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삼육중학교
1. 학교 소개
홈페이지ㅡhttp://djsahmyookms.djsch.kr/main.do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2동에 있는 사립중학교이다.
1.1. 상징
교훈은 ‘사랑, 정직, 봉사’ 이며 교목은 향나무, 교화는 개나리이다.
교가가 있는데 수행평가로 매우 많이부른다.정식행사가 있을때 는 꼭 마지막에 부른다. 교가는 대전삼육초와 동일하다.
2. 학급 특징
전교생 2019년 기준 202명이며 3~4정거장밖에 차이 안나는 버드내중과도 500명 이상 차이난다. 서구-유성구의 유일한 여자중학교이자 소형학교인 동방여중과 비교해도 100명 이상 차이난다.[1]
학급수가 적기에 선후배간 사이는 좋은 편이다. 또, 인원수 자체가 적다보니 상위 4%만 뽑는 중학교 1등급컷에 들어가기가 힘들다. 이 학교는 한 학년이 보통 70~80명 정도인데, 이렇게 된다면 4명은 고이 접어두고 2~3명 나올까 말까다. 고로 전교 2~3등은 해야한다는 소리. 언뜻 들으면 쉬워보이지만, 기타 항목에 후술할 이 학교의 오해때문에 이 역시 쉬운게 아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 선후배끼리 다 알고지내는 사이라, 한번 잘못 낙인되면 학교생활 끝이다. 게다가 이 사실이 선생님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된다면, 선생님들끼리도 다 예전의 대학동기라던가, 이 학교 출신이라던가, 사제지간[2] 이었다던가 한 까닭에 소문이 타 학교보다 굉장히 빨리 퍼지게 된다.
타 학교에 비해 획일화 현상이 매우 심한편이다. 앞서 서술한 서브컬쳐는 물론이고, 학교친구끼리, 선후배끼리도, 심지어 선생님들까지도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배우, 드라마 등이 대부분 동일하다. 이는 학교 규모가 작은 이유도 있지만, 대전삼육초등학교때부터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라 그런것도 없지않아 있다.
3. 교복
교복 디자인에 대해 서술한다.
3.1. 일반 교복
동복은 갈색 조끼에 옅은 갈색 치마 혹은 바지[3] , 아이보리색 와이셔츠에 노랑색+남색 리본, 혹은 넥타이를 착용하며 검은 마의를 입는다. 일부 남자 마의는 약간 붉은색끼도 돈다. 스타킹은 살색 혹은 검정색이며, 허리띠는 자유다.[4]
춘추복은 동복에서 마이만 벗는다.
하복은 흰색 블라우스에 채도가 낮은 하늘색 치마 혹은 바지를 입는다. 여자 한정으로 회색의 작은 리본을 착용한다.
이전까지는 양말만 신었지만 2016년 부터는 의무적으로 실내화를 신어야 한다.[5]
양말은 예전엔 흰색, 검정색, 회색만 허용되었으나 현재는 아무거나 상관 없다.
3.2. 그 외
동복 체육복은 남색의 바탕에 크기가 큰 순서로 갈색, 파랑색, 검정색이 겹쳐져 있다. 남녀 구분없이 똑같다.
하복 체육복은 '''하늘색'''의 바탕에 하얀 카라의 반팔이며, 바지는 검은색 바탕의 흰색줄 한개가 있는 반바지이다.
생활복은 흰색바탕에 팔쪽+카라만 회색으로 되어있는 반팔이다. 바지는 하복 체육복을 입는다.
체육복 동복과 하복이 동일하다보니 같은 체육복을 계속 입어야 한다.
4. 규정
여학생들 사이에 대전에서 '머리규정이 가장 길고, '''치마규정도 가장 긴 학교다.''' ' [6] 라는 이야기가 있다. 타 학교들도 후술할 규정과 거의 비슷하겠지만, 이 학교 규모가 작다보니 왠만해서 어기면 거의 다 잡히는 편이다.
4.1. 머리규정
남자는 단정한 스포츠머리,[7] 앞머리를 눌렀을때 눈썹에 닿지 않게이고, 여자는 묶었을때 길이는 상관 없는듯 하고 풀었을때 견갑골 밑이다. 남녀 모두 머리는 검은색이여만 한다.
여자한정으로 머리를 묶었을 때 장식이 없는 검은 머리끈을 사용해야 한다.
4.2. 교복규정
남자 규정은 거의 없다시피 한다.
