 네라짐 분파 암흑 기사를 쓰고 안 쓰고의 난이도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암흑 기사를 쓰면 '''적의 엄청난 물량과 방어벽을 일방적으로 녹이면서''' 할 건 다하면서도 신속하게 뚫어 나갈 수 있지만, 암흑 기사를 쓰지 않으면 적의 엄청난 물량을 제한된 자원으로 저글링을 때려박듯이 쏟아부어야만 해서 수없이 많은 리트라이를 해야만 한다. 각종 고급 유닛이 해금되어 있는 에필로그 미션을 포함한 여러 후반부 미션[43]에서까지 가장 빠른 타임 어택을 자랑하는 유닛인데 그러면서도 손실도 거의 안 난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도 네라짐 분파 암흑 기사가 모이면 일방적으로 적 지상군을 녹인다는 게 늦게 발견된 것이 크다. 공허의 유산이 막 나왔을 때에는 공성병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잘 부각이 안 되었기 때문에 아주 어려움 특유의 엄청난 물량을 상대로 일일이 때려 박다가 게임이 1시간까지 길어져서 자원이 오링나기도 했다.
하지만 가스를 125나 퍼먹는 건 래더와 차이가 없으므로 암흑 기사를 열심히 양산하다 보면 광물은 남아도는데 가스가 모자란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나중에 주력으로 쓰게될 공허 포격기도 가스를 많이 먹지만 광물을 더 많이 먹는 반면 암흑 기사는 두 자원을 똑같은 양 만큼 소모한다. 그런 이유로 파수병을 동원해 암흑 기사가 공격 받는 상황에서 백업용 파수병을 돌격시켜 암흑 기사의 피해를 최소화 하거나 안전하게 퇴각시키거나 기사는 공격용, 파수병과 포탑을 지어 기지 방어용으로 쓰는 방법도 있다. 또 암흑 기사가 공격받을 때 탐지기를 적절하게 제거해줄 수 있는 태양의 창이나 진퇴양난에 빠졌을 때 연결체로 무사히 귀환시킬 수 있는 대규모 귀환과도 궁합이 좋다.
다른 분파의 은폐 전사로는 칼라이/아이어의 '복수자'와 탈다림피의 사냥꾼이 있다. 네라짐 암흑 기사에 가려지는 면이 있긴 해도 아이어 암흑 기사도 생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전진 암흑 성소 전략과 아이어 파수기를 사용한 전략도 있다. 이쪽도 굉장히 유용한 편이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다. 탈다림의 은폐 전사 '피의 사냥꾼'은 너무 약해서 살아있을 가치가 없는 탈다림을 사냥하는 임무를 가진 존재들이다. 이쪽은 광자포처럼 피의 사냥꾼의 은폐를 발견할 수 있는 건물이나 아군에게 당장 크게 위협이 되는 유닛을 무력하게 만든 후 다른 병력을 각개격파하는 전술에 유용하지만 자체 전투력은 설정과 달리 오히려 은폐 전사들 중 가장 약하다.[44]
미사용 기술로는 짙은 그림자 점멸이 있고 두 암흑 기사가 그림자 집정관으로 합체할 수도 있었다.
샤쿠라스 임무 최후의 항전에서는 아르타니스가 홀로 남아 샤쿠라스젤나가 사원케이다린 수정을 과부하시키는데, 이때 대량의 저그 병력이 땅굴 벌레를 이용해 쳐들어 온다. 수정이 과부화 임계점에 도달하기까지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해 아르타니스는 수백 마리가 넘을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의 군세를 상대로 시간을 벌고 그가 번 얼마 안 되는 귀중한 시간은 결국 성과를 발휘하여 최소 10억이 넘는 저그 및 혼종을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이는 어둠 속에서 홀몸으로 다른 기사들의 습격을 버텨야 하는 암흑 기사의 전통적인 의식과 닮았으며[45] 이에 네라짐의 대모 보라준은 아르타니스를 자신들과 같은 암흑 기사로 인정한다.
그리고 카락스나 고위 기사가 칼라가 없는 자신들의 처지를 보고 암흑 기사들은 항상 이런 상태였구나, 이걸 어떻게 견뎌냈느냐면서 언급하기도 한다.

