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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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 크롤의 신. 진, 엘리빌론과 함께 선신이다. 그래서 샤이닝 원에서 다른 두 선신으로 신앙을 바꿔도 징벌을 받지않는다. 영어권에선 줄여서 TSO라고 부른다.샤이닝 원의 신도들은 영광스런 전사로서, 악에 대항하여 영원한 성전에 종사할 의무를 진다. 어둠의 마법과 비열한 전법을 저버리는 대가로, 샤이닝 원은 신도와 신도의 동료에게 악마와 언데드를 죽일 수 있는 힘을 하사한다. 특히 독실한 전사는 유사시에 천사를 불러 함께 싸울 수도 있다. 샤이닝 원의 신도들은 신앙심을 일정량 유지한 채 엘리빌론이나 진에게 개종할 수 있다.
당연히 반신족은 샤이닝 원을 섬길 수 없으며, 구울, 미라, 뱀파이어 같은 언데드 종족과 데몬스폰 역시도 샤이닝 원을 섬길 수 없다. 크롤에서 성기사는 무조건 기본적으로 샤이닝 원 신앙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스톤 수프에서는 샤이닝 원 신앙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마법사보다는 '''중갑 전사에 더 적합한''' 신이다. 마법사 캐릭터라면 다른 신을 믿는 편이 좋다. 사악한 존재를 죽이면 MP도 채워주지만, 마법사로는 근접 전용인 신성한 불길 권능을 쓰기가 애매하며, 마법사의 최고 마법인 리치폼이 막혀서 어드밴티지가 그다지 큰 편은 못 된다.
전사가 후반에 악마로 가득한 지옥과 판데모니엄, 그리고 무덤을 깰려면 샤이닝 원을 믿는게 가장 좋다. 이따금식 날라오는 음에너지 공격을 막을 수 있고, 악마를 죽일 때마다 체력과 마나가 회복되는 것만으로도 생존에 크게 도움이 된다. 특히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무덤에서는 나무로 변신한뒤 안개 스크롤 찢고 ab 연타만 해도 피와 마나가 쭉쭉 찰정도다.
2. 신앙
'''좋아하는 행위'''샤이닝 원은 당신이 어떠한 피조물을 만나 그가 뿌리뽑아져 마땅한 종류의 존재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 당신이나 당신의 동료가 부정하거나 사악한 존재를 죽이는 것, 당신이나 당신의 동료가 언데드나 악마를 죽이는 것을 좋아한다.
샤이닝 원은 당신이 동족의 고기를 먹는 것, 신성한 존재의 시체를 훼손하는 것, 피를 마시는 것, 강령술을 사용하는 것, 부정한 마법이나 물건을 사용하는 것, 적대적이지 않은 신성한 존재를 공격하거나 죽이는 것, 중립적인 존재를 공격하는 것, 동료를 공격하는 것, 지성을 지닌 적에게 기사도를 어기는 행위를 저지르는 것을 지극히 싫어한다.
- 언데드, 악마, 사악한 존재[1]를 죽이는 것
67% 확률로 신앙도가 1 상승한다. 죽인 적이 강할수록(HD가 높을수록), 캐릭터의 레벨이 낮을수록 확률은 증가한다. -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사악하지 않은 성향의 몬스터를 새로이 발견하는 것.
- 700턴당 1씩 신앙도가 감소한다.
- 동족의 시체를 먹는 것[2]
- 신성한 존재의 시체를 훼손하는 것
- 흡혈
- 피 물약, 굳은 피 물약을 마시는 것
- 강령술 마법 시전.
특히 네크로뮤테이션으로 리치가 되면 곧장 파문당한다. 이는 진이나 엘리빌론도 마찬가지다. 마법사가 선신을 잘 신앙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기도 하다. - 부정한 마법을 사용하는 것
부정한 마법이란 모든 강령술 마법, 악마 소환, 이계의 관문(Malign Gateway), 끔찍한 것 소환 주문을 일컫는다. - 고의로 사악한 물품을 사용하는 것 (참회)
사악한 아이템이란 고통, 흡수, 수확(Reap), 흡혈 속성 무기, 악마의 무기, 고통의 두루마리, 죽음의 지팡이, 사악한 유래를 가진 고정 아티팩트[3]을 말한다.
