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사랑한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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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장르로 ‘만렙으로 사는 법’을 써낸 김지우 작가가 집필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 사이트에서 2013년 초 연재되어, 몇 개월 뒤 곧바로 디앤씨 미디어에서 출간의 길에 들어선 작품. 현재 2013년 5월 31일을 기점으로 단행본 4권으로 출간되었으며 카카오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기대를 번번이 벗어나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독자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피폐물로서 명성을 떨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공포, 스릴러 등 이 책은 대세를 따르지 않는다. 겉만 봐서는 중세 차원이동물 같지만, 그렇게만 본다면 큰 오산이다. 이 책은 로맨스판타지의 축을 벗어나서, 독보적인 길을 걷는다. 판타지 소설은 맞다. 그런데 단순히 중세스러운 이미지만 차용한 판타지처럼 마법, 마나, 엘프, 이런 것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계사 시간에 배우는 진짜 중세에 훨씬 가깝다. 마법 요소도 상당수 내포되어 있지만 현실성이 상당한 판타지 소설이라는 평.
아렌은 자신이 성기사 견습 기사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서로 얘기를 나누며 서서히 연정을 품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유진의 집안에서 그녀에게 레반 왕자의 후궁으로서 혼담이 들어온다. 그녀는 그 때문에 아렌과 사랑의 도피를 꿈꾸지만 정체 모를 남자에게 그녀를 넘길 수 없었던 다나의 의해 실패하게 된다. 결국 유진은 레반 왕자의 후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레반 왕자와 만난 유진은 그의 얼굴을 보고 놀란다. 바로 아렌과 흡사한 외형의 남자였기 때문이다.
유진은 자신의 연인인 아렌과 닮은 그에게 다가가지만 왕자는 그런 그녀의 의사를 상관치도 않은 채 본성을 드러내며 그녀를 범하고 학대하기 시작한다. 이를 본 하녀 다나 또한 이를 말리다가 왕자에게 학대당하기 일쑤. 왕자의 끔찍한 학대 속에서 다나와 유진은 서로에게 의지하고 왕자에게서 벗어나기를 꿈꾼다. 왕자는 그런 그들을 길들이기 위해 자상한 척을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학대의 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한 기만일 뿐.
그렇게 오랜 기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학대가 이어져 오던 어느 날 레반 왕자는 자신이 유진의 시녀인 다나를 사랑하게 됐음을 알게 되고, 태도를 바꾸기는커녕 제 아가씨만 챙기는 다나를 보고 유진을 질투하며 그녀를 더욱더 핍박한다.
결국 다나는 유진을 죽이려고 하며 광분하는 왕자를 막아서다가 대신 둔기에 찔리어 목숨을 잃게 되고, 왕자는 다나가 숨을 거두자 왕족 시해죄를 물어 삼족을 멸하고 죽은 시신마저 온전히 보존하지 않을 것이라며 협박하기에 이른다.
그러면서 다나의 시신을 온존히 보존하고 싶다면 그녀를 자신의 후궁의 위치로 올리고 장례를 치르는 대신에 유진에게 죄를 뒤짚어 씌우겠다고 일갈한다. 결국 유진은 고민 끝에 자신을 위해 숨을 거둔 다나를 위해 죽음을 택하고 숨을 거둔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유진은 데본이 아닌 펜갈에서 깨어난다. 심지어 아렌과 결혼까지 한 상태였고…. 유진은 아렌과 닮은 레반 왕자와의 악몽이 떠올라 그를 멀리하며 난폭한 행동을 서슴지 않기 시작한다. 그런 그녀를 아렌은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유진은 점점 학대의 기억을 잊으며 그와 부부가 되어가는데...
[1권]
시작
모드-마리
부록. 데본에 대하여
작가 막간 인터뷰 1
[2권]
유진
부록. 펜갈에 대하여
작가 막간 인터뷰 2.}}}
[3권]
유진
아렌
마법사
부록. 신성왕국에 대하여
작가 막간 인터뷰 3.}}}
[4권]
다시 유진
외전 Ⅰ
한없이 로맨스에 가까운
어느 오후에
뜻밖의 손님
도둑놈 사위
외전 Ⅱ
크리스
엘리자베스
레반
선영
연재 때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인 만큼 출간 후에 반응도 상당히 호평이었다. 책을 본 독자들은 이렇게 고생하는 주인공은 처음 본다며 피폐, 뒷목 주의라는 표지 글이 정말 맞는 말이라고 평한다. 1권과 2권이 내용이 정말 판이하게 다르며 왕자 레반으로 인해 뒷목 잡게 만든다는 평도 상당하다. 1권이 워낙 인상 깊다는 평가가 주를 이으며 호불호가 나뉘는 편. 호불호가 상당하지만, 이야기의 가독성과 유려함 때문인지 대체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다. 반전이 워낙 상당하고 이야기에 대해서 뭐라 짐작할 수 없어 뒷목 잡으면서도 책을 내려 놓을 수 없다는 독자들이 상당하다.