3.6. 협동전


[image]
레나사 부족으로 고정[46]
비용
125 75 2 [image] 55 (45[47])
생산 단축키
D
생명력
40
보호막
160
방어력
1[48]
특성
경장갑/생체/사이오닉
시야
8
공격력
45(51.75[49])[50]
공격 가능
지상
사정거리
근접
공격 속도
1.69
이동 속도
2.81
생산 건물
관문 / 차원 관문
요구사항
암흑 성소
수송 칸
2
능력
영구 은폐, 그림자 격노[51], 공허 정지장(6), 점멸(6),
그림자 장막(7), 긴급 귀환(13), 어둠 속의 습격(15)

보라준의 암흑 기사는 전쟁 의회 은폐 전사의 스킬들을 합친 형태에 가깝다. 실드 두 배, 생산비 감소, 동맹 포함 은폐 및 잠복 유닛에게 보호막 회복속도 400%증가+공격력 +15%의 버프에 이어 긴급귀환까지 주기 때문에 10마리쯤만 모여도 적 기지고 혼종이고 뭐고 다 쓸려나간다.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그림자 격노, 점멸, 및 공허 정지장, 긴급 귀환 등, 캠페인 은폐 전사의 능력을 모두''' 쓸 수 있기 때문에 포자 촉수, 광자포, 및 미사일 포탑는 죄다 기지 터지는걸 구경하는 잉여건물 되고 결국 천적은 밤까마귀+밴시 조합이나 감시 군주+뮤탈리스크인데, 나중에 '''영구은폐를 먹는 해적선''' 가지고 다 밀어버리면 그만[52]. 해적선이 분열망으로 지상군을 무력화하고 탐지기 유닛들 부숴 놓으며 판을 깔아주면 아주 행복하게 놀 수 있다. 추가로 소환 유닛인 그림자 파수대가 있다.
패치 이후로는 아몬의 병력들 역시 암흑 기사를 운용한다. 일반 암흑 기사 기반이며 숫자는 적지만 탐지기를 뽑지 않으면 나름 위협적이다. 다만 사령관이 자가라면 맹독충(→쌍독충)을 수동으로 폭발시켜 없애거나 냅둬도 썰다가 알아서 자폭해서 무시해도 된다.
캠페인에서와 마찬가지로 은폐 유닛에 대해서 그림자 격노로 타격이 가능했다. 가령 적군 가시지옥이 잠복한 상태로 있다면 암흑 기사 입장에선 보이지 않는 유닛이라 스킬을 발동하지 않지만 그림자 격노를 수동으로 시전하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때려잡을 수 있었으나 3.3 패치에서 은폐 대상은 공격할 수 없게 변경되었다.
사령관 제라툴의 경우 본인이 직접 참전하기도 하고 파생 유닛이자 정예 암흑 기사인 '''공허 기사'''가 있다. 보호막과 체력이 집정관보다 더 높으며 점멸 역시 보유하고 있는데 이 점멸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점멸 거리 내에 적들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서 이동기에 공격력이 추가된 것이다. 당연히 중첩되면 엄청난 피해를 주는 데 충분하다. 제라툴의 상단 패널에 두 번째 유물을 얻은 후 활성화되는 능력에서 공허 점멸을 배우면 사실상 남발 수준으로 쓸 수 있다. 그리고 죽어도 즉시 부활기까지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암흑 기사와 달리 잘 죽지도 않는다. 스킨이 황금기 암흑 기사라서 만약 플레이어가 색상을 임의로 바꾼다면 공허 기사의 차원검 색상도 변경된다. 일반적으로는 남옥색으로 나타난다. 초상화도 안광이 남옥색으로 나타나며 뒷배경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제라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암흑 기사로 참전했다.

5. 기타


암흑 기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영구 은폐는 '''아둔'''이 가르쳐 준 기술이다.
스타크래프트 해설자인 강민이 방송에서 '다큰 템플러'라고도 불렀다.
은폐 유닛이라는 점에서 눈에 잘 띄지 않거나 별다른 비중이 없는 인물들을 다크 템플러라고 빗대기도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대런 플레처가 경기에서 뛰지만 존재감이 없어서 오랫동안 '''다크 템플레처'''로 불리기도 했다. 06-07시즌부터는 미친 존재감이지만. 헤일로 시리즈가 막 국내에 소개됐을 때 중간에 등장하는 상헬리 스텔스도 국내 유저는 너나할 것 없이 다크 템플러라고 불렀다. 하여튼 투명하고 걸어다니고 칼 쓰면 다크 템플러라는 별명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공식 홈페이지에 암흑 기사관련 단편소설이 있다. 프론트라인에 등장했던 암흑 기사 래사타르와 새 삶을 찾아서 탈영한 전직 자치령 군인 제이크가 협동 플레이로 젤나가 유물의 힘으로 자아를 가진 저그 무리를 쓸어버리는 내용. 덤으로 프로토스들이 테란을 어떻게 여기는지도 잘 나온다.
일본판 구버전 소스 넥스트판은 더빙은 되어있는데, 소환할 때 대사는 없다. 왜냐하면 브루드워를 지원해주지 않기 때문. 때문에, 이 버전으로 하면 소환 대사만 원판목소리를 들려준다.
