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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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야마기시 몬도, 한국판은 레오나르도 릿피와 같은 선호제.
밀피오레 패밀리리얼 6조화태양마레 링 소유자. 백란의 소개에 의하면 "죽이고 싶을 만큼 산 송장". 이름의 유래는 데이지꽃. 사사가와 쿄코에게 준다면서 건냈던 시든 꽃도 아마 데이지꽃인듯 하다.

2. 특징


얼굴을 가로지르는 큰 흉터, 다크서클, 어두운 빛깔의 헝클어진 미역머리가 매우 음침한 인상을 주고 항상 망가진 토끼인형을 안고 있는 남자아이. 실제로 죽음을 생각하면 기운 없어지는 음침한 면과 살인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흥분하는 아이 같은 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사실 맨 처음 백란의 소개로 등장할 때만 해도 아무리 어리게 봐 줘도 20대 중후반의 냉혹한 킬러같은 모습이었으나 두 번째 등장할 때는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3. 작중 행적


봉고레 패밀리와의 '초이스' 게임에 출전해 밀피오레 패밀리의 '타겟' 역할이 되었다. 리얼 6조화의 악명과는 걸맞지 않게 왠지 겁이 많고 싸움에서 속수무책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결국 야마모토 타케시에게 칼빵을 맞았지만 멀쩡하게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죽지 못하는 몸을 가졌다고 한다. 불로불사? 결국 이 때문에 초이스에서 봉고레 패밀리가 패배하게 된다.애니 오리지널 초대 편에서는 이것 때문에 야마모토가 심적 부담으로 무리해서 우게츠에게 덤벼들다 실격하고 재시험을 치르기도 했다.[1]
이후 도망치는 봉고레 패밀리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혼자 나미모리 중학교에 떨어져 하필 봉고레 패밀리 중에서도 '''최강자'''인 히바리 쿄야, 디노와 대결하게 되었고 태양 코뿔소(리노체론테 델 세레노) 등의 박스병기로 공격해 보나 전부 허망하게 발린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지금까지는 기뻐서 봐주고 있었던 거라면서 '수라개갑'을 선보인다. 그 결과 데이지의 모습은 손발에 개구리 같은 물갈퀴가 달려있으나 어깨에 태양의 불꽃으로 이루어진 한쌍의 날개가 달려 있고 얼굴을 뺀 피부 전체가 비늘로 이루어진 기괴한 모습이 되었다. 디노의 박스병기에 의해 한 팔이 잘렸음에도 오히려 잘린 팔이 디노의 박스병기를 포박하고 잘린 부분도 재생되는 기괴함을 보였다. 이는 데이지의 수라개갑 애니멀의 정체가 바로 도마뱀이였기 때문.
거기에 백란이 자신의 능력인 '패러렐 월드'로의 이동으로 디노와 조우해 기술을 다 분석해 외운 다음 리얼 육조화에게 전수해주었기 때문에, 데이지는 그 능력으로 디노를 발라버렸다. 자쿠로스페르비 스쿠알로를 간단히 바를 수 있던 이유 중 하나가 이 때문.
하지만 히바리 쿄야본고레 박스 때문에 털렸다. 본고레 박스의 경우 어느 패러렐 월드에서도 등장하지 않아 데이지가 전혀 모르는 무기였던 것. 결국 구름의 '증식' 속성으로 마구 늘어난 수갑에 온몸이 꽁꽁 묶이게 된다. 사실 데이지가 초이스에서 죽여도 죽지않았던 것은 '활성'의 특성을 가진 자신의 태양의 불꽃이 온몸을 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히바리에게 마레 링을 압수당하고 평범한 인간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참고로 죽지는 않은 듯한데, 늘어난 히바리의 수갑이 몸을 조르긴 했으나 그 수갑엔 가시가 없었기 때문. 근데 히바리가 졸라 죽여준다고 하기도 했고 각혈까지 한 만큼, 그대로 죽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키쿄우의 말에 따르면 '''토리카부토와 더불어서 리얼 6조화중에서 약한 부류란다.''' 안습
미래편 마지막에 과거가 잠깐 나왔는데 고아원인지 정신병원인지 알 수 없는 곳에서 갇혀있는 모습이 나왔다. 데이지 옆에는 비슷한 나이대 아이들이 있었고, 이 땐 늘 누덕누덕 기워져 있는 토끼인형도 아직 멀쩡했다. 정신병동의 어린이 수용소 같은 곳으로 추정.

4. 기타


참고로 토끼인형 이름은 브브(브부? 부부?)
무지개의 저주편(가칭)에서는 타자루, 토리카부토와 함께 베르데&로쿠도 무크로 페어에게 발렸다. 안습
백란을 제외한 진6조화 멤버 중 키쿄우와 함께 유일한 생존자이지만, 키쿄우와 마찬가지로 후에 아무런 언급이 없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다.
외관과 언데드라는 속성 등으로 보아, 조지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의 카렌 쿠퍼를 오마주한것으로 보인다. 만화판의 첫 등장장면과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의 포스터 속 카렌 쿠퍼의 모습을 보면 매우 흡사한것을 알 수 있다.

[1] 당연하지만 야마모토 본인이 못싸웠다기보다는 애초에 초이스 자체가 밀피오레에 유리하게 짜여진 구조 였고 데이지가 불로불사란 점은 아무도 몰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