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제5인격)

 



'''제5인격 생존자'''
'''“慈善家” | 도둑'''
[image]
'''본명'''
'''크리처 피어슨'''
Kreacher Pierson
克利切·皮尔森

'''능력'''
감시자들의 스킬 사용과 시야 방해 및 기절[1]
'''보너스'''
자물쇠 기술[2]
'''버프'''
민첩한 몸놀림[3]
교활함[4]

'''디버프'''
수집벽[5]
'''유형'''
견제형(어그로캐)
'''소유 아이템'''
교활함: 손전등[6]
'''업적'''
경이로운 순간[7]
1. 소개
2. 외적 특성
3. 운영
4. 평가
4.1. 장점
4.2. 단점
5. 스토리
5.1. 배경 설정
5.2. 배경 추리
5.3. 도둑의 일기
5.4. 도둑의 생일 이벤트 편지
6. 상성
6.1. 감시자별 상성
6.2. 타 생존자와 궁합
7. 기타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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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샌드가의 고아원을 교회에 맡긴 후에도, 크리처는 사치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더 많은 아이들을 도와야 할지도 몰라. 물론, 돈은 다른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구해야겠지."'''


1. 소개


처음부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5명의 생존자중 한명이다. 기본 아이템인 손전등은 사용 난이도가 높은데다 역상성인 감시자들도 일부 있어 상황에 따라 상자를 열어 아이템을 교체해서 쓰자. 사용 특성상 감시자 붉은 나비의 하드 카운터로 작용하지만 방심하다간 얻어맞는건 동일하니 거리를 좀 두고 쓰는 것이 좋다. 상대가 공격 사거리가 긴 하스터, 우산의 영혼이거나 노 패널티 돌진이 있는 광대인 경우는 쓰지 말자. 패치로 안개 칼날이 패시브가 된 리퍼도 주의할 상대.[8][9]

2. 외적 특성


교활함
손전등을 소지하며, 손전등으로 일정 시간 동안 감시자를 비추면 잠시 동안 행동력을 잃게 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예비용 배터리로 인해 손전등의 사용 가능 시간이 '''50%'''만큼 증가합니다.
민첩한 몸놀림
민첩한 몸놀림을 보유하여, 달리고 있을 때 판자와 창틀을 빠르게 넘습니다.
수집벽
오랜 습관을 버리지 못해, 암호를 해독할 때 자주 부품들을 가져갑니다. 모든 이의 암호 장치 교정 발동 확률이 '''10%'''만큼 증가하며, 교정 성공 범위가 '''10%'''만큼 감소합니다.
자물쇠 기술
뛰어난 자물쇠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께 너머로 배운 모든 동료의 상자를 여는 속도가 '''100%'''만큼 증가합니다.

3. 운영


포지션은 어그로에 해당하나 아이템인 손전등의 성능이 부실하여[10] 용병, 조향사에 비해 부족한 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해독 디버프가 없어''' 해독에 기여할 수 있다.
구출보다는 감시자의 눈길을 끌면서 다른 생존자들의 시간을 벌어주는 데 특화되어 있다. 그렇지만 해독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해독을 하다가 감시자가 오면 어그로를 끌어주는 등의 플레이가 주가 된다. 장애물을 넘는 속도가 매우 빨라[11] 기동력이 좋은 감시자들과도 오랫동안 술래잡기가 가능하기에 기본 캐릭터임에도 평가가 굉장히 좋다. 교정 범위가 줄고 빈도가 늘어나는 페널티가 있긴 하지만 극 초보자들이 아닌 이상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숙련자라면 디버프가 해독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12][13] 상자깡 속도와 모션속도 증가가 붙은 아주 좋은 캐릭터다. 그러나 '''플레이어 본인이 창틀이나 판자의 위치를 잘 알지 못하고 도주에도 딱히 능하지 않다면 그냥 페널티 캐릭터에 불과하다.''' 손전등도 기본적으로는 사용하기 힘든 아이템이기에[14] 붉은 나비가 아닌 다른 감시자라면 상자를 열어 다른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더 도움 될 수도 있다.
팀원들에게 버프와 디버프를 동시에 주기 때문에 가뜩이나 교정범위가 좁은 캐릭터와 같이 있을 경우 두 명 이상은 힘들다. 반면 도둑이 한 명만 있어도 팀원 전체의 상자 여는 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니 행운아 같은 상자를 까아하는 생존자와 함께 할 경우엔 나쁘지 않다.