혼돈 옵션이 붙은 무기나 마법봉을 사용하여 금지된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도 포함된다. - 중립적인 존재를 공격하는 것
- 동료를 공격하는 것
샤이닝 원은 고의 아니게 어쩔 수 없이 계율을 어기는 일은 용서해준다. 가령 감정되지 않은 아이템을 써봤는데 금지된 아이템이었다거나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또한 샤원은 적대적인 천사나 데바, 신성한 존재는 죽여도 화내지 않는다.
2.1. 권능
샤이닝 원의 신도들은 적의 위치를 드러내는 후광에 둘러싸인다. 신도들은 사악한 존재를 죽일 때마다 힘을 얻고 신앙심을 키우며, 생명력을 보호받는다. 샤이닝 원은 당신이 소환하거나 매혹한 동료들의 지속시간을 늘려줄 것이며, 그럼으로써 동료들이 성전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게끔 할 것이다. 신도들은 전투에서 자신을 보호해주는 신성한 방패를 사용할 수 있다. 나중에는 정화의 불길을 일으켜 부정한 존재에게 탁월한 피해를 줄 수도 있으며, 강력하고 신성한 존재를 일시적으로 동료로서 부를 수도 있다. 신심이 깊은 신도는 무기에 샤이닝 원의 축복을 내려줄 것을 요청할 수도 있다. 샤이닝 원은 가끔 신도의 목숨을 직접 구해주기도 한다.
2.1.1. 신앙 - : 시종 (Acolyte)
'''치명상 보호''' (Protection from Harm)
선신 공통 패시브. 때때로 신도를 죽음의 일격에서 보호해준다. 신앙 소모가 없다. 최대 신앙일 때 '''30%''' 확률로 보호해준다.
음에너지 저항이 3단계 제공된다는 것은 고통(Torment)으로 인해 깎이는 HP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 각종 음에너지에 면역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샤이닝 원의 신도들은 사악한 공격으로부터 생존성을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음에너지 저항력을 보충하려 노력할 필요가 없으므로 장비의 선택권이 좀 더 폭넓어진다.
암습 공격을 해서는 안되는 샤이닝 원의 신도를 위한 편의성 권능. 이 권능이 없던 시절에는 자신의 공격이 암살이 되지않도록 일일이 적을 깨우고, 적이 혼란에서 벗어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2.1.2. 신앙 * : 정의로운 자 (Righteous)
샤이닝 원의 신도가 후반 지옥, 판데에서 무쌍을 찍을 수 있게 해주는 이유. 마크레브와 베후멧의 회복 효과와 비슷하나, 오직 사악한 적을 죽였을 때만 적용되며 HP와 MP를 둘 다 회복하는 대신 회복량이 (타 신의 권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지 악마들을 죽이면 체력이 팍팍 차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악마와 언데드가 주가 되는 지옥과 판데모니엄에서는 유지력을 크게 보강해준다. 어설픈 해골, 좀비, 하급 악마들은 그냥 걸어다니는 포션으로 써먹을 수 있다.
샤이닝 원을 믿고 수호 정령의 목걸이/스카프 등을 사용할 경우 몸빵이 좀 더 튼튼하게 변한다.
샤이닝 원을 믿고 수호 정령의 목걸이/스카프 등을 사용할 경우 몸빵이 좀 더 튼튼하게 변한다.
휘광의 명중률 보너스는 명중률이 낮은 무기를 쓰는 중갑전사의 걱정을 덜어준다.
2.1.3. 신앙 ** : 두려워하지 않는 자 (Unflinching)
스킬이 낮을 때는 써도 별 체감이 안 되지만, 기도술의 레벨이 높아지는 후반부엔 실로 멋진 위력을 발휘한다. 방패를 한 개 더 든 효과가 날 정도. 한손검 전사든 양손 전사든 간에 상당한 몸빵을 제공해준다.
2.1.4. 신앙 *** : 신성한 전사 (Holy Warrior)
- 없음.
2.1.5. 신앙 **** : 퇴마사 (Exorcist)
저렴한 신앙심 소모가 단연 돋보이는 스킬이다. 그러면서도 꽤나 쏠쏠한 광역 피해를 주는 것이 특징.
