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지구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지구
大邱廣域市 壽城區 時至地域
Siji Area, Suseong-gu District, Daegu Metropolitan City

국가
대한민국
광역시도
대구광역시 수성구
하위 행정구역
3
시간대
UTC+9
인구
93,562명[1]
국회의원
주호영 (수성구 갑, 5선 - 21대 총선)
관할 경찰서
대구수성경찰서
관할 소방서
대구수성소방서
1. 개요
2. 범위
2.1. 시지지구
2.2. 연호지구
2.3. 수성알파시티
2.4. 고산지구
3. 지리
4. 교통
5. 정치
6. 생활
6.1. 신매광장
6.2. 교육
6.3. 문화
6.4. 특징
6.5. 치안
6.6. 시지지구의 주거시설
6.7. 시지지구 주요 시설
6.8. 주요 행사
7. 관련 항목
8. 경산시와의 관계
9. 추가개발계획
10. 유적/유물
11.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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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산 일대에서 촬영한 시지지구의 야경[2]
시지지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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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지구의 중심 상업지구인 신매광장 가는 골목.
시지의 중심가를 이루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과 신매네거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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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에 위치한 대구스타디움.
대흥동에 위치한 대구미술관. 인근에 육상진흥센터도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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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타디움에 위치한 종합쇼핑몰 대구스타디움몰.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시설이 입점해 있다.
수성구립 고산도서관. 국제 설계 공모[3] 등 특별한 건설과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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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지구 내부의 모습. 신매로이다.
시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신매동, 사월역 부근. 경산시와 연담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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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수천 공원의 모습. 간단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대공원역 앞에 위치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모습.

1. 개요


대구광역시 수성구 최동단 지역을 일컫는 명칭으로, 1981년 이전의 경산군 고산면 일대를 가리킨다.
시지(時至)라고 하는 지명의 어원은 시지원(時至院)에서 비롯되었다. 고려, 조선시대 때 지방으로 출장하는 관원이나 과객들이 이용하도록 전국 주요 길목에 설치한 숙박 시설을 ‘院’()이라고 했는데, 대표적으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이천시 장호원읍,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 진천군 광혜원면, 남양주시 퇴계원읍, 황해북도 사리원시 등의 현재까지 남아있는 지명은 그 흔적이다. 다만, 시지의 경우 다른 곳처럼 “원”자가 남아있진 않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개설 초기 전국에 1천310개소의 원이 설치됐는데 경상도에만도 468개소에 이르렀다. 때맞춰 도착해야 한다는 의미로 시지(時至)라고 했는데 원의 성격과 역할에서 지명이 유래됐다. 출처
4세기 중반 당시 수장층이었던 경산 임당 세력이 이 지역에 대규모 마을을 세웠는데, 지금의 욱수, 시지, 노변동을 따라 형성되었고 토기를 생산하는 대규모 가마터가 같이 들어왔다. 1990년대 신도시 개발 도중 대규모 유적이 발굴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출처
욱수천 퇴적암에 네발로 걷는 초식 용각류 공룡(중생대 백악기)의 발자국 화석이 있다. 출처
가천동과 중산동의 원삼국시대 널무덤에서 출토된 칠초철검을 포함한 각종 철기류, 노변동과 욱수동 등 시지지구 고분군의 덧널무덤, 돌덧널무덤, 돌방무덤에서 출토된 다양한 토기와 철기 등이 발견되었다.#1,#2
'시지' 자체는 행정동 고산2동 관할의 한 법정동이지만, 이곳이 옛 고산면 시절 면의 중심지였던 관계로 고산면 일대에서 시지라는 지명을 널리 쓰고 있다. 고산(孤山)은 한자에서 알 수 있다시피 高山이 아닌 외롭고 작은 산이라는 뜻으로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실제로 얕은 산들이 많지만 지대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아래에서 보듯 경산시에서 서북쪽으로 2km 가량 떨어진 평지에 있는, 높이 100m도 안되는 작은 산인 고산(孤山)이 이 지역명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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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 지역은 행정동상으로 고산1, 2, 3동을 포괄한다. 행정동 내 법정동은 다음과 같다.
  • 고산1동 - 욱수동(旭水洞), 신매동(新梅洞) 일부
  • 고산2동 - 가천동(佳川洞)·고모동(顧母洞)·노변동(蘆邊洞)·대흥동(大興洞)·삼덕동(三德洞)·시지동(時至洞)·연호동(蓮湖洞)·이천동(梨川洞)
  • 고산3동 - 매호동(梅湖洞), 사월동(沙月洞), 성동(城洞), 신매동 일부[4]
지금의 수성구 원도심권 지역이 1980년 동구에서 분리된 것과 달리 시지 지역은 1981년 7월 1일 대구직할시의 출범 때 경산군에서 분리되어 대구로 편입되었으며 대구광역시 소속의 행정구역으로서의 역사는 이제 40년이 되는 곳이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겠지만 예전에 이곳에는 제대로 된 도로조차 없었으며, 그나마 있는 도로는 현재 달구벌대로인 '고산(경산)국도'로 불리던 왕복 2차선짜리 도로였다. 천변을 따라 늘어진 2층이나 단층의 오래된 한옥이나 양옥이 대부분이고 한우로얄[5], 삼두아파트[6], 경북아파트[7]같은 5층짜리 중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있었다.[8] 지역의 대부분이 전부 다 과수원[9] 이나 농경지가 대부분이었고, 사실 그런 곳은 아직까지 신매역이나 광장 같은 중심지에서 차를 타고 벗어나면 아직까지도 성동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기도 하다.[10] 1990년대 초반부터 신매동, 매호동, 욱수동, 노변동, 그리고 시지동 일부와 2000년대 초중반 사월동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개발되어 현재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있다. 나름대로 신도시. 전체적인 외형은 개발 시기가 비슷한 수도권 1기 신도시와 비슷하다.
대구 지역의 최동단이기도 하고, 경산 시내와 붙어 있다. 욱수동 어느 아파트의 경우 집 나와서 몇 분 정도 걸으면 경산으로 들어간다. 시지와 경산의 경계인 곳에 있는 도로에서는 가로수 뿌리보호대에 수성구라고 적혀 있던게 한 발자국 걸으니까 갑자기 경산시가 되어있다. 이건 약과고 사월동 ㄷ아파트와 ㅎ아파트는 길 건너가 경산이고 대구 땅인데 경산을 거쳐 들어가야 한다. 사월동 모 아파트의 경우는 아파트 상가가 경산시에 있다. 또한 경산시 중산동의 지명을 딴 중산삼거리는 수성구 사월동에 위치하며, 이마트 경산점 버스정류장은 대구에 위치한다. 이러한 연담화로 인해 대구/경산 간의 경계가 흐릿해지자 각 지자체의 시설물이 경계지점에서 뒤섞이고 문제가 발생하는 등의 혼란이 생겨, 2018년 9월부터 경산시에서는 각 경계지점마다 “경산지점 끝”이라는 표지판을 새로 세워 경계를 명확히 정하고 있다.
1990년대 초에는 시지 주민들이 볼일이 있으면 경산 시내로 나갔지만 [11] 199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면서 오히려 시지가 더 발전해 버렸다. 또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서 그러한 경향이 가속화되었다. 영대역 연장 이후로는 더더욱...
계속 발전해나가는 지역 중 하나이다. 대구광역시 전체와 다른 곳은 물론 이곳이 속한 수성구까지 인구가 감소하는 판에 혼자서 인구가 쭉쭉 늘던 시절도 있었으나, 경산시의 개발이 진행되면서 인구유출이 많이 되어서 현재는 인구수가 줄었다. 인구가 최대로 올랐을 때는 10만명이 넘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고산1, 2, 3동의 면적은 심히 크고 아름답다. 3개로 쪼개긴 했으나, 면 하나를 통째로 행정동으로 전환시켰기 때문. 그러나 저 중에서도 가장 큰 2동은 연호동이 그린벨트 크리를 맞았고[12] 대흥동에는 대구스타디움이 들어섰으며 고모동과 가천동은 수성구 내에서도 오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고모동, 가천동 위치가 대략 2작사 뒷편과 경부선 사이에 끼어 있다. 수성구 원도심권 지역(범어, 만촌동 등)은 물론 시지지구와도 다소 떨어져 있는 좀 애매한 위치에 있다. 또한, 고산 1동도 욱수동의 절반은 성암산이며, 고산 3동도 성동의 경우는 논밭이 펼쳐져 있다. 과거 '시지지구'를 일컬을 때 해당되는 지역은 신매동, 매호동, 사월동, 시지동, 노변동과 욱수동 일부 정도로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다. 다만, 수성알파시티 지역이 시지동 관할이 되고, 노변동 일부 지역을 시지동이 흡수하면서 시지동이 성장했고, 연호지구와 대공원지구 등의 업무·택지지구 개발로 시지지구로 이야기되는 영역은 점점 커지고 있다. 재미있는건 시지지구의 이름의 유래인 시지동이 시지지구에서 그렇게 지분이 크지 않다는 것. 시지지구에서의 시지동은 시지지구 서쪽의 고산역 일대에 조금 걸쳐 있을 뿐, 오히려 시지지구의 중심지는 신매동과 매호동, 그 중에서도 신매동이다. 그렇긴 해도 시지지구의 전체 인구가 9만을 넘을 정도로 수성구 내에서 가장 많다. [13]
이 지역은 대구의 강남이라 할수 있는 수성구 안에 있다. 때문에 같은 수성구지만 예전부터 대구에 소속되어 있었고 수성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범어동, 만촌동, 황금동 일대의 주민들은 1990년대에만 해도 시지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역사적으로 시지는 경산 소속이었으나, 1981년에 대구로 편입된 이후 2020년을 기준으로 39년밖에 되지 않았다.[14] 수성구 자체가 상당히 자산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중산층이라 할 지라도 대구 다른지역에서는 중상위 정도에 해당하는 수준이긴 하겠지만, 일단 범어동, 만촌동, 황금동 일대는 대구광역시 내에서 제법 부촌 취급받는 곳이고 시지는 중산층 밀집 지역으로 평가받다 보니... 때문에 같은 수성구 지역이라도 시내와 가까운 수성구 서부와 수성구 동부의 시지지구는 가깝고도 먼 사이.
아이러니 하게도 시지의 중심이 아닌 시지 끄트머리의 경산시 중산동 시경계 근처에 부촌이 있다. 사월역 남쪽에 주상복합들이 있는데, 범어동, 만촌동 일대의 아파트 가격과 비슷했으나, 2020년 현재 범어동의 아파트 가격이 너무나도 뛰어버려 아파트 값으로는 비교가 힘들게 되었다. 하지만, 이곳에 사는 주민들의 소득 수준은 주변에 비해 높은 편. 대구백화점이 경영 악화로 사업을 축소하기 전, 백화점 식품관 취급 상품으로 직영 운영하는 디마켓 프라임이 대구에서 유일하게 있었던 곳이다.[15]
전화국번은 790번대를 이용 중이다. [16] 시내버스 권역 번호는 9번이다.[17]
매호동과 성동은 고산동의 유래가 된 고산과 논밭, 그리고 시골마을이 있는 지역이며, 시지지구 뒤쪽으로는 그냥 들이 펼쳐져 있어서 보통 날에는 동구 율하동, 신서혁신도시와 팔공산을 볼 수 있다. 건물 위로 조금 올라간다면 경산시를 넘어 영천시까지 보인다.


