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르플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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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ルフリンガー; Derfflinger[1]
라이트 노벨 《제로의 사역마》에서 히라가 사이토가 사용하는 인텔리전스 소드(에고 소드). 사이토는 '데르프'라고 줄여서 부르고 데르플링거는 사이토를 '파트너'(원문은 아이보相棒)라고 부른다.
'간달브의 왼팔'이라 불린 전설의 검이다. 성우는 고토 테츠오 / 전태열.
데르플링거는 대검(大劍)으로 칼집에 넣어서 등에 메달아 휴대하며 칼집 안에 들어가 있을 때는 말을 못한다. 다만 애니메이션판에선 칼집에 들어가 있을 때도 불쑥 튀어나와서 덜걱거리면서 수다를 떨었다. 이렇듯 수다스러운 검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출연빈도가 점점 낮아져서 투명검 취급이고, 작중에서 데르프 자신도 이에 대해 상당히 불평을 토하고 있었다.
획득은 처음 기슈와의 결투 후 무기를 사달라는 사이토의 부탁에 루이즈가 트리스타니아의 무기점에서 사준 검이다. 당시의 에피소드로는 무기점에 들어온 루이즈와 사이토에게 시비를 거는 데르플링거를 사이토가 재미있다면서 사달라고 하게 된 것. 사이토가 검을 쥐자, 데르프는 사이토가 간달브임을 알았으나 놀라기만 할 뿐 제대로 알려주지는 않았다.
실제로는 허무의 사용자와 관련된 노래에도 나올 정도로 유서깊은 검이며 그 나이는 6천 살. 초대 간달브인 사샤가 제작하여 사용했다. 15권에서 과거의 기억을 본 사이토에게 한 대사에선, 처음부터 사샤가 사용했던 것은 아니고 도중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초대 이후 오랫동안 지루하다면서 녹이 슨 상태로 지냈던 모양. 그래서인지 물에 닿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한다. 사이토가 처음 획득했을 당시에도 녹이 슬었지만 와르드와의 대결 중 간달브의 힘의 원천인 마음의 떨림에 반응해서 검신에 빛을 내면서 화려하게 바뀐다.
한동안 투명검 취급 당하다가 이후 6천년 전 있었던 일에 관한 떡밥을 푼다.
기록조차 삼가야할 마지막 사역마가 가슴에 룬을 가지고 있다는 거라든지, 그 외에도 복귀한 사이토와 루이즈에 대해서 하는 말을 보면 6천년을 헛살지 않았는지 꽤나 속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엘프와 인간 사이의 불화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억을 해내라고 루이즈에게 닦달당하지만 자세한건 기억을 못한다면서 넘어간다. 단, 8권의 대사로 보건데 실제로 다 기억하면서도 일부러 말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후 한동안 투명검으로 지내다가 16권에서 사망 플래그조차 없다가 갑자기 죽어버린다. 6천년 넘은검으로서 '전설'이라는 검이 듣보잡 형제에게 단번에 깨지다니... 정확하게는 한도 이상의 마력을 흡수하다가 깨져버리는 거지만, 제대로 하나의 인격을 가진 존재기 때문에 죽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 작중에서도 죽었다고 나온다. 참 안습인게 16권에서 갑툭튀한 원소의 형제에게 죽기 전까지 16권에서의 출현은 '''단 1회뿐'''으로 그마저도 죽음을 암시할 만한 부분이 없었다는 것이다.
16권까지 나온 떡밥으로는 아직은 부활할 수단이 없어보인다… 는 건 '''훼이크고''', 19권에선 소멸되지 않고 원래 그릇이였던 대검이 부서지자 사이토가 같이 들고 다니던 일본도로 옮겨타 잠을 자다가(...) 사이토가 위기에 몰리자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덤으로 새 육체(?)는 작아서 습관되지 않는다고 불평(...) 그리고 그에 의하면 '''기억이 회복된 것 같다!'''[2]
그리고 초대 간달프인 사샤가 이 검으로 시조 브리미르를 살해했다고 한다!
마지막권인 22권에서 스스로의 역할을 떠올린다. 그것은 브리미르가 자신에게 건 허무의 마법으로 죽어버린 허무의 사용자와 그 사역마를 되살리는 것. 데르프링거는 스스로를 희생해서 죽어버린 루이즈를 되살리며 만족스럽게 산산조각이 난다. 최후에 사이토에게 남기는 말은
그저 도구로서가 아닌 친구로서 이별을 고하는 데르프의 최후는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소의 형제가 1화부터 출현해버리는 바람에 설정이 변경, 불쑥 튀어나온 에인션트 드래곤의 브래스를 막다가 파괴되었다! 좀 뜬금없긴 해도 원소형제에게 파괴된것보단 현실성이 있어보인다(...)[3] ...그리고 F-2에 씌여서 부활(...)하셨다...뭐야... 그거 무서워. 그렇지만 사이토가 긴급탈출 후 전투기를 에인션트 드래곤에게 카미카제 시키는 바람에 또 박살... 본체(?)는 무기가 박살나도 사이토의 왼손에 있는 간달브의 룬으로 옮겨가는 걸로 밝혀졌다.
