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라이징

 

1. 캡콤의 좀비 게임
2. 영화
2.1. 데드 라이징: 와치타워
2.2. 데드 라이징: 엔드게임
3.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에 등장하는 기술


1. 캡콤의 좀비 게임


데드 라이징(게임) 참고.

2. 영화



2010년에 일본에서 제작됐다. 영화 제목은 시병오염: 데드 라이징(屍病汚染: デッドライジング).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영화. DVD판으로만 출시됐다. 총 3개 에피소드로 나뉘어 제작될 예정이었으며 시병오염은 그 중 첫번째다.
그런데 그 질이.... 아무리 DVD 직행판이라지만 과장 안하고 대학교 영화학과가 졸업 작품으로 영화를 찍어도 이보다는 잘 나올 거 같은 수준. 그러니까 아마추어 작품보다 나은 점은 분장이 낫고 비싼 촬영장비로 찍었다는 정도. 보고 나면 이건 캡콤도 모르게 이름만 빌려 찍은 쓰레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엄연히 캡콤의 오피셜 영화인데다가, 감독이 이나후네 케이지다! 영화가 너무 개판이라 이름만 빌려준 게 아닌가 싶을 수도 있겠으나 본인이 인터뷰에서 만족할 만한 작품이라고 자화자찬도 했다. 하지만 캡콤 퇴사 이후 자신도 흑역사라고 생각하는 지 더 이상 언급을 안 한다. 이나후네 퇴직 이후 나머지 에피소드 제작 계획도 전부 엎어졌다. 게임 제작에 대한 투자비는 줄이면서 이런 쓰레기 영화 제작에 예산을 배정하는 행태에서 그 당시 캡콤이 얼마나 정신줄을 놓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4년 다크 나이트, 인셉션, 맨 오브 스틸, 인터스텔라 등을 제작한 레전더리 픽처스에서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G.I. Joe 실사영화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의 주도 아래 SVOD, DVD, TV 등에서의 공개를 목표로 한창 제작 중이었고 2015년 3월 27일에 데드 라이징: 와치타워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 작중 깨알같은 콤보 무기를 재현한 게 포인트.