2. 범위


고산동 일대는 노변지구, 고산지구, 수성알파시티, 연호지구(예정), 사월지구, 신매동/욱수동, 매호동으로 생활권이 나뉘고, 이를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명칭이 시지지구이다. 시지지구 주변 지역이 새로 개발됨에 따라서 계속해서 범위가 커지는 특이한 점이 있다. 시지지구 주변이 개발되지 않았을 때에는 신매동 전체, 욱수동 일부, 노변동, 매호동 일부, 사월동 일부, 시지동 정도를 시지지구라고 칭했으나 욱수천 동편지역과 경부선 동편 지역이 개발됨에 따라 그 범위가 늘어났으며, 라이온즈파크의 개장과 수성알파시티 개발로 서쪽으로도 범위가 늘어났다. 이후 연호지구 개발이 추진되고 대구대공원 개발도 추진이 되면서 시지지구로 불리는 구역은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2.1. 시지지구


현 문서 참조

2.2. 연호지구


연호지구 문서참조.

2.3. 수성알파시티


수성알파시티 문서참조

2.4. 고산지구


대구대공원대구스타디움 문서참조.

3. 지리


안심, 반야월과 함께 일반적인 대구 분지의 범위 밖에 위치한 동네다. 하지만 이곳도 금호강을 기반으로 너른 평지와 경산 분지의 안에 위치하기 때문에 다를 건 없다. 남쪽은 400미터에 달하는 준령으로 막혀있으며, 서쪽 밑 북쪽 일부는 야트막한 구릉지로 막혀있다. 이곳에 이 지역의 행정동명인 "고산"의 지명유래가 된 고산이 있다. 동쪽은 경산시 방향으로 넓게 트여있다. 시지지구 주변은 동쪽을 제외, 군부대 그린벨트와 개발제한구역 등에 둘러싸여 시가지가 아닌 산, 들판, 밭 등의 자연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매호동, 성동 쪽으로 아파트와 논밭이 부조화스러운 모습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 북쪽으로 금호강 습지가 형성되어 있어서 도시 내 생태서식지로 역할하고 있으며 이 옆으로 금호강 자전거 종주길이 있어서 자전거 및 도보로 안심, 율하, 반야월로 이동할 수 있다. 북쪽으로 경부선, 대구선, 경부고속선 철도가 지나가고 동쪽으로도 경부선 철도가 지나간다.
또 이곳에는 연못이 많다. 특히 개발이 덜 되거나 아예 안 된 남쪽과 서쪽 부근에 있으며, 구천지, 대진지 등은 공원화 되어있다. 대부분 자연 연못인데, 옆의 경산시도 마찬가지로 연못이 많기로 유명하다. 사실 대구 경산부터 전남 광양에 이르는 큰 지역은 아주 예전에 커다란 호수였기 때문에 이후에도 연못이 많았다. 대구시내의 연못들은 광역시로서의 개발과정에서 모두 메워진 것뿐이며, 개발 전엔 서문시장 자리의 천왕당지나 대불공원 등의 지명으로 남은 대불지,감삼못공원으로 남은 감삼지, 교대 앞 영선못 등이 많았으나 현재는 도시 안에 성당못 정도가 제대로 남아있고 싹 없어졌다. 참고로 수성못은 인공못이다. 그에반해 시지지구는 개발이 덜 된곳이 많기 때문에 연못이 많이 남아있다.

4. 교통


1990년대 시지지구 입주 초기에는 지리적으로 대구광역시 본시가지와 거리가 먼 데다가 교통망이 확충되지 않아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졌던 편이었다. 시지지구로 들어오는 주요 길목이었던 달구벌대로 담티고개는 출퇴근시간만 되면 2호선 공사가 겹쳐 정체가 일어나기 일쑤였고, 대중교통 인프라 또한 상당히 열악했는데, 시내버스 노선망은 일찌감치 경산시로 이전한 영남대학교 덕택에 경산군 고산면 시절인 1970년대 후반부터 대구 시내버스가 지금보다야 적었지만 그래도 대구 시내버스 4개 노선이 일대를 경유했고, 경산시 시내버스도 당시에는 남부정류장까진 다녔지만, 도시철도의 경우 택시를 타고[18] 금호강을 건넌 뒤 반야월역에서 1호선을 이용해야 했다. 이후 대구 본시가지 방향의 교통망을 정비해 달구벌대로 확장과 범안로를 뚫고, 시내버스 노선들을 확충하고, 2005년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며 도시철도의 혜택을 보는 등 교통망이 확충되어 현재는 대구 시내로 접근성이 예전에 비해서는 좋아진 편. 이 같은 지리적 조건은 경산시, 청도군 등 경북 동남부 지역으로 접근하기 좋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대구 내의 주요 대학교인 경북대학교영남대학교 통학도 매우 좋은 편으로, 영남대학교의 경우 일단 절대적인 거리 자체가 짧아 자전거로도 30분 정도 타고 가면 갈수 있을 정도이며, 대구 도시철도 2호선영대역까지 연장된 이후로는 더더욱 편해졌다. 시경계인 사월역에서 영대역은 단 5분이다. 경북대학교의 경우 유일한 시지 ↔ 경대 노선인 937번동대구역을 거쳐 경북대학교 정문까지 직통으로 가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편. 하지만 북문으로 가는 노선은 없다.[19] 다만 937번은 극악의 배차시간과 가축수송으로 인해 아침 시간마다 생지옥을 면하지 못하며, RH가 한참 지난 아침 10시에도 시도때도없는 가축수송이 기본이다. 시지권 경대 통학 인구를 다 빨아들인 후 만촌동 통학 인구까지 빨아들이니... 결국 어떤 만촌동 주민이 영남일보에 대놓고 937번 민원을 제기하면서 2대 증차되었다.
시지지구는 대구 시내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신에 경상북도 동남부의 다른 도시와 접근성이 편리하다. 경산 시내는 안 봐도 뻔하고[20] 청도군까지 20분[21] , 경산IC를 통해 경주시까지 40~1시간, 영천시까지는 30~40분 정도가 소요된다.[22]
부울경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나쁘지 않은 편이며 시지지구 내에 있는 수성IC를 통해 밀양시까지 가는 데 40분, 김해시양산시까지 1시간, 부산광역시까지 1시간 20분, 경산IC를 통해 울산광역시 까지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4.1. 도시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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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3]
[image]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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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시지지구에서 849(-1)번을 통해 1호선 반야월역에서 환승을 하면 1호선 이용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반월당에서 환승하면 되지 그렇게 이용할 필요가 있겠나 싶겠지만 1, 2호선의 유일한 환승역인 반월당역이 중심부에 위치한 관계로 똑같이 외곽지인 시지지구에서 아양교, 동촌 등 금호강 동쪽 부분으로 이동할 때에는 1시간 가까이 둘러서 가야하므로 30분 내외로 걸리는 버스~1호선 환승보다 오히려 손해다.

4.2. 시내버스


버스 교통은 349번, 403번, 724번, 937번, 수성2번 등의 버스가 시지지구를 종점으로 삼아서 버스 종점의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대구 2호선이 주간선 역할을 잘 해주기 때문에 대구광역시 급행버스는 없다.
여기서 349번, 403번, 724번, 937번, 수성2번을 제외한 모든 버스가 이웃한 경산시로 들어간다. 849(-1)번은 시경계인 성동로를 지나는 관계로 정평성당 단 한 정류장을 잠깐 경산으로 들어갔다 나온다.
도심구간에 못지 않게 시내버스 노선이 굉장히 많다. 달구벌대로상에 있는 정류장에는 한 정류장에 20개 넘는 대구나 경산 시내버스가 정차하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노선이 담티고개~경산시내 구간이 겹친다. 도로 구조나 경산시, 경산버스와의 협의 문제로 인하여 중복 노선들이 많으며, 이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대부분 버스를 골라타는 것이 가능하다. 어느 버스를 타던 경유지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특히 경산버스) 649번 등 일부 노선은 폐선해도 된다는 여론이 많다. 대구 타 지역은 노선과 차량이 부족해 문제이기 때문.

4.2.1. 대구광역시 간선버스



4.2.2. 대구광역시 지선버스



4.2.3. 경산시 시내버스



4.3. 시외버스


시지정류소라고 신매역 앞에 경산시외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여 동서울터미널,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의 중간 정류소가 있다. 매표소가 없어 예매는 직접 경산터미널 까지 가야하고, 현장에서 돈을 지불할 수도 있다. 매표가 안된다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예매만 해놓는다면 서울, 인천국제공항까지 꽤 쉽게 갈 수 있다. 다만 모르는 사람이 많다.

