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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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top Dungeons'''
데스크탑 던전
1. 개요
데스크탑 던전은 QCF 디자인이 개발한 싱글 플레이어 턴제 RPG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2013년 11월 릴리즈되었다.
일반적인 로그라이크 게임과는 달리 한 판당 20분 이내의 짧은 플레이타임을 자랑하며, 제작사는 이를 두고 데스크탑 던전을 '티타임 로그라이크'라고 소개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종족과 직업을 골라, 랜덤하게 생성되는 던전을 클리어해야 한다. 게임의 목표는 보스를 잡는 것으로, 보스를 물리쳐 던전을 클리어하면 새로운 종족과 직업, 아이템 등이 해금된다.
게임은 시간이나 컨트롤 요소가 전혀 없는 턴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몬스터들은 플레이어가 공격하지 않는 이상 가만히 있는다. 또한 맵 생성을 제외하면 '''게임 내에 랜덤 요소가 거의 없는 것'''이 특이한 점. 이 때문에 매 순간 퍼즐을 푸는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다.[1]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베타버전을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버전의 가격은 15$.
미국 작곡가 Danny Baranowsky가 제작한 사운드트랙이 호평이다. 대니는 슈퍼 미트 보이, 아이작의 번제의 사운드트랙을 맡은 바 있었으며, 이후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의 사운드트랙 또한 제작했다.
2. 직업
데스크탑 던전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에는 총 21개가 있다.
상세 내용은 데스크탑 던전/직업 항목 참조.
3. 종족
플레이어는 던전에 입장할 때 종족(Race)과 직업(Class)을 고른다. 캐릭터의 특성은 일단 직업에 따라 크게 갈리고, 그 위에 보너스로 종족의 특성이 개입하는 식이다.
자세한 설명은 데스크탑 던전/종족을 참조.
4. 글리프
글리프(문양)은 데스크탑 던전의 마법 또는 스킬에 해당한다. 단, 이는 캐릭터가 배워서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처럼 주워서 인벤토리에 넣고 사용하는 개념이다.
몇몇 직업은 특정 글리프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나머지 직업들은 글리프 없이 시작한다. 던전을 진행하다 보면 5개의 글리프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주워서 쓰거나 환원할 수 있다.
상세는 데스크탑 던전/글리프 항목 참조.
5.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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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던전에는 총 9명의 신격이 있다. 여타 로그라이크 게임과 유사하게, 이러한 신들은 플레이어에게 보너스와 패널티를 함께 선사한다. 신격에는 빈로르 아이언실드, 드라큘, 글로잉 가디언, 제호라 제헤유, 미스테라 안누르, 타우로그, 어스마더, 티키 투키, 팩트메이커가 있다.
상세 사항은 데스크탑 던전/신 항목 참조.
6. 몬스터
데스크탑 던전의 던전에는 정해진 수와 정해진 레벨의 정해진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몬스터들을 해금할 수 있다. 몬스터들은 각자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몬스터의 레벨과 던전에 따라 능력치들이 결정된다.
플레이어는 몬스터를 무찌르며 레벨업을 해서 보스를 잡을 수 있을 만큼 성장해야 한다. 던전의 목표는 언제나 보스를 잡는 것이며 다른 몬스터들을 굳이 잡을 필요는 없다. 극단적으로 어떤 몬스터도 잡지 않고 보스를 잡는 것도 가능하다.
몬스터와 보스들의 종류, 스탯, 던전의 난이도 세팅 등의 정보에 관해서는 데스크탑 던전/몬스터 항목 참조.
7. 준비
게임을 진행하면서 건물, 아이템, 퍼즐 등등을 해금하게 된다. 건물을 해금하고 레벨을 높이면 던전 런을 준비할 수 있게 해 준다. 건물마다 최대 1개씩 준비가 가능하다.
