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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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마비노기>의 NPC.결 좋은 금발을 높이 치켜 묶은 거만한 눈매의 청년. 왠지 좀이 쑤신 듯 따분해하는 표정이다.
2. 상세
울라 대륙 탈틴의 은행 NPC.
특유의 언동덕에 좀 밥맛이 없으나 의외로 사람도 상당히 좋고 여러모로 나쁘지만은 않은 은행원. 귀족 출신인데 군복무를 대신해서 은행 일을 하고 있다. 본인은 루 라바다처럼 전장에서 활약하기를 원했던 모양인데, 피가 튀고 살점이 날리는 살벌한 전장을 명예를 드높이는 곳 정도로 생각하는 철없는 도련님이기도 하다. 대화를 몇 마디 나누다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개발진 중에 공익근무요원에 악감정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게 틀림없다. 참고로 타라에 있는 술집에 가서 자신의 이름을 대면 극진한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둥, 아버지가 타라에서 손 꼽히는 분이라는 둥, 자신이 왕위 계승 서열로만 따지면 열손가락 안에 든다는 등의 발언을 보면 꽤나 범상치 않은 집안인 건 확실하다.
주변 마을 사람에게 극과 극의 평가를 듣는다. 피에릭에게는 거만한 녀석이라고 까이고 브렌다에게는 멋진 부잣집 도련님이라고 칭찬을(...) 받았다. 정작 데이비는 이 둘에게 그닥 관심없다(...). 물론 마냥 재수없는 건 아닌데 아이바를 어린애 취급하며 놀리지만 한편으로는 가족과 함께 있지 않은 아이바를 걱정하기도 한다. 또한 베이릭시드가 맡긴 적도 없는 술을 찾으러 올 때면 늙은이가 노망이 났다며 핀잔을 주면서도 자기가 가진 와인을 주기도 하는 등 자상한 면이 있기도 하다.
3. 테마곡
4. 대화
4.1. 혼잣말
으아아아악! 탈영하고 싶다아아아~
이 마을엔 영 예쁜 아가씨가 없어.
위문 편지 보내는 사람 하나 없네.
나에게 은행 말고 전쟁터를 달라!
뭐 재미있는 일 없나?
4.2. 키워드 대화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 바람.
5. 기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