4.4. 도로


시지지역 가운데로 도시철도 2호선과 함께 대구의 대동맥 달구벌대로가 관통한다. 출퇴근 시간마다 시내권에서 한꺼번에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이 많은지라 달구벌대로가 굉장히 막힌다.
달구벌대로의 종착 지점이기도 하다. 달구벌대로경산시 대학로와 직결되어 경산시내 중심가 및 주요 시설로 쉽게 이동이 가능해서 시지지구 내에 없는 철도역, 백화점 등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구 남쪽으로는 대구스타디움과 수성의료지구를 통과하는 유니버시아드로가 통과하며 이 도로는 서쪽으로 안심, 지산범물달서구 상인동 (앞산터널로 이용)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범안로와 이어지며, 동쪽으로 경산시 펜타힐즈, 옥산동, 옥곡동, 백천동, 사동, 대구한의대학교청도군까지 이동 가능한 삼성현로와 직결되어 다른 지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시지지구 서쪽엔 수성IC가 있어서 부산을 비롯한 다른 도시로의 이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4.5. 철도


동대구역 [26]
경산역 [27]
고모역 (폐역)
가천역 (화물역)
철도 교통의 경우, 시지지구 안에 고모역가천역이 있지만 위치도 그렇고 일단 둘 다 여객 취급을 안한다. 고모역은 2004년 여객영업이 중지되었으며 가천역은 화물역이다. 따라서 동대구역이나 경산역을 이용해야 하는데, 시지지구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이 곳 주민들은 하행 이용시 동대구역보다 경산역을 더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그러나 상행으로는 가는 노선은 다양한 열차 배차와 KTX 편성이 경산역보다 넘사벽으로 많기 때문에 동대구역을 이용하기도 한다.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후에는 시내버스를 타고 경산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며, 동대구역으로 가는 접근성이 훨씬 향상될 뿐더러 구미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대구역은 크게 이용하지 않는데, 이유는 대구역의 역할을 동대구역과 경산역이 충분히 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5. 정치


대구광역시는 물론 수성구 내에서도 그나마 진보 성향이 짙은 동네다. 특히 주 인구가 살고 중심지가 포함되어있는 고산1동에서 비율이 상당히 높다.
일단 현재 이 지역구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의 주호영 의원이지만, 전임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부겸 전 의원이었으며 2018년, 7대 지선에서 시장, 구청장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많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됨에 따라 수성구 갑에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많은 표를 얻었다. 대한민국에서 보수색이 가장 짙은 곳에서 이런 이색적인 행보가 이어지는 이유로는 일단 보수색이 가장 옅은 수성구 지역인데다[28] 인근의 대학교들과 많은 학교로 인해서 젊은층과 외지인들의 유입이 많았기 때문이다.
19대 대선 시지지구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고산1동
26.46%
37.34%
16.51%
14.10%
5.10%
▼10.88
82.42
고산2동
24.73%
41.78%
15.13%
13.64%
4.33%
▼17.05
80.79
고산3동
25.25%
38.72%
16.30%
14.42%
4.82%
▼13.47
81.52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원도심권[29]
20.97%
46.70%
14.84%
13.05%
3.98%
▼25.73
77.27
시지지구[30]
25.52%
39.11%
16.04%
14.09%
4.78%
▼13.59
81.62
7회 지선 시지지구 개표 결과
대구광역시장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격차
투표율
후보
임대윤
권영진
김형기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84,824
(40.55%)

111,722
(53.40%)

12,635
(6.04%)

- 26,898
(▼12.86)

60.20%
고산1동
45.67%
47.91%
6.40%
▼2.24
62.08
고산2동
42.13%
52.15%
5.70%
▼10.02
61.06
고산3동
45.20%
48.53%
6.25%
▼3.33
60.56
후보
임대윤
권영진
김형기
격차
투표율
수성구 갑[31][32]
41.64%
52.23%
6.12%
▼10.59
58.97
수성구 을[33][34]
35.82%
58.46%
5.70%
▼22.64
54.85
후보
임대윤
권영진
김형기
격차
투표율
원도심권[35]
37.64%
56.46%
5.89%
▼18.82
56.07
시지지구
44.49%
49.35%
6.15%
▼4.86
61.23

6. 생활


생활 여건은 상당히 좋다. 일단 가까운 거리 내에 대형마트가 2개 있고, 홈플러스 경산점 포함 시 3개가 있다. 차로 5분 거리 내에 홈플러스 대구스타디움점과 이마트 경산점이 있고 예전에는 이마트 시지점이 있었으나 2018년 5월 16일 17시를 기해 폐점했다. 또한 영화관도 CGV 대구스타디움점, 인근 경산시롯데시네마 경산점 두 개나 있다. 코스트코 회원일 경우, 자차 이용 15분 거리에 코스트코혁신점이 있으니 참고 바람.
전형적인 배드 타운으로 외지인이 거의 올 일이 없지만, 1주일에 단 하루만큼은 많이 북적인다. 바로 신매시장에서 장이 열리는 목요일인데, 신매시장은 상설시장이지만 목요일 마다 전국에서 상인들이 와서 장을 열어서 수성구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다. 이 날이 되면 시장 안에서만 장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 신매광장부터 욱수초등학교에 이르기 까지 거의 신매동의 절반 가까이 되는 곳이 시장으로 변모한다. 이 때문에 목요일은 신매동에 유동 인구도 많아지고 교통체증도 심하다.
규모 있는 상권은 크게 신매광장과 사월역 앞 광장으로 나뉘는데, 신매광장의 상권 규모는 이 문서에도 따로 설명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크다. 그러나 사월역 앞 상권도 작은 편은 아닌데, 지하철 및 경산시로 들어가는 시내버스 환승거점 역할을 함으로써 유동인구가 많은 동시에[36] 광장과 거리가 있는 사월역 앞 아파트단지 주민들을 위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파리바게트, 배스킨라빈스, 올리브영, 롯데리아 등이 있다. 은근히 먹자골목 상권도 군데군데 형성되어 있는데, 가장 큰 곳은 시지중학교 뒷편~ 욱수초등학교 앞 까지 이어지는 상가주택 단지의 동편에 형성된 먹자골목이다. 광장의 월세가 워낙 동성로 뺨치도록 비싸다 보니 이기지 못해 월세가 싼 주거지 쪽으로 하나 둘 이동하여 생긴 상권이다. 광장쪽은 개인 음식점으로는 웬만큼 차별화 되지 않은 가게가 아니고선 장사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 대형 프렌차이즈 음식점들이 대부분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이곳은 지역의 주민들이 운영하는 로컬음식점이 대부분이며 가격대도 주거지역 안이라 그런지 비싼 편은 아니다. 주말이나 금요일 저녁이 되면 주민들이 가족들끼리 외식하러 나오는 모습들은 많이 볼 수 있다. 먹자골목 안쪽에 위치한 골목은 소위 교습소 골목이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골목이 전부 학원이다. 대부분이 오래되고 작은 건물들이라 프랜차이즈 학원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개인 교습소 위주이다. 범어동에 형성된 대형학원가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긴 하지만, 이 쪽 지역의 개인교습소는 보통 시지지역 내부 학교 내신만을 집중분석 해준다는 좋은 점도 있다. 골목을 걷다 보면 고개를 돌릴 때마다 학원 간판밖에 안 보이는 수준이라 정신이 아득해진다(...). 사실 신매시장 옆 도로에만 학교가 3개나 위치해 있고, 주변의 덕원중•고등학교와 시지고등학교에서 나오는 엄청난 수요를 생각하면 이 엄청난 밀집도의 학원골목도 이해가 된다.
2006년까지는 월마트 시지점이었던 이마트 시지점은, 과거에 매대가 무너져 소주와 맥주가 바닥에 쏟기는 사건이 일어난 후 약 1주일 후에 불이 난 적이 있었다. 나중에 매출 적자 점포로 낙인찍히면서 2017년 8월 중순 서울의 한 부동산개발업체에 500억에 매각되었으며, 2018년 1분기에 영업 종료가 확정됐다. 경산점이 크기와 상품 등 모든 면으로써 압도적으로 뛰어나 시지점이 팀킬당했다. 실제로 주말에 미어 터지는 이마트 경산점과 다르게, 시지점은 매장 규모도 작을 뿐더러 한적한 분위기다. 게다가 소재지도 대구가 아니라서, 경산점은 주말이 아닌 수요일에 쉰다. 이 때문에 시지점 지하 1층 의류매장에서 지하 2층 음식매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옆에 있는 수성구립 고산어린이도서관이 2017년 12월 22일에 폐관되었다. 링크 이어서 이마트 시지점은 4월 18일부터 지하 2층의 영업을 중단했으며, 2018년 5월 16일에 완전히 폐점했다.
이 부지는 코오롱그룹이 샀으며 이 자리에는 시지에서 가장 높은 46층의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가 들어오기로 예정, 공사 중이며 2018년 10월 분양했다.
수성의료지구 내의 유통ㆍ물류부지를 롯데가 매입했다. 롯데가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 떨고 있는 만큼 대규모 쇼핑몰이 세워질 예정이다. 시지 주민들은 대구스타디움+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롯데 대규모 쇼핑몰+수성IC로 한층 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롯데
수성구와 대구시는 구름골 지구에 방치되고 있던 땅에 드디어 대구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지지구 내에서는 사월동과 신매동 서쪽 부근에 위치한 경부선 선로로 인해 열차 소음도 있는 곳이다. 외곽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소음 지역은 그리 크지 않다.
신매동과 사월동 사이에 욱수천이라는 작은 하천이 존재한다.산책하기 좋다. 또한 욱수골 천을산등 간단히 트래킹할 수있는 등산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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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MBC 대구문화방송이 연호지구 신사옥 이전계획과 함께 임시사옥을 욱수동 덕원고등학교 앞의 한라스파랜드 건물 자리로 정했다. 현재는 공사가 진행중이며, 임시사옥 역할은 3년밖에 못하겠지만 이후로도 MBC 대구문화방송의 문화방송홀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시지지역에는 최초로 방송국이 들어오게 되었으며, 대구는 아니지만 펜타힐즈에 TBC 사옥이 이전하고, MBC의 연호동 신사옥 시대가 열리면 일대는 방송국 관련 시설이 세 곳이나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희소식에도 일각에서는 반응이 좋지 못한데 이 임시사옥 위치가 버스도 지하철도 전혀 닿지않는 욱수골 입구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바로 옆에 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집값이 상당히 싸다. 물론 수성구 범어만촌 부근에 비해서 싸다는 것이지, 인근 경산시나 대구의 다른 지역만큼 싸지는 않다. 그래도 지은지 20년 넘는 구축 아파트는 대체로 4억대 이하에서 구할 수 있으며, 지은지 10년 이내인 아파트들은 8억대 이하로 분포하고 있었으나 이젠 옛 말이 되었다. 2020년~2021년 들어 수성구가 폭발적인 집값 상승을 하면서 시지지구도 예외가 아니게 되었다. 현재는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는 재건축 이슈가 붙어 7억을 호가하는 곳이 있고, 10년 이내인 아파트들은 7억에서 15억 사이를 호가하는 중이다.