다만 여자 규정이 엄격하다. 치마 길이가 무릎의 절반 이상을 덮어야한다. 타 학교도 그렇겠지만, 이 학교는 워낙에 선배들이랑 선도부, 심지어는 선생님 일부도 먼저 잘 지키고 다니다보니 어길래야 어길수가 없다. 그러나 사실 선생님들도 그냥 넘겨주는 분들이많다보니, 잘지켜지는 규정은 아니다.
4.3. 벌점제도
대체적으로 삼육중학교는 상점 받기가 매우 힘들다. 반면에 벌점은 매우 받기 쉬운편. 그러나 상점을 받고 싶다면 선생님에게 말을 해서 심부름 거리나 청소거리를 얻게 된다.어겨도 잘 안잡는 경우가 많다.
2016년까지만 해도 노란색 벌점카드와 초록색(또는 파란색)의 상점카드가 반마다 날라왔다. 2017년 부터는 A4용지로 대체되었다.
벌점이 많은 아이들에게 벌점은 상쇄하란 의미로 상점을 많이 주기도 한다. 상점을 주는 일을 많이시킨다거나 교무실에 불려가 벌을 받으면 상점을 줘 벌점을 상쇄시켜준다.
5. 교실
대전삼육중학교/교실 참고.
교실 종류와 상세 정보를 설명하고 있다.
6. 수련회/수학여행
보통 5월 초쯤 시험 끝나고 간다. 1학년과 2학년은 위치가 늘 고정이다.
예전에는 수련회, 소풍, 수학여행을 학년마다 돌아가면서 갔었다. 1학년때 수련회를 갔다면 2학년때는 소풍, 3학년때는 수학여행인 격.
그래서 2015년 졸업생들은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고 한다.
2020년 등교 연기 사태로 인해 모두 취소되었다.
7. 교통
7.1. 버스
주변에 도마삼거리, 도마네거리, 정림동 정류장 등 규모가 큰 정류장이 상당수 위치해있어 버스가 자주, 많이 다닌다.
학교에서 3분거리의 정류장인 도마삼거리 정류장엔 시내직행 버스인 급행 1번이 다니며, 바로 앞의 대전삼육중입구 정류장엔 배재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613번 버스 등 시험 끝나고 버스타고 놀러가기 정말 좋은 위치에 자리해있다.
주거밀집지역으로 가는 버스도 넉넉하게 많아서 등하굣길은 걱정 없다. 관저동으로 가는 201번, 202번, 2002번, 211번과 도안동으로 가는 115번, 중구쪽으로 가는 급행 1번, 복수동으로 가는 916번 등 배차간격도 빠른 버스들이 많다.
삼육중이 위치해 있는 곳이 외곽과 중심의 경계인지라 20번, 21번, 22번, 23번, 24번, 25번, 26번, 27번, 41번, 42번, 43번, 46번 외곽버스도 볼 수 있다.
8. 기타
- 다른학교에 비해서는 아니지만 학교의 이름을 여기저기 알리고 다니는 편이다. 2015년 기준 2학년들이 소녀나라 스쿨어택 이벤트에서도 당첨되었으며 2016년 자유학기제 홍보대사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의외로 인터넷에서의 활동은 자주 보인다.
- 대전삼육중학교가 2013년도 기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13등을 했다[8]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보통 학력이 높은 학교는 수도권/경기에 치중되어 있기에, 지방에 있는, 특히 대전의 공부 좀 한다 하는 초6에겐 꿈같은 사실이었다.[9] 결국 삼육중에 공부 잘 한다라는 학생들은 전부 몰려버리게 된다.[10] 그 때문에 대전에서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삼육중이라는 말만 꺼내면 뭔가 위대하다 생각하는데, 대전삼육중은 시험을 치고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신앙심을 보고 들어가는 것도 아닌 단순한 뺑뺑이로 들어가는 중학교일 뿐이다. 여기 들어가는건 그저 운이 좋은 것 뿐이다.
- 사실 학교 규칙엔 양말 색깔의 규정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 다만 지키거나 잡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 학교에서 제일 큰 건물인 강당[11] 에는 의자가 놓여있으며, 이때문에 시청각실은 따로 없다. 2016년에 별관 2층 구석에 체육실을 신축했다.
- 체육실 신축에 대해선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 탁구장을 애용하는 남학생들은 좋아했으나 여학생들은 그럭저럭 생각하는 듯 하다. 학기 초반과 초등학교 공개수업이 있을 때 사용하는데, 수업 내용이 스트레칭 위주라 좀 괴랄하다.