2.1. 데드 라이징: 와치타워



주인공은 히트포인트 디지털 소속 기자 체이스 카터로, 격리구역에서 좀브렉스를 접종받는 사람들을 취재하고자 찾아왔는데 투약받은 사람들이 발작을 일으키더니 좀비가 되어 날뛰게 되고 주변은 순식간에 좀비들이 날뛰는 아수라장이 된다. 이 때 체이스의 동료 조던은 혼자 도망을 치게 되고, 고립된 체이스는 인터뷰를 퇴짜놓은 보균자 크리스탈 오루크와 함께[1] 좀비가 된 딸을 죽인 매기를 설득하고 탈출을 도모하지만 실패. 상점에 고립된다.
국가에서 이번 사태는 좀브렉스가 안 통하는 공기로 전염되는 바이러스 때문이라 발표하고 도심을 봉쇄한다. 이 때 혼자 도망친 조던은 격리시설에 도착해 살아남았지만 다른 생존자들이 경찰들에게 사살당하는 것을 보고 검역소에서 체이스에게 전화로 알린다.
그날 밤. 크리스탈은 갖고 있던 좀브렉스로 안정을 찾는다.[2] 이를 본 체이스가 전화로 조던에게 정부의 발표가 거짓임을 알리고 크리스탈과 같이 행동하기로 한다. 다행히 조던은 감염되지 않았고, 도시에 군병력이 투입되어 좀비 사태를 제압하기 위해 도심을 폭격하기로 한다.
다음날. 생존자들은 상점 내 도구들을 이용해 무기를 만들고 좀브렉스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처절한 난투 끝에 차를 구해 도시를 돌아다니지만 좀브렉스는 발견되지 않았고, 국가 의약품이 보관된 창고에서 좀브렉스를 찾지만 모두 배급용 좀브렉스.[3] 체이스는 크리스탈의 좀브렉스 투여를 촬영해 배급용이 불량임을 알린다. 이 때 창고를 헤메던 매기는 소녀 좀비를 자기 딸로 착각하고 물려 좀비가 되며 많은 좀비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체이스와 크리스탈은 가까스로 좀비들을 피했지만 막다른 곳에 몰린다.
도시가 무법지대가 되자 폭주족 같은 폭력단이 득실거리는 것은 당연했고, 좀비가 몰린 창고에 폭주족들이 난입해 좀비들을 처치하고 체이스와 크리스탈을 잡아간다.
체이스는 가스가 새는 지게차에 묶여 좀비 밥이 되거나 불타는 좀비로 폭사할 위기에 처하고, 크리스탈은 폭주족 두목에게[4] 잡혀 강간의 위기에 놓이지만 제각각 기지를 발휘해 도망친다.[5] 그 후 체이스가 바이크를 몰고와 좀비를 끌어들이고 크리스탈이 폭주족들을 사살해 함께 도시 외곽으로 도망치게 된다.
체이스가 찍은 좀브렉스 영상은 큰 이슈가 되었고, 막 도시를 빠져나가려는 체이스와 크리스탈의 뒤로 폭주족 두목이 좀비들을 끌고 오는 것도 모자라 도끼에 부착시킨 폭탄을 던져버린다. 하지만 그 시도도 체이스가 두목에게 폭탄을 돌려주는 것으로 외벽 붕괴는 저지된다.
그 후 체이스와 크리스탈은 군에 구조되고, 도시에 폭격이 쏟아져 좀비들을 일소한다. 크리스탈은 1년치가 농축된 신형 좀브렉스 칩을 투여받게 되지만 이는 칩을 이용해 사람들을 감시하려는 정부의 수작이었다.
조던은 이번 사건이 정부에서 불량 좀브렉스를 보급했다는걸 체이스에게 알리지만 곧 군에게 잡히게 된다.

2.2. 데드 라이징: 엔드게임



전작 사건으로부터 2년 후. 체이스는 군과 도심 폭력단의 밀거래를 촬영하다가 들키지만 무사히 도망치는데 성공하고 방송국에 이를 알리지만 정부에 의해 통제되던 방송국은[6] 거절하게 된다. 이에 분노해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체이스. 의문의 남자가 접근해서는 정부가 추적해온다며 대기해둔 차를 타고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의문의 남자 조지 핸콕은 군 직할 연구시설 사람으로, 도움을 청할 목적으로 체이스를 만나러 온 것이다.
감염자들에게 무상으로 공급된 칩은 한편으로는 감염자들을 죽일 수 있는 폭탄의 기능도 있었고, 체이스는 동료들을 만나 도움을 청한다.
격리 구역으로 들어간 체이스와 일행들은 매복중이던 폭력단에게 잡히지만 기지를 발휘해 폭력단을 쓸어버리고 탈출한다. 이 와중에 강화 좀비가 동료 한 명을 물게 되고, 좀브렉스도 소용없이 좀비로 변하게 된다.
몰려오는 좀비들에 맞서 수제 무기로 맞서던 동료들이었지만 수적 열세를 당해내지 못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좀비들에게 당할 위기의 체이스는 2년전 군에 잡혀가 행방불명된 조던의 조력 덕분에 기사회생한다. 그 후 동료들이 재합류한다.