6.1. 신매광장


[image]
시지의 중심인 신매동에는 신매광장이라 하여 번화가가 조성되어 있는데, 각종 식당이나 술집, 놀이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플스방도 존재. 인근에 PC방만 20개 가까이 있다. 중,고교 시험기간이 끝나면 이마저도 풀방이 된다. 이곳을 제외하면 시지지구 전체에는 한두군데를 제외하고 유흥시설이 전무하다
2010년 이전까지 광장 중앙 거리는 공원에 가까운 개념으로 느티나무가 우거지고 군데군데 정자가 놓여진 곳 이어서 간판을 달고 장사를 하기엔 불리하기도 하고 어울리지도 않는 감이 있었다. 거기에 도로가 어둡고 군데군데 노점상이 난잡한 형태여서 깔끔해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011년 부터 광장 정비 사업을 실시하여, 현재 광장 중앙 거리는 가운데 분수대가 놓여지고 다양한 조명을 설치하여 낮은 밤에도 밝고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 했다.
(원래 명칭은 시지동네체육공원(농구 골대 4개 있던 초기 시절) → 시지광장 → 현재 공식 명칭은 신매광장. 시지 광장이랑 혼용해서 쓰이고 있다. 현재는 농구 골대 2개가 다시 생겼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파파이스와 롯데리아(규모도 2층으로 꽤컸으며, 노래방기계가 있는방도 있었어서 초등학생들의 생일파티장소로 종종 쓰였었다)도 있었는데, 현재는 둘 다 사라진 상태. 다만 롯데리아는 사월역 바로 앞과 욱수동에 있다. 파파이스는 없지만 근처 신매시장 부근과 옛 경북아파트 옆[37][38]에 거의 비슷한 콘셉트의 맘스터치가 존재한다. 2000년대 중반에 구 맥도날드 시지점[39]도 폐점하면서 한때 패스트푸드점이 한 곳도 없던 시절이 있었다. 이는 2011년 즈음에 맥도날드 시지점이 현재의 위치에 재입점할때까지 계속되었다.
2020년 기준으로 가히 패스트푸드의 격전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신매광장 바로 건너편에만 KFC, 맥도날드, 써브웨이가 연달아 있고, 신매광장 내부엔 버거킹이 자리잡고 있어 도심도 아닌 주제에 한 자리에서 고개만 돌리면 4개의 패스트푸드점이 보이는 흔치 않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동성로의 축소판이라고 해도될 정도로 굉장히 많은 시설이 있다. 동성로에 뭐가 하나 생겼다고만 하면 몇 개월 사이에 신매광장에 자리잡고 있다.
시지광장의 시설로는
  • 맥도날드 대구 시지점
  • KFC 대구 시지점[40]
  • 버거킹 대구 시지점
  • 올리브영 대구 시지점
  • 랄라블라 대구 시지점
  • [41]
  • 미샤 시지점
  • 공차 시지점
  • 네이쳐리퍼블릭 시지광장점
  • 이니스프리 시지점
  • 스타벅스 커피 대구 신매점
  • 파스쿠찌 시지점
  • 커피명가 대구 신매점
  • 카페봄봄
  • 이삭토스트 시지점
  • [42]
  • [43]
  • 써브웨이 대구시지점
  • 배스킨라빈스 대구신매점
  • 메디컬빌딩[44]
  • 천주성삼병원[45]
  • KEB하나은행 시지지점
  • 대구은행 시지지점
  • 신한은행 시지지점
  • 국민은행 시지지점
  • 금곡삼계탕
  • SCOOP
  • 우야지막창 시지점
  • 대구통닭 시지점
  • 꼬꼬아찌 숯불치킨 시지점
  • 쌀통닭 시지광장점
  • 라라코스트
  • 빨봉분식 대구 시지점
  • 설빙 대구 시지점
  • GS25 시지광장점
  • 세븐일레븐 시지광장점
  • 이마트24 시지광장점
  • 신매역
  • 하바나 익스프레스 시지점
  • 시지체육공원
  • KT 고산지사
  • 아레나 스포츠센터[46][47] (열린아동병원)
  • 못된고양이 시지점
  • 명랑핫도그 시지점
  • 피자헛 시지광장점
  • 놀숲 시지점
  • 호이차 대구 시지
  • 아마스빈 대구시지점
  • 신전떡볶이 시지광장점
  • 두끼 시지점
  • 한신포차 대구시지점
  • 설빙 대구시지점

등이 있다. 신매광장은 지금도 계속 변화하고 있다.

6.2. 교육


학령인구가 정말 많다. 수성구 내에서도 교육으로 유명한 범어1~4동의 10대 인구수를 훌쩍 뛰어 넘는다. 13,000명에 다다르는 수준. 이는 수성구 전체 10대 인구의 4%에 해당한다.
많은 인구 수 때문인지 지역 내에 초등학교 수가 매우 많다. 예전부터 있었던 욱수초등학교, 신매초등학교, 대구매호초등학교, 고산초등학교, 노변초등학교, 시지초등학교를 비롯하여 2000년대 이후에도 매동초등학교, 사월초등학교, 청림초등학교[48][49] 가 새로 생겨서 9개의 초등학교가 있다. 다만 중고등학교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으로 중학교의 경우 덕원중학교, 시지중학교, 매호중학교, 고산중학교, 노변중학교 5개이며 고등학교는 덕원고등학교, 시지고등학교,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가 있다.
이 지역 모든 중.고등학교의 시험 날짜가 겹치는 날이라면, 그날 12시 직후로부터 교복입은 학생들만 잔뜩 보일 것이다.
달구벌대로 쪽에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이 위치한다.
특히 욱수동~신매동 지역을 관통하는 노선이 다니는 버스정류장의 경우 7개의 버스정류장 중에서 5개의 정류장에 학교 이름이 붙어있다.
(시지 회차지-대구농업마이스터고 후문-덕원고등학교-욱수초등학교-신매초등학교-신매시장-신매광장-대구농업마이스터고 정문)
사실 시지 지역은 대구의 강남 8학군이라 불리는 수성구 지역이지만, 수성구 도심 지역에 비해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한다. 그렇긴 해도 수성구는 맞기에 다른 대구 지역의 학교보다 아웃풋이 낫다. 학원도 시지 지역의 학원보다 범어•만촌에 있는 학원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아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은 대부분 범어•만촌에 있는 학원을 선택한다. 또한 일반계 고등학교 둘 다 모두 남녀공학이다. 다른 지역에 비하여 남녀공학을 기피하는 추세가 강한 대구라 남녀공학이라는 조건이 공부 잘 하는 학생을 모으는데 좋지 않은 조건이다. 그 탓에 시지 지역 학부모들은 대륜고등학교, 경신고등학교, 대구여자고등학교 등 수성구 도심부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시키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다만 애초에 시지지구 내에 고등학교가 많지 않아 오히려 도심부 학교로 배정될 확률이 낮은 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명문이라 불리던 덕원고등학교가 황금동에서 욱수동으로 이전한 후 예전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기도 하고 있는 것이 매우 아쉬운데, 성적을 못내는 이유가 덕원고가 남고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학교와 동창회에서 강하게 나오고 있다. 그래서 덕원고는 다시 남고로 환원하기로 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에 남고로 바꿔 줄 것을 요청했지만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덕원고를 남고로 바꾸는 것을 보류하였다. 덕원고가 남고로 바뀌면 시지고는 여고로 바꿔야 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사실 2016년도 시지고 신입생 남여비율이 3:7, 덕원고 신입생 남여비율이 7:3정도가 되면서 점점 실현되고있다.
사실 시지에 있는 고등학교가 입시 성적이 수성구 도심부 학교들에 비하여 좋지 않는 이유는 시지내 학업 성적이 좋은 학생의 인풋이 대부분 수성구 도심부에 위치한 학교로 쏠려 자연스럽게 입시성적이 낮아지는 것과, 도심부 거주학생과 시지지역 거주학생의 수학능력의 차이가 가장 큰 원인이다. 남녀공학이 큰 원인은 아니다. 남고와 여고로 분리되어야 성적이 좋다면 왜 사실상 남녀 완전 분리하여 운영하는 덕원고의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이고, 왜 인근의 남녀공학인 동도중정화중의 학업 성취도평가는 매년 전국 100위 안에 드는 것인가. 시지고나 덕원고가 남녀공학에 있는 편견을 깨는 방안을 모색하거나 학업 성적이 좋은 학생을 모집하는 방안만 잘 연구하면 꼭 여고•남고로 전환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수시 비중의 증가로 인해 덕원고등학교가 대구 의대 진학률 3위를 달성하는 등 다시 과거의 영광을 찾는 듯 보인다.[50]
시지에서는 덕원고등학교가 유일한 수능 수험장이었다. 시지고등학교는 근처 장례식장 구급차 사이렌 때문에 수능장에서 제외되었다가 인원증가로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터 수험장으로 지정되었다. 이로써 시지의 수험장은 2곳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는 시지지구 내에서 다닐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보통 많은 학생들이 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중점으로 두었을 때 두 곳 밖에 없기 때문에 만촌, 범어 쪽의 학교로 많이 빠진다. 부모들이 그쪽을 원하는 편이기도 한다.

6.3. 문화


대구스타디움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대구스타디움과 매우 가까운 욱수동, 신매동, 노변동 거주 주민들은 걸어서 가기도 한다. 역시 가까이 있는 덕원중고등학교에서 경기 관람, 현장 체험학습이나 영화 단체 관람 등을 할 때도 걸어서 가기도 한다. 또한 대공원역 인근 부지에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완공된 2016년부터는 인근 주민들은 대구 지역 내의 프로 스포츠 구단 대구 FC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매우 편하게 보러 갈수 있게 되었다. 대구스타디움대구 FC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표를 나누어주는 학교도 있었으나, 2019년 대구 FC의 홈구장이 DGB대구은행 파크로 이전함으로써 대구스타디움에서 진행할 일부 경기를 제외하고는 대구 FC의 경기 관람과는 거리가 생긴 상태이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연장 계획이 고산역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에 3호선 연장이 끝나는 시점 이후부터는 부도심으로의 기능 수행이 기대가 된다. 대구육상진흥센터의 존재로 각종 육상경기 관람이나 근처 학교에서 체육대회 시 이용하기도 하며 수성구립 고산도서관과 사월역작은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다. 시립대구미술관이 삼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지는 아니지만 근처에 공연센터인 영남대학교 천마이트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대구스타디움몰이라는 쇼핑몰도 운영중이며 이후에도 제2수성구민운동장 건립, 대구간송미술관의 완공, 롯데몰 완공, 대구대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앞으로도 문화 여건은 더 좋아질 예정이다. 영화관도 대구스타디움 CGV와 경산이지만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롯데시네마 경산점이 운영중이며, 21년 들어설 롯데몰에 롯데시네마 수성과 홈플러스 경산점 옆으로 CGV가 생길 예정이다.