- 교목실 앞에 붙어있는 성경구절을 외워서 검사를 받으면 상점을 준다. 2016년부터는 인성주간에 이벤트로 참여 할 수 있다. 상점대신 기도주일에 맞게 변경된 상품이 수여된다.
- 2015년에 한 학생이 학교 건의함에 급식에 고기가 나오게 해달라고 건의를 넣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때문인지 그 주의 채플에서 교장선생님이 채식의 장점이라는 주제로 채플을 진행했다.
- 2학기 중순쯤 토요일에 삼육 유기농 장터가 있다. 학생들은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학교에서 운영하는 야간 자율학습이 있다. 일명 솔로몬반. 필수 참여는 아니다. 자습실은 3층 우측 맨끝이며 도서실처럼 분리되어 있는등 상당히 쾌적하다. 참여조건은 저녁 급식비. 예전에는 5줄로 배치되었었지만 선생님들이 ㅁ 모양으로 배치를 바꾸었다. 상위 30%의 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2020년부터는 1인 1책상을 위해 정원을 30명으로 줄였다.
신입생만 12명(...)
신입생만 12명(...)
- 학교 1학년 전통으로 대전현충원에 비석을 닦으러 가는 봉사활동이 있다.
- 가끔 옥상 문이 열려있다. 문을 열고 오른쪽 모서리를 돌아가면 여러가지 과자 쓰레기가 남아있다.
- 강당 2층의 방송실 벽면에는 예전부터 방송반 학생들이 졸업전에 남긴 흔적이 있다.
- 채플시간에 강당 2층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께 통역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건 한국인 영어 선생님들께서 학생을 지정해서 해달라고 하신다. 재밌어보인다고 쉽사리 하려들지 마라. 화요일, 토요일, 축제때마다 올라가서 빠짐없이 통역해야 한다. 특히 주제가 지루할 때 잘 수도 없다.
- 교복을 물려주는 때가 있다. 이전에는 한벌당 문상 5000원이었는데, 현재는 교목실의 칠판 아래쪽 옷걸이에 걸려있어서 가져가고 싶을때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늦게가면 무지무지 크거나 무지무지 작은 옷들 혹은 남자교복만 남아있다.
- 대전삼육중학교가 유일하게 나가는 스포츠 종목 대회는 교육청 주최 축구 대회이다. 학교 대표팀 감독은 체육선생님이 하시고 있다. 학교 대표팀 엔트리는 축구부로만 짜여지며, 3학년 위주로 짜여지고 추가로 2학년 학생들을 영입하기도 한다. 2016년에 1학년 학생도 출전했다 비록 학생 수가 다른 학교들 보다 월등히 적지만 나쁘지 않은 기록을 내왔다. 2014년에는 버드내중학교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나 다음 라운드에서 봉우중학교한테 져 떨어졌다. 2015년에는 둔산중학교한테 2:0 으로 졌었다.
- 2016년 2,3학년 축구부가 우볼컵 예선 조1위로 올라갔고, 3위[12] 를 차지하며 시 대회 참여자격이 주어졌다.
- 2016년 7월 12일, 13일 대전서부교육청이 주최한 초/중등 음악 발표대회에서 합창팀이 노래 ' 꿈꾸지 않으면 ' 외 1곡으로 3등을, 관현악 오케스트라가 캐리비안의 해적 ost ' he's a pirate ' 으로 1등을 수상했다. 등수를 벗어나 첫 출전 수상에 굉장히 의의가 큰 결과.
- 2015년부터 1년마다 피구대회를 한다.
[1] 다만 대전삼육중과 버드내중, 동방여중은 들어가기 위한 전형 자체가 다르다.[2] 모든 삼육학교 공통이다.[3] 여학생은 바지 치마 둘중에 하나를 선택 가능하다[4] 이러한 교복 색때문에 외부에선 예술고 학생으로 오인받는 경우가 굉장히 흔하다.[5] 실내화로 운동장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 갈수 있다.[6] 실제로 2015년도 당시 전교회장이 이렇게 발언했다.[7] 사실 파마나 머리 묶은것만 아니면 상관 없다.[8] 현재는 상위 100개 학교만 발표하고 있지만 당시엔 순위도 발표했다.[9] 주소를 조작하지 않는 이상 정상적으로 공부 잘하는 중학교에 갈 수 있는 방법은 특별전형인 삼육중 뿐이다.[10] 삼육초에서 온 학생들도 평균 이상이다. 괜히 사립이 아니다![11] 초등학교와 공동사용한다.[12] 4위까지 공동 3위로 간주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공동 3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