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노메이센

 


'''電農名繊 (でんのうめいせん)'''
1. 개요
2.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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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공학계 특화 국립대학전기통신대학, 도쿄농공대학, 나고야공업대학, 교토공예섬유대학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일본 현지 기업에서 높은 평가를 얻으며 우수한 연구 실적을 내고 있다.
사실 입학성적, 아웃풋에 비해 인지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다. '電農名繊'이라는 용어를 알고있다면 학력 오타쿠[1]라고 할 정도로 일반적으로 쓰이는 용어는 아니다.한국의 IST(GIST, DGIST, UNIST)계열같은 일부 사람만 아는 대학군이다.
이과 계열 대학들 중에서는,, 특히 명문이라고 불리우는 대학군이며, 일본에서 이과의 경우 MARCH칸칸도리츠보다 훨씬 선호한다. 특히 도쿄이과대학도쿄농공대학은 견원지간이며 후기로 들어온 학생의 실력은 쓰쿠바대학이나 고베대학 등의 상위권 국립대학을 위협한다. [2] 일본 국립 대학의 경우 80년대 학력고사 시절 한국 처럼 전기/후기로 쓰는 기회가 나뉘는데 상위 국립의 경우 대부분 전기에서 학생은 선발하므로 덴노메이센이 국립지망 학생의 사실상 스베리도메가 되기 때문에 꽤 사람이 몰리는 편이다.
한국의 과학기술원 같은 단과대학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일본 최상위권 학생들은 보통 전기시험으로 구제국대학을 지원하고, 후기시험으로 일본 상위 국립대학이나 덴노메이센 대학군을 지원한다. 그 때문인지 전기시험에서 떨어져 후기시험으로 온 학생의 일부분은 약간 학력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유학생들 중에도 그런 학생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국의 GIST, DGIST, UNIST가 그 학력에 비해서 지명도가 떨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알기 쉽다. 덴노메이센의 경우 학력은 굉장히 높지만 정작 현지의 입시를 막 마친 대학교 1학년도 '그런 대학도 있어?'라는 반응이 돌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2. 관련 링크



[1] 学歴オタク, 극히 학력을 신경쓰고 따지는 사람에 대한 별칭. 한국으로 따지면 인서울 하위권이나 수도권 대학 서열까지 외우는 사람 정도로 볼 수 있다.[2] 사실 위협까지는 아니다. 쓰쿠바대학 고베대학 요코하마국립대학 오사카시립대학 등 상위국립대학들도 후기 일정이 있기에 상위국립대학을 다 돌고 나서야 덴노메이센으로 차례가 넘어가기 때문.[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