6.4. 특징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걸쳐서 학군이 괜찮은 수성구 지역에 주로 아파트 위주로 개발되어서 이 지역 대부분의 부지를 아파트 단지가 차지하고 있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세대가 상당히 많다. 이런 점에서 부산에 있는 좌동(해운대 신시가지)과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다.
원래는 시지지구 아파트 단지 가운데를 송전탑이 가로지르는 막장 구조였으나 로드뷰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도록 꺾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지지구 주거지역 내의 송전탑들은 모두 지중화가 완료된 상태다. 원래부터 송전탑이 있었고 그 자리 옆에 아파트들이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봇대들은 시대에 맞지 않게 지중화가 되지 않아서 조금 지저분하다.[51]
인구가 약 95,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늘었다 하지만 수성구 내에선 많은 편이다. 실제로 수성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행정동은 고산3동(신매동 일부, 사월동, 매호동, 성동)으로 약 3만5천명, 그다음 인구가 가장 많은 행정동은 고산1동(신매동 일부, 욱수동)으로 약 3만명, 그다음이 고산2동(고산동, 노변동, 삼덕동, 대흥동, 이천동, 고모동)으로 약 2만7천명이 살고 있다. 고로 수성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3개의 동네는 모두 시지지구에 있으며, 수성구 안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모여 사는 곳이다.[52]
시지지구는 과거엔 담티고개 서쪽 대구 본시가지, 수성구 본시가지 주민들에게 경상북도(경산시) 취급을 받는 등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었지만[53][54][55] 엄연히 수성구 내에 속해있는 곳이며 옆의 경산시에 비해서 높은 집값을 형성하는 곳이다. 특히 성동쪽으로 넘어온다거나 대구농업마이스터고의 광활한 농지를 보고 깡촌으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도시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갖춘 곳이라 할 수 있다. 수성구인 만큼 지가도 비싸다. 물론 범어동, 만촌동 쪽보다는 싸다.
경산시와 인접한 특성상 경산시민의 위장전입 사례가 빈번한 곳이다. 당장 중고등학교 몇군데만 둘러보아도 집이 경산인 학생들이 매우 많다.[56] 주로 친척집에 자녀의 주소를 옮기는 방식으로 많이 온다. 시지가 주소지이면 수성학군 및 구민운동장, 문화센터 등의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장전입은 엄연한 불법행위이고, 따라서 고산1동, 고산2동,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출입 관련 업무를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특히 1인가구 전입이 굉장히 까다롭다.
아무래도 대구광역시 본시가지와도 뚝 떨어져 있고 경산시와 연담화는 되어있지만 펜타힐즈옥산1지구를 끝으로 경산 중심가와는 경부선 철도로 인해 생활권이 끊어진지라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다. 시지지구 주민들도 구역 내에 인프라가 잘 발달 되어있다 보니 시지지구를 벗어날 일이 거의 없어 거의 하나의 거대한 단일 마을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대체적인 분위기에 대한 평은 한적하고 평화롭다. 유흥가와 번화가는 지하철 신매역달구벌대로 주변에 모두 모여 있으므로 아파트 단지와 학교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특별한 사건ㆍ사고가 있지 않으면 조용하게 살기 좋다는 평이 많다. 다만 시간이 조금만 늦어지면 길에 다니는 차나 사람이 없어 조심해야 한다. 사실 이쪽은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만큼 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만.. 또한 전형적인 인구가 중장년층보다는 대구수성구에 갓 입성하거나 첫 집을 구한 2-30대 신혼부부, 유아기 자녀를 둔 가족이나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과 대학생이다. 수성구 내에서는 30 ~ 40평 아파트를 구하기 그나마 싼 편에 해당하면서 범어지역에 비해선 덜 하지만 수성구의 교육 수준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곳에 오면 압도적으로 교복을 입은 학생과 아이들이 엄청 많이 볼 수 있다.
사월역 근처 신매동이나 욱수천변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모두 2000년대 초중반~2010년대 초반에 지어진 중대형 평수의 아파트들로, 이곳에서는 소득이 높은 사람이 좀 사는 편이다.
매호동 북쪽과 성동은 그린벨트 크리를 맞아서 계속 농지로 쓰이고 있는데, 특히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고산포도로 유명하다.
한번에 온 동네를 개발한게 아니라서 신도시 치고는 구획이 조금 엉망이다. 또한 다른 1기, 2기 신도시처럼 한번에 개발된 블럭에는 아파트에 210~260동(신매로 구간),101~115동(매호로 구간) 의 일관된 동번호가 붙어있다. 특히 경부선 동쪽과 매호천 서쪽을 제외한 달구벌대로 이북 지역, 사월역 북쪽은 난개발의 끝을 보여준다.
앞서 말했지만 이 곳은 위치상으로나 인식상으로나 수성구 본시가지와 독립적인 곳이다. 성서, 월배, 칠곡과 마찬가지로 이 곳에 올 땐 “시지 간다” 라고 말하고 어디 사냐고 물을 땐 “시지 살아요” 라고 말하는 등 수성구 내에서도 상당히 분리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시지지구 전체에 고양이와 까치가 굉장히 많다. 고양이는 대게 사람들에게서 버려진 고양이들과 그 고양이들로부터 번식한 고양이들이다. 이 또한 하나의 마을로 분리된 시지의 특징인데 보이는 고양이들이 맨날 똑같다.. 전부 시지 내에 생활하는 길고양이로 보인다. 요즘은 이곳에서 가까운 영남대학교 측에서 길고양이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중인지라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이렇게 책임없이 키우던 동물을 내버리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 다행히 주민들도 길고양이를 많이 챙겨주는 편인 듯 하다.
현재 써브웨이가 2018년에 대구 동성로 1호점을 시작으로 대구 내에서 괴물같은 성장을 하는 중이며 상인동칠곡지구까지 매장이 들어왔는데 정작 여기는 지점 계획이 없다 (...) 따라서 시지에서 써브웨이를 이용하려면 동성로, 경북대학교북문, 성서지구, 상인동, 칠곡지구까지 가야한다. 곧 써브웨이 시지점이 신매광장 건너편에 생겼다.(구 나뚜루 자리) 이제 시내까지 나갈 필요가 없어졌다.
2019년 현재 보통 대구 시민들과 시지 주민들은 대공원역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넘어 고산역 부근부터 경산시 시경계까지를 시지로 인식한다.
경산시 소유의 공공시설이나 근린시설 등이 가까워서 서로 공유 중이지만 수영장 같은 시설은 경산시민이 아니라면 이용하지 못해서 상당히 불편을 겪는 중이었다. 그러나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김부겸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내에 공공수영장 건설 게획을 추진하고 현재 건설 중이어서 이 문제는 금방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경산시에 위치한 근린시설인 중산호수공원, 남매지나 남천 산책로 등은 시지지구 주민들도 도보나 차를 통해 방문해서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특히나 펜타힐즈 내에 위치한 중산호수공원은 시지지구 주민들에게도 좋은 산책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선 집 바로 앞에 학교가 위치해 있으나 시경계 건너라서 다니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펜타힐즈에는 성암초등학교가 2019년 3월 이전되었다. 그래도 서한이다음은 사월초등학교 바로 옆이라는 것이 함정. 이들 구역에서는 바로 앞이나 근처에서 학교가 뻔히 보이는데도 저 멀리 학교를 다녀야 한다.
시경계에 위치한 이마트 경산점과 홈플러스 경산점에서는 수성구와 경산시의 종량제 봉투를 함께 판매 중에 있다.
칠곡지구처럼 1지구, 2지구 단위로 구분이 되지 않고 동별로 구분된다. 매호, 신매(사월), 고산, 노변으로 나뉜다
아직 수성알파시티가 한창 개발중이라서 자족 기능은 그리 많이 발달하지 않았다.
시지지구에는 특이하게도 주공아파트나 대구도시공사에서 지은 임대주택이 없는데, 실은 아파트 분양 초기에 임대아파트였다 후 분양 시스템으로 바뀐 아파트가 있다. 대표적으로 청솔타운과 신매역 북측의 복도식 아파트단지. 지금은 전부 새로운 도색으로 사라졌지만, 이 아파트들에는 모두 외벽에 대구 도시공사 구 로고가 그려져 있었다.
다른 택지지구에 비해서 규모가 굉장히 작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인근 경산시 연담화 구역 펜타힐즈의 개발, 서쪽 수성알파시티연호지구가 개발계획이 잡힘으로써 훗날 일대 생활권 구역은 매우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범어/만촌지역 수성구민들에게 늘 무시당하기 십상이지만 시지지구에는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보장되어있는 5급 이상의 공무원, 공립학교 교사, 고봉의 월급을 받는 학원 강사들이 적지 않게 거주하는 편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시지지구 아파트 시세도 꽤나 올라 예전처럼 신혼이나 어린 아이가 있는 젊은 부부가 입성하기에는 진입장벽이 높아지기도 했다. 즉 의사나 판사처럼 고소득의 전문직이 많이 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모로부터 부를 대물림 받는 사람들이 사는 것도 아니지만 안정적인 소득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중산층~중상위층의 비율이 높다.

6.5. 치안


대구 내에서도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수성구인 만큼 이곳도 치안이 좋다. 특히 동은 3개나 되고 사람 사는 구역은 좁다 보니 안에 치안센터가 3개나 있어서 출동이 빠르고, 순찰도 도는 편. 거기다 대부분의 주민이 사는 신매동 신매로 부근은 모두 스쿨존이라 회전식 방범 CCTV가 곳곳에 녹화중이다. 약속 등의 특별한 용무가 아닌 이상 외부인이 들어올 일이 없는 동네란 소리. 유흥시설은 모두 광장 쪽에 몰려 있어 주택가 쪽에서는 술에 취해 다니거나 이상한 낌새를 띠는 사람을 거의 볼 수 없고, 광장은 새벽에도 환하게 불이 켜져있기 때문에 서로간 발생하는 폭력 정도 말고는 범죄에 휘말릴 일이 전무하다. 또한 대부분 지역에서 조금만 눈을 돌려도 보이는 퇴폐/불건전 업소는 시지 내에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다.(과연 그럴까??) 원래 시지지구 내에는 숙박시설도 없었으나 수성알파시티 개발사업으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호텔 개발 사업이 계획되어 있고, 일반 호텔은 수성알파시티 내 한 곳이 이미 영업중이다. 112 신고하면 시지지구 내에 존재하는 고산지구대 및 치안센터에서 출동한다.
주민들도 거의 모르는 사실 중 하나로 고산2동(고모동)에 대구구치소가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시지지구와 매우 떨어져있고 만촌동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대륜고등학교 측에서 구치소 건물이 보인다. 이질감 없는 고층빌딩 형식으로 지어져서 별 문제 없어보이지만 문제는 옆에 화장시설인 명복공원도 같이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만촌동 주민들 중에 두 시설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6.6. 시지지구의 주거시설