기도술 만레벨 시 한 번 시전하면 반경 2칸 안에 있는 모든 1급 악마들이 곧장 빈사 상태에 빠진다. 특히 고기방패 뒤에서 고통이나 업화를 날려대는 악마를 처리할 때 좋고 특히 무덤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범위가 넓어서, 굳이 적이 악마나 언데드가 아니라 할지라도 그럭저럭 위력을 발휘한다. 신앙도 소모가 적은 탓에 연발로 지르는 것도 무방하며, 아군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기도술 만레벨 시 한 번 시전하면 반경 2칸 안에 있는 모든 1급 악마들이 곧장 빈사 상태에 빠진다. 특히 고기방패 뒤에서 고통이나 업화를 날려대는 악마를 처리할 때 좋고 특히 무덤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범위가 넓어서, 굳이 적이 악마나 언데드가 아니라 할지라도 그럭저럭 위력을 발휘한다. 신앙도 소모가 적은 탓에 연발로 지르는 것도 무방하며, 아군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2.1.6. 신앙 ***** : 악마 살육자 (Demon Slayer)
2.1.7. 신앙 ****** : 빛을 가져오는 자(Bringer of Light)
키쿠드바쿠드하나 루고누의 속성 부여 권능과는 다르게 원거리 무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2.2. 징벌
- 적대적인 천사나 데바들 소환
- 정화의 불꽃을 발사
- 큰 소음을 발생시킴
- 10-35턴간 침묵
과거에는 악신으로 개종하는 경우, 샤이닝 원보다 징벌의 강도가 낮은 엘리빌론으로 갈아탄 후 배신하여 엘리빌론의 징벌만을 받는 편법이 있었지만, 0.20 버전 이후로 과거 몸담았던 모든 선신의 징벌을 한꺼번에 받도록 패치가 되었다.
3. 공략
샤이닝 원을 믿는 캐릭터 절대다수가 중갑 전사. 권능 때문에 방패를 쓰지 않아도 무방하긴 하나, 전용 신성무기가 전부 한손 무기고 방패 자체가 워낙 사기인 탓에 방패를 쓰는 편이 더 강한 위력을 보인다. 전사가 샤원을 믿으면 권능을 통해 부족한 광역딜과 소환수 보충이 가능하므로 전투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샤이닝 원의 능력은 모두 기도술에 영향을 받으므로 기도술을 최대 레벨로 올려두는게 좋다.
의외로 인식과는 달리 초반에도 그렇게까지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다. 사실, 샤이닝 원의 보너스는 상당히 알차다.
- 휘광을 통한 명중률 보정 및 투명 감지
- 방패 권능을 통한 SH 증가[8]
- 짐승굴에 도달할 쯤이면 천사를 소환할 수 있음
- 음에너지 저항 제공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독/전기 저항은 빨리 따냈을때를 기준으로, 보통 생각하는 것에 비해 '''의외로''' 할만하다는 것이지, 이하 수 많은 단점들을 견뎌내야 한다. 트로그/오카와루라는 엄청난 기회비용은 덤. 사실상 가고일이 아니면 못 버티고, 가고일조차 버티기 힘겹다.
- 암습 등의 각종 '사악하고 비열한 공격'이 제한된다. 암습에 성공했을 때의 보너스 대미지를 생각하면 역시 뼈아픈 패널티.
- 위와 같은 흡혈, 흡수, 혼돈 무기 모두 사용 불가. 히드라 등 초반의 유용성을 생각해보면 손해.
- 초중반에 신앙심 올리기 힘들어 방패를 제외한 권능이 사실상 봉인된다.
- 권능도 못 쓰는데 기도술에 투자해야 한다. 초반에 권능 안 쓴다고 수련 안하면 볼트에서 컨큐 확정.
- 휘광이 어그로를 잔뜩 먹는다. 적을 방관하고 지나가는 플레이 역시 봉인.
여기에 아이템 하사의 부재까지 더하면 '''트로그/오카와루 스타팅을 버리고 픽할 이유가 전혀 없다.''' 짐승굴과 오크 광산을 다 털고도 독/전기 저항 템 / 괜찮은 아티팩트 무기중 하나도 없다면 1룬은 커녕 컨큐가 빠르다. 샤원 스타팅으로 그 볼트를 넘겼다는 것은 무기든 방어구든 아이템 운이 상당히 좋았다는 이야기.