4. 평가


능력치[15]
해독 속도
■■■■■■□□□□[16]
생존 능력
■■■■■■■□□□[17]
서포트 능력
■■■■■■□□□□[18]
판자 및 창틀을 항상 빠르게 넘는 버프가 있어 어그로를 끌기가 좋다. 또한 해독 디버프도 없어 해독기를 돌리다가 감시자가 오면 감시자의 어그로도 끌어줄 수 있다.

4.1. 장점


  • 올라운더
어그로캐에 속하나 해독 디버프가 없어 해독에 기여할 수 있다. 해독을 돌리다가 감시자가 오면 어그로를 끌어줄 수 있다. 그리고 일단은 디버프 취급인 '수집벽' 또한 완벽한 교정이 자주 발생하는 점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실력이 높다면 사실상 버프.
  • 상자 여는 속도 버프
패시브 '자물쇠 기술'을 가지고 있어 자신과 팀원의 상자 여는 속도가 대폭 증가한다. 보다 빠르게 상자를 열 수 있고 시간을 많이 소모하지 않는다. 원래는 조향사나 용병처럼 사용횟수가 넉넉하거나, 아이템 리필형 생존자가 워낙 득세했던데다 상자에서 쓸모없는 아이템 나올 확률이 높아서 크게 체감은 안되는 버프였으나, 상자 테이블 조정으로 필요 없어진 아이템을 버리고 상자깡을 하는 생존자들도 많이 늘어나면서 괜찮은 버프가 됐다.
  • 강력한 창틀/판자 심리전
판자와 창틀을 언제나 빠르게 넘을 수 있다. 감시자와 심리전을 하다 실수로 천천히 넘어 괜히 얻어맞는 일이 없도록 하는 능력. 운 나쁘게라도 공일이 나오기 힘들어 초보자든 고수든[19] 매우 괜찮게 사용되는 버프다.
  • 쉬운 거리조절
도둑이 손전등을 비추고 있으면 감시자는 스턴에 걸리지 않기 위해 복잡한 무빙을 치면서 손전등을 피해야 한다. 이렇게 감시자가 무빙을 치는 동안에도 도둑은 계속 거리를 벌리기 때문에 감시자는 그만큼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20]

4.2. 단점


  • 공략법이 명확한 손전등
이론상 만능인 도둑이 비주류 캐릭터인 이유. 도둑의 손전등은 스킬을 차징하고 있으면서 다른 방향을 보면서 쫓아갈 수 있는 스킬들에 간단히 무력화되므로 대처를 잘하는 감시자들 상대로는 아무리 손전등을 잘써도 창틀을 넘을 때나 판자를 부술 때만 기절을 허용하지, 어그로 중에는 침묵도 먹이기 힘들다. 그렇게 된다면 손전등은 정말로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며[21] 도둑의 픽의 의미는 완전히 사라진다.
  • 약한 구출 능력
보편적인 올라운더 캐릭터의 경우 구출에서도 캐릭터의 능력에 대해 어느 정도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도둑의 손전등은 완벽한 어그로용 아이템으로, 감시자가 생존자의 습격(?)을 기다리는 입장이기 때문에 대응형 아이템인 손전등으로는 구출에서 아무런 역할도 기대할 수 없다. 심지어 기본 캐릭터 임에도 단골손님 패시브가 없어 감시자가 마중나왔다면 구출 실패나 더블 다운을 당할 가능성이 높으며 위에 나온 단점처럼 감시자에게 침묵을 먹이려 해도 대처법이 명확한 덕에 지형빨을 받는 곳이 아니라면 커버하기 힘들 때가 많다.