아파트명
입주년월
건설사
단지구성
고산1동
시지 천마타운아파트
1994.05
(주)청구, 화성산업, 영남건설
1단지 12동
시지 한라삼주협화타운
1994.08
삼주개발, 협화건설, 한라주택
1단지 6동
시지 동서타운
1995.10
동서개발
1단지 3동
시지 대백신화창신맨션
1994.09
창신주택, 신화주택, 대백종합건설
1단지 6동
시지 두성맨션
1994.06
우왕건설
1단지 3동
시지 태성맨션
1994.01
태성주택
1단지 3동
시지 청솔타운
1997.01
영남건설
1단지 6동
시지 서한보성타운
1995.02
서한, 보성주택
1단지 6동
보국웰리치 시지
2008.09
보국건설
1단지 4동
시지 반도유보라
2012.12
반도건설
1단지 4동
시지 3차 태왕하이츠
2001.12
태왕 E&C
1단지 3동
시지 4차 태왕하이츠 레전드
2003.12
태왕 E&C
1단지 5동
시지 5차 태왕 월드하이츠
2004.08
태왕 E&C
1단지 3동
시지 에덴타운
1994.01
에덴주택
1단지 3동
시지 신화빌라트
1996.12
신화주택
1단지 4동
시지 효성백년가약
2008.06
효성건설
A단지 5동, B단지 4동
사월화성파크드림[57]
2006.03
화성산업
1단지 5동, 2단지 4동, 3단지 2동
시지 한라하우젠트
2006.07
한라주택
1단지 3동
시지 유성푸르나임르노블
2009.05
유성건설
1단지 1동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58]
예정
코오롱글로벌
1단지 4동
시지 라온프라이빗
2020년 분양예정
라온건설
1단지 5동
욱수동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2022.12(예정)
삼정건설
1단지 7동
고산2동
노변 대백맨션
1999.09
대백종합건설
1단지 4동
노변 대동 다숲[59]
1996.12
대구도시공사
1단지 5동
고산노변타운
1996.08
주식회사 동방, 동화주택, 미진주택건설
1단지 7동
노변 청구타운
1996.05
(주)청구
1단지 4동
노변 청구 전원타운
1990.10
청구
1단지 6동
노변 동서우방타운
1996.10
동서개발, SM우방
1단지 6동
노변 월드메르디앙
2007.11
월드건설
1단지 9동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2019.02
동화주택
1단지 6동
수성알파시티 청아람

대구도시공사

고산역 화성파크드림[60]
2019.12
화성산업
1단지 1동
경북타운
1984.05

1단지 2동
시지 대백맨션
1992.12
대백종합건설
1단지 4동
시지 월드메르디앙
2009.05
월드건설
1단지 6동
시지 태왕아너스
2007.11
태왕 E&C
1단지 4동
제림 은세계타운
1993.04
제림주택
1단지 1동
제림 은탑맨션
1993.3
제림주택
1단지 2동
달성 아파트[61]
197x.xx.xx,2011.05.01

1단지 6동,2단지 1동
오성 아파트[62]
197x.xx.xx

1단지 8동
고산3동
시지 두레타운
1995.06
대구도시공사
1단지 4동
시지 하나타운
1995.01
(주)서한
1단지 8동
시지 누리타운
1995.05
영남건설
1단지 4동
시지 한일유앤아이
2006.04
한일건설
1단지 8동
시지 1차 태왕하이츠
2000.12
태왕 E&C
1단지 4동
시지 2차 태왕하이츠
2001.04
태왕 E&C
1단지 3동
시지 효성백년가약 청
2006.07
효성건설
1단지 3동
매호 동서타운
1995.12,1999.03
동서개발
1단지 5동, 2단지 3동
매호 3차 동서타운 베르티아
2002.12
동서개발
1단지 1동
매호 화성파크드림
2006.03
화성산업
1단지 1동
매호 협화타운
1996.03
협화건설
1단지 3동
시지 서한타운 2차
1996.11
(주)서한
1단지 2동
신매역 우방유쉘
2007.11
SM우방
1단지 1동
신매 우방타운
1998.04
SM우방
1단지 1동
시지 우방하이츠
1999.11
SM우방
1단지 2동
시지 유성 랑스빌
2003.06
유성건설
1단지 2동
신매 아이프라임
2008.10
SD건설
1단지 6동
사월 시지보성타운
1996.11, 1997.11
보성주택
(1단지 없음) 2단지 8동, 3단지 1동
매호 효성백년가약
2006.02
효성건설
1단지 6동
매호 청구 하이츠빌
2000.11
(주)청구건설
1단지 1동
사월역 파인누리
2015.11, 2017.01
누리건설
1단지 1동, 2단지 1동
시지 푸르지오
2006.12
대우건설
1단지 5동
시지 동화 아이위시
2013.02
동화주택
1단지 4동
시지 3차 서한 이다음
2018.10
(주)서한
1단지 6동
시지 한신 휴플러스
2013.12
한신공영
1단지 6동
시지 6차 태왕 리더스
2004.12
태왕 E&C
1단지 7동
시지 대성 유니드
2007.06
대성산업
1단지 5동

6.7. 시지지구 주요 시설


시설종류
시설명
도시철도
신매역[63]
사월역
고산역
대공원역
연호역
여가/쇼핑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대구미술관
대구스타디움
시지광장
대구스타디움몰
홈플러스 대구스타디움몰점
이마트경산점[64]
CGV 대구스타디움몰점
유니클로 신매점
신매시장
공원
욱수천공원
매호천공원
욱수공원
시지근린공원
삼각어린이공원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자연관찰원
노변공원
매호공원
천마어린이공원
청솔어린이공원
동서어린이공원
두성어린이공원
태성어린이공원
에덴어린이공원
학교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시지고등학교
덕원고등학교[65]
덕원중학교[66]
시지중학교
매호중학교
고산중학교
노변중학교
시지초등학교
매호초등학교
매동초등학교
고산초등학교
청림초등학교
노변초등학교
신매초등학교
욱수초등학교
사월초등학교
도로
달구벌대로
수성IC
유니버시아드로
신매로
관공서
고산1동 주민센터
고산2동 주민센터
고산3동 주민센터
대구 신매동 우체국
고산 119
대구수성경찰서 고산1동 치안센터
대구수성경찰서 고산2동 치안센터
대구수성경찰서 고산지구대
의료시설
천주성삼병원
고산노인복지관/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수성보건소 고산지소)
수성의료지구
시지 메디컬빌딩
열린아동병원
종교시설
대한예수교장로회 신매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사월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나눔과 섬김의 교회
천주교 대구대교구 욱수성당[67]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대학/불광사
교량
신매교
신매1교
신매2교
노빈교
사월1교
사월2교
욱수철교
사매교
욱수교
욱수1교
중앙고속도로 욱수1교
심설교[68]
청운교[69]
시지교
시지1교
시지2교
중앙고속도로 시지교
매호1교
매호2교
매호3교
매호4교
매호5교
매호6교
매호교
성동교
성동1교
성동철교
성동2철교
범안대교
금호강교
안심교
청림초등학교육교
하천
욱수천
남천
금호강
매호천

연호지
모산지
대진지
가전지
욱수지
구천지
망월지
연호내지
내지
구라지

고산 [70]
유건산 [71]
안산 [72]
성암산
솔정고개
연호산
천을산
우산
형제봉
제봉
문화재
고산서당
무형문화재
고산농악
욱수농악
기념물
사월동 지석묘군
노변동 사직단
향토 문화유산
덕산재
솔일재
모운당·충효재
정효각·정충각
욱수천 공룡발자국
금융기관
국민은행 시지지점
하나은행 시지지점
신한은행 시지지점
대구은행 시지지점
대구은행 신매동지점
대구은행 노변지점
수성중앙 새마을금고 고산지점
NH농협은행 시지지점
기타시설
수성구립 고산도서관
수성알파시티
스타벅스 대구시지점
맥도날드 시지DT점
버거킹 대구시지점
공차 대구시지점
롯데리아 사월역점
롯데리아 대구월드컵대로점
롯데리아 대구스타디움점
서가앤쿡 시지점

6.8. 주요 행사


축제행사
천을산 해맞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고모령 가요제
고인돌 문화 축제
수성 건강 축제

