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렐름
1. 개요
Section Studios에 의해 개발되고 2015년 8월 3일 '앞서 해보기'로 스팀을 통해 발매된 호러 멀티플레이 게임. 전체적인 게임 방식은 플레이어중 랜덤으로 한명이 술래역을 하는 귀신이 되고 나머지 플레이어는 사람이 되어 귀신으로부터 도망다니는 숨바꼭질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게임 모드에 따라 다르며 현재까지 2개의 게임 모드가 있다. 인간일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주변의 귀신을 탐지하고 CCTV를 해킹해 맵 여러 곳곳을 볼 수 있다. 다만 너무 스마트폰을 많이 써서 배터리가 달면 못쓰게 되는데 이점은 Five Nights at Freddy's를 오마쥬 한 듯 하다. 다만 프레디와는 다르게 배터리가 시간이 지나면 자동 충전된다. 공식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그다지 번역이 부드럽지는 않다. 다만 게임 진행 방식을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다.
VanossGaming과 그의 영상에서 자주 등장하는 친구들(Moo,Mini Ladd,Nogla,Terroriser) Seananners, TheSyndicateProject, 등등이 이 게임의 크리에이터 디렉터로서 개발에 참가했다고한다. 이 게임에 아이디어를 직접 낼수있어서 좋았다고.
이후로도 자잘한 업데이트가 이어졌고 '앞서 해보기' 종료 후 정식 발매되었으나 2017년 6월 29일 업데이트를 끝으로 별다른 패치나 업데이트가 없다가 무료화 되고 또한 DEAD BY DAYLIGHT나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 Last Year같이 비슷한 멀티용 PVP공포게임들이 나온 이후로는 평가가 많이 떨어지고 동접자수도 적은 '''상태였다.'''
2. 방설정
방장이 방을 설정하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방으로 들어오게 된다. 방을 만들때 비밀번호로 잠글 수도 있다. 방을 만들면 맵과 게임모드를 선택하고 접속 플레이어는 2명부터 8명까지 선택 가능하다.[2] 방으로 설정된 플레이어 인원수 만큼 레디가 되어있어야 게임이 시작 가능하다. 따라서 인원 미달이여도 바로 시작하고 싶을땐 설정된 플레이어 인원수를 줄이면 된다. 준비 시간(귀신이 봉인되는 시간)은 5초부터 1분까지 설정 가능한데 되도록이면 길수록 좋다. 플레이 시간은 1분부터 10분까지 가능한데 대체로 5명 이상이라면 10분정도가 적당하다. 방장 외의 플레이어는 레디를 해야하며 그전의 자신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3. 캐릭터
3.1. 유령
- Wolf Man (늑대 인간) : 늑대 인간
- Baby William (아기 윌리엄) : 아기 귀신, 본 게임의 마스코트이자 유령중 가장 무서운 캐릭터. 문제는 아기인지라 시점이 낮다(...)
- Butcher (도살자) : 정육점 칼을 들고다니는 연쇄살인귀.
- 마녀
- 광대
3.2. 인간
- Edgar (에드가) : 기본 캐릭터로 별도로 별도의 캐릭터를 선택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이녀석으로 선택된다.
- Jett (제트)
- Becky (베키)
- Grace (그레이스)
- Mr.So (미스터 소) : 동양인 남자
- Rigo (리고)
- Enzo (엔조)
- Wally (월리) : 집사 캐릭터
인간들은 전부다 스마트폰에 있는 앱으로 귀신을 탐지할 수 있는데 숨바꼭질 모드에서는 귀신이 보이는지라 상관 없다지만 귀신이 안보이는 바운티 모드에서는 이 스마트폰 앱을 꼭 사용해야 한다. 대신 뚜렷하게 보이는건 아니고 빨간색 안개처럼 묘사가 된다. 스마트폰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은 주변에 귀신이 있을때 경고를 해준다. 다만 스마트폰을 작동시키지 않으면 주변에 귀신이 와도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렇다고 계속 스마트폰만 보고 있으면 배터리가 닮게 되니까 스마트폰은 일정 주기를 간격으로 자주 봐줘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CCTV를 해킹해서 맵 이곳 저곳을 볼 수 있는데 바운티 모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귀신이 빨간 안개로 묘사된다.
4. 맵
- Fireside (난로) - 여러가지 층으로 이루어진 맵이며 각 층은 엘리베이터로 이동한다. 온갖 층마다 벽에 구멍이 나있어 전부다 1층과 연결되어 있다. 귀신에게 쫒길때 이 구멍으로 1층 바닥으로 떨어진 다음 튀면 유리하다.
- Soul Food (소울 푸드) - 거대한 저택, 냉동실, 식량창고 같은 맵. 맵 자체가 매우 크며 개방적으로 되어있어서 숨바꼭질 모드라면 귀신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유리하다. 숨을만한 공간도 많기에 바운티 모드에서도 유리하다.