따라서 절대다수의 중갑 전사들은 오카와루나 트로그로 4~5룬까지 안정적으로 다지고 나서 언데드와 악마가 쏟아지는 후반에 갈아탄다. 정확히는 파밍도 하고 샤원 전향 이후의 고생도 피할 겸 슬라임 굴과 조트 렐름을 완벽하게 청소하고 어비스 룬도 따낸 후.
보통 전향하자마자 (징벌을 견디며) 납골당을 돌면 신앙이 5성까지 차고, 심연을 털지 않았다면 바로 어비스 룬과 부족한 신앙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그 지랄맞은 조트 렐름, 슬라임 굴, 그리고 징벌을 다 뚫었다면, 심연 따위야 그저 템 창고에 불과하다. 물론 별 덩어리와 돌연변이는 언제나 요주의.
샤원의 진짜 위력은 '''언데드와 악마가 쏟아지는 지옥, 판데모니엄에서 나온다.''' 일단, rN+++저항으로 인한 고통 데미지 경감, 악마/언데드 살해 시 회복 등의 패시브 만으로도 생존성을 크게 보장해준다. 악마와 언데드에게 2배 피해를 주는 신성한 불길, 천사 소환은 말이 필요없는 수준. 허나 단점이라면 고통을 그대로 맞아야 한다는 점인데, 그나마 음저항 때문에 피해도 경감되며 떨어진 체력은 악마를 죽이면 다시 회복되기 때문에 단점도 단점이라 하기 민망한 수준이다.
다만 이러한 탁월한 장점은 적이 '''악마/언데드일 때로 한정'''된다. 적이 사악한 존재가 아니라면 샤원의 권능은 방패, 투명 감지빼면 아무것도 아니다.
조트 렐름 역시도 고대 리치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그냥 괴물/생명체/무생물이라 권능의 상당수가 무력화된다. 천사 소환으로 동료를 모아서 정면돌파하는 것 외에는 별 방법이 없다. 여기선 그냥 진이 훨씬 낫다. 아래 영상에서는 폭풍 룡과 전기 골렘의 전기 찜질에 반항도 못하고 다음 장을 영접했다.
마크레브는 체력 회복 원탑 신이나, 샤이닝 원은 원할 때 진으로 갈아타서 특정 던전 공략 및 돌연변이 방지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기타 팁은 이하와 같다.
- 판데모니움/지옥/무덤 입성 전에 반드시 무기를 축복해두도록 하자. 원거리 무기도 축복이 가능하다.
- 상기 문단에서 서술했듯, 샤원은 악신으로 개종하는 경우에만 징벌을 내리기 때문에 중립신을 믿고 싶은 경우 신성무기만 받고 아무 패널티 없이 갈아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선신끼리는 자유롭게 개종이 가능하기 때문에(다만 신앙심은 조금 깎인다), 흉악한 돌연변이가 덕지덕지 달려있는데 돌연변이 물약도 없으면 잠시 진에게 개종해서 변이를 치료한 후 다시 샤원에게 돌아오는 것도 좋다. 반대로 샤원은 세 선신 중 가장 신앙도를 올리기가 쉬운 편이기 때문에, 엘리빌론이나 진으로 플레이하고 싶은 경우 샤원으로 신앙도를 ******까지 찍고 갈아타는 것도 좋다.
- 악마에게 둘러싸여 있으며 체력이 낮은 경우, '정화의 불길' 권능을 사용해보자. 주변 악마들을 단체로 끔살시켜 HP와 MP를 즉시 회복할 수 있다. 불길 피해는 악마들에게도 시원하게 먹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 근처에 동료가 있는데 혼란 상태에 빠져서 "동료를 공격할 위험이 있는데 정말 행동할 겁니까" 메시지가 뜨는 경우 그냥 얌전히 치료 물약을 마시든가 제자리 대기하자.
4. 패치 내역
- 0.4버전에서 영구 동료 선물이 삭제되었다.
- 0.5버전에서 정화의 불길의 사거리가 없어지고 시전자 주변에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었다.
- 0.8버전에서 시작 직업 성기사(paladin)이 삭제되었다.
- 0.10버전 이전에는 신앙심을 획득하는 방식이 탐험기반이었다. 자연적으로 신앙심이 감소하지 않았다.
- 0.15버전에서 성속성 몬스터와 마주칠 경우, 성속성 몬스터가 기도술에 비례하여 우호상태가 되던 기능이 삭제되었다(이 버전 이전에는 기도술이 높을 경우 우호화된 메나스에게서 경례를 받을 수 있었다.).