5. 스토리



5.1. 배경 설정


스토리 상으로 고아원을 운영하는 자선가지만, 도둑이기도 하다. [22]
장원에 들어오기 이전에 자선 사업을 진행한 자선가. 다만 자선가 치고는 뒤가 구렸으며 자선을 하는 동시에 도둑질도 했다는것이 밝혀진다. 크리처는 아이들의 팔다리를 잘라 장애인으로 만들고 보조금을 타먹었으며 나중에는 도둑질로 감옥까지 가게 된다.
중국 제5인격 스토리 영상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가 정원사를 마음에 두고있으나 정원사와 의사는 그를 탐탁치 않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짝사랑이라기보단 집착[23]에 가까우며 정원사가 자신의 구애를 거절하자 크게 화를 내며 정원사를 강제로 잡으려고 들기도 한다. 그러다 어느 순간 장원에서 실종되었다고.[일기스포일러] 스토리에선 3인칭 화법을 구사한다.[24]
자세히 보면 양쪽 눈의 단추 모양이 다른데 이유는 한쪽 눈을 팔아 돈을 얻어야 했다고 한다. 각각 다른 단추는 잃은 눈의 의안을 표현한 듯.

5.2. 배경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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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선'''

사람들은 착한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나는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 물론이죠. 저는 자선을 베푸는 것을 좋아합니다."

'''2. 소리없는 잠행'''

중심을 낮추고,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침묵 속에 그들을 만나야 합니다. 감시자에게 발각되선 안됩니다.

크리처 피어슨은 부유한 자선가 같지 않습니다. 그는 남의 시선을 피해 멀리 이동하는 데 일가견이 있어 보이는군요.

'''3. 비밀'''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 어떤 비밀도 영원히 침묵을 지키지 못합니다.

고아의 일기1: "마음씨 착한 부인이 나에게 따뜻하고 부드러운 하얀 빵을 줬다. 하지만 나는 크리처가 그녀의 뒤에서 돈 주머니를 가져가는 것을 빤히 바라보고만 있었다. 난 정말 나쁘다."

'''4.보물'''

보물이 하늘에서 떨어지기를 빌지 말고 당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내세요.

크리처가 오늘 저녁에는 새로 온 아이가 있다고 했다. 그 애는 운이 좋게도 왼쪽만 없어졌다. 베로니카가 그 애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베로니카가 들고 있는 시트는 온통 빨간색 얼룩이었다. 그 애가 내일 아침시간에 맞춰 올 수 있으면 좋겠다.

'''5.진상 외면'''

진실을 외면하는 건 내게 편안함과 안전감을 줍니다.

단체사진 한 장:크리처 피어슨과 신체에 장애가 있는 아이들.뒤 쪽의 벽에 걸려 있는 현수막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즐거운 우리집"

'''6.협력'''

길거리에서 살아남으려면 서로 협력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이곳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신문 보도 한 편 : 크리처 피어슨이 운영하는 화이트샌드가의 첫 고아원이 정식으로 개원.

'''7. 등잔 밑'''

등불만이 보일 뿐 그림자는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눈부신 겉모습 아래 감춰진 추악한 모습을 알지 못합니다.

사진: 크리처 피어슨과 제복을 갖춰 입은 신부가 고아원에서 장애아들의 합주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8. 눈속임'''

모든 것을 사람들에게 알릴 순 없습니다.

크리처 피어슨에게 쓰는 편지 1:고아원의 아이들이 정신장애가 있다는 것이 확진되면 교회에서 개원한 정신병원으로 보내 일괄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9.궁지탈출'''

감시자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난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다시는 잡히지 않을 테다.

프로필: 크리처 피어슨의 수감 사진, 좌측 하단에 '절도'라고 쓰여 있다.

'''10. 새출발'''

상황이 가면 갈 수록 안 좋아지기만 할 뿐이라도 다시 일어설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문장 한 편: 저번 주 교회 병원의 자원봉사 도중 화이트샌드가 고아원에서 보호중인 아동 중 최소 12명이 각기 다른 정도의 정신 장애가 있는 것이 밝혀짐, 화이트 샌드가 고아원은 교회에 의해 개조되어 아동 정신병원으로 사용될 예정.

'''11.줄행랑'''

한 번 성공적으로 탈출한 건 운이 좋았다고 치부할 수 있겠지만 나는 운 같은 거에 기대는 사람이 아니다.

크리처 피어슨에게 쓰는 편지 2: 훌륭한 선택을 하셨습니다. 신께서 당신의 관대함을 높이 사실 것입니다. 물론 정부가 지급하는 배상금은 현재 감당하고 계신 모든 재정 손실을 메꿀 수 있을 것입니다. 화이트샌드가에는 새로운 고아원이 필요하겠군요. 제 생각에 이 일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바로 당신인 것 같네요.



