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엑스
1. 개요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의 최종 보스. 라이더 배틀의 진행자라는 점에서 칸자키 시로가 연상된다.[4]
2. 작중 행적 및 여담
제이비엑스 장군이라고 불리우는 인물. 벤타라를 지배하는 악당으로 얼핏 보면 그냥 평범한 미국 중년 아저씨(...)로 보이지만 사실은 강력한 힘을 가진 외계인 지배자. 지구에서 활동할 때는 일정한 사람모습으로 나타나서는, 라이더마다 각각 가명을 사용하고 가짜 직함을 이용해 접촉하거나 지령을 주곤 한다.
정체는 외계인 타입 그레이형[5] 이며, 투구와 갑옷과 같은 괴인형 외관은 그 상태에서 변신한 또 하나의 모습이다. 외부로부터 온 침략자로 처음에는 동족인 유브론에 의해서 동시에 동귀어진 당하지만 이후 부활. 연인과 세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지치로 싸우기가 싫증이 났던 드래곤나이트 아담을 이용해 라이더들을 전멸시켜 벤타라를 지배했다.[6] 수하에 전투원을 데리고 있지만 라이더들한테는 상대가 되지 못해서 새로운 라이더들을 이용해서 지구정복을 하고자 했다.[7] 지구인을 자신이 지배해야 할 열등한 존재로 보고 있기 때문에, 지구인들을 모두 붙잡아 노예로 만들려고 했다.[8]
그의 계획대로 렌을 제외한 모든 라이더들이 벤트당하고 킷의 카드 덱을 빼앗아 아담에게 전달하여 렌마저 벤트시킴으로써 모든 라이더를 제거하려고 시도하지만, 유브론의 귀환과 일부 라이더들의 복귀, 제 2대 사이렌의 탄생이라는 변수에 1차적으로 계획이 막힌다. 이 후 No Men의 방해가 지속되자 아담을 회유하여[9] 렌이 마지막 남은 텔레포트를 제거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이렇게 지구 침략을 그대로 성공하는 듯 하나, 라이더들과 마야, 트랜트의 고군분투로 작전 성공을 눈앞에 둔 상태에서 2차적으로 계획 실행에 실패한다.
한 번에 다섯 명의 라이더를 상대로 할 수 있는 만큼 전투 능력은 매우 높다. 한편으로는 명령을 거역하거나 계약을 조금이라도 어기는 등 자신의 눈밖에 난 사람은 아군이어도 용서하지 않는 잔혹한 성격을 가졌다.
최종 결전에서 모든 라이더들이 부활했을 때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면서 특히 누구보다도 간절했던 킷과 아담은 물론, 다른 라이더들까지 몰아붙이지만[10] , 정신적으로 성장한 두 사람은 제이비엑스의 협박에 굴하지 않고 지구와 벤타라를 모두 지킬 것을 결의함과 동시에, 다른 라이더들도 그 협박에 굴하지 않는다.[11] 결국 모든 라이더들이 장착한 링크 벤트 공격에 밀려 소멸된다.[12]
여담으로 더빙판에서는 부하 라이더들에게 ~군(~くん)을 붙여서 이름을 부른다.
3. 그가 변장한 인물
- 월터 코너(Walter Conners) : 리치 프레스턴의 변호사를 자청하며 나타난 인물. 그에게 라이더를 한 명 씩 쓰러뜨릴 때 마다 백만달러의 상금을 주겠다고 계약한다.
- 레이스 맷톡(Race Mattock) : 뒷세계 격투가의 이름을 빌려 동료들에게 신뢰를 잃은 그랜트 스테일리에게 접근한다.
- 찰리 페더(Charlie Feathers) : 승부조작 누명을 쓰고 퇴출당한 브래드 바렛에게 접근하여 '배틀 클럽 선수권'이라는 이름으로 승부조작의 진실이 담긴 영상을 얻기 위해 라이더 배틀에 참여하도록 한다.
- 특별요원 시몬(Special Agent Simons) : 해병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크리스 라미레즈에게 지구를 지킬 기회를 주겠다며 카드 덱을 전달한다.
[1] 26화~31화 한정. 본 장착자인 빅 프레이저에게 빙의한 상태로 변신한다. 빅이 벤트당하고 나서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2] 빙의 시 한정.[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Kamen_Rider:_Dragon_Knight_episodes[3] 데네브의 성우이다. [4] 단, 시스템과 배틀 모두 창시한 원작의 인물과는 다르게, 이 인물은 배틀만 집도한다. 라이더 시스템 자체는 원래 유브론이 만들었다. 거기다가 칸자키 시로는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제이비엑스는 지구 침략의 포석을 깔기 위해 라이더 배틀을 진행했다는 면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5]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눈 크고 회색빛의 그 외계인[6] 35화에서 아담의 회상으로 그 진상이 밝혀졌다.그 때에 제이비엑스는 '''파라곤'''이라는 가명을 쓰고 변장하여, 유브론의 친구라고 자신을 속이면서, 아담의 나약함을 파고들어 이용하고, 그를 꾀어낸 것이다.[7] 소원을 이뤄준다고 접근하여 라이더로 싸우게 만들었다. 다만, 크리스 라미레즈는 오히려, 킷과 렌과 협력하여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8] 애초에 유브론과 대립하게 된 이유도 타 종족을 보는 관점이 상반되었기 때문이다. 제이비엑스는 인간을 열등한 존재로 보고 있지만 유브론은 인간을 존중하고 있었다.[9] 말이 회유지, 유브론으로 변장하여 그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여 자신의 존재를 깎아내리도록 함과 동시에 아군들을 믿지 못하게 했다.[10] 킷은 아버지를 구하고 싶어했고, 아담은 사라와 계속 함께 있고 싶어했다.[11] 아담 :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다!'''/킷 : '''우리들도 그 손에 놀아나지 않아!'''[12] 이 때의 유언은 비명지르면서 하는 말인데, '''"나는 절대 사라지거나 쓰러지지 않아~! 으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