칼라이 프로토스의 고위 기사가 광전사를 거쳐서 수행을 쌓아 고위 기사가 되는 것처럼 암흑 기사도 백인대장을 거쳐서 수행을 쌓아 그림자의 길을 통과하면 암흑 기사가 되는게 아니냐는 설이 있다.[53]
성능이나 활용도도 그렇지만 간지나는 목소리와 모습, 동포들에 의해 쫓겨났으면서도 저그에 의해 위기에 처한 고향을 구하려고 목숨을 아끼지 않는 점 등이 겹쳐 프로토스 유닛들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암흑 기사 영웅 제라툴이야 두 말하면 입아픈 인기 캐릭터다.
추적자는 암흑 기사를 용기병화 시킨 것이다.[54] 그래서 추적자는 용기병에 비해 내구력이 약하지만 그 대신 점멸을 사용할 수 있다.
16년 8월 15일 대규모 밸런스 패치에서 암흑 기사가 '그림자 걸음'이라는 이름의 고유 점멸을 쓸 수 있도록 고려한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추적자의 점멸과 달리 제라툴의 점멸처럼 연기 이펙트가 있기 때문에 이동한 방향을 어느정도 추측 가능한 형식. 다만 아직 실험단계 수준이며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이게 도입될 가능성이 없다니만... 3.8.0 패치로 정식 도입되었다. 의도된 사항이자 모두가 걱정했던 견제로써의 사용은 별로였지만 정면 싸움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가끔 팀전 혹은 장기전에서 '''이놈이 1부대 가까이 쌓이면 답이 없다.''' 견제용으로 쓰면 멀티 하나를 순식간에 철거하고, 정면 싸움에서도 탐지기만 제거해주면 적병을 순삭한다. 만일 한 부대가 넘을경우 '''탐지기가 있든말든 앞점멸로 달라붙어 최소 자기 머릿수만큼 잡고 죽는다.''' 어중간한 숫자의 해병이나 히드라는 순삭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툰 스킨에서 암흑 기사[55]로 좌와 우 즉 옆공격(?)을 하면 공중제비를 한 바퀴 돌면서 공격을 한다. 대각선이나 위, 아래는 안 된다. 이때 타이밍 잘 맞춰서 암흑 집정관의 메일스트롬을 적절하게 쓰면 공중제비 도중 반달 베기하는 모습으로 동상을 만들 수 있다.
흔히들 대학에서 아싸, 즉 친구 없이 혼자 다니는 사람들(주로 군대 갔다 온 복학생들)을 이르러 '''닥템'''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유는 알다시피 클로킹을 한 것처럼 안 보인다고... 유명 웹툰 만화가 기안84는 이를 소재로 만화로 그리기도 했다.
무술소년 꼬망 문어별 VS 오징어별 무술 대회에서 오징어별 선수로 등장한다. 레나사 부족에 제라타이 낫으로 등장하며 은폐 기능을 가진 낫으로 꼬망을 압도한 끝에 장외패를 시켜 버린다.

[11] 실제로 김택용이 이를 제대로 써먹었다. 3.3 혁명 2라운드에 공격만 신경쓰던 의 본진 드론이 다 박살났음에도 아무런 메시지가 없었고 본진 건물이 피격당하는 걸 알고서야 뒤 늦게 히드라를 보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오버로드도 없었다. 이런 백도어가 후에 2라운드 승리를 결정지은 요인 중 하나였다. 그 당시 다크의 킬수는 13킬...[12] DPS는 2배에 육박하고 맷집도 75%에 달한다.[13] 따라서 테란이 사이언스 베슬을 많이 기용하는 아비터 테크가 아닌, 골리앗 때문에 사이언스 베슬을 뽑을 가스가 부족한 편인 캐리어 체제일 때 많이 활약한다.[14] 시즈 탱크나 러커 같은 강한 유닛들도 다크 템플러를 못 이기는데, 사실 얘들은 1대1로 질럿에게도 진다. 건물까지 포함하면 성큰도 다크 템플러를 이긴다. 허나 포톤 캐논마저도 1대1은 다크 템플러한테 진다.[경고] 잘못 설치했다간 역효과로 일꾼들이 떼로 죽을 수도 있으니 적절한 위치에다 설치할 것이다.[15] 자유의 날개적과 새로 녹음한 공허의 유산은 미묘하게 목소리 톤이 다르다. 다른 사람일 수 있다.[16] 어둠이 꿈틀댄다.[17] "(우리의) 도움을 바라는가?" 참고로 칼라니어에서 1인칭 단수 대명사는 '''na.''' 복수는 'nas'다. 도움을 바라는가?으로 번역했으면서 주어가 주격이라 한국어 사용자들이 어색하겠지만, 라틴어의 접속법이라는 서법을 생각해 보면 서양인들 기준에서는 그렇게 어색한 것은 아니다.[18] 제법이군.[19]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나는 네라짐의 검이다.'''"라고 말한다. 이유는 스포일러 참조.[20] 그림자 속에서 습격하리라.[21] 참고로 칼라니어에서 자쿨은 어둠이고 자칸은 그림자라는 뜻인데 한국판에서 앞의 인간어 대사는 어둠이라고 번역했었다. 원문은 제대로 전달. 블코는 대개 그림자를 어둠으로 번역하는 경향이 있다. Shadowmoon을 어둠달, Shadowmourne을 어둠한으로 번역한 것이 그 예.