5.3. 도둑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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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의 일기•1'''

'''7월 6일'''

개처럼 물고 물리는 세상이다.

가장 포악한 개가 되지 못한다면

물려 뜯겨 몸 성할 날이 없을 거다.

값싼 동정심

을 냉혹한 사기꾼 따위에게 낭비하다니.

그 자식은 모든 사람을 무시한다고.

너도, 분명 나와 같은 부류야

변호사 몰래 그의 식기도구를 가져간다.[26] 변호사는 화가나 식당을 나가버린다. 그걸 본 정원사는 변호사를 가엽다고 여기고서는 다른 곳으로 향한다. 그걸 본 피어슨은 모두를 무시하는 그에게 동정심을 주는 정원사를 못마땅해하며 정원사 역시 자신과 같은 부류일것이라고 독백한다.
'''도둑의 일기•2'''

'''7월 7일'''

엠마 우즈.

허수아비에게 혼잣말을 하다니.

그녀는 미쳤어.

어쩌면 나에게는 잘된 일일지도 모르지.

우즈 양

기다려.

내가 분명하게 보여줄게.

이 '상류 인사'의 진면목을 말이야.

정원사의 눈길을 피해 정원사를 스토킹하다가 정원사가 숨어서 기다리는 것, 그리고 정원으로 향하는 변호사를 보고 숨어있던 장롱에서 나와서 화원으로 돌아가는 것과 정원에서 변호사가 만지고있던 꽃에 주의를 주고있던 정원사를 잠자코 지켜본다. 들킨 것 같아 화원을 빠져나와 장롱에 숨어 정원사의 눈길을 피했지만, 정원사는 다 안다는듯 장롱 틈사이로 도둑을 보다 가버린다. 변호사가 무언가 만진것을 보고 다시 돌아와서 정원사가 변호사에게 하던 말을 다시 상기하면서 독이라도 들었나 싶어 그것들을 채취한다.
'''도둑의 일기•3'''

'''7월 10일'''

황금과 사람은 똑같아.

그것들은 움직이지.

나는 그저 그것들이 나에게 다가오기만을 바랄 뿐이야.

다른 사람의 주머니로부터 말이야.

부잣집 아주머니들을 위해서만 서비스하던 존스 선생님께서

놀랍게도 이런 저급한 인간의 상처를 봐줄 줄이야.

정말 아이러니하군.

이게 바로 지명 수배의 힘인가?

우즈 양의 호의는

크리처가 꼭 보답할게.

2층 난간에 있던 금화를 챙기려다 난간이 부셔저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그것을 목격한 정원사가 놀라며 의사를 불러오러 가지만 꿋꿋하게 다친 몸으로 올라가 금화을 기어이 주워 돌아온다. 의사의 치료를 받으면서도 그는 치료해주는 의사를 비꼬는 독백을 하면서도 정원사가 자신을 위해서 의사를 부른 것에 대한 호의를 갚겠다고 독백한다.
'''도둑의 일기•4'''

'''7월 11일'''

좀 더 사람처럼 꾸며봤자 뭐 어쩌겠어?

옷과 가면 아래 내용물은 볏짚 한 무더기에 불과한걸.

체온도 없고, 말을 할 수도 없지.

크리처는 우즈 양에게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알고 있어.

그녀에게는 진짜 남자가 필요해, 피와 살로 이루어진 진짜 남자가.

그녀는 이제 다시는 크리처를 거절할 수 없을 거야.

내일도

계속 이렇게 해야겠어.


정원사 앞에서 말을 하던 허수아비가 도둑이 한짓이었음이 드러난다! 허수아비에게 애정을 보이는 정원사를 보고서는 움직이는 허수아비라는 계획을 짠 도둑은 허수아비 안에 들어가서 정원사에게 말을 건다. 정원사가 반가워하며 의사를 불러오려하다 당황해 허겁지겁 허수아비에서 나와 도망치고, 의사와 함께온 정원사는 다시 말을 하지않는 허수아비를 보며 의아해한다. 도둑은 도망치면서도 허수아비에게만이 아닌 의사에게도 애정을 보이는 정원사를 보며 문을 닫는다. 정원사가 자신을 거절할 수 없게 내일도 계속 이렇게 해야겠다며 독백한다.