독자들은 1, 2권을 읽고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은 3,4권에 나온다고 입을 모으며 저자의 필력에 감탄한다. 4권을 다 읽은 독자들에게 로맨스 소설 중에서도 캐릭터나 스토리가 신선하고 저자의 처녀작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을만큼 필력이 상당하다고 호평을 받는다. 탄탄한 이야기와 자신들의 욕심과 욕망에 일그러진 인물들이지만, 그것이 묘하게 어우러져 함부로 비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워낙 유명한 편이기에 궁금해서 구입하고 읽었는데 블랙라벨클럽의 레이블 이름 값을 하는 책이라는 평도 받는다.
블렉라벨 시리즈 중에서 무덤의 정원도 그렇고 여주인공이 엄청 고생을 했는데 이 책의 여주인공의 바닥을 치는 설정을 보며 이런 과도한 설정이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이 제시하는 독자들도 더러 있다. 또한 주인공의 성장이 갑작스러우며 1권에서는 레반 왕자에게 핍박 당하면서 주체적이지 못했던 주인공이 다음권으로 넘어갈수록 갑작스레 성장한다는 평도 나온다.
1. 개요
동일 장르로 ‘만렙으로 사는 법’을 써낸 김지우 작가가 집필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 사이트에서 2013년 초 연재되어, 몇 개월 뒤 곧바로 디앤씨 미디어에서 출간의 길에 들어선 작품. 현재 2013년 5월 31일을 기점으로 단행본 4권으로 출간되었으며 카카오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기대를 번번이 벗어나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독자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피폐물로서 명성을 떨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공포, 스릴러 등 이 책은 대세를 따르지 않는다. 겉만 봐서는 중세 차원이동물 같지만, 그렇게만 본다면 큰 오산이다. 이 책은 로맨스판타지의 축을 벗어나서, 독보적인 길을 걷는다. 판타지 소설은 맞다. 그런데 단순히 중세스러운 이미지만 차용한 판타지처럼 마법, 마나, 엘프, 이런 것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계사 시간에 배우는 진짜 중세에 훨씬 가깝다. 마법 요소도 상당수 내포되어 있지만 현실성이 상당한 판타지 소설이라는 평.
2. 등장인물
2.1. 주인공
- 엘리자베스 모드-마리 로드바르 (신유진)
- 아렌
- 다나
- 레반 왕자
2.2. 그 외 인물
- 탈리아
- 엘리자베스 로드바르
- 조슈아 로드바르
- 에드먼드 로드바르
- 켄트 로드바르
- 박선영
3. 줄거리
유진은 어느 날 괴물에 쫒긴다. 유진은 괴물에게서 도망치던 중 결국 사고로 죽게 되고 눈을 떠보니 어느 귀족의 딸이었다. 태어나서 한 번도 깬 적이 없었다는 데본 국의 귀족 아가씨인 모드 마리로 깨어난 유진은 자신의 시중인인 다나의 극진한 시중을 받으며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런 유진에게 야밤에 아렌이라는 청년이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데본과 펜갈.
동전의 양면과 같은 두 세계.
이방인인 유진으로서는
어느 곳에서도 안주할 수 없었다.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었다.
단지 운명에 희롱당할 뿐.
이제 세계는 그녀에게 종용한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시겠습니까, 이곳에 머물겠습니까?”
잔인하기만 한 선택의 기로에서
유진은 자신과 연인, 그리고 아이의 미래를 결정지어야 하는데…….
『 블랙라벨클럽 발췌』
아렌은 자신이 성기사 견습 기사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서로 얘기를 나누며 서서히 연정을 품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유진의 집안에서 그녀에게 레반 왕자의 후궁으로서 혼담이 들어온다. 그녀는 그 때문에 아렌과 사랑의 도피를 꿈꾸지만 정체 모를 남자에게 그녀를 넘길 수 없었던 다나의 의해 실패하게 된다. 결국 유진은 레반 왕자의 후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레반 왕자와 만난 유진은 그의 얼굴을 보고 놀란다. 바로 아렌과 흡사한 외형의 남자였기 때문이다.
