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젤
1.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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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gel(일본판 철자)/Kjelle(영문판 철자). 소와레의 딸. 클래스는 아머 나이트. 성우는 야마토 메구미/스테파니 셰이. 생일은 9월 29일로, BS파이어 엠블렘 아카네이아 전기 배포개시일과 동일.
소와레가 누군가와 결혼했다면 13장 이후 데젤이 나타나는 외전이 나타나며 해당 외전을 무사히 클리어하면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1.1. 성격
호전적이고 단련을 즐긴다. 갑옷에 대한 애정이 지나쳐, 본인 말에 따르면 '(갑옷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사랑하는 수준'이라고. 그런 '갑옷사랑'으로 아머나이트가 되었다. 어머니의 영향인지 요리 센스가 절망적이고, 어머니보다도 더 끔찍하다. 소와레와의 지원회화에 따르면 승마에 재능이 별로 없다는데, 정작 기본 전직 가능 직업중에 소셜나이트가 있다.
사실 갑옷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친구도 동료도 없을때 갑옷만은 계속 자신의 곁에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남들과 같이 지내지 못하는게 아니다. 드라미 CD에서 보면 미래에서 '''자기가 훈련시킨 병사들이 시병이 돼서''' 샨브레를 공격하는 상황도 마주하며 절규 하는 경험이 있기 때문. 아주르와 함께 공식 일러스트의 머리색이 어머니와 다르다. 소와레와 같은 빨간색이 아닌 검은색.
소와레는 원래 아머 나이트가 될 수 없는데, 데젤은 소와레의 직업구조에 그대로 아머 나이트를 추가한 형태라서 유일하게 자력으로 4개의 직업이 될 수 있다.
DLC 맵중에 진실의 포션을 마시는 이벤트에서 그게 뭔지도 모르는데 일단 마시고 보는데, 여기서 세레나에게 묘한 호감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세레나와의 지원회화를 고려해 볼 때, 이는 자신과는 달리 여성스러운 면을 가진 세레나를 부러워하는 감정에 가까운 듯 하다. 드라마 CD에서는 과거로 넘어오기 전까진 사이가 썩 좋지 못했다.
1.2. 기타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24위를 차지했다.
못난 공식 일러스트와 다르게 외전작에서 나오는 데젤의 일러스트는 모두 여신급의 미모를 자랑한다.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의 일러스트, 파이어 엠블렘 사이퍼 1, 2, 3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 나온 뒤에 바로 나온 인연 이벤트에서는 샤론과 함께 모의 훈련 중 갑자기 민가에서 나온 기사한테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대목이 있다. 훨씬 강한 상대에게 졌음에도 졌다는 사실이 분해서 계속 악착같이 노력하는건 결국 부모님을 지키지 못한 과거를 되풀이하기 싫었기 때문. 하지만 다른 동료들에게 무리할 필요는 없고 결국 노력하면 결과는 나온다고 격려를 듣고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한 모의 전투에서 호박을 들고 있던 거인의 도끼 한 방에 나가떨어지지만 당장 강해지는 것보다는 경험을 쌓고 크는데 초점을 맞춘다.
2.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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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프로필
2.2. 소개
데젤 소개 영상
'''……말해두겠는데, 방해하면 용서하지 않겠어. 설령 네가 도사라고 해도 말이야.'''
'''제대로 협력하겠어. 나도 일단은 천족이니까.'''
'''마을을 구했으면서 왜 보답와 칭송을 거부하지? 어째서 그 정도로 자신을 희생하는 거냐.'''
デゼル, Dezel. 모자와 길게 늘어뜰인 앞머리로 눈가를 가리고 있는 천족.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타인과 대화도 잘 하지 않는 고독주의자이다. 친구 브라드를 앗아간 빙마를 찾아내서 복수하기 위해 인간사회의 뒷쪽에서 암약하고 있다. 인간이 설립한 용병단에 몇 년 동안 소속된 적이 있다고 한다. 천족은 흰색을 고상한 색으로 여기기 때문에 사명과 책임을 짊어진 천족은 흰 옷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특이하게도 검은 옷을 입고, 복수라는 감정에 휩싸여서 행동하고 있는데도 부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 등 수수께끼가 많은 캐릭터.
다른 천족들과 달리 게임 시작 시점부터 로제를 그릇으로 삼아 곁에서 도와주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은 왜곡된 복수심에 사로잡혀서 로제와 그 동료들을 이용하고 있었고 특히 로제가 암살자가 된 것은 그의 조종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로제의 특이한 암살 이념이나 천족과의 친화성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것도 모두 몇 년에 걸친 그의 사전작업이 있었기 때문이었다.[1] 하지만 로제를 아끼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서, 그 과거의 비극이 자신의 탓임이 밝혀진 중반에는 잘못을 뉘우치고 자신의 몸을 바쳐 로제를 빙마로부터 구한 채 희생된다. 그의 희생은 재화의 현주를 처리하는 단서가 된다.
2.3. 성능
사정거리가 긴 진자를 채찍처럼 휘둘러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으며, 재빠르게 적의 틈을 파고드는 전법을 사용한다. 종·횡방향으로 멀리까지 닿는 천향술을 사용해 적을 일망타진할 수 있다.
비오의는 브루탈리티 윕(Brutality Whip).
2.4. 기타
사실 눈은 거의 안 보이고, 자신의 주위에 느끼는 바람을 통해서 눈이 보이는 것처럼 행동하는 거라고 한다.
자비다와 어릴 적에 만난 적이 있다.베르세리아 시절의 자비다의 전투방식과 데젤의 전투방식이 비슷한데, 공통적으로 진자를 사용한다. 이는 데젤이 자비다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자비다가 반나체 상태로 다니게 된 이유는 어릴 적의 데젤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서 줬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TOZ the X에서는 처음 만난 걸로 설정이 바뀌어 있다.
2기 11화에선 사이몬을 구하고 소멸하는 걸로 바뀌었으며, 소멸하기 직전 로제에게 브라드와 자신의 꿈을 위해서 지금까지 빙의하고 이용해왔던 것을 사과하지만 로제는 그런 멋진 꿈(약자가 희생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가지게 해 주었으니 오히려 감사할 일이라고 브라드와 데젤은 자랑스러운 존재라고 자기가 반드시 이 꿈을 이루어 보이겠다는 함께, 고맙다는 말을 들은 후 미소를 지으며 소멸하였다.
TOZ-X에서는 희생자가 적어졌지만 데젤의 경우에는 어느쪽이든 죽는 결말을 맞이한다. 동료천족 중에 드래곤 정화하다 죽은 인물은 데젤이 유일하고 루나르에 버금가는 뜬금없는 죽음이다.
원작에 비해서 캐릭터성이 부각되지 못한 채로 큰 의미없이 죽어서 꼭 마지막에 자비다와 카무이하기 위해 소멸하는 것처럼 보이는 연출이다. 이러면서 천족의 존재 이유를 인간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이런점 때문에 작품의 주제가 인간과 천족과의 공존을 우선시한 것이 아니라 그냥 인간에 대한 찬가가 되어버렸다는 평을 받는다,
[1] 로제와는 어렸을 때부터 관계가 깊었다는 증거로 그녀의 신체비밀에 대한 것(손가락에 상처가 있음)도 파악하고 있음은 물론 요리실력이 좋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