3.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에 등장하는 기술


초기에는 언데드맨+라이징 발키리+저격 망토+프리티 하니+쉐도우 레이디+워킹맨의 6인합체기. 4권 맨 마지막에 피날레를 장식했다.
중심은 언데드맨의 죽지 않는 초인력. 초인력을 흡수뿐만 아니라 그 매커니즘도 축적하는 게 그 특성을 이용. 남은 5명의 초인이 언데드맨을 1분간 죽도록 '''팬다.'''
이후 저격 망토의 멀리 내다보는 초인력과 프리티 하니의 딱 5개만 예언하는 초인력을 조합. 목표와의 정확한 위치계산을 한 후 라이징 발키리의 상승하는 초인력으로 날아오르고 쉐도우레이디의 때릴수록 빨라지는 초인력으로 충격파를 때리는 것 삼아 계속 가속. 음속 돌파. 이후 워킹맨의 지지치 않는 초인력으로 목표와의 거리가 얼마가 됐듯 그 가속을 유지. 목표에 다다르면 라이징킥으로 적을 공격한다.
8권에서는 데드 라이징(Dead Rising) 망각(오블리비언)가르기로 사용된다.
슬리핑 뷰티스티그마타=이상을 베는 초인력[7]+언데드맨스티그마타=죽지 않게 하는 초인력의 합체기.[8] 4권의 6단 합체기 데드 라이징킥보다는 임팩트가 덜 해보이지만 효과는 놀랍게도 효과범위 내[9]죽은 사람들을 되살리는 것.
이를 보고 창룡출두는 존재의 법칙마저 뒤엎는 역천(逆天)을 행했다고 길길이 날 뛰지만 정작 사용한 본인은 상관없는 듯하다.[10]
10권에서 이름하여 데드 라이징 사자소생(死者蘇生)으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효과는 8권의 망각(오블리비언)가르기와 동일.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시전자가 언데드맨 혼자인 것이라는 것과 자신의 카르마를 소비해 자신의 스티그마타 자체를 소형의 아스트랄 게이트로 만들었다는 것이다.[11]
14권에서는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로서 사용되었다. 모종의 이유로 발사된 핵미사일을 막기 위해 언데드맨 자신의 초인력까지 총 7개[12]를 조합해서 날아오는 핵미사일(SLBM)을 소멸시켰다. 그리고 후에 언데드맨은 태평양 한가운데서 구조됐다는 모양이다.

[1] 좀비 사태를 경험했던지 바리게이트 판자로 좀비를 후려치고, 좀비 머리에 벽돌을 던져 죽이는 박력을 보인다.[2] 크리스탈의 좀브렉스는 배급용이 아닌 거래상에게서 구입한 진품이다.[3] 좀브렉스를 계속 투약하던 좀비가 있었는데 본인을 묶어뒀다.[4] 외벽을 파괴해 좀비를 풀어놓으려 했다.[5] 체이스는 등에 칼 박힌 좀비를 이용해 밧줄을 끊고 도망치며, 크리스탈은 폭주족 두목의 귀를 물어 감염시켰다.[6] 전작에서 체이스의 좀브렉스 영상도 관련 있었던 것이다.[7] 사실 초인력을 합체했다기 보다는 슬리핑뷰티의 무기 에페 라피에르에다가 언데드맨의 죽지 않게 하는 초인력을 더 했다고 하는 게 맞는 듯하다.[8] 추가로 이 둘만 있으면 시전가능한 것이 아니라 미리 아스트랄 플레인을 에페 라피에르에 축적해 두었기에 가능. 즉, 아스트랄 플레인 없이는 사용 할 수 없다.[9] 오블리비언 수용소[10] 그런데 이럴 경우 태고의 존재=호아(HOA)가 움직이면서 그릇된 혼돈을 수정하고자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 개입하게 된다. 이 경우에 이 세계의 인류가 추방당할 수도 있다고 한다.[11] 이거 엄청난 소리다. 지금까지 초동에서 자신의 카르마를 자의로 사용한다고 묘사된 경우는 없다. 초상현상에 관한한 언데드맨오라능력자에 가장 가까운 초인력의 사용자란 뜻이다.[12] 크래쉬맨의 날카롭게 부수는 초인력, 쉐도우 레이디의 때릴 수록 빨라지는 초인력, 워킹맨의 지치지 않는 초인력, 박쥐여자의 눈으로 폭파시키는 초인력, 베오울프의 만유인력을 다루는 초인력(중력장), 언데드맨 자신의 죽지 않는 초인력, 라이트 세이버의 눈으로 떠오르게 만드는 초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