유진은 자신의 연인인 아렌과 닮은 그에게 다가가지만 왕자는 그런 그녀의 의사를 상관치도 않은 채 본성을 드러내며 그녀를 범하고 학대하기 시작한다. 이를 본 하녀 다나 또한 이를 말리다가 왕자에게 학대당하기 일쑤. 왕자의 끔찍한 학대 속에서 다나와 유진은 서로에게 의지하고 왕자에게서 벗어나기를 꿈꾼다. 왕자는 그런 그들을 길들이기 위해 자상한 척을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학대의 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한 기만일 뿐.
그렇게 오랜 기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학대가 이어져 오던 어느 날 레반 왕자는 자신이 유진의 시녀인 다나를 사랑하게 됐음을 알게 되고, 태도를 바꾸기는커녕 제 아가씨만 챙기는 다나를 보고 유진을 질투하며 그녀를 더욱더 핍박한다.
결국 다나는 유진을 죽이려고 하며 광분하는 왕자를 막아서다가 대신 둔기에 찔리어 목숨을 잃게 되고, 왕자는 다나가 숨을 거두자 왕족 시해죄를 물어 삼족을 멸하고 죽은 시신마저 온전히 보존하지 않을 것이라며 협박하기에 이른다.
그러면서 다나의 시신을 온존히 보존하고 싶다면 그녀를 자신의 후궁의 위치로 올리고 장례를 치르는 대신에 유진에게 죄를 뒤짚어 씌우겠다고 일갈한다. 결국 유진은 고민 끝에 자신을 위해 숨을 거둔 다나를 위해 죽음을 택하고 숨을 거둔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유진은 데본이 아닌 펜갈에서 깨어난다. 심지어 아렌과 결혼까지 한 상태였고…. 유진은 아렌과 닮은 레반 왕자와의 악몽이 떠올라 그를 멀리하며 난폭한 행동을 서슴지 않기 시작한다. 그런 그녀를 아렌은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유진은 점점 학대의 기억을 잊으며 그와 부부가 되어가는데...
4. 목차
[1권]
시작
모드-마리
부록. 데본에 대하여
작가 막간 인터뷰 1
[2권]
유진
부록. 펜갈에 대하여
작가 막간 인터뷰 2.}}}
[3권]
유진
아렌
마법사
부록. 신성왕국에 대하여
작가 막간 인터뷰 3.}}}
[4권]
다시 유진
외전 Ⅰ
한없이 로맨스에 가까운
어느 오후에
뜻밖의 손님
도둑놈 사위
외전 Ⅱ
크리스
엘리자베스
레반
선영
5. 평가
5.1. 호평
연재 때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인 만큼 출간 후에 반응도 상당히 호평이었다. 책을 본 독자들은 이렇게 고생하는 주인공은 처음 본다며 피폐, 뒷목 주의라는 표지 글이 정말 맞는 말이라고 평한다. 1권과 2권이 내용이 정말 판이하게 다르며 왕자 레반으로 인해 뒷목 잡게 만든다는 평도 상당하다. 1권이 워낙 인상 깊다는 평가가 주를 이으며 호불호가 나뉘는 편. 호불호가 상당하지만, 이야기의 가독성과 유려함 때문인지 대체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다. 반전이 워낙 상당하고 이야기에 대해서 뭐라 짐작할 수 없어 뒷목 잡으면서도 책을 내려 놓을 수 없다는 독자들이 상당하다.
독자들은 1, 2권을 읽고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은 3,4권에 나온다고 입을 모으며 저자의 필력에 감탄한다. 4권을 다 읽은 독자들에게 로맨스 소설 중에서도 캐릭터나 스토리가 신선하고 저자의 처녀작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을만큼 필력이 상당하다고 호평을 받는다. 탄탄한 이야기와 자신들의 욕심과 욕망에 일그러진 인물들이지만, 그것이 묘하게 어우러져 함부로 비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워낙 유명한 편이기에 궁금해서 구입하고 읽었는데 블랙라벨클럽의 레이블 이름 값을 하는 책이라는 평도 받는다.
5.2. 비판
블렉라벨 시리즈 중에서 무덤의 정원도 그렇고 여주인공이 엄청 고생을 했는데 이 책의 여주인공의 바닥을 치는 설정을 보며 이런 과도한 설정이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이 제시하는 독자들도 더러 있다. 또한 주인공의 성장이 갑작스러우며 1권에서는 레반 왕자에게 핍박 당하면서 주체적이지 못했던 주인공이 다음권으로 넘어갈수록 갑작스레 성장한다는 평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