마지막권인 22권에서의 핵심인물이다. 리브스라시르의 룬 때문에 쇠약해져 움직이기도 힘든 사이토의 몸을 움직일 수 있게끔 상태를 완화시켜주고, 적진으로 뛰어든 사이토의 움직임의 서포트는 물론이고 마법으로 너덜너덜해진 사이토가 잘 보이지 않을 때조차 직접 마스터를 움직여 날아오는 마법들을 회피시켜주며, 죽은 루이즈를 다시 살려주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1인용인 게이트를 루이즈까지 통과시켜주기도 하는 기염을 토한다. 원작자인 야마구치 노보루가 남긴 플롯은 있었지만 세세한 이야기의 진행에 대한 설명은 없었는지 대필한 작가가 데르플링거라는 장치를 남용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실컷 구른다.
마법검으로서의 능력은 첫번째로 '''자잘한 마법을 흡수하는 것.''' 이 능력은 재질이 특수하다는 언급이 있는데 녹이 슨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마법의 위력을 경감시키는 정도의 능력은 있었다.
두번째 능력은 '''흡수한 마법만큼 마스터를 움직이는 능력'''으로, 알비온과의 사투 후 빈사상태의 사이토를 전장에서 벗어나게 하여 기적적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순간이동 능력처럼 나온다.
세번째로는 작중 표현에 따르면 '''무기에 대한 감이 좋다.''' 이건 해당 무기에 접촉을 하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 같으며 간달브처럼 지식을 얻는게 아니라 제로센의 첫 비행 때의 내용을 보면 그냥 감인듯. 그 외에도 AK소총을 추천한다든가 종종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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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デルフリンガー; Derfflinger[1]
라이트 노벨 《제로의 사역마》에서 히라가 사이토가 사용하는 인텔리전스 소드(에고 소드). 사이토는 '데르프'라고 줄여서 부르고 데르플링거는 사이토를 '파트너'(원문은 아이보相棒)라고 부른다.
'간달브의 왼팔'이라 불린 전설의 검이다. 성우는 고토 테츠오 / 전태열.
2. 특징
데르플링거는 대검(大劍)으로 칼집에 넣어서 등에 메달아 휴대하며 칼집 안에 들어가 있을 때는 말을 못한다. 다만 애니메이션판에선 칼집에 들어가 있을 때도 불쑥 튀어나와서 덜걱거리면서 수다를 떨었다. 이렇듯 수다스러운 검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출연빈도가 점점 낮아져서 투명검 취급이고, 작중에서 데르프 자신도 이에 대해 상당히 불평을 토하고 있었다.
획득은 처음 기슈와의 결투 후 무기를 사달라는 사이토의 부탁에 루이즈가 트리스타니아의 무기점에서 사준 검이다. 당시의 에피소드로는 무기점에 들어온 루이즈와 사이토에게 시비를 거는 데르플링거를 사이토가 재미있다면서 사달라고 하게 된 것. 사이토가 검을 쥐자, 데르프는 사이토가 간달브임을 알았으나 놀라기만 할 뿐 제대로 알려주지는 않았다.
실제로는 허무의 사용자와 관련된 노래에도 나올 정도로 유서깊은 검이며 그 나이는 6천 살. 초대 간달브인 사샤가 제작하여 사용했다. 15권에서 과거의 기억을 본 사이토에게 한 대사에선, 처음부터 사샤가 사용했던 것은 아니고 도중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초대 이후 오랫동안 지루하다면서 녹이 슨 상태로 지냈던 모양. 그래서인지 물에 닿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한다. 사이토가 처음 획득했을 당시에도 녹이 슬었지만 와르드와의 대결 중 간달브의 힘의 원천인 마음의 떨림에 반응해서 검신에 빛을 내면서 화려하게 바뀐다.
3. 작중 행적
한동안 투명검 취급 당하다가 이후 6천년 전 있었던 일에 관한 떡밥을 푼다.
기록조차 삼가야할 마지막 사역마가 가슴에 룬을 가지고 있다는 거라든지, 그 외에도 복귀한 사이토와 루이즈에 대해서 하는 말을 보면 6천년을 헛살지 않았는지 꽤나 속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엘프와 인간 사이의 불화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억을 해내라고 루이즈에게 닦달당하지만 자세한건 기억을 못한다면서 넘어간다. 단, 8권의 대사로 보건데 실제로 다 기억하면서도 일부러 말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후 한동안 투명검으로 지내다가 16권에서 사망 플래그조차 없다가 갑자기 죽어버린다. 6천년 넘은검으로서 '전설'이라는 검이 듣보잡 형제에게 단번에 깨지다니... 정확하게는 한도 이상의 마력을 흡수하다가 깨져버리는 거지만, 제대로 하나의 인격을 가진 존재기 때문에 죽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 작중에서도 죽었다고 나온다. 참 안습인게 16권에서 갑툭튀한 원소의 형제에게 죽기 전까지 16권에서의 출현은 '''단 1회뿐'''으로 그마저도 죽음을 암시할 만한 부분이 없었다는 것이다.