- Dead Silence (데드 사일런스) - 거대한 저택, 도서관 같은 맵. 본 게임에서 가장 큰 맵으로 숨겨진 장소도 많아서 바운티 모드라면 귀신측 플레이어가 가장 애먹는 맵이다.
5. 모드
5.1. 바운티 (Bounty)
'''유령'''
- 사람이 탈출하기 전에 사람을 모두 잡아야 한다.
- 사람을 잡는 순간을 제외하면 투명한 상태이다.
- 밴시를 소환하여 구역을 지킬 수 있다.
- 밴시는 소리를 질러서 근처의 사람을 느리게 만들고 유령에게 알려준다.
- 주머니 시계를 10개 수집하여 출구를 열어야 한다.
- 시간이 끝나기 전에 출구에 도달해야 한다.
- 달리면 귀신에게 위치가 노출되므로 느리게 움직여야 한다.
- 스마트폰은 유령을 빨간 안개로 탐지하게 해 준다.
- 귀신에게 잡힌 사람은 무해한 망령이 된다.
- 주변 환경들을 이용하여 남은 플레이어들을 도와주거나 방해할 수 있다.
유령은 G키를 눌러 밴시를 소환할 수 있다. 밴시는 주변에 사람이 도달하면 큰 소리를 내어 유령에게 위치를 알리고 그 사람의 이동 속도를 일시적으로 느리게 한다.
사람은 달리게 되면 유령에게 위치가 노출된다. 따라서 비상시에만 달려야 한다.
5.2. 숨바꼭질 (Seek & Reap)
'''유령'''
- 시간이 만료되기 전에 모든 사람을 잡아야 한다.
- 향상된 감각으로 사람을 추적한다.
- 투명, 달리기, 이중 점프를 활용하여 수확한다.
- 에너지 미터 소비를 주의해야 한다.
- 사람은 제한 시간동안 생존해야 한다.
- 포스 실드와 디코이를 사용하여 유령을 피해야 한다.
- 달리고, 오르고, 숨기 좋은 장소를 찾아야 한다.
- 수확된 사람은 망령으로 변한다.
- 유령과 협력하여 남아있는 사람을 잡는다.
사람은 G키를 눌러 자신을 복제한 환영인 디코를 배치하여 유령을 속일 수 있고 위험한 순간 R키를 눌러 자신 주변에 자기를 둘러싼 원형의 포스 실드를 설치한다. 이 포스 실드는 몇초간 유지되며 이 포스 실드에 유령이 통과하지 못하지만 사람은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
사람은 잡히게 되면 망령으로 변하고 유령편이 되어 사람을 사냥하게 된다.
6. 서비스 종료
2017년 6월 29일 업데이트 이후 동접자수와 평가가 곤두박질친 지 3년이 지난 2020년 7월 22일, 갑자기 서버 연결문제 해결 업데이트가 올라왔다! 이 시점에서 이미 다른 게임들이 대체재로 나온 상태였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었으나 개발자들이 최소한 신경쓰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 그러나 한달쯤 지난 2020년 8월 20일, 일주일 후인 '''8월 27일에 모든 서비스를 종료하며, 기일이 될 때까지 무료로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게끔 해놓았다'''고 선언하면서 이미 죽은 게임이나 다름없었던 것을 확인사살하였다. 동접자수가 너무 적어 사실상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8월 27일이 지난 9월 15일 기준, 유통을 맡은 3BLACKDOT의 요청으로 스팀에서 아예 내려지면서 무료로 다운받는 것조차 불가능해졌다.
7. 주의점
- 방을 설정할때 플레이어 인원수에 따라 플레이 시간의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만약에 바운티 모드를 한다고 시간이 너무 짧으면 유령에게 너무 유리하고, 너무 길면 인간에게 너무 유리해서 밸런스가 붕괴된다.
- 한국에서는 그리 많은 정품 유저들이 없어서 아직 한국은 서버량이 그다지 활발하지가 않다. 접속할 방이 하나도 없거나, 자기가 방을 만들어도 사람들이 지지리도 안와서 아예 플레이가 불가능한 불상사가 발생한다. 해결법으로 스팀의 내려받기 지역을 외국으로 설정하고 재시작 하면 외국 서버로 접속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업데이트 이후로 직접 해외 서버들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서 현재는 해결된 문제점이다.
- 플레이어 인원수는 5명이 최소 권장량이며 플레이어는 많으면 많을 수록 인간 측이든 귀신 측이든 재밌다. 2, 3명이서 플레이를 하는 건 인간 측이든 귀신 측이든 지지리도 재미가 없다(…). 아무리 못해도 4명 이상은 해야 어느 정도 할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