이 버전 이전에는 성속성 몬스터가 우호상태가 되기도 하므로, 적대적이지 않은 신성한 존재를 공격하거나 죽이는 것은 금지 행동으로 분류되었다. 이후 버전에서는 모든 성속성 몬스터가 적대화됨에 따라 유명무실한 것이 되었다.
무기 축복 시 상승하는 강화량이 소폭 감소하였다. - 0.16버전에서 장검에 '무기 축복' 권능을 사용할 경우, 축복받은 검(Blessed Blade)이라는 전용 버프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삭제되었다.[9]
'디바인 실드'권능이 방패 스킬 기반에서 기도술 기반으로 변경되었다. - 0.20버전에서 정화의 불꽃이 사악하지 않는 적에게 더 많은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었다.
샤이닝 원을 믿을 경우 플레이어가 행하는 모든 암살 효과가 발동되지 않도록 해주는 패시브 능력이 부여되었다. 이전에는 암살 효과를 일으킬 행동을 하려고 하면 경고창이 뜨는 형태였으나, 이후에는 자신의 행동이 암살에 해당하는지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에 따라 금지 행동인 '지성을 지닌 적에게 기사도에 어긋나는 공격을 펼치는 것'이 삭제되었다. 이전 버전에서는 사악한 존재에게는 암살 공격을 하는 것이 허용되었었다.
독 속성 무기의 사용이 허용되었다.
- 0.22버전에서 샤이닝 원의 제단 도트가 변경되었다.
5. 여담
오리지널 던전 크롤에서는 최악의 신으로 꼽혔었다. 규율이 빡빡한 것은 둘째치고 권능마저 구렸는데, 특히 천신 소환으로 불러낸 동료는 상당히 약한데다가 당시 샤이닝 원의 금지행위엔 '''동료가 죽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있었기에 함정카드 취급을 받았다.[10]
그러나 돌죽에서 폭풍 강화를 받아 0.5버전까지는 오카와루 / 마크렙 / 베후멧과 더불어 필수 사기신 반열에 올랐다. 얼마나 강해졌던지 0.5 버전 이후에서는 능력 일부가 약화되었을 정도.
정정당당한 정면전투를 요구하는 만큼, 암습을 금지하는 조항이 있었다. 구버전에서는 일일히 t-t(외치기) 키를 이용해서 몹들의 잠을 깨우고, 시선을 유도해야 했지만, 패치가 진행되면서 샤이닝 원의 분노를 일으킬 행위를 사전에 경고해주게 되었고, 현재는 대상에게 암습할 수 있는 상황이라도 일반 피해로 적용되도록 개선되었다.
샤이닝 원도 엄밀히 말하면 선신이라서, 똑같이 신도들은 죽음에 이르는 공격을 받았을때 일정 확률로 플레이어의 죽음을 무효화하는 패시브가 멀쩡히 존재한다. 헌데 한국 위키 한정으로는 '''이게 꽤 오랜 기간동안 샤이닝 원 문서에만 해당 패시브 내용이 누락되어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때문에 가끔 샤이닝 원도 부활 패시브가 있었냐는 질문이 나오면 놀라기도 한다.
[1] 악신의 신도라든지[2] 예를 들면, 하이엘프/딥엘프가 딥엘프의 고기를 먹는 것은 금지되지만 인간의 고기를 먹는 것은 허용되는 것.[3] 아스모데우스의 셉터, 디스페이터의 지팡이, 세레보브의 검, 저주의 낫, 존굴드로크의 검, 고통의 셉터, 흑기사의 마갑[4] 이교도, 사악한 마법의 사용자 등[5] 반경 내 모든 적에게 코로나corona 마법을 건 효과[6] 이교도, 사악한 마법의 사용자 등[7] 노예화의 마법봉으로 세뇌된 존재, 불협화음(Discord) 마법으로 중립화된 존재는 동료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8] 특히 증가하는 SH 수치는 방패 스킬에 좌우되며, 기도술은 지속시간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의외로 쓸만하다.[9] 대미지+1/명중률-1/공속 증가[10] 다른 선신 중 엘리빌론은 그럭저럭 괜찮은 치유 권능을 제공했으며, 진은 신성한 언어로 악마, 언데드들을 학살하고 다닐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