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만년고등학교

 



1. 소개
2. 역사
3. 시설
3.1. 학교 본관
3.2. 나래관
3.3. 운동장
3.4. 에어컨
4. 교직원
5.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5.1. 버스
6. 여담

'''대전만년고등학교'''
大田萬年高等學校
Daejeon Mannyeon High School[1]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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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y 대전만년고등학교'''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 이 지역에서 드문 남녀공학 학교다. 인근 학교로는 '서대전고등학교'와 유성구의 '대덕고등학교'가 있다.
서구와 유성구의 경계지점에 위치했으며, 갑천을 띠처럼 두르고있어 학생들의 산책로로 애용된다. 봄에 나가는 갑천 벚꽃나들이는 그야말로 백미. 주변에 위치한 랜드마크는 대전 엑스포공원이 있다. 인근 대학에는 카이스트가 있다.
캐치프라이즈는 'Harmony'이다.
교훈은 '자주, 성실, 창조'이며, 교목은 소나무, 교화는 장미이다.

2. 역사


1998년 2월 19일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98년 3월 5일 501명으로 개교했다.
2020년 현재는 제 20회 졸업생까지 배출한 상태다.

3. 시설


학교는 '''학교 본관'''과 다목적 강당인 '''나래관'''으로 구성된다.

3.1. 학교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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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본관은 전형적인 '''ㄷ'''자 형태의 구조로, 총 5층으로 이뤄져있다. 1층과 5층을 제외한 층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실로, ㄷ 모양에서 중앙 로비를 기준으로 양 쪽에 남, 녀 교실이 따로 존재한다. 1반~5반이 남학생 교실이고 6~10반이 여학생 교실이다.

1층은 본부 교무실과 행정실, 도서관, 영어 전용교실 및 수학 전용교실이 위치하며 등사실과 가사실이 위치한다. 또한 강연, 발표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객석형의 교실인 '비전홀'이 위치하고 있다.

2층은 3학년 층으로, 교장실이 위치하고 있다. 3학년 층이라 그런지 별 시설이 없다.
3층은 2학년 층으로, 보건실이 위치하며 선도부의 역할을 담당하는 '학생생활부실'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Wee 학생 상담실도 위치하고 있으며 굉장히 크게 영어 전용교실이 위치하고 있다. 영어 전용교실의 옆에는 학생회 회의실이 위치한다. 학생들이 생활하는 층에서 가장 복잡한 층이라 하면 단연 3층을 꼽을 정도다.
4층은 1학년 층이다. 진로수업 전용교실인 '커리어존'이 위치한다. 또한 음악실도 위치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커리어존의 마이크 성량이 너무 크고 음악실이 위치하여 가장 시끄러운 층이다.
5층은 나래관이 생기기 이전 강당으로 사용되던, 즉 구 강당이 위치하고 있다. 명칭은 '솔비관'. 현재 솔비관은 강당으로는 쓰이지 않고, 1학년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실로 사용되고 있다. 5층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2곳인데, 첫번째는 중앙 계단을 통해 입장하는 곳으로 구 강당 솔비관과 연결된다. 또 하나는 여학생 교실측 계단을 통해 5층으로 올라가는 것인데, 솔비관과는 분리된 층이 위치한다. 그곳엔 미술실과 과학실이 위치하고 있다.[2]

3.2. 나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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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관은 2015년 9월 22일 개관한 다목적 강당이다.나래관은 총 4층과 하늘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급식실이다. 급식실은 남학생 테이블과 여학생 테이블이 나뉘어 있다.
2층은 나래관의 본 목적인 강당이다. 나래관 개관 이전까지 체육관으로 학교 본관 5층의 솔비관을 이용했으나, 체육관이라기엔 너무 좁은 크기였기 때문에 제약이 많았다. 천장도 너무 낮아 왠만한 스포츠활동은 불가능할 정도. 그러나 2015년 9월 나래관이 개관되면서 갈증은 해소되었다. 나래관은 다른 학교나 타 지역의 강당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나래관에는 실사규모 농구 코트와 배드민턴 코트가 설치되어 있다. 시설은 농구 코트, 배드민턴 코트, 탁구 코트 등이 있다. 무대도 존재하기 때문에 만년고의 축제인 ''''만년 HARMONY 동아리 예술제''''가 나래관에서 진행된다. 무대 양 옆에는 대기실같은 방이 존재하는데, 나래관 강당 입구에서 바라본 기준으로 왼쪽에는 무대장비를 조정하는 공간이, 오른쪽에는 공연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드럼, 키보드 등이 있는 밴드 공간이 있었으나 현재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노래방시설을 갖추고 있다.
3층은 나래관 강당의 천장과 가까이 위치해있는데, 본교 체육선생님들의 교무실로 이용된다. 체육과 교무실과, 운동부 선수들과 체육과 진로집중 학생들을 위한 체력 단련실이 존재한다.
4층은 나래관 강당에서 교육이나 초청 강연, 축제 등을 진행할 때 좌석이 될 의자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사실 4층의 다른 용도가 있겠지만 현재는 창고처럼 쓰이고 있다.
4층에서 한 층 더 올라가게 되면 ''''하늘공원''''이 위치한다. 하늘공원은 나래관 건물의 옥상을 이용한 곳으로,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정자와 태양광 전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사실 하늘공원은 개관 초에만 쓰였고, 청소년 자살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성을 고려해 사실상 폐쇄되어있는 상태이다.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올라가보지 못한 학생이 훨씬 많을 정도이다.
2016년에는 한 학생이 하늘공원에 몰래 올라가서 담배를 피운 사건이 있었다. 이러한 사건들 때문에 학교측에서는 더욱 하늘공원은 애물단지로 여기는 듯.