7. 관련 항목




8. 경산시와의 관계


[image]
경산시와 시지지구의 경계.
두 지역은 1981년까지 하나의 지역이었다가 떨어져 나왔지만 지리상 한 생활권을 형성한다. 때문에 두 지역간 인프라, 교통 등을 서로 공유한다. 또한 대구 본시가지와 시지지구 사이엔 담티고개와 군부대가 있어서 시지지구는 지금도 수성구 시가지와 산/군부대로 단절되어 있고 다른 도시인 경산시와 붙어있는 기이한 형태다. 이 덕에 지역 주민들끼리는 큰 이질감 없이 왕래가 잦다. (물론 시지지구와 반야월만 대구로 편입되고 발전 및 부동산 시세가 폭발적으로 상승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경산시민도 있다. ) 그리고 연담화가 매우 잘 되어있기 때문에 두 지역간의 이동이 불편하지 않다. 다만 이로 인해 두 지자체의 행정에 문제가 꽃피는데 경계가 매우 모호하다 보니 두 지자체간 시설물들이 겹치는 사태가 일어나는 것이다. 어떻게 된 일인지 관계자들도 경계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이 경계가 매우 답이 없는게, 깔끔하게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사월 한라하우젠트 ~ 경산이마트 앞까지는 경산시로 넘어갔다가, 경산이마트 앞 삼거리에서 대각선으로 경계가 그어지면서 사월교 부분만 다시 대구광역시가 되었다가 사월교를 건너면 다시 경산시가 된다. 시지노인전문병원은 건물만 대구광역시고 주차장 부분은 경산시다. 이렇게 모호하고 들쑥날쑥한 경계 때문에 가건물이나 콘테이너 건물 같은게 경계에 걸려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각종 관공서에서 거는 현수막 같은 경우엔 시경계가 달구벌대로 한차선 건너 한차선(...)으로 갈리는 이마트 경산점 앞에서 난리가 나는 경우가 잦다. 경산시장과 대구시장의 현수막은 물론 각 시의원, 구의원 등에서 걸어놓은 현수막들로 난장판이 된다. 이곳에서 사고가 생겨도 곤란한데 여기 전화해도 우리 관할 아니라 그러고 저기 전화해도 우리관할 아니라 그런다(...) 특히 달구벌대로 종착지점에서 연속 추돌사고가 생기면 이게 경계에 걸릴 때가 있다.(지도상 및 경계표지판 아래) 이러면 정말 사고 난 사람 입장에서도 처리하는 입장에서도 곤란해지는 것이다.
서울특별시 - 광명시, 서울특별시 - 하남시의 경계선 상황과 비슷하다.
시지지구에는 편리한 교통, 전철역, 번화가, 음식점 등이 있고, 경산시에는 경산역, NC백화점, 이마트, 우리은행, IBK기업은행[74]등이 있어서 두 지역들 끼리 시설을 공유하기도 한다. 경산시대구광역시 생활권이니 당연한 소리긴 하지만 시지지구에서 경산시의 시설을 이용한다는 건 다른 지역에서 보았을 때 의아해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시지지구에는 일반인이 이용 가능한 철도역이 없고, 근처에 백화점 및 대형마트 (홈플러스 제외) 등의 시설이 없기 때문에 경산시의 시설을 이용하기도 한다. 옛 우리은행 시지지점, IBK기업은행 시지지점의 경우 지점 통폐합 과정에서 경산지점에 통합되어 은행 볼일 차 경산에 가는 경우도 있다. 다만 철도역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하행선 한정. 경산역은 KTX가 하루에 단 두 편성밖에 정차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대구역과 비교했을때 편성수가 넘사벽이기 때문에 상행선은 동대구역을 많이 이용한다.
앞서 말했던 모호한 경계선 때문에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펜타힐즈서한이다음 같은 경우에는 펜타힐즈 중심 부지에서 멀찍이 떨어진 신매동 사월역 부근에 위치해있어서 길 건너가 사월초등학교다. 그런데 정작 아파트는 경산이라서 바로앞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못 다닌다(...) 멀리 있는 서부초등학교 및 정평초등학교까지 등교해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이는 펜타힐즈 내에 이전하는 성암초등학교가 재개교 해도 마찬가지. 이는 중고등학교에서 더 심각해 지는데 버스타고 얼마 안가면 나타나는 시지중학교나 덕원중학교를 냅두고 저 멀리 있는 옥곡동 등지의 학교를 다녀야 한다(...) 다만 이는 펜타힐즈 내에 중고등학교가 개교하면 해결될 문제. 이런 문제 때문에 원래 경산에 살던 시민들은 펜타힐즈에 많이 입주하지 않았다. 일단 대중교통의 불모지기도 하고, 여기로 이사하게 되면 자녀 통학에 큰 에러가 생기기 때문이다. 다만 대구시에서 경산시로 전출하면 희망할 경우 대구시내 학교에서 재학이 가능하니 대구시내에서 이사오는 사람이 많은 편.
더불어 금호강을 사이에 둔 안심과의 교류는 경산시 보다도 적은 편인데, 두 지역 간의 교통이 크게 발달하지 못한 것이 크다. 심지어는 금호강 자전거길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서 가천잠수교를 건너는 것이 10분에서 30분 정도 걸리므로 어느 다른 대중교통보다 편리하고 소요시간이 적은 편. 승용차를 제외하고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이용해서 시지와 안심을 오갈려면 환승도 해야하고 교통편도 별로 없으므로 실질적으로 버스를 잘 걸려서 타지 않으면 50분 내지 1시간 넘게 걸린다. 유료도로인 범안로를 제외하고는 시지에서 안심을 바로 갈 수 있는 도로의 수가 적을 뿐더러 그마저도 1곳(경안로) 빼고는 멀쩡한 도로도 아니다. 도시철도는 이어지긴 하지만 중심인 반월당역 까지 갔다가 다시 외곽으로 되돌아 와야하므로 시간이 무려 1시간이나 넘게 걸린다.[75] 버스도 시원찮은데, 849(-1)번과 수성3번이 끝. 그마저도 수성3번은 대구스타디움이 있는 시지지구 위쪽만 훑고 가고, 849(-1)번도 배차가 25분이 넘어 짧은 편이 아닌데다 849번과 849-1번으로 순환 형태가 나뉘어져 있는 노선이라서 잘못 타면 둘러 가야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 참고로 이들 지역은 금호강과 그린밸트를 사이에 두고 고작 2 KM 떨어져있다.(...) 이 거리는 서울로 치면 광화문광장에서 종로5가역까지의 거리로, 지하철로 1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9. 추가개발계획


현재 시지지구의 지도를 보면 규모가 상당히 작고 그 규모에 비해 개발된 곳이 극히 일부이다.
이런 이유는 개발 도중 IMF와 각종 보상 문제로 개발이 멈추었기 때문이고, 현재도 남아있고 실행은 하지 못하는 계획들이 있었으나, 최근 들어 점차 개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구에서 거의 유일하게 계속해서 발전하는 지역 중 하나인데다, 빈 땅도 많아서 개발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몇십년이 지나는 사이 그 주변에 모두 아파트와 시설들이 들어서 반대에 부딪히거나, 땅값 상승으로 개발에 차질을 빚고 있기도 하다. 여러모로 대구시 입장에서는 시지 부근이 희망의 땅이다. 인구 약 9만명 정도가 상주하는 중대형 주거지역의 개발이 거의 완료가 되었음에도 주변에 미 개발지가 많은 곳으로, 대구시에서는 이 빈 땅들에 복합문화시설, 쇼핑몰, 의료기관, 법조타운,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 대구에 위치한 어느 신도시 보다도 다양한 시설을 유치하려 기를 쓰고 있다. 대구시는 아니지만, 시지는 경산시에 위치한 펜타힐즈의 개발에도 상당히 영향을 받고 있기도 하다.
시지지역 추가개발계획 목록
- 롯데몰 계획 있음.
- 기존 간송미술관의 노후화와 부지 크기의 문제로 서울과 대구 두 곳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할 예정.
  • 연호지구 개발
- 연호지구 참조. 거주지 형성, 대구MBC, 법조타운 2023년까지 이전 예정. 수성세무서, 수성경찰서 이전 계획 있음.
- 2024년에 완공 예정.
  • 수성제2구민운동장 조성
- 범어동에 위치한 수성구민운동장 다음으로, 두번째로 생기는 수성구민운동장이다. 매호동에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등으로 구성하여 2022년 6월 완공.
  • 시지 대왕레미콘/영남자동차운전학원/욱수천 동편 공장지대 개발(욱수동 25번지)
- 대왕레미콘을 기준으로 남쪽부분에 삼정그린코아 아파트가, 북쪽부분(영남자동차운전학원)에는 시지라온프라이빗이 지어지는 중이다.[76]
- 도서관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현재 개발 계획 불투명함. 계획대로 문화시설이 생길지 펜타힐즈 개발과 함께 아파트가 생길지는 미지수.
  • 사월동 B2지구 재개발/사월지구 개발

10. 유적/유물


네이버 지식백과에 있는 욱수동 고분에 대한 내용
시지지역은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살아왔을 뿐더러 개발 당시 4세기 말~7세기 전반에 걸쳐 형성된 고분군을 비롯한 매우 많은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었다.공룡들 부터가 이곳에서 꽤 살만 했는지 공룡발자국 유적도 여기에 두 곳이나 있다. 특히 근처에 압독국이 존재했음에 따라, 멀지않던 이곳에도 상당수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에서 발견된 고분은 무려 모두 1000기가 넘어가며, 단일 발굴 최대규모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유적들은 모두 발굴조사 후 유물들만 영남대학교 박물관으로 가고 모두 아파트로 뒤덮이는 바람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지금도 사월동 지석묘군 같은 작은 문화유산들은 보존되어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지라 관리가 안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소중한 유적이 남아있는 대규모 복합유적지가 주거지 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건물로 뒤덮힌 것이다. 최근에도 대구의 다른 곳 과는 달리 이 곳처럼 공사 한다고 땅만 파면 유물이 가득 발굴되는 편이다. 현재도 아파트 공사가 예정되어 있던 경산시 펜타힐즈와 맞닿아 있던 한 산에서 유물이 출토되어서 발굴 조사가 진행중인데 조사가 완료된 부분에 한해서는 현재 경산시 측에서 고분공원을 조성해 두었다. 자세한 것은 펜타힐즈문서 참고. 여담으로 이 유적은 욱수동에도 일부에도 걸쳐 있는데 경산시에서는 공원을 조성하였지만, 수성구청에서는 어떻게 나올 지도 관건이다. 현재는 이 자리에 아파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경계가 나누어진다고 해서 유적도 경계에 맞춰 나눠지는 것도 아닌데 경계와 맞닿아 있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이 사실을 간과하고 시굴조사를 거칠게 진행했다가 문화재청에 경고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조성해놓은 고분공원 바로 뒤쪽으로 아파트 공사장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공사 진척도가 느린 상황이다. 발굴되는 것들은 일반인들의 생활시에 사용하던 도자기나 그릇 같은 것이 주를 이루며 이 유물들은 발굴조사 후 모두 영남대학교 박물관으로 보내어진다. 다만 현재는 시지지구 대부분의 땅이 개발된 후여서 그리 규모가 크거나 중요한 유물과 유적이 발견되진 않고 있다. 시지지구 개발과정에서 나온 발굴조사 과정이라던가 사진 등은 모두 수성구립 고산도서관 종합자료실 향토자료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유물들은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관람 할 수 있다.
향토자료에서는 발굴조사 뿐만 아니라 한창 개발이 진행중이거나 개발되지 않은 시지지구의 모습들을 볼 수도 있다.
2016년엔 국립대구박물관에서 “마침내 찾은 유적, 고대 마을 시지” 라는 제목으로 특별 유물전시를 했다.
물론 이곳을 개발하지 않았더라면 지하철이 들어오지 않았을 뿐더러 대구와 경산의 연담화가 어려웠을 것이며 여전히 지금까지도 수성구 내의 오지 중에 오지로 꼽혔겠지만, 이곳이 경주시처럼 유적지구 등으로 묶여서 우리 역사의 흔적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경주의 대릉원과 비슷하게 수성구대구광역시의 관광객을 끌어들일 중요한 수단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현재도 이 지역에서 일하는 역사교사나, 근처 역사학자 및 교수들이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한다.
이 지역에 살고있는 지역 주민들도 모른 채 방치중인 유적지도 있다. 신매동 집자리 라는 유적인데, 로드뷰 집자리〔住居址〕 1기와 그 밖에 조선시대 구덩유구〔竪穴遺構〕, 기둥구멍군〔柱穴群〕이 확인되었으며, 유물은 골아가리무늬토기〔口脣刻目文土器〕와 붉은간토기〔丹塗磨硏土器〕가 출토되었으나 발굴조사 중 주변 부지에는 아파트가 건설되고 현재는 유적이었던 부분만 아주 작은 공터로 남아 현재는 방치 중이다.