[2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어둠으로."라고 말한다. 이것 또한 이유는 스포일러 참조.[23] 스타크래프트 1에서 등장했던 암흑 기사로 복면을 하고 망토를 두른 모습이 특징.[24] 저그들의 로 갑옷을 만들고, 자신들이 쓰는 무기인 차원 절단 역시 저그의 뼈로 장식되어 있다. 이유야 물론 '''동족을 학살한 저그들에 대한 복수.''' 이쪽은 한때 한참 닮은꼴로 비교됐던 프레데터와 유사한 모습이다.[25] 차원 관문 재사용 대기 시간.[26]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27]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5 → 최대 60. DPS는 26.6272/+2.9586. 유형: 절단. 즉, 암흑 기사에게 죽은 유닛은 '''잘려 죽는다.'''[28] 전작에서는 건설로봇의 체력이 60이라서 2방에 죽였다. 하지만 2에서는 45로 깎여서 공격 한 번에 죽는다.[29] 암흑 기사 공업이 2 이하고 해병이 전투 방패를 들거나 방1업을 하면 암흑 기사에게 두 방이다.[30] 둘다 서로 노업 시 3대, 풀업 시 2대를 맞으면 죽는다.[31] 암흑 기사는 공속이 1.69지만, 토르는 1.28로 더 빠르다.[32] 밤까마귀 1대+토르 1대의 가격은 400/400으로, 암흑 기사쪽이 약간 손해를 보고 4기를 뽑아낼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토르가 순식간에 철거된다.[33] 후반으로 가면 더더욱 암흑 기사가 강력해진다. 노업 광전사는 노업 암흑 기사가 4방 때려야 죽지만, 풀업 광전사는 풀업 암흑 기사가 3방만 때리면 말 그대로 훅 간다.[34] 몰래 건물일 경우 눈치 채기가 힘들며 본진에 지었다고 쳐도 적 본진에 도착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예언자를 뽑아도 늦을 확률이 높다.[35] '''무'''리 군주 + '''감'''염충 + '''타'''락귀.[36] 가스 25가 적어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37] ?상의 은폐 전사를 유지하면 둘 다 나온다.[38] 차원 관문 재사용 대기 시간.[39]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40]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5 → 최대 60. 유형: 절단.[41] ?상의 은폐 전사가 아닌 네라짐 분파의 암흑 기사만 사용 가능.[42] 사용 중엔 무적인데다 타겟팅도 안 되기 때문에 맹독충을 공격하다 죽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43] 공허의 존재가 엄청나게 쏟아진다한들 무시하고 탐지기를 피해서 파편과 균열을 부숴서 생산을 차단하면 그만이다. 남은 병력은 동맹과 다른 유닛이 처리해주면 되고.[44] 사실 약자를 사냥하는 의무를 지녔다는 소리는 역설적으로 '''강자와 싸울 일은 별로 없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전방에서 온갖 강적들을 상대로 분투하는 암흑 기사, 복수자보다 능력치가 약한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45] 이때 나오는 제라툴의 암흑 기사에 대한 설명이 나레이션처럼 나온다.[46] 그림자 파수대는 제라타이 부족으로 고정된다. [47] 차원 관문 재사용 대기 시간.[48]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49] 어둠 속의 습격 해금 시[50]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5 → 최대 60(69). 유형: 절단.[51] 캠페인과는 다르게 20(+경장갑 15)의 대미지를 5번 준다. 그리고 예전에는 어둠 속의 습격 해금 시 대미지 보너스가 주어졌으나 3.2패치로 인하여 대미지 보너스는 삭제되었다.[52] 게다가 감시 군주를 제외한 나머지 세 유닛은 모두 해적선에게 유리한 '''경장갑'''이다.[53] 그림자의 길은 승급할 때가된 암흑 기사 후보를 혼자 어두운 공간에 두고 선임들이 들이닥치게 한 후 그 선임들로부터 버텨내는 방식이라고 한다.[54] 다만 용기병과는 달리 실제 육체는 들어가있지 않은 모양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적자 항목 참조.[55] 오리지날 버전, 종족 전쟁 버전, 제라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