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크롤/추가죽
1. 개요
웹죽 플레이 링크(19.04.23 파켈라스 핫픽스 적용)
github
연금죽(alchemist crawl)과 더불어 디시인사이드 로그라이크 갤러리[1] 에서 만들어진 모드로, 2018년 말 개발을 시작하여 현재 0.23 안정판 기반으로 배포중이다. 본판의 0.18~0.22 업데이트는 '삭제죽'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콘텐츠를 삭제하였는데, 이에 연금죽의 경우 후반[2] 의 토먼트 시전 빈도 감소, 양손 무기 상향 등 밸런스에 초점을 맞췄고, 후발주자인 추가죽의 경우 콘텐츠의 삭제에 따른 '''로망'''과 '''컨셉'''의 상실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는 중이다.[3]추가죽은 '''로망컨셉로어(lore)'''를 지향합니다.
특히 로어 프렌들리(lore friendly)를 지향하는데, 게임 안에서 최소한의 서사적 개연성과 분위기는 맞추는 것을 중시하며[4] , 자잘한 설정이나 이야깃거리가 플레이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반영하여 추가된 콘텐츠가 아쉔자리의 6성 권능인 전지(Omniscience)[5] , 엘리빌론의 신성한 활력(Divine Vigour)의 토먼트 면역 효과[6] 등등.
2. 업데이트 내역
~~ * 새로운 신앙, 소환술 특화 : 너머의 군단
- 아쉔자리의 6성 권능, 전지(Omniscience)
- 베오그 전용 네임드 추종자 업데이트
- 하이엘프 부활, 마전사용 주문 추가
- 냉법 개편
- 오우거 리워크
- 0.23 안정판 적용
- 냉법과 트로그 그리고 엘리빌론 상향
- 새로운 고정 아티팩트 8종 추가
- 이레데렘눌 영혼예속 개편 및 파켈라스 리워크
- 파켈라스 핫픽스 - 현재(19.05.09) 최신 버전~~
3. 신앙 관련
추가죽의 핵심 콘텐츠. 소환술(Summoning)에 특화된 '''너머의 군단(the Legion from beyond)'''과 과거 삭제되었다가 리워크되어 돌아온 발동술의 신 '''파켈라스'''가 새로운 신앙으로 추가되었다. 기존 신앙에서도 아쉔자리/트로그/엘리빌론/이레데렘눌/베오그가 큰 변화를 겪었으며, 대체로 상향이다.
3.1. 소환술 신앙 : 너머의 군단
파괴술, 강령술에 이어 '''소환술'''에 특화된[7] '신앙'. 소환수의 '''위치를 전술적으로 조정'''하거나, 광역 버프 또는 치유, 각종 소환술 마법서 선물을 제공해주는 신앙으로 추가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너머의 군단''' 문서를 참고.
3.2. 리워크 : 파켈라스
새로운 시스템인 '''수정 핵''', 그리고 파켈라스 본인과 함께 삭제되었던 '''힐/텔/헤이 완드'''[8] 를 얻을 기회를 주도록 바뀌었다!
자세한 내용은 '''파켈라스(추가죽)''' 문서를 참고.
3.3. 아쉔자리
3.3.1. 신앙 ****** : 전지자 (Omniscient)
'''아쉔자리의 새로운 6성 권능.'''
짧은 시간의 미래를 예지하여 적의 '''회피 가능한 모든 공격'''을 회피하고 자신의 '''명중 가능한 모든 공격'''을 명중시킨다. 권능의 지속시간은 상태창에 '''OmniV(남은 턴)'''으로 표시된다. 이 권능의 효과로 회피한 공격은 통상과 다른 메세지(unnaturally)가 출력되고, 장검류 무기의 회피반격은 평소처럼 일정 확률로 발동된다. 주문의 경우에도 회피/명중 굴림을 판정한다면 전지의 효과를 받는다. 그러나 아예 회피할 수 없는 필중기(광역기, '''토먼트, 뎀네이션''' 등)는 얄짤없이 맞게 된다.
