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게이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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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보스. デスゲイズ.
첫등장은 파이널 판타지 6. 설정상 케프카 팔라초가 세계를 조각조각내면서 그 틈에 풀려나 활동하게 된 마물 중 하나다.
2. 파이널 판타지 6
2부 팔콘을 만난 직후부터 항행 중에 만날 수 있다. 랜덤은 아니고 공중에서 보이지 않는 심볼 인카운트. 즉 리셋이라도 해서 가면 같은 곳에서 만나게 된다. 모르르의 부적을 착용해도 만나는 것도 이 때문.
그러나 보이지 않으므로 그 특정한 '지점'이 어딘지 알기 위해 팔콘을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찾아야 한다. 물론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막상 일부러 만나려 하면 은근히 골아프다. 다만 에뮬레이터의 경우에는 아예 데스 게이즈가 놀고 있는 위치를 표시해주는 킹왕짱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그걸로 찾으면 O.K. 만나면 전투 시작. 처음 팔콘을 입수한 유저가 신나는 마음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죽음의 접촉사고를 내는 사태도 발생한다.[1]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옛날 공략 없이 첫플레이를 하는 유저 중에선 '헉 2부에선 비공정으로 날아다녀도 전투하는건가' 하고 잠깐동안 패닉(?)에 빠진 이도 있었을지도. 물론 이녀석을 해치우고 나면 더이상 팔콘 선상에서의 전투는 없다.
개막시 반드시 레벨5데스를 사용하며, 이후에도 데스나 에어로가 등의 마법을 날린다. 특이점은 이놈이 싸우다 말고 튄다는 거.[2] HP가 55,555이라서 심각하리만치 레벨을 올려놓은 게 아니라면 대개 HP를 거의 어느정도 줄였을 때쯤에 도망간다. 그러면 또 데스 게이즈 만나러 팔콘을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지돌마을 사람에게 들을 수 있는 힌트와같이, 타격이 누적되고 HP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대개 2번째에서 날려버릴 수 있다.
박살내면 입에서 되새김질 하고 있던 '''바하무트''' 입수. 단 데젼으로 날려 버리면 도주 취급되어 이놈을 다시 찾아다녀 박살내야 할 필요가 있으니 주의.[3][4] 배니시 버그로 끝낼 거면 데스를 쓰자. '''아무리 봐도 언데드처럼 생긴데다 이름까지 "데스"게이즈인데 데스가 정상적으로 통한다는 점에 신경쓰면 지는 거다. [5] '''
3. 그 외
파이널 판타지 9에서는 쿠쟈가 놀이상대랍시고 불러서 싸우게 만든다.
파이널 판타지 12에서도 몹으로 등장하신다.
파이널 판타지 1에서도 GBA판부터는 숨겨진 던전 바람의 카오스 던전 최상층인 40층의 보스로 등장한다. 이 녀석을 제거하면 옆에 알테마 웨폰이 있는 상자가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파이널 판타지 4 THE AFTER YEARS 달의 귀환에서는 최종던전 16층에서 랜덤으로 등장하며 쓰러뜨리면 파롬, 포롬, 레오노라 중 한 명에게 연속마법을 배우게 할 수 있다. ios/안드로이드판에서는 루나 드래곤으로 변경되어 나오지 않는다.
파이널 판타지 15 온라인 확장팩 : 전우에서도 출연이 확인되었다.
[1] 정상적인 방법으로 플레이했다면 이 시점에서 데스게이즈를 이기기란 거의 불가능하다.[2] 이쪽도 위험하다 싶으면 아이템이나 텔레포를 써서 튈 수 있다.[3] 전 항목에선 데스게이즈 째로 바하무트 마석이 이세계로 증발해 버려 못 얻게 된다는 식으로 적혀 있었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사실 그런 실수 가지고 마석을 영엉 못 얻게 해 놓는다는 것 자체가 비교적 유저들에게 친절(?)한 편인 FF6에 어울리지 않는 조치.[4] 사족으로 FF6의 데죤은 1. 전체 즉사 2. 언데드 유효 3. 공들인 연출 '''4. 해당 적의 경험치, 마법경험치, 돈, 드랍아이템까지 모두 입수 가능''' 등의 특징을 가진 우수한 마법이다. 연출과의 괴리때문에 이걸 모르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예를 들어보면 다릴의 묘의 프레젠터에게 데죤을 써서 등껍질째로 한꺼번에 보내버릴 경우 매슈의 무기 드래곤 크로를 2개 얻는 것도 가능하다.[5] 8용중 하나인 스컬 드래곤도 생김새와는 다르게 언데드가 아니다. 외모와 종족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므로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