3.3. 운동장


약 2,500㎡정도의 면적으로[3] 고등학교 운동장 치고 굉장히 좁은 편이다. 나래관은 운동장 부지를 조금 떼서 건설한 것인데, 그로인해 안그래도 좁던 운동장이 더 좁아졌다. 축구는 미니코트정도 되는 크기로 진행해야하고, 야구는 운동장이 좁다보니 지나가던 학생들이 공에 맞을 확률이 높아 금지종목이다.[4] 운동장에도 농구 골대가 설치되어있어 농구도 가능하다. 여러모로 좁은 공간을 활용하긴 했지만 좁아도 적당히 좁아야지... 축구공을 세게 차면 학교 담장 밖으로 날아갈 정도이다. 자주 이런 일이 생겨 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가게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겨(공에 맞아 유리 등이 깨짐) 제 20회 학생회장단이 운동장 끝자락에 방지 펜스를 설치했다. 이후로는 축구공은 웬만해선 전부 펜스에 걸린다.

3.4. 에어컨


몇년 전까지만 해도 여름만 되면 만년고 학생들은 더위에 고통받'''았'''다. 에어컨이 벽에 2대 설치되어 있고 아래에서 위로 바람이 나오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시원함을 느낄 수 없었다. 악순환인것은, 에어컨이 별로 시원하지 않기 때문에 에어컨과 가까운 자리에 앉는 학생들이 에어컨을 가로막아 본인들이 찬 바람을 독식, 교실에 순환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생겼다. 에어컨을 틀어도 튼 것 같지 않았고 심지어 자주 고장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학교 측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애용하자는 차원에서 에어컨을 설치했으나, 역시 싼 게 비지떡이였다...
2016년 한 학생이 더위를 참지 못하고 에어컨 선을 끊어버리고 학교 밖으로 나간 사태가 발생했는데, 학교측도 에어컨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바로 수습에 들어갔다.
2017년 여름,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을 추가로 전체 교실에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의 에어컨도 그대로 가동되어 총 3대의 에어컨[5]을 돌리는 셈이다. 학생들의 반응은 '학교 다니면서 이렇게 시원한 건 처음'이라는 식. 그런데 다들 그동안 쌓인게 있어서 그런지 추워도 에어컨을 끄질 않는다. 이제는 오히려 3대씩이나 돌리다 보니까 냉방병으로 두통을 앓는 학생들이 속출하고있다... 그래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해하고 있다.

4. 교직원


2019년 기준으로 교직원은 65명이다.

5.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5.1. 버스


정류소 명칭
노선 번호
만년고등학교
916
강변아파트
514
서구보건소
104
301
318
514
604
606
705
911
918
916과 514는 서로 반대방향에서 타야 하는데다, 배차도 긴 편이라 서구보건소를 활용하자.

6. 여담


• 내신을 기대하고 오는 학생들이 많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성적을 내기는 점차 어려워지는 추세이다. 이번 년도의 경우 이과 일등급이 세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 대전 관내 다른 고등학교와는 다르게 야간자율학습 참여가 굉장히 자유로운 편에 속한다. 최근에는 어떤 선생님도 야자를 강요하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 남녀공학 특성상 남-녀 교류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역시나 교내 커플들도 다수여서 복도나 계단을 지나갈 때 한 두 커플은 꼭 보인다. 교직원들도 이성교제에 관해 별다른 터치는 가하지 않는 편.
• 상술했듯이, 건물이 '''ㄷ'''자 모양으로 생겼는데, 여학생측 교실은 남향, 남학생측 교실은 동향이다. 동향의 특성상 남학생 교실은 7교시쯤 부터 저녁시간까지 굉장히 따가운 햇살이 들어온다. 이로 인해 남학생들의 불만이 많다.
• 학교 인근에 대전문화방송, TJB, KBS대전방송총국이 몰려있다 보니 고등학교 관련 지역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특히 수능 전후에 자주 취재를 오는 편.

[1] 영문 명칭은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을 기준으로 표기 한 것이다. 외래어 표기법이 제정되기 전까지 쓰이던 여러 표기방식들은 관습적으로 인정해주는데, 만년고는 외래어 표기법 제정 이전에 개교했기 때문에 실제 외래어 표기는 ''''Taejon Mannyon high school'''' 이다.[2] 사실 솔비관과 미술실, 과학실은 서로 이어져있다. 그런데 학생들에게 이어져있음을 공개하지도 않을 뿐더러(학생들의 탈주를 막기위함인지) 보통은 통하는 문이 잠겨있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곳이다.[3] [image][4] 실제로 한 학생이 공에 얼굴을 맞아 크게 다칠번 한 적이 있다.[5] 천장+양 옆의 에어컨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