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존스(정치인)

 

'''미합중국 연방 상원의원
고든 더글러스 존스
Gordon Douglas Jones
'''
'''출생'''
1954년 5월 4일
미국 앨라배마 주 페어필드
'''국적'''
미국 [image]
'''정당'''

'''학력'''
앨라배마 대학교 ( 정치학 / B.A.)
샘퍼드 대학교 (법학 / J.D.)
'''종교'''
개신교 (감리회)
'''가족'''
배우자 루이스 뉴
슬하 자녀 3명
'''경력'''
앨라배마 북부 연방 검사 ,(1997~2001),
'''앨라배마 연방 상원의원 ,(2017~2021),'''
1. 개요
2. 생애
2.1. 연방검사
2.2. 변호사
2.3. 정계 입문
2.3.1. 2017년 앨라배마 주 연방 상원의원 보궐선거
2.3.2. 이후
3. 성향
4. 선거 이력


1. 개요


미국의 정치인이다. 앨라바마의 상원의원중 하나이다.

2. 생애



2.1. 연방검사


1997년 9월 2일빌 클린턴에 의해 북부 앨라바마의 연방검사 후보로 지명되었고, 11월 8일에 상원에 의해 인준되었다.
검사 시절에는 1963년 버밍엄, 앨라바마의 흑인교회를 폭파한 KKK 단원 2명을 단죄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두 단원은 모두 무기징역이 선고되었고, 이 중 한명인 체리는 2004년 옥중에서 사망했다.
2001년, 빌 클린턴 행정부가 끝나자 검사직을 내려놓았다.

2.2. 변호사


연방검사 이후로는 앨라바마로 돌아가 변호사업을 시작했다.

2.3. 정계 입문



2.3.1. 2017년 앨라배마 주 연방 상원의원 보궐선거


[image]
2017년 하반기, 앨라배마 주 연방 상원의원중 하나였던 제프 세션스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자, 더그 존스는 세션스의 사임으로 치뤄지는 보궐선거에 출마를 시사했다.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서 한번에 과반의 표를 받아 무난하게 후보로 공천되었다. 한편 지역구 수성을 노리는 공화당 후보는 앨라바마주 대법원장 이었던 로이 무어였다. 양당 후보가 확정되는 시점까지만 해도 존스에게 승산있다고 한 입장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로이 무어의 성추문 의혹이 드러나자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무어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당시 미성년자마저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어에게 지지 선언을 철회하고 심지어 후보 직을 사퇴하라는 압박이 공화당 지도부에서도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 선언을 철회하지 않고 무어 후보를 계속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여론조사로는 승세가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다. 주요 여론조사 업체는 이 선거를 양당 후보의 경합지로 분류했다.
그리고 선거 당일인 12월 12일, 개표 결과 농촌의 공화당 지지, 도시 및 흑인 밀집 지역 민주당 지지 성향은 전체적으로 바뀌지 않았으나, 무어를 지지한 농촌의 표가 일찍 떨어지고 존스가 도시 및 흑인 카운티에서 매우 선전해 득표율 49.97%, 표차 20,000 가량으로 신승했다.
당선 과정도 극적이었는데, 처음에는 득표율에서 뒤져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는듯했으나 개표 중반을 넘으면서 버밍엄, 몽고메리, 흑인 카운티에서 존스에게 몰표[1]가 쏟아져나와 야금 야금 따라잡아서 역전할 수 있었다. 한편 투표율이 겨우 40%밖에 안나왔는데, 보궐선거에다가 공화당 성향 지지층이 무어에 실망해 아예 투표를 포기한 영향으로 보인다. 더그 존스 당선자에게는 선거일이 아내와 결혼기념일이기도해 겹경사가 되었다.
이렇게 앨라배마에서 21년만에 민주당 당적의 연방 상원의원이 배출되었다.

2.3.2. 이후


2020년 2월 5일, 상원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하원에서 소추한 두 개의 탄핵 안건에 대해 모두 인용에 투표하였으나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에서 탄핵안이 모두 부결되었다.
2020년 대선에서는 자당 후보인 조 바이든을 지지하기로 하였다. 한편 자신의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미식축구 코치 출신의 공화당 토미 투버빌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는데 한개 여론조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조사에서 최소 3%p에서 최고 15%p까지 밀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언론 및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이번 선거에서는 투버빌의 치명적인 헛발질이 없는한 존스가 패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국 일찌감치 공화당 투버빌 후보에게 20%p 이상의 큰 격차로 밀렸고, 주요 언론사에서도 일찍 앨라배마 선거의 승자로 투버빌 후보를 선언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차기 바이든 행정부 초대 법무부장관으로 더그 존스 상원의원이 내정 가능성 높은 인사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 수정헌법 1조 6항에 의하면 상·하원 의원은 재임 기간에 신설되거나 봉급이 인상되는 어떤 공직에도 임명될 수 없고 공직에 있는 사람도 재직 기간에 상·하원 의원이 될 수 없다고 적시돼 있다. 즉 상원의원의 장관 겸직이 금지되지만 오히려 이번에 연임에 실패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러한 리스크가 사라진 셈이다.폴리티코 기사 최종적으로는 메릭 갈랜드 전 워싱턴 D.C. 연방 항소법원장이 지명되었다.

3. 성향


  • 민주당 내에서 대표적인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낸시 펠로시 등 민주당 지도부 간의 알력으로 2018년말부터 2019년 초까지 지속된 셧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선 바 있다.
  • 여성의 임신중절 권리, LGBT 운동에는 전적으로 찬성하지만 총기 규제에는 미온적이다.[2] 또한 오바마케어 폐지에 반대하고 있지만 한국, 영국 등에서 채택 중인 단일 지불자 보편적 건강보험 제도 도입에는 "시기가 아직 되지 않았다.'며 부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7
미국 연방상원의원 보궐선거
앨라배마

'''673,896 (49.97%)'''
'''당선 (1위)'''
'''초선'''
2020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920,478 (39.74%)
낙선 (2위)


[1] 존스가 흑인 표의 96%를 독점했다.[2] 더그 존스 본인이 총기 보유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