다른 건물들과 다르게 길드는 보관함을 제공한다. 던전에서 살아서 나왔을 경우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을 보관함에 넣을 수 있다. 이렇게 보관된 아이템들은 준비해 갈 수 있게 되며, 만약 아이템을 소모해 버리거나 죽어서 가지고 나오지 못했을 경우에는 50골드를 지불하면 보관된 아이템을 다시 활성화시키게 된다.
던전에서 살아서 나온 후 보관함에 넣지 않은 아이템들은 임시로 가방에 넣어진다. 가방에 있는 아이템들은 보관함에 보관된 아이템보다 조금 더 높은 골드를 지불하면 준비해서 갈 수 있다. 보관함과 다르게 가방은 바로 다음 던전 런에만 유효하며, 한 번 던전에 들어갔다 나오면 가방에 있던 아이템들은 사라진다. 준비를 할 때는 가방+보관함을 합쳐 한 개의 아이템만 준비가 가능하다.
준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데스크탑 던전/준비 참조.
8. 아이템
아이템들은 공격력, 체력, 마나 등 능력치를 올려주거나 흡혈, 넉백, 피해감소 등 능력을 주기도 하고 경험치를 주고 체력과 마나를 회복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글리프와 마찬가지로 아이템은 인벤토리에 있어야만 그 효과가 적용되며, 인벤토리에서 사라지면 그 효과도 없어진다. 다만 영구적인 보너스를 주는 아이템의 경우 인벤토리에서 아이템이 사라져도 영구 보너스는 남는다.
한번 주운 아이템은 다시 땅에 놓을 수가 없다. 소모형 아이템이나 글로잉 가디언의 천벌을 받아 없어지는 게 아닌 이상 아이템을 인벤토리에서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이템을 환원하는 것이다. 모든 아이템은 설명 오른쪽 아래에 환원 포인트를 얼마 주는지 적혀 있다. 단, 이 칸이 비어 있는 아이템들이 있는데 이들은 환원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인벤토리 관리를 위해 글리프나 아이템을 줍기 전에 잘 생각하고 줍자.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은 지하던전에서 주로 찾게 되며, 일부 아이템은 해금 조건을 완료하면 상점에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던전에서 가지고 나와서 길드에서 제공하는 보관함에 넣으면 준비가 가능해진다.
아이템의 자세한 정보는 데스크탑 던전/아이템을 보자.
9. 던전 및 챌린지
데스크탑 던전에는 Easy 1개, Normal 6개, Hard 15개, Vicious 6개로 총 총 28개의 던전이 존재한다. 각 던전은 던전의 특수 룰, 특수 몬스터, 특수 보스, 특수 아이템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또한 난이도 세팅도 던전마다 다르다.
염소인간(있다면) + Vicious Token까지 쳐서, 던전을 클리어한 직업 수 + 얻은 메달 수가 도합 15개가 되면 던전 그림에 낭떠러지가 생긴다. 30개를 얻으면 낭떠러지가 금색이 되고, 전부 얻으면 무지개색이 된다. 던전 그림에 땅이 없는 Vicious Gaan-Telet은... 그 무엇보다 멋진 그림이 나온다. 직접 해 보자.
특수 직업을 제외한 모든 직업은 브론즈/실버/골드 챌린지를 가지고 있다. 당연히 골드 쪽으로 갈수록 일반적으로 어렵지만, 실버가 더 어려운 경우도 있다. 보통 챌린지를 깨면 바로 상위 챌린지가 해금되지만 어떤 신을 해금해야 한다든가 어떤 던전을 해금해야 한다는 조건이 더 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 각각의 챌린지 역시 특수 룰, 특수 몬스터, 특수 보스, 특수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전략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10. 게임 내의 요소의 이해
데스크탑 던전은 로그라이크 치고도 상당히 어려운 게임이다. 100% 턴제에 랜덤 요소가 적은 대신 그만큼 매 순간순간 고민해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해 상당히 퍼즐적인 게임이며,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 그만큼 게임 내의 요소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이 게임은 체력과 마나, 돈 뿐만이 아니라 보이는 모든 것이 자원이다. 탐험하는 칸 하나하나도 자원이고, 아이템도, 신앙도, 몬스터도, 벽도(!), 피 웅덩이도(!) 모두 자원이다. 게임을 진행하며 이것저것 해금하다 보면 왜 그런지 알게 될 것이다.
