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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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황제국을 배경으로 한 한국의 시대극 웹툰. 작가는 이정선.
2. 줄거리
유안제국과 가국의 전쟁으로 가국이 패하면서 포로가 된 망국의 포로 출신 궁녀 월영은 제국의 황제와 자신의 나라 가국을 멸한 대장군 연오를 마주한다.낯선 나라 유안에 끌려온 멸망국의 포로, 월영.
황궁에서 만난 건 가국을 멸망시킨 유안의 장군 연오와 대 유안 제국의 황제였다.
궁녀에서 황귀비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거침없이 오르는 월영의 잔혹한 궁중로맨스가 시작된다.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황실에서 월영은 가장 낮은 계급인 궁녀 출신으로 시작하지만 이마저도 멸망한 나라의 포로 출신 궁녀이다보니 다른 궁녀들에게 놀림과 조롱, 괴롭힘의 대상으로 찍혀 힘들게 살게 되지만....
우연한 일로 인생역전을 노리게 된 월영. 자신의 모국을 멸하고 모든 걸 앗아간 유안 제국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황귀비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하고...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12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 월영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거지들 사이에서 자랐다가 그마저도 입이 늘었다 하여 다시 버려졌다. 기방 행수에게 재차 거둬져서 기방의 노비로 살아가던 중, 모국이었던 가국의 패전으로 유안에 끌려온 17세의 포로 여성. 살아남아 유안의 궁녀가 되었음에도 패전국 출신이란 이유로 다른 궁녀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같은 궁녀인 하윤만은 그녀를 잘 대해 주고 있다. 자신을 괴롭히는 궁녀 중 하나인 나라와 홍루궁 태감의 밀회 현장을 목격하고 이를 약점 삼아 빨래를 찢은 범인이 본인임을 고하도록 압박을 넣어 제거하였다.
2화에서는 태감이 다른 궁녀를 찾을 것을 예측하여 태감이 있는 수방에 찾아간다. 독침이 든 향낭과 타고난 얼굴을 이용하여 태감과의 밀회 기회를 얻어 내고, 안비가 행차하던 도중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가 태감이 자신을 해하려 하였다며 거짓 누명을 씌운다.
태감 제거에는 성공했지만 황제의 호위인 연오에게 계략을 들켰다.
2화에서는 태감이 다른 궁녀를 찾을 것을 예측하여 태감이 있는 수방에 찾아간다. 독침이 든 향낭과 타고난 얼굴을 이용하여 태감과의 밀회 기회를 얻어 내고, 안비가 행차하던 도중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가 태감이 자신을 해하려 하였다며 거짓 누명을 씌운다.
태감 제거에는 성공했지만 황제의 호위인 연오에게 계략을 들켰다.
- 하윤
유안 황궁의 궁녀. 궁녀들 중 유일하게 월영에게 잘 대해준 인물.
- 나라
유안의 궁녀. 월영에 대한 괴롭힘의 주동자로 태감과 비밀리에 연애를 하고 있다. 밀회 도중 몰래 따라 나온 월영에게 밀회 장면을 들켜 약점을 잡혔고, 이로 인해 차후 찢어진 빨래 사건의 범인을 자청하게 되어 신자고로 끌려갔다. 이후의 행적은 알 수 없음.
- 소운
나라와 사귀었던 홍루궁의 태감이자 안비의 수하로, 안비의 옷감을 담당하고 있다.[1] 여자를 좋아하지만 그 성격이 화가 되어 밀회하던 월영으로부터 안비 시해의 누명을 쓰고 신자고로 끌려가게 된다.
- 안비
유안의 황궁의 비. 월영의 계략으로 소운이 자신을 해치려했다는 범인으로 알게 해서 소운이 처벌받게 하였다.
- 한연오
월영의 계략을 알아차린 유안 황제의 호위이자 절친한 벗 인 동시에 가국을 멸망시킨 장본인. 이로 인해 월영에게 미움을 산다.
5. 비판 및 논란
정식 연재 시작과 동시에 논란에 휩싸였고, 14화가 열린 지금까지도 부정적인 여론이 강하다. 네이버의 댓글 삭제가 거론되고 있을 정도. 가장 많이 지적받고 있는 요소는 정식연재작 이라기엔 형편없는 그림체와 표절 의혹이며, 물증 없는 모함이 가능한 등 상당히 부실한 스토리라인, 눈에 띌 정도로 많은 복붙 등이 있다.별점은 헬퍼 시즌 2 후반부와 쌍벽을 이룰 정도이고 네이버 시리즈는 2점대라는 전설적인 최악 평가를 받고 있다....요즘에 네이버의 댓글알바처럼 보이는(유료분에 별점 만점이나 모든 댓글이 칭찬만 쓰여있다던가등)댓글들도 눈에 띈다. 게다가 이 작품이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이라는 것도 말이 많다.
