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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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벌 코스 레이아웃 주행
로드 코스 레이아웃 주행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위치: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
개장: 1959년
개최 경기: NASCAR 데이토나 500, Coke Zero Sugar 400,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
길이: 4.023 km(슈퍼스피드웨이), 5.729 km(로드 코스), 4.747 km(모터사이클 로드 코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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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피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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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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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로드 코스
미국에 있는 레이싱 서킷. 보통 상설 서킷들과 달리 하나의 거대한 경기장 안에 서킷을 집어 넣은 구조다. 코스는 크게 세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슈퍼스피드웨이라는 오벌트랙으로, 나스카 데이토나 500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 하나는 오벌 트랙 안에 T자 모양의 코스와 반대쪽에 시케인이 추가된 로드 코스가 있는데, 데이토나 24시간이 로드코스에서 열린다. 마지막으로 기존 로드 코스의 T자 코스를 경유해서 변형한 모터사이클 로드 코스가 있다.
특히 고속 오벌 구간 뱅크각이 무려 31도(!!)나 기울어져있어서 차량 세팅에 굉장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 때문에 치명적인 사고도 종종 일어나는데, 2001년 데이토나 500에서 전설적인 레이서인 데일 언하트가 사고로 사망했고 2020년 데이토나 500에서도 라이언 뉴먼이 사고로 치명상을 당했다.
이런 미친 뱅크각 각도 때문에 인디카 시리즈는 치루지 못하고 있다. 안그래도 무식한 뱅크각 때문에 나스카에서 조차도 연쇄 추돌사고가 터지면 난장판이 벌어지는데, 차 천장이 없이 드라이버의 머리를 훤히 드러내고 있는 인디카의 오픈휠 레이싱카에서 빅 원(Big one)[1]이 일어난다면 여러 드라이버들의 목숨이 왔다갔다 할게 뻔하기 때문. 게다가 실제로 1959 USAC 데이토나 100마일 오픈휠 경기에서 실제로 드라이버가 죽는 사고까지 벌어지면서 결국 데이토나에서는 오픈휠 경기를 포기했다.
일단 미국 내에서 워낙 유명한 서킷인지라 나스카의 개막전인 데이토나 500이 한번 열렸다 하면 수십만 이상의 관중과 자동차들이 이곳으로 모여 장사진을 이룬다.

3. 기타


  • 세가에서 제작한 데이토나 USA, 데이토나 USA 2가 이 서킷을 모티브로 초급 코스인 Three Seven Speedway, SEGA International Speedway 서킷을 만들었다. 다만 Daytona Championship USA에서는 진짜로 이 서킷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기존 쓰리 세븐 스피드웨이 서킷을 그대로 재활용한 것 때문인지 서킷 모양부터 피트 라인까지 비대칭형으로 묘사되어있다.
  • 포르자와 마찬가지로 리얼레이싱3에서도 스피드웨이, 로드 코스, 모터사이클 로드 코스가 모두 등장했다.
  • 모터스포츠 관련 상품들 중에 이 서킷의 이름을 따서 제품이름을 지은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롤렉스 데이토나.
  • 페라리의 클래식 모델들 중에서 365 GTB/4의 애칭이 데이토나였다.
  • 레이싱 서킷이 데이토나 비치 국제공항 활주로 옆에 위치해있다. 차를 타고 공항에서 나오면 서킷이 보인다.[2]

[1] 레이싱 트랙에서 여러대의 레이싱카가 엉켜서 일어나는 연쇄 추돌사고[2] 시즌되면 공항 주기장에 온갖 전용기들이 모이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