10.1. 탐험과 검은 칸
처음에 던전에 들어가면 던전의 입구와 그 주변 8타일을 제외한 모든 타일이 검게 보인다. 플레이어는 던전을 탐험하게 되고 검은 칸을 밝히게 되는데, 바로 이렇게 '''검은 칸을 밝힐 때 체력과 마나가 회복된다'''. 검은 칸 하나를 밝히면 '''체력은 (플레이어의 레벨)만큼, 마나는 1'''만큼 회복된다. 플레이어는 대부분의 체력과 마나를 탐험을 통해 회복하게 된다. 다만, 이 때 몬스터 역시 (몬스터의 레벨)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따라서 전투 도중 타일을 밝히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니다.
던전을 '현명하게' 탐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검은 칸은 체력과 마나를 회복시킬 수 있는 '''자원'''임을 기억하자. 초반에 맵을 탐험한답시고 너무 많은 칸을 밝혔다가는 후반에 칸이 부족해서 회복을 못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후술하겠지만, 회복싸움을 중시하는 캐릭터의 경우 검은 칸 자체가 몬스터를 때려잡는 데 도움이 되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자원이다. 자원을 아끼자. 최대한 적은 양의 검은 칸을 밝히면서 진행하는 기술은 순수한 플레이어의 능력이다.
첫째로, 전투하기 전에 먼저 체력과 마나를 꽉 채우려고 돌아다닐 때 보통 체력이나 마나 둘 중 하나는 남아돌게 마련이다. 초반에 던전을 어느 정도 탐험해 놓을 때도 중요한데, 체력은 그렇다 쳐도 마나가 남는 경우에는 낭비하지 말고 쓰자. WONAFYT를 쓰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고, 다음 타겟에게 BURNDAYRAZ를 날려 버닝 스택을 조금이나마 쌓아놓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NISWAL로 벽을 부수고 임시 물리 저항을 받는 것도 좋다. 신앙을 쌓을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둘째로, 전투 중에 타일을 한두 개 정도 밝히는 것은 때때로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체력이 아주 조금 부족해서 한 대를 더 못 때린다던가, 마나가 아주 조금 부족해서 중요한 글리프를 사용하지 못한다거나 할 때 이는 몬스터에게 한 대를 더 때리냐 못 때리냐라는 큰 차이를 준다.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한두 칸만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한 생각 없이 던전을 탐험했을 경우, 딱 1칸만 밝혀야 되는데 어디로 가도 2칸 이상이 밝혀지기 때문에 다 이긴 전투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상하좌우보다는 대각선으로, 쉽게 말해서 괴상하게 움직이면서 탐험하도록 하자. 그래야 한두 칸만 볼 수 있는 장소가 많이 만들어진다.
셋째로, 가능하면 몬스터를 잡고 났을 때 체력과 마나가 비슷한 비율로 남게 하자. 체력 50% 마나 0%가 남은 상황과 체력 25% 마나 25%가 남은 상황이 있으면 후자가 검은 칸을 더 조금 밝혀도 되는 상황이다. 만약 탐험하고 나서 체력보다 마나가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면 HALPMEH 글리프를 사용해서 비율을 비슷하게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BLUDTOPOWA를 써서 체력을 낮추고 마나를 채우는 건 전혀 효율적인 운용이 아님을 기억하자. HALPMEH와 달리 BLUDTOPOWA는 사용 시 검은 칸을 밝힌다. BLUDTOPOWA를 쓰든 말든 칸당 마나가 1씩 채워진다는 걸 고려해 보면 BLUDTOPOWA를 사용해서 이득될 것이 없다.