11. 출신 인물



  • 아프리카TV BJ, 56만 유튜버 쏘대장
[1] 2020년 12월 주민등록인구[2] 사진 가운데 캄캄한 곳은 대부분이 논밭인 성동금호강, 경산시 일대. 뒤로 보이는 주거지역은 신서혁신도시율하동안심동이다.[3] 다만 초기 계획에선 공모전에서 선정된 스페인풍으로 지을 예정이었으나 예산 문제로 변경해 특별함을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4] 달구벌대로 이북의 신매동 일대는 고산 3동 관할로 들어간다.[5] 현 시지월드메르디앙아파트.[6]시지 반도유보라아파트.[7] 2018년 고산역 화성파크드림으로 재건축을 시작하며 이제 고산동 경북타운 재건축만 이루어지면 시지에는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가 없다.[8]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에 의하면 현재 신매역 북쪽 하나타운 일대와 달구벌대로 남쪽 신매광장 및 배후 아파트단지와 주택가, 학교를 시지택지지구로, 고산역 남쪽을 노변택지지구로 지정해 개발했다.[9] 특히 포도. 지금도 성동이나 대흥동 등지에서 고산포도라는 이름으로 재배되는 중이다.[10] 매호동과 성동은 고산동의 유래가 된 고산과 논밭, 그리고 시골마을이 있는 지역이며, 시지지구 뒤쪽으로는 그냥 들이 펼쳐져 있어서 보통 날에는 동구 율하동, 신서혁신도시와 팔공산을 볼 수 있다. 건물 위로 조금 올라간다면 경산시를 넘어 영천시까지 보인다.[11] 당시 아직 시지 지역 달구벌대로가 제대로 완성되지 않아 출근 시간에는 지옥이 펼쳐지던 시기였다. 신매광장에서 만촌네거리까지 1시간씩 걸리는 일이 다반사였다. 시지에서 대구 중심지로 나가고 들어오는 버스는 가축수송하던 시기였다.[12] 여기에는 제2작전사령부의 존재가 크다.[13] 다만, 안심과 더불어 대구광역시의 외곽 택지지구 중에서는 규모와 인구가 작은 편이다.[14] 이와 비슷하게 대구로 편입한 경우로 북구 칠곡지구와 동구 안심/반야월 지역이 있다. 이 곳들도 원래는 칠곡군, 경산군 지역이었으나 시지와 함께 같은 시기에 대구로 편입된 케이스.[15] https://www.debec.co.kr/contents/store/market_prime.do[16] 이 일대(사월동을 비롯한 시지 일대.)가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후에도 한참 동안 경산시 국번(810번대)을 공용한 적도 있다.[17] 참고로 9번 권역은 대구광역시 급행버스가 지나지 않는 유일한 권역이기도 하다. 2호선이 대부분 지역을 커버하기 때문인 듯.[18] 지금이야 배차간격이 긴 849(-1)번이라도 있지, 당시에는 안심교를 건너는 버스는 경산시로 향하는 980번의 전신인 30번 뿐이었다.[19] 좌석 454(-1)번이 대덕버스반야월 이전으로 인해 시지로 연장 운행한 적이 있었지만, 2006년에 폐지됐다.[20] 시지의 중심인 신매역 부근에서 경산의 중심가인 경산오거리, 경산시장까지는 차량으로 5 ~ 10분, 어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신매역, 사월역, 시지고 근처에서는 도보 이동도 힘들지 않다.[21] 남성현터널 이용.[22] 경산시를 경유.[23] 당연 가칭이다.[24] 당연 가칭이다.[25] 대구신서혁신도시 연장선이 개통되면 이 3개 역이 시지지구에 신설될 예정이다. 다만 고산역은 기존 역과의 환승역.[26]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예정[27]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예정[28] 갑 지역구, 그마저도 시지지구를 비롯한 일부 한정. 수성구 을 지역구는 수성동 등을 빼면 좀 더 구시가지에 가깝고 그나마 신시가지라 할 만한 지산범물도 이젠 신시가지라는 말이 무색하게 노후화되어서..[29] 옛 달성군 수성면 (범어1동, 범어2동, 범어3동, 범어4동, 만촌1동, 만촌2동, 만촌3동, 수성1가동, 수성2·3가동, 수성4가동, 황금1동, 황금2동, 중동, 상동, 파동, 두산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1동, 범물2동)[30] 옛 경산군 고산면 (고산1동, 고산2동, 고산3동)[31] 범어1동, 범어2동, 범어3동, 범어4동, 만촌1동, 만촌2동, 만촌3동, 황금1동, 황금2동, 고산1동, 고산2동, 고산3동[32] 지역구 국회의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4선)[33] 수성1가동, 수성2·3가동, 수성4가동, 중동, 상동, 파동, 두산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1동, 범물2동[34] 지역구 국회의원 : 주호영 (무소속 → 새누리당 → 바른정당 → 자유한국당, 4선)[35] 옛 달성군 수성면 (범어1동, 범어2동, 범어3동, 범어4동, 만촌1동, 만촌2동, 만촌3동, 수성1가동, 수성2·3가동, 수성4가동, 황금1동, 황금2동, 중동, 상동, 파동, 두산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1동, 범물2동)[36] 2호선 경산연장 이후 사월역 이용객이 반토막나긴 했지만 2호선의 수혜를 보지 못하는 경산역, 경산시장 일대 등으로 가는 환승 수요도 있고 해서 버스 수요는 굉장히 많다.[37] 현재는 고산역 화성파크드림으로 재건축되었다.[38] 도미노피자가 2015년에 고산역 3번 출구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기 전까지 10년 넘게 자리잡고 있던 위치다.[39] 지상 6층 규모의 엄청 커다란 규모였는데 카운터는 1층에만 있고 엘리베이터도 없었다(...)생일파티 행사도 거의 매일 열렸고 쟁반들고 올라가기도 힘들텐데 맨날 6층까지 꽉 들어차있었기 때문레 나름대로 장사가 잘되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폭파되면서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동양M타워(국민은행 건물)가 자리잡았다.[40] 여기 앞에 인천국제공항 버스 승차장이 있다.[41] 2018년 5월 16일 완전 폐점되었으며 2022년에 시지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가 들어선다. 최고층 46층으로 대구에서 마천루에 속한다. [42] 지금은 광장을 떠나 신매역과 고산역의 중간 지점으로 이전했다.[43] 2019년 6월 폐점. 이 자리에 서브웨이가 새로 생겨난다.[44] 개인병원들이 입주해있는 병원 전문 상가이다.[45] 여기 앞에 인천국제공항에서 돌아오는 버스의 하차장이 있다.[46] 맨 처음 들어섰을 당시에는 '루시아 스포코아'라는 이름의 스포츠센터였고,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을 당시에는 수영복 브랜드 아레나와 연계되어있었다. 현재는 소유주가 다른 기업으로 넘어가면서 수영복 브랜드 아레나와의 연관점은 사라진 상태. 그러나 시지에 오래 거주한 사람들에겐 아레나 건물로 불리우고 있고, 시지에 오래 거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딱히 이름 없는 건물로 통하고 있다. 현재는 건민이라는 회사가 소유한 것 같지만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47] 참고로 이 건물의 지하주차장은 시지주민들에게 유명할 정도로 매우 여건이 안 좋다. 몇십년 관리되지 않아 노후된 각종시설물은 낡다 못해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며, 주차장에서 차가 회전 할 만큼 큰 폭이 확보 되어있지 않아 베테랑 운전자들도 후진에 후진을 반복 후 코너를 돌아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칫하면 차에 상처가 난다. 그러나 많은 시설이 들어선 빌딩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늘상 헬게이트가 펼쳐지는 곳이다.[48] 동노변초등학교로 개교했으나 얼마 후 발음상의 문제 등 몇가지 이유로 인해 청림초로 개정되었다. 2000년대 중반 청림초 개교 당시 인근 초교로 부터 초등생들이 반쯤 강제로 이주되어 각 학급마다 학생들이 반정도 줄어드는 일도 있었다..[49] 인근 초교들에 비해 가장 최근에 지어진 학교라 시설은 좋지만 많은 학생이 욱수,시지초교로 가고 저출산으로 인해 현재 1학년은 교실은 4개지만 반은 2개만 사용하고 1반에 여학생이 10명을 넘지못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안습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아닌곳도 있다 카더라[50] 사실 범어·만촌의 학교들에 비해 실적이 밀렸던 것이지, 수성구 그 외 지역이나 비수성구 지역과 비교하면 우수한 성과를 내는 편이다.[51] 그도 그럴게, 30년 전만 하더라도 이 지역은 온통 포도밭이었고, 옆의 경산보다도 개발이 덜 된 곳이었다.[52] 다만 지산범물을 제외하고 대구 내 다른 외곽택지지구에 비해 인구가 상당히 적은 것은 사실이다. 안심이 약 12만명, 성서가 약 27만명, 월배가 약 30만명(성서와 월배는 사람들에 따라 범위가 달라 범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인구가 다르다.), 칠곡이 22만명이다.[53] 북구칠곡지구 역시 칠곡군과 엮여 금호강 이남 대구 시민들에게 종종 촌 취급을 받는다. 달성군은 말할 것도 없고.[54]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같은 날 똑같이 경산군에서 대구직할시로 편입된 안심(반야월)은 대구 본시가지, 동구 본시가지 주민들에게 무시받는 경향이 덜하다. 1호선으로 일찍 대구 중심가와 연결되어 그런 듯.[55] 다만 시지지구도 개발된지 25년이 넘어가고 지하철도 생기고 대구로의 정체성이 강화되었다.[56] 입학 후 경산으로 전출한 경우 제외.[57] 신매동에 위치함에도 이름은 사월로 시작한다.[58] 오피스텔. 46층으로 시지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될 예정이며, 차기 시지와 수성구의 랜드마크.[59] 목련타운에서 명칭 변경[60] 경북아파트 재건축[61] 군인관사[62] 군인관사[63] 중심역[64] 경상북도긴 하지만 경계에 붙은 관계로 시지지구 주민이 대다수 이용한다.[65] 사립[66] 사립[67] 욱수공원에서 바라보는 시계탑과 야경이 아름다운 건축물이다.[68] 덕원중고등학교 내[69] 덕원중고등학교 내[70] 지명의 어원인 산[71] 이 산과 안산 일대를 욱수골 이라고 부르며 지역 주민들의 트레킹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72] 이 산과 유건산 일대를 욱수골 이라고 부르며 지역 주민들의 트레킹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73] 신매동에 위치해 있으나 이름은 사월로 시작한다.[74] 두 은행은 원래 시지에도 있었으나 두 곳 모두 경산이마트의 우리은행 경산지점, 임당역 인근 기업은행 경산지점과 통합 후 폐점했다.[75] 시지-안심간 길찾기를 하면 경로에서 조차 뜨지 않는다.[76] 선분양가에 만족하지 못해 둘 다 후분양으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