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칭 PvP

 


1. 개요
2. 상세
3. 목록
3.1. 역할을 정해두고 하는 방식


1. 개요


Asymmetrical Multiplayer. 비대칭 멀티플레이어라고도 하며, 비대칭적인 플레이 조건에서 이루어지는 멀티플레이 게임 장르 중 하나를 일컫는다. 가장 대표적인 비대칭 PvP 게임은 DEAD BY DAYLIGHT가 있다.

2. 상세


각 팀이 동등한 조건으로 시작하는 일반적인 PvP 장르와 달리, 다수의 플레이어가 소수의 강력한 능력을 가진 플레이어에게 맞서 싸우는 게임 장르이다. 당연히 약한 플레이어와 강한 플레이어가 1대1로 싸워봤자, 아무런 힘도 못쓰기 때문에 약한 포지션은 협동을 통해 강한 플레이어를 저지시켜야 하며, 강한 포지션의 플레이어는 약한 플레이어들이 협동할 수 없도록 방해해야 한다.
강한 포지션은 약한 포지션의 플레이어 전원을 쓰러뜨리는 것이 목표이지만, 약한 포지션은 보통 적을 쓰러뜨리는 게 목표가 아닌 탈출하는 것이 목표인 경우가 많다. 무조건은 아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엄습해오는 공포를 표현하기 딱 좋기 때문에 공포 장르 또는 생존 장르로 구현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공포게임으로 구현된 경우 일반적인 공포 게임에서는 할 수 없는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역할[1]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약자 역할의 플레이어도 인공지능이 아닌 사람이 직접 조종하기 때문에 좀 더 쫄깃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2000~2010년대에 톰과 제리, 약올리기 등의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으로 한창 유행했던 장르이기도 하다. 굉장히 많은 유즈맵이 탄생했는데, 나무위키에 등재되지 않은 것까지 세자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다만 비대칭적이라는 특성 상 밸런스를 맞추기 매우 어려운 장르이기도 하다. 소수와 다수를 동일하게 밸런스를 맞추어야 하는데, 살짝만 추가 기울어도 밸런스가 붕괴하기 십상이다. 다수에 비중을 주면 다수가 소수를 완벽하게 농락하는 왕따 장르의 게임으로 전락해버리며, 반대의 경우 소수가 다수를 간단히 학살하는 양민학살 장르로 전락해버리기 쉽다.
게임의 이해도가 동일한 수준의 실력이라면 보통 다수 쪽에 유리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비대칭 PvP게임의 경우 다수 측의 의사소통 수단을 강력히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다인큐 등의 밸런스 논란이 매우 심각하기도 한데, 보통 다인큐 유저는 게임 외적인 소통 수단인 외부 보이스 채팅 프로그램(디스코드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3. 목록


애초에 역할을 정해두고, 정체를 밝히고 시작하는 종류와 정체를 숨기고 범인을 찾아야 하는 종류 2가지가 존재한다.


3.1. 역할을 정해두고 하는 방식



3.2. 역할을 숨기고 하는 방식


소수의 살인자와 다수의 일반 시민이 정체를 숨기고 겨루는 마피아 게임과 그 룰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들. '마피아 게임'이라는 하나의 장르가 비대칭 멀티 플레이어라는 장르의 하위에 속한 장르라고 보면 될듯.
[1] 예를 들어 화이트데이 시리즈수위와 같은 캐릭터.[2] VR로 플레이하는 3 VS 1 비대칭 잠입 액션 FPS.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다른 비대칭 게임과의 차이점으로 '방탈출', '잠입'을 내세우고 있다. 많은 방들에 존재하는 구조물들을 이용하여 은신할 수 있으며, 적을 따돌리기 위한 다양한 스킬들도 존재한다.[3] 대규모 비대칭 멀티플레이어를 내세우고 있다. 배틀로얄 방식과 섞은 듯한 방식.[4] SIEK에서 2020년 4월 24일 PS4, PC로 출시하는 비대칭 PvP 장르 게임. [5] 감염되어 팀원 수가 변동된다는 점에서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일부의 의미에서는 이 장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