넷째로, 레벨업 직전에는 회복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자. 예를 들어 이 몬스터만 잡으면 레벨업한다 하는 시점에서는 굳이 체력과 마나를 풀로 채울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필요한 만큼만 회복하도록 하자.
10.2. 마나
최대 마나는 기본적으로 10으로 시작하며 최대 체력과 달리 최대 마나는 레벨업해도 늘어나지 않는다. 최대 마나는 던전에서 마나 부스터를 얻어서 1씩 늘릴 수 있으며, 엘프의 종족 보너스로도 최대 마나를 올릴 수 있고, 몇몇 권능이나 아이템으로도 늘릴 수 있다.
마나 번 상태이상에 걸리면 탐험으로 마나를 회복할 수 없다. 하지만 권능, 아이템, 글리프 등 탐험을 제외한 다른 방법으로 마나를 채우는 것은 가능하다.[7] 최대 마나의 일정 %를 채우는 효과를 받을 때는 소수점 이하는 버림한다.
마나를 사용함에 있어서 특이한 점은, 공격용 글리프가 아닌 한 레벨과 상관없이 마나의 가치는 동일하다는 점이다. 이는 특히 신앙을 벌어들일 때 특기할 만한 점인데, 여러 글리프를 활용해 레벨 1 때 신앙을 쌓는 거나 레벨 10 때 신앙을 쌓는 거나 벌어들이는 신앙은 같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특히 탐험할 때) 마나를 낭비하지 않고 알뜰히 활용하도록 하자.
일반 공격을 주 대미지원으로 삼는 일반적인 빌드와 다르게, 대미지 딜링 글리프에 특화하는 빌드가 있다. 이를 캐스터라고 하는데, 특별히 BURNDAYRAZ에 관련된 아이템이나 권능들이 많아서 BURNDAYRAZ를 주로 사용하며 미스테라 안누르를 믿는다. 극단적인 캐스터 빌드는 아예 일반 공격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10.3. 몬스터
이 게임은 보스를 잡는 게 목표라는 것을 기억하자. 다른 몬스터는 단순히 보스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강해지기 위해서 싸워야 하는 것 뿐이다. 몬스터를 '''좀 먹기 까다로운 경험치'''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자. 굳이 모든 몬스터를 잡을 필요는 없으며, 필요한 몬스터만 골라서 잡으면 된다.
한편, 몬스터는 경험치와 별개로 그 자체로 자원이기도 하다. 몬스터를 잡아서 신앙을 얻을 수도 있고, 저주를 풀 수도 있고, 체력이나 마나를 회복할 수도 있고, 잡아서 피 웅덩이를 얻을 수도 있다.
10.4. 공격력
캐릭터의 공격력은 (기본 공격력) × (100% + 공격력 보너스) 로 계산된다. 기본 공격력(base damage)는 기본적으로 (캐릭터 레벨)×5고, 공격력 보너스는 기본적으로 0이지만 던전을 돌아다니며 공격력 보너스 10% 부스터를 세 개 찾을 수 있다.
공격력이 이런 매커니즘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은, 기본 공격력과 공격력 보너스가 서로 시너지를 이룬다는 것이다. 기본 공격력이 아주 높으면 공격력 보너스를 얻는 것이 좋고, 공격력 보너스가 아주 높으면 기본 공격력을 얻는 것이 좋다.
다만, 주로 초반에는 기본 공격력을 쌓는 것이, 후반에는 공격력 보너스를 쌓는 것이 최종적인 공격력이 높다. 이는 오크와 인간의 차이를 들면 쉽게 알 수 있다. 오크는 80CP마다 기본 공격력 +2, 인간은 100CP마다 공격력 보너스 +10%가 붙는다. 던전의 공격력 보너스 부스터를 세 개 다 먹은 상황에서, 똑같이 400CP를 얻었다고 가정해 보자.