필중기가 아닌 모든 공격을 회피/명중한다는 강력한 권능으로, 그 강함에 걸맞게 진의 성역 권능과 동일한 15-23이라는 높은 수치의 신앙 소모값을 갖는다. 볼트 시점까지는 거의 무적에 가까우며, 토토뎀이 오가는 후반에도 공수 양면으로 굉장한 이득을 주는 권능. '''필중 레후딥의 수정창'''과 같은 식으로 명중 굴림을 필요로 하는 일부 주문과 병행하거나, 위기의 순간 텔레포트할 시간을 벌기 위해 사용하여도 유용하다.
현재(19.05.09) 전지를 켜도 효과를 전혀 받지 못하는 버그가 있다.
3.4. 엘리빌론
3.4.1. 신앙 *** : 고치는 자 (Mender)
'''신앙 소모 삭제.'''
이로써 엘리빌론의 고질적인 신앙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MP만 충분하다면 훨씬 적극적으로 교전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3.4.2. 신앙 ***** : 정화하는 [종족] (Purifying [species])
'''엘리빌론의 후반 채용이 가능해진 권능''''''“Elyvilon's divine vigour easily overcome unholy torment!”'''
“엘리빌론의 신성한 활력이 부정한 고통을 가볍게 상쇄했다!”
- 신성한 활력으로 토먼트 피해를 막아냈을 때 출력되는 메세지.
샤이닝 원, 키쿠바쿠드하와 달리 지속시간이 남아있기만 하면 '''토먼트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는다.''' 토먼트 면역을 얻는 것이 아닌 그저 피해를 받지 않는 것이므로, 적들은 일단 토먼트를 시전하고 본다. 즉, 적은 토먼트를 시전할 때마다 '''행동할 턴을 낭비하게 된다.''' 반마법 무기로 공격받은 적이 일단 주문을 시전하려고 시도하느라 턴을 낭비하는 것처럼, 신성한 활력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적을 상당히 무력화시키는 셈.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토먼트를 시전하는 몹이 많아지므로,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유용한 권능이 된다.
또한 토먼트 피해 방지와 별개로 최대 체력/마력 증가량 계수가 (기도술/3)*5에서 *7로 바뀌어, 최대 +50%에서 '''+68%'''으로 상향되었다. 권능의 지속시간이 '''Vigour(남은 턴)'''으로 표기되어 편의성이 개선된 건 덤.
3.5. 트로그
3.5.1. 기본
트로그의 손길, 전우 권능이 광폭화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3.5.2. 신앙 ****** : 문명의 파괴자 (Bane of Scribes)
'''트로그의 후반 채용이 가능해진 권능'''
이 패시브로 자동 발동되는 트로그의 손길은 '''공짜로 발동된다.''' 이렇게 발동된 트로그의 손길의 지속시간은 광폭화 지속시간과 같으며, 0성 패시브의 적 살해시 광폭화 지속시간 연장의 효과도 적용받는다. 체력 재생률과 이동속도 +50%는 다른 요소(트로그의 손길의 리젠++, 광폭화의 이동속도 보너스, 그리고 그외 아이템/주문으로 인한 효과 등)를 모두 계산한 후 마지막에 적용되는 비율이므로, 체력 재생률과 이동속도가 높아질수록 증가량도 높아진다.[9]
3.6. 이레데렘눌
3.6.1. 신앙 * : 시체 도굴꾼 (Exhumer)
'''이제 1성 권능이 되었다.'''
기존의 계륵같던 권능에서 초반부터 주력으로 사용하게 될 권능으로 탈바꿈했다. 망령의 저항이 6성을 찍을 시점엔 워낙 빈약할 뿐더러, 체력 회복도 불가능하고, 광역기 오폭의 위험이 산재하며, 그마저도 하나밖에 예속할 수 없다는 점이 이레데렘눌을 3룬 이후 배반당하는 게 당연하단 평가를 낳아왔다. 이제 최대 7기까지 예속 가능한 덕에 기존의 억울함을 다소 덜게 되었다.
3.7. 베오그
3.7.1. 신앙 *** : 선교사 (Missionary)
밸런스 문제로 창 계열 무기를 하사받지 못하도록 걸린 제한이 해제되었고, 새로 추가된 베오그 전용 오크에게도 베오그가 무기를 선물해준다. 우루그의 경우 탄약을 하사받을 때 언제나 자벨린을 받는다.
