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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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대행사'''
DGB대구은행
'''주관'''
대구광역시
'''사용처'''
대구광역시 소재전역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2.1. 발급 및 사용
2.2. 사용 제한업소


1. 개요


2020년 6월 3일부터 전자카드 형태로 대구광역시 최초로 도입하는 지역화폐. DGB대구은행을 운영 대행사로 선정해 출시하는 대구광역시 주관의 대구 지역 지역사랑상품권.

2. 상세


대구행복페이란 이름은 2020년 3월에 시민 공모전을 거쳐서 당선된 것으로 6월 3일에 발행됐다.
대구행복페이는 대구광역시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 카드로, 무기명 충전식 선불카드다.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는 30%이며 충전시 7% 즉시할인 혜택(대구광역시의 정책에 따라 변경이 가능)을 제공한다.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일반 가맹점에 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출시 기념으로 2020년 6월부터 9월까지 1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였다.
발행한지 3일 뒤인 6월 6일에 하루에만 23억 8,000만원이 발행되면서 누적 충전금액이 56억 8,000만원에 도달했다. 발행 첫날에만 10억 6,000만원 2일차에는 22억 4,000만원이 충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2,000억 원의 대구행복페이를 추가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발행 1달만인 7월 초 누적 충전금액 582억 7,756만원을 달성하였다. 2020년 10월 4일 기사에서 대구광역시가 밝힌 바에 따르면 10월 초 예산 조기 소진이 예상되며 9월 28일 기준 총 판매금액 2893억4484만원, 카드 발급건수 28만8205건을 기록하였다.
2020년 7월 20일 기사에 따르면, 연령대별로 40~50대가 전체 발급건수의 50%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달서구(24.7%), 수성구(21.8%), 북구(16.4%)로 발급건수가 높았다. 업종별로는 음식점과 정육 및 농축수산점(32.2%)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다. 병·의원과 약국(17.9%), 슈퍼마켓과 편의점(14.1%), 학원·교육(10.5%) 등도 주요 사용처였다.
2020년 8월 31일부터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대구희망지원금'도 대구행복페이로 지원받을 수 있다. 9월 13일 기준으로 지원금을 신청한 217만 1,800명 중에 8.8%인 21만 4,147명이 대구행복페이로 지원금을 신청했다.
2020년 10월 6일, 공식 홈페이지에 2020년 집행예산 3,000억원이 모두 소진되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기존에 충전한 금액은 이용 가능하다. 2021년에는 1조원 수준으로 예산을 편성할 예정.
2021년 1월 1일부터 다시 충전이 시작되었다. 집행 예산이 1조원으로 확대 편성되었고, 할인율도 10%를 유지한다.

2.1. 발급 및 사용


카드 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DGB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신청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이용자가 아니라도(계좌가 없어도) 발급 가능하며, 대리인 발급은 불가하고 본인 카드만 발급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이기 때문에 금액을 충전해야 사용 가능한데, 스마트폰 앱(IM샵안드로이드 폰, 아이폰)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 후 카드를 등록하여 연결된 계좌[1]로 충전하거나 DGB대구은행 영업점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단, '''충전 취소는 충전한 당일에 한해서만 가능'''하니 주의하자.[2]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비나 연회비, 재발급 수수료가 없다.
대구광역시청에서 제공한 긴급생계자금 선불카드와 동일한 BC 선불카드 기반으로 만들어져 ISP/페이북 앱에 등록이 가능하나[3], LG 페이삼성 페이에는 '''등록 및 사용이 불가능하다.''' 페이코 역시 사용할 수 없다.
지역사용화폐 치고는 굉장히 사용범위가 넓은 편이다. 의외로 대구 개인사업자 뿐만 아니라 전국단위 프랜차이즈도 대구지점이라면 사용이 가능하다. 음식점이라는 카테고리안에 KFC,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카페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스타벅스는 사용이 불가능한 반면 카페베네, 빽다방은 사용가능한 경우도 있다. 하여간 일관성이 없는 가맹점 기준이라 프랜차이즈에서 사용할 땐 홈페이지에서 한번 찾아보고 들어가는 것이 나중에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는다.
비씨카드 기반 선불카드이기 때문에, BIN은 9460으로 시작하며 IC칩이 없다. IC칩이 없기 때문에 IC카드만 인식하는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가 없다. ISP앱에 등록하면 QR코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쪽으로 우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키오스크가 그도 지원을 안한다면 그냥 점원을 부르는 수 밖에 없다.

2.2. 사용 제한업소


대구광역시 외 '''타 지역에서는 이용 불가'''[4]하며, 온라인업종,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사행성 업종 등의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1]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일반 시중은행, 증권사, 상호금융(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우체국 계좌 다 이용할 수 있다.[2] 앱을 통한 충전 건은 앱에서, 영업점을 통한 충전 건은 영업점에서 충전 취소가 가능하다.[3] 페이북 명의는 소득공제등록 명의와 같아야 한다.[4] 특히 시지지구-경산시처럼 시 경계를 넘어 생활권이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라면 주의하자. 평소 행복페이를 잘 이용하다가 결제가 되지 않는다면 일단 매장의 주소부터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