캐릭터가 3레벨이면, 오크는 기본 공격력이 10 올라가며, 공격력 보너스 +30%를 계산하면 최종 공격력은 13 증가한다. 반면 인간은 공격력 보너스가 40% 올라가며, 기본 공격력은 15니까 최종 공격력은 6 증가한다. 한편 캐릭터가 10레벨이면, 오크는 똑같이 최종 공격력이 13 증가한다. 반면 인간의 경우, 기본 공격력이 50이니까 최종 공격력은 20 증가한다. 따라서 초반에 강하기 위해서는 기본 공격력을, 후반에 강하기 위해서는 공격력 보너스를 쌓는 것이 좋다.
10.5. 방어력
캐릭터의 방어력을 쌓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저항이다.
저항은 물리 저항과 마법 저항으로 구별되며, 최대 65%(몽크는 75%)까지 올릴 수 있다. 저항을 쌓는 방법은 아이템, 글리프, 권능 등 다양하다. 저항은 쌓으면 쌓을수록 시너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원래 저항이 없는 캐릭터가 +25%의 저항을 쌓았다면 원래에 비해 75%의 피해만 입게 되지만, 원래 저항이 25% 있던 캐릭터가 +25%의 저항을 쌓았다면 원래에 비해 67%의 대미지만 받게 된다. 저항을 쌓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들로는 아래의 방법들이 있다.
- 이미 저항을 가지고 시작하는 직업을 선택
- Dragon Shield 아이템 (물리/마법 저항 +18%)
- 타우로그의 권능 아이템 (각각 마법 저항 +15%, 물리 저항 +15%)
- 드라큘의 Blood Shield 권능 (물리/마법 저항 +15%)
- 팩트메이커의 육신의 계약 (4 신앙당 물리/마법 저항 +1%)
- 빈로르의 돌수프나 돌심장 권능 (마법 저항 +3%)
다른 형태의 방어로 피해감소가 있다. 피해감소는 몬스터의 한방 공격력이 낮으면 낮을수록 그 가치가 커진다. 다만 피해감소와 저항을 둘 다 가지고 있다면 피해감소가 먼저 계산된 뒤 저항이 계산되므로 시너지가 좋지 않다. 방어력이 아주 중요할 때는 이렇게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피해감소는 주로 플레이트메일에서 얻게 된다.
마지막으로 흡혈이 있다. 이는 몬스터를 공격하면 동시에 체력을 일정량 흡수해 오는 것으로, 무혈인 몬스터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흡혈은 피해감소와 달리 저항과 같이 있으면 저항이 먼저 계산되고 그 후에 흡혈해 오게 되므로 좋은 시너지가 난다. 단, 흡혈을 제대로 쓸 수 있는 경우 자체가 많지 않아서 몬스터 클래스인 뱀파이어가 아니면 별로 쓸 일이 없다. 자세한 설명은 직업 항목의 뱀파이어 문단을 보자.
캐릭터의 방어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캐릭터의 체력이 가치있어진다. 체력을 같은 만큼 회복해도 더 많이 때릴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인데, 그래서 방어력이 높은 캐릭터는 검은 칸을 탐험하면서 몬스터와 싸우는 게 오히려 이득이 되기도 한다. 이를 회복싸움이라고 한다. 또한 체력이 가치있기 때문에 HALPMEH의 효율이 간접적으로 상승하는 효과도 있다.
[1] 실제로 게임 내에 퍼즐 팩이 따로 있다. 게임 내의 요소들로 퍼즐을 구성해 놓았는데, 각 요소들을 어떤 식으로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큰 깨달음을 주니 꼭 해 보도록 하자.[2] 레벨업을 할 때마다 재계산되므로 일찍 한다고 손해보지는 않는다.[3] 첫 환원 때는 5, 그 다음은 6, 그 다음은 7... 의 경험치를 받는다.[4] n번째 타워는 (100 + 10n)%[5] 아레나는 120%[6] n번째 타워는 (100 + 10n)%[7] Blue Bead 아이템 예외. 이 아이템은 마나 번에 걸려 있으면 마나를 회복시켜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