현재(19.05.09) 우루그가 아닌 일반 오크들도 탄약 하사받을 때 오직 투창만 받게 되는 버그가 있다.
3.7.2. 신앙 ***** : 사도 (Apostle)
'''본격적인 오크 키우기.'''an orc warlord, wielding a +9 bardiche of holy wrath, wearing a +12 gold dragon scales, wearing a +8 large shield of reflection
오크 전쟁군주(+9 신성한 분노의 바르디셰, +12 황금 용 비늘 갑옷, +8 반사의 대방패 장비중)
기존과 달리 오크 하나에 1회 사용 제한이 해제되어, 위의 예시처럼 오크 하나에게 몇 번이고 사용하여 무기/갑옷/방패 풀셋을 맞춰줄 수 있다!
3.7.3. 신앙 ****** : 구세주 (Messiah)
기존의 28-42이라는 정신나간 값에서 15-23으로 '''신앙 소모량이 줄어들었다.'''[12]
덕분에 감화하고 싶은 오크를 실수로 죽였을 때와 아군 오크를 부활시킬 때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었다.
3.7.4. 추종자
현재(19.05.08) 네임드 오크가 성장해도 이름이 바뀌지 않는 버그가 있고, 선택받은 자 소환 권능은 재조정을 위해 잠시 삭제되었다.
[1] 개발자인 익명의 유동닉 본인의 취향과 여러 갤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중이다.[2] 3룬클을 지향하는 본진/해외 유저들과 달리, 국내 유저는 대부분 15룬클(올룬클)을 즐기며 이에따른 플레이스타일의 차이도 꽤 큰 편이다. 여기서 본진 유저들이 거의 신경쓰지 않는, 보너스 스테이지 격으로 대우받는 것이 국내 유저들이 후반 구간이라고 부르는 무덤/판데모니엄/지옥이다. 본진에서 신경을 쓰질 않으니 오랫동안 큰 변화가 없던 건 당연한 일이었다.[3] 로망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구한 업데이트가 바로 베오그 전용 네임드 추종자의 성장 업데이트.[4] 본진의 경우, 함정을 플레이어가 아닌 몹이 밟아도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주는 식으로 개편되었다. 이것이 바로 그 악명높은 '''구덩이 악마'''. 몬스터가 구덩이를 밟아도 추락하는 건 플레이어이다! 이에 대한 본진 개발팀의 설명은 "위대한 마법사 zot의 힘으로 어떻게든 된다'"라고...[5] 모든 것을 내다본다는 아쉔자리의 설정답게, 잠시동안 미래를 예지하여 '''회피 가능한 모든 공격을 회피하고 명중 가능한 모든 공격을 명중시킨다.'''[6] 엘리빌론이 내린 넘치는 생명력으로 고통을 상쇄한다.[7] 파괴술, 강령술, 소환술 모두 9레벨 주문이 존재하는 학파이다.[8] 이른바 '''삼신기''' 라고 불리던 굉장히 유용한 마법봉들.[9] 체력 재생률의 경우를 예시로 들자면, 자동 발동되는 트로그의 손길로 +1.0, +regen 옵션 장비 하나당 +0.35, 재생 목걸이 착용시 +0.4로 이정도만 맞춰도 1.5*1.75 = 2.625로 턴당 2.6씩 체력을 회복하게 된다! 만약 빠른 재생 변이 2단계를 지닌 트롤/바인 스토커의 경우 재생 변이 1단계당 +0.4가 적용, 1.5*2.15 = 3.225로 턴당 3.2씩 체력을 회복하게 되고... 고정 아티팩트인 덩쿨 로브를 입었다면 여기에 +2.8을 더해 1.5*4.95 = 7.425(...)라는 정신나간 재생력을 갖게 된다. 트로그가 선물해준 장비 중 리젠옵이 붙은 아티팩트를 얻는 식으로 리젠 수치를 크게 뻥튀기할 수 있다.[10] 동물 이하[11] 세레보브 등 네임드 군주는 예속 가능[12] 신앙 소모량이 15-23인 다른 권능으로는 진의 성역, 지이바의 슬라임화, 그리고 추가죽에서 추가된 아쉔자리의 전지 권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