5.1. 표절 의혹
5.1.1. 붉은 여우 표절
하마 작가의 카카오페이지 웹툰 붉은 여우와 상당히 많은 유사성이 보이며 원작자가 직접 달의 요람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주인공 월영의 외모가 붉은 여우의 주인공 '사나’와 머리카락 모양, 인상 등 많은 부분에서 겹친다. 게다가 특정한 상황이 아님에도 붉은 배경을 사용하는 점. 에어브러쉬로 입술과 볼에 색을 추가하는 표현방식과 연출의 유사성이 보인다. 게다가 공모전 당시에는 붉은 선을 사용했기에 더욱 유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 참고. 작가인 이정선은 표절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사과문이 부실한 탓에 현재까지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5.1.2. 시니컬 오렌지 표절
- 순정만화인 시니컬 오렌지의 일부 장면을 베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주인공 쪽에 쥐를 놓는데 주인공은 놀라지 않고, 오히려 쥐를 놓아둔 사람들이 쥐를 무서워하는 것이 일치한다.
5.2. 사대주의/동북공정 논란
중국의 동북공정 논란도 일어나고 있다. 주인공 월영의 모국인 '가국'이라는 가상의 국가 사람들은 한복을 입거나 곤룡포를 입기도 하며, 조선시대의 기생과 거의 동일한 의상을 입은 인물들이 가국의 기생으로 등장한다. 멸망한 가국의 의상이 조선 시대의 한복과 유사한 양상을 띠는 반면 유안의 형벌 중 하나로 중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형벌인 신자고가 등장하고, 유안의 의복은 당나라의 한푸와 유사성을 보인다.
가국은 옛날부터 유안의 속국이라고 묘사하고 매우 부패한 속국으로 곤룡포를 입은 자를 살해한 장면을 그리며 왕조들을 잔인하게 도륙하고 유안이 가국을 멸망시키고 식민지배를 한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요컨대 부패한 가국을 한국에 빗대고 있고, 부강한 유안을 중국에 빗댄 것이 아니냐는 것. 의심없이 동북공정의 논란을 불러일으킬 세계관이다.
다만 한국 작가가 한국에서 쓴 한국 작품이니 만큼 최소 사대주의 혹은, '동북공정적 사관'이 맞지 '동북공정'이라는 단어는 '''맞지 않다'''. 한국인이 일본 찬양 만화를 그린다고 해서 그것이 친일, 식민사관이지 대동아공영권은 아닌 것 처럼 용어 사용이 잘못되었다는 지적도 있다.
그리고 1화에서 "백성들을 잔인하게 도륙하였다." 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보면 결코 중국에 호의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일각에서는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아닌 순수 창작물인 데다 일찍히 망해가는 나라의 시점에서 망국 사람들의 시점을 다룬 작품들은 많기도 했기 때문에 표절 문제에 집중해야지 동북공정에 집중하는 것은 핀트가 어긋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5.3. 작화 논란
기본적으로 복붙, 팔레트 스왑 장면이 감상에 방해될 정도로 많으며 인체 비율과 주름의 오류도 다수 있다. 그나마 배경은 좋은 수준이지만 그건 직접 그린 게 아니라 소재라는 게 함정.
웹툰 작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어색하고 자연스럽지 않은 그림체를 가지고 있다.얼굴의 표정은 그나마 좋은 수준이라 봐줄만하지만 이목구비의 비율이 전혀 맞지 않으며 인체 비율이 중구난방이라 너무 부자연스럽고 옷의 디자인이 한국의 한복을 닮거나 같은것에 대한 의혹이 나오고 있지만 그에 대한 글은 올리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작가의 그림체가 연애물이 아닌 스릴러, 공포물에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다.
6. 기타
- 웹툰 프로필 사진은 이 웹툰의 주인공인 월영이 나오는데 작가 특유의 그림체 때문인지 공포물 느낌이 난다.
[1] 본래는 신자고 소속 노비였으나 안비의 총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