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조(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
1. 개요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의 등장인물. 가면라이더 엑스로 변신한다. 모티브는 토죠 사토루. 특이하게 원작의 임페라에 해당되는 스피어와 형제로 설정되어 있는데, 원작의 행보를 생각하면 좀 애매하다.
2. 작중 행적
조 형제 중 형으로 동생 알베르트 조와 함께 강도짓을 하고 있었다가 제이비엑스로부터 고액의 보수를 보장 받고 가면라이더 엑스가 된다. 감정과 행동이 먼저 앞서는 알베르트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을 보아 냉철한 편인것처럼 보이지만, 본인도 은근 감정에 휩쓸리는 면이 없지않아 있다. 격투 능력이 좋은 편이라 이런 신체적 능력을 악행에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변신하지 않은 상태의 렌에게 밀린 뒤 격투능력이 '아마추어 정도'라고 가볍게 평가 받고 있었던데다가 라이더 상태에서도 케이스에게 완패하는 등 그다지 강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후에 알베르트를 벤트한 킷에게 앙심을 품어 보복 행동을 취하다가 독단으로 킷과 싸운일로 제이비엑스의 분노를 사게 된다.[2][3] JTC가 설득시키려고 애썼지만 말을 듣기는 커녕 오히려 그에게 싸움을 걸기도 했으며[4] , 킷이 혼자 있는 틈을 타 그를 벤타라로 밀어놓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갑툭튀한 케이스에게 밀려 실패하기도 했다.
결국 킷과의 싸움 도중 제이비엑스의 지령을 받은 JTC에 의해서 벤트. JTC가 난입하여 파이널 벤트를 꺼내들자 자신이 킷을 벤트시키게 해달라고 부탁한다만, 설마 그 공격이 자신에게 향할 줄은... 벤트당하는 그 순간까지 알베르트를 생각하면서 소멸한다.
3. 기타
특징으로 새로 촬영된 부분의 스트라이크 벤트는 소형화된 것이 사용되고 있었다.
페어인 상대가 워낙 장신이라 본인도 장신임에도 잘 부각되지 않은 원판과 달리 이 쪽은 키가 진짜로 작다.(...) 단신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작중 주요인물들 중 상당수가 동양권보다 발육이 더 좋은 서양권인 탓에 작은 키가 더 돋보인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Kamen_Rider:_Dragon_Knight_episodes[1] 한국계 미국인[2] 알베르트가 벤트당한 이후 제이비엑스의 명령을 듣지 않으려고 했으며, 킷을 벤트시키는 데 집착하게 된다.[3] 비록 나쁜 짓을 하고 다니긴 했지만 그래도 형제간의 우애는 상당한 듯. 적어도 자기가 영웅이 되겠다고 동료를 배신한 것 보다는 훨씬 낫다. 다만 그렇게 자신의 동생을 소중히 여기던 사람이 동생과 동갑내기인 소년의 가족을 납치했다는 점이 아이러니. [4] 대니가 계속해서 말을 듣지 않자 JTC는 죽지 않을 정도로 그를 밀어붙인 뒤 두 번 다시 자신의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를 하며 대니를 놓아줬다. JTC의 성격과 하는 일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일이지만 이미 복수에 미친 대니가 그것을 알아차릴 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