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서울캠퍼스
[clearfix]
1. 개요
단국대학교는 2007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으로 학교를 이전했으며 '''서울 한남동 캠퍼스'''는 1957년부터 2007년 상반기까지 단국대학교의 '''50년''' 역사를 함께한 곳이다.
당시 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산 8번지였으나, 캠퍼스 이전 이후 한남동 810번지로 변경되어 서울캠퍼스시절의 주소는 말소되었다. 이후 이곳에 사용하는 도로명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111이며, 과거 서울캠퍼스가 있었던 곳엔 한남 더힐이 들어서 있다.
학교 이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단국대학교 문서 참고.
2. 정문
- 현 한남 더힐이 있는 '서문'을 정문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이 정문이다.
- 정문 바로앞에 '이삭 토스트'라는 가게가 있었는데, 꽤나 많은 학생들이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이용했었다.
3. 서문
- 정문의 서쪽에 있어 서문이다. 한남대로 대로변에 있어서 정문보다 더 정문다워 보였다. 바로 옆에는 서관이 있었다. 지금의 죽전캠퍼스보다 경사가 가팔랐다. 서문을 통과해서 제1, 제2공학관 사이만 지나면 경사진 곳도 별로 없고 있다해도 학교 면적이 좁아서 다니기에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다.
4. 서관
- 대학원 용도로 쓰였던 서관이다.
- 이 서관 이후 죽전캠퍼스에도 똑같은 이름으로 서관을 지었으나, 대략 2016년부터 글로컬 산학협력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 한남대교 진입하는 대로 바로 옆에 있어서 한남캠퍼스 시절 랜드마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이며 연면적 24,562㎡(약 7,443평)이다. 1999년 12월에 완공되었다.
- 한남캠퍼스가 모두 팔려 건물들이 모조리 헐리고 죽전캠퍼스로 이전하였지만, 이 서관만큼은 아직 그대로 남아 있다. 죽전캠퍼스 이전 후에 본래 특수대학원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압력으로 교육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고 대학원도 모두 옮기게 되었다.
- 2010년 11월 29일에 IBK 기업은행의 사옥용으로 819억에 매각했다[2] . 현재 IBK 기업은행 한남동점이 들어서 사용하고 있다. 빌딩이름은 아직 단국빌딩이다.
5. 동양학관(일석기념관)
- 학교 중점연구소인 동양학연구소가 들어서 있었다.
- 동양학연구소는 3층까지 사용하고, 5층 이상은 교수들의 연구실로 쓰여 교수회관이라 불리기도 했다.
- 국문학계의 원로이신 일석 이희승 선생이 단국대 동양학연구소 2대 소장으로 부임하셔서 한한대사전 찬간에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건물 별칭을 일석기념관이라 붙였다.
6. 1공학관
- 공학대학 소속 건물이다.
- 원래는 단국대학교 병원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건물이다. 건물 내부 구조가 중앙에 계단 없이 경사로 되어 있었다.
- 중앙 통로에는 창문이 뚫려 있어 각종 쓰레기와 남은 배달 음식들이 버려져 쌓여 있었다. 그걸 먹고 자란 팔뚝만한 크기의 쥐들이 중앙 계단을 누볐다고 한다.
7. 2공학관
- 공과대학 소속 건물이다.
- 교수회관 옆에 애드온처럼 딸려 있는 건물이다. 높은 층수 동을 동양학관으로 썼고, 낮은 층수 동을 2공학관으로 썼다.
8. 학생회관(혜당기념관)
- 동아리와 학생식당이 있던 곳이다.
- 설립자이신 혜당 조희재 선생을 기리기 위해 별칭으로 혜당기념관이라 불렀다. 현재도 죽전캠퍼스의 학생회관의 이름은 혜당관이다.
9. 2부 학관
- 야간대학 학생들이 강의를 듣던 건물이다.
- 단과대나 학과별로 엠티를 갈 때 이곳 앞에서 학교로부터 김치를 싸게 사서 받아갔다고 한다.
10. 퇴계기념중앙도서관
- 1986년 9월 신축개관된 중앙도서관이다. 개관당시 국내 대학 중 최대 도서관이었다.
- 종합대학 승격을 기념하여 새롭게 건축되었고, '민족사학의 자긍심으로 겨례가 숭모하는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정신을 계승'하고자 퇴계기념중앙 도서관이라 명명하였다.
- 1987년 서울시와 한국건축가협회로부터 "우수건축상"을 수상했다.
- 1996년 제28회 『韓國圖書館賞 功績賞』 단체부문을 수상(한국도서관협의회)했다.
- 당시 한강이 보이는 도서관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 한남캠퍼스 시절에는 도서관 열람실을 학생들이 직접 청소했다고 한다. 현재는 거의 모든 대학들이 미화직원들에게 청소를 맡기는 편이다. 밤 11시부터 12시까지 청소를 한 학생들에게 학교가 만원씩 주었다. 죽전캠퍼스 이전 이후에 이러한 전통은 없어졌다.
11. 사범학관
- 사범대학 건물로 쓰였다.
12. 신관
-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前 정경대학) 건물로 쓰였다.
13. 본관
- 대학본부가 소재해 있었다.
- 본래 사용하던 본관은 1986년 멸실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법정학관을 본관으로 개조해 사용하였다. 그리고 신관을 지어 새롭게 법정학관으로 사용했다.