16권까지 나온 떡밥으로는 아직은 부활할 수단이 없어보인다… 는 건 '''훼이크고''', 19권에선 소멸되지 않고 원래 그릇이였던 대검이 부서지자 사이토가 같이 들고 다니던 일본도로 옮겨타 잠을 자다가(...) 사이토가 위기에 몰리자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덤으로 새 육체(?)는 작아서 습관되지 않는다고 불평(...) 그리고 그에 의하면 '''기억이 회복된 것 같다!'''[2]
그리고 초대 간달프인 사샤가 이 검으로 시조 브리미르를 살해했다고 한다!
마지막권인 22권에서 스스로의 역할을 떠올린다. 그것은 브리미르가 자신에게 건 허무의 마법으로 죽어버린 허무의 사용자와 그 사역마를 되살리는 것. 데르프링거는 스스로를 희생해서 죽어버린 루이즈를 되살리며 만족스럽게 산산조각이 난다. 최후에 사이토에게 남기는 말은
이후 에필로그에서 '''단 1명'''만 넘어갈수있는 게이트를 루이즈와 사이토가 같이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 것으로 보인다"파트너……, 아가씨를 행복하게 해줘야 돼. 이제, 바람은 피우지마"
"잘 있어, 파트너.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작별이다"
"너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어"
그저 도구로서가 아닌 친구로서 이별을 고하는 데르프의 최후는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소의 형제가 1화부터 출현해버리는 바람에 설정이 변경, 불쑥 튀어나온 에인션트 드래곤의 브래스를 막다가 파괴되었다! 좀 뜬금없긴 해도 원소형제에게 파괴된것보단 현실성이 있어보인다(...)[3] ...그리고 F-2에 씌여서 부활(...)하셨다...뭐야... 그거 무서워. 그렇지만 사이토가 긴급탈출 후 전투기를 에인션트 드래곤에게 카미카제 시키는 바람에 또 박살... 본체(?)는 무기가 박살나도 사이토의 왼손에 있는 간달브의 룬으로 옮겨가는 걸로 밝혀졌다.
마지막권인 22권에서의 핵심인물이다. 리브스라시르의 룬 때문에 쇠약해져 움직이기도 힘든 사이토의 몸을 움직일 수 있게끔 상태를 완화시켜주고, 적진으로 뛰어든 사이토의 움직임의 서포트는 물론이고 마법으로 너덜너덜해진 사이토가 잘 보이지 않을 때조차 직접 마스터를 움직여 날아오는 마법들을 회피시켜주며, 죽은 루이즈를 다시 살려주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1인용인 게이트를 루이즈까지 통과시켜주기도 하는 기염을 토한다. 원작자인 야마구치 노보루가 남긴 플롯은 있었지만 세세한 이야기의 진행에 대한 설명은 없었는지 대필한 작가가 데르플링거라는 장치를 남용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실컷 구른다.
4. 능력
마법검으로서의 능력은 첫번째로 '''자잘한 마법을 흡수하는 것.''' 이 능력은 재질이 특수하다는 언급이 있는데 녹이 슨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마법의 위력을 경감시키는 정도의 능력은 있었다.
두번째 능력은 '''흡수한 마법만큼 마스터를 움직이는 능력'''으로, 알비온과의 사투 후 빈사상태의 사이토를 전장에서 벗어나게 하여 기적적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순간이동 능력처럼 나온다.
세번째로는 작중 표현에 따르면 '''무기에 대한 감이 좋다.''' 이건 해당 무기에 접촉을 하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 같으며 간달브처럼 지식을 얻는게 아니라 제로센의 첫 비행 때의 내용을 보면 그냥 감인듯. 그 외에도 AK소총을 추천한다든가 종종 도움이 된다.
5. 기타
- 2차 창작에선 사이토가 아닌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주인공의 도구에 붙어있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의 파트너라 할수 있는 무구(웰시 드래곤 드래이그, 참월 등등)가 있을 경우 등장조차 없는 경우가 있다.
6. 관련 문서
[1] 이 이름은 데르플링거급 순양전함, 혹은 데르플링거급 순양전함의 이름의 기원인 17세기의 브란덴부르크의 육군 원수였던 게오르크 폰 데르플링거(Georg von Derfflinger)에게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2] 20권에서의 이야기로는 엘프가 만든 검이어서인지, 기억이 모두 돌아왔지만 엘프에게 불리한 부분은 말하지 못한다고[3] 이 에인션트 드래곤은 몇백미터이상은 족히 되는데 그 브래스의 위력은 거의 핵폭발급으로 이걸 막아냈다는걸로도 데르공은 이미 전설을 넘어선 레전드급의 무기가 되었으며 전과도 휘황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