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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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욕 양키스의 셋업맨 잠수함 투수이다. 볼티모어 시절 그의 뒤에는 잭 브리튼이 있었다. 이 둘은 2015년 올스타전 동반 출전하게 되었고, 둘다 2018년 같이 팀을 떠났다. 그리고 2021년, 뉴욕 양키스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2. 커리어 이전
고교 시절엔 무명이었고, 플로리다 대학에 장학금 없이 입학했으나 사이드암으로 전향하고 나서 성적이 좋아졌고, 2005년 대학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오데이는''' MCAT[1] 점수가 합격점수를 넘었고 수의학을 전공하여 메디컬 스쿨 진학도 생각하고 있었으나''' 결국엔 프로야구의 길을 택하였다. 여러모로 대단한 선수.
3. 커리어
3.1.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
2006년 에인절스와 계약하고 2008년에 메이저 계약을 하였다. 2008년 3월 31일 미네소타 트윈스 전에서 데뷔하였고 이후 16경기에 등판하였으나 5월 13일에 트리플 A로 강등당했다. 그리고 6월 9일 다시 메이저리그로 승격되는데, 이때 부상으로 빠진 선수가 前 롯데 용병인 크리스 부첵이다. 그 후 11경기에 등판했지만 다시 강등당하고 확장로스터에서 다시 승격된다. 최종성적은 1패에 4.57.
3.2. 뉴욕 메츠 시절
2008년 12월 룰 5 드래프트에서 메츠로 이적했으나 4월 18일 지명할당당한다.
3.3.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그리고 2009년 4월 22일 텍사스로 이적하게 되고, 64경기 (팀 2위 [2] ) 등판해 55.2이닝 동안 1.94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2010년엔 6승 2패 22홀드를 기록. 그러나 2011년 엉덩이 부상과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이탈하고, 2011년 11월 2일 볼티모어로 이적한다.
3.4.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2012년부터 볼티모어 불펜에 합류한 오데이는 현재 상당히 맹활약중이다.
2012년 : 7승 1패 15홀드 2.28 (WHIP 0.94)
2013년 : 5승 3패 20홀드 2.18 (WHIP 1.00)
2014년에 셋업맨으로 활약하여 5승 2패 25홀드 ERA 1.70 WHIP 0.89를 기록하며 잭 브리튼 과 함께 최강 셋-마 라인을 구축한다.
2015년에 커리어 최초로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기록은 전년도보다 점점 좋아지며 리그 최고의 셋업맨이 되어가는 중. 시즌 최종 성적은 6승 2패 6세이브 18홀드 1.52 ERA. 65.1이닝 동안 8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려 '''11.3'''의 아름다운 K/9를 기록했다. 올해 오데이보다 높은 K/9와 2점대 미만의 방어율을 동시에 기록한 투수는 올 시즌 뉴욕 양키스의 철벽 불펜을 구성한 앤드류 밀러와 델린 베탄시스뿐이다.[3] 그리고 시즌 후, 12월 14일에 볼티모어와 4년 3,100만 달러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6년은 부상으로 고전했다. 부상으로 34경기 등판에 그쳤고, ERA도 3.77까지 급증하는 등 계약 첫 시즌부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AL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1.2이닝 동안 1K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팀이 패배하면서 더 이상의 성과는 없었다.
2017년에는 부상 없이 시즌을 보냈으나, 확실히 전성기에서 내려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낮지 않은 ERA(3.43)을 비롯해 볼넷을 24개 기록하며 본인 커리어에서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볼넷을 기록했다.
그러던 2018 시즌 중 케빈 가우스먼과 함께 2:4 트레이드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2018년은 부상으로 확실히 시즌 아웃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2019년을 보고 한 영입. 전체적으로 딜 자체는 준수했다는 평이다. 그렇게 오데이와 오리올스의 8년간의 동행이 막을 내렸다.
3.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오른 팔뚝에 생긴 부상으로 현역 은퇴 가능성도 점쳐지는 등 계속해서 나오지 못하다가 시즌 막판 9월에 복귀하여 5.1이닝 동안 1자책 6K ERA 1.69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4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2019년 11월 8일, 1+1년 계약을 체결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오데이의 2020년 연봉은 225만 달러이며, 2020년에 350만 달러 상당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다고 한다. MLB.com에 따르면 볼티모어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되기 전부터 애틀랜타에서 살고 싶어했고, 실제로 트레이드되기 6개월 전에 애틀랜타에 집을 구했다고 한다. 이번 계약도 그러한 이유로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3.6. 뉴욕 양키스 시절
2021년 1월 28일, 뉴욕 양키스와 1년 2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잠수함 투수답게 빠른 강속구는 없지만 매우 특이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우타자상대로 바깥쪽으로 휘어나가는 슬라이더와 몸쪽으로 휘는 싱커로 많은 삼진을 잡는다. 제구력도 상당히 준수한 편.
안정적인 경기 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데뷔 후 2017년 6월 27일 기준 2,012명의 타자를 상대해 단 3번(!)의 폭투만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