14. 과학관
- 자연과학대학 소속 건물이었다.
15. 문학관
- 문과대학 소재 건물이었다.
- 단대부고, 단국공고, 단대부중이 강남구의 현 위치로 이동하면서 본래 단국공고로 쓰이던 건물을 개보수해 문학관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문학관 오른편(체육관측)에도 작은 쉼터가 있었는데, 뽀뽀동산이라 불렸었다.
16. 상경학관
- 상경대학 건물이었다.
- 앞에 보이는 작은 쉼터의 이름은 '케인즈 공원'이라고 한다. 수정자본주의를 이끈 존 메너드 케인즈를 기리기 위해 붙였다고 한다. 당시 상경대학 학생들의 주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 ).
17. 교수회관
- 교수들의 연구실이 위치해 있었다.
- 본래 교수회관으로 쓰이던 동양학관 일부가 제2 공학관으로 쓰이면서 새로 지어지게 되었다.
18. 체육관(범정기념관)
- 체육부와 체육교육과 학생들의 건물로 쓰였다.
- 설립자이신 범정 장형 선생의 건학정신을 기리고 개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범정기념관이란 별칭을 붙였다.
19. 석주선 기념박물관
- 1981년 고 난사 석주선 박사가 평생 수집한 3,365점의 유물을 단국대에 기증한 걸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후 석주선 박사는 1996년 타계 직전까지 석주선 기념박물관의 초대 관장을 역임하였다.
- 석주선 박사의 기증과 관리 아래 단국대 박물관은 전통복식 분야의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하였는데 그 산물이 바로 석주선 기념박물관이다.
- 1990년 중앙박물관과 통합되었다. 그 이래로 고고와 복식분야 모두 함께 전시되어 있다. 죽전캠퍼스 박물관도 마찬가지로, 한 건물에 관만 달리하고 같이 전시되어 있다.
- 2001년 제1종 종합박물관(문화관광부)으로 등록되었다. 또한 같은 해문화기반시설 박물관 부분(문화관광부) 장려상을 수상 하였다.
- 2004년 4월서울 세계박물관 대회(ICOM)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 죽전캠퍼스 이전 후 석주선 기념박물관으로 신축되었다.
20. 음악관
- 음악대학 소속 건물이었다.
- 현재 죽전캠의 난파 음악관과 마찬가지로 홍난파를 기리기 위해 난파기념 음악관이라 불렸다.
- 죽전캠퍼스에 있는 홍난파상은 한남캠퍼스에 있던 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21. 미술관
- 미술대학 소속 건물이었다.
22. 체육부 기숙사
- 운동부 기숙사였다. 이외에도 교내에 고시반 학생들을 위한 법선재라는 작은 기숙사가 3개정도 존재하였다. 교외에도 외국인 유학생들과 교수들을 위한 별도의 작은 기숙사가 존재하였으나 현재는 확인할 수가 없다.
23. 인공폭포
- 캠퍼스 내에 조성된 인공폭포이다. 도서관에서 문과대가는 길로 올라가다보면 문과대 옆에 있었다.
- 죽전캠퍼스에 폭포공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
24. 곰상
- 한남캠퍼스에 있던 곰상이다. 현재 죽전캠퍼스에 있는 것과 동일하다.
- 79년부터 당시 학도호국단을 중심으로 대학의 상징인 곰상을 건립하자는 움직임이 일어 <단국인의 상 정립위원회>가 결성됐으며 이윽고 80년 3월 3일 곰상을 건립하기에 이르렀다.
- 곰상의 제작은 당시 문리대에 출강하던 조각가 안찬주 교수가 맡았다. 안 교수는 한국 반달곰을 기준삼아 79년 6월부터 작업에 착수했는데 곰상 자체의 실형은 2m50cm이며 총높이는 6m이다.
- 곰상 주변에서 분수가 함께 틀어졌다.
- 분수 줄기가 마치 비데처럼 곰의 엉덩이로...
25. 범은정
- 범정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1976년 9월에 기공되어 개교기념일인 11월 3일에 준공되었다.
- 역시 죽전캠퍼스에도 정자가 있다.
26. 각종 기념탑과 조형물
26.1. 4.19 기념탑
- 도서관 진입로 옆, 본관 좌측에 마련되어 있던 4.19 혁명 기념탑이다.
- 1988년에 4.19혁명 2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 기념탑의 크기는 가로 6m, 세로 8m이고, 높이는 탑받침 40cm, 탑단 10cm, 탑신 90cm이며, 탑의 앞면에 "사월항쟁 계승하여 민족자주통일의 길로!"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 현재 죽전캠퍼스 혜당관 우측에 위치한 4.19 기념탑 역시 한남캠퍼스에 가져온 것이다.
26.2. 신동엽시인 시비
- 도서관에서 신관으로 가는 길목에 마련된 신동엽시인 시비이다.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해 '껍데기는 가라'를 쓰신 신동엽 시인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 뒷면에는 시인의 대표시인 '껍데기는 가라'가 새겨져 있다.
- 현재 이것은 죽전캠퍼스 상경관 앞에 세워져 있다.
26.3. 도약상
* 현재 죽전캠퍼스 체육관 앞에 세워져 있다.
27. 캠퍼스 갤러리
[image]
[1] 현재 주소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111번지이다[2]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1021710412834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