5.4. 도둑의 생일 이벤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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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신부에게 드리는 편지'''

존경하는 듀크 신부:

화이트샌드가에서의 당신의 손실에 유감스럽습니다.

당신은 썩은 냄새가 나는 늪에 서 있었던 적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아무것도 없는 자의 무서움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지붕이 있는 집에서 자게 하고, 검은 빵을 조금 넣고, 매일 일하게 하면서, 그들에게 생존의 희망과 여전히 가치가 있다는 착각을 하게끔 하면, 그 사람들은 반항할 용기를 내지 못할 겁니다. 그런데 당신이 모집한 그 의사들은 이 점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이상한 수프를 필사적으로 연구하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완벽한 미치광이와 멍청이로 만드는 게 무슨 좋은 점이 있을까요? 그들은 심지어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돈 한 푼도 벌어올 수 없습니다!

저는 곧 풍부한 투자를 받을 것이고, 새로운 정신병원도 이미 계획 중에 있습니다. 당신이 환자에 대한 연민은 이 자선 사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만약 화이트샌드가의 환자들을 새로운 정신병원으로 옮겨, 그들이 과거의 고통을 잊게 할 수 있다면, 이것은 당신이 현재에서 더 큰 찬사를 얻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신의 선행은 몇몇 경제적인 보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저는 당신이 몸 이외의 것들에 신경 쓰지 않으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의 감사를 표할만한 것이 뭐가 더 있을지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답장을 기대합니다.

당신의 충실한

크리처 피어슨



6. 상성



6.1. 감시자별 상성


  • 단 아래의 글 들은 대처법을 모른다는 가정 하에 작성 되었다. 기본적으로 대처법을 아는 감시자들에게 도둑은 잡기 어려운 캐릭터가 아니다.
붉은 나비의 대표적 카운터 중 하나.
붉은 나비의 능력인 찰나의 생멸은 목표 생존자를 향해 날아가는데 생존자가 붉은 나비를 정면으로 바라보면 끊긴다. 도둑이 손전등으로 감시자를 실명시키기 위해서는 감시자를 정면으로 바라봐야 하므로 생멸을 막는 동시에 공격도 할 수 있다. 또한 민첩한 몸놀림이 언제나 빠르게 넘는 것으로 바뀌었기에 붉은 나비를 바라보면서 창틀이나 판자를 넘어도 위험하지 않게 되었다.
손전등을 사용하는 도중에는 감시자를 정면으로 바라봐야 하므로 안개 칼날을 날리는 것으로 보고 피할 수 있다. 하지만 근접한 상태에서는 안개 칼날을 피하기 힘들어지므로 근접한 거리에서는 편하게 한대 맞고 거리를 벌리자.
존재감이 쌓이지 않은 상황에서는 거미는 거미줄을 만들만한 곳이 없는 개활지에서 매우 약하기 때문에 개활지에서 강한 도둑을 잡기가 힘들다.
하드카운터.
0스킬인 소나타는 버튼을 눌러서 조준한 상태로 백스탭이 가능하기때문에 텔이나 흥분을 들지 않고도 손전등을 원천봉쇄 할수있으며 손전등을 비출땐 뒤를 못보는 도둑의 약점을 이용해 소나타로 타격이 가능하다.

6.2. 타 생존자와 궁합


상자 수색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상자깡에 목숨을 거는 행운아에겐 그야말로 최고의 파트너. 단 이 둘이 동시에 팀에 있다면 조합이 불안정해진다.사실상 어떤 픽이든 상관없는 연합 사냥에서나 좀 해볼만한 듀오.
탐사원 입장에서 영 좋지않다. 탐사원은 기본적으로 교정 빈도가 50% 증가, 교정 범위가 30% 감소하는 디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여기에 도둑의 수집벽 디버프가 중첩되면 교정을 맞추는 것이 더욱 까다로워진다. 또한 탐사원은 상자를 까도 아이템을 얻을수 없기에 상자 수색 속도를 높여주는 버프는 별 의미가 없다.

7. 기타


  • 생일은 5월 7일, 별자리는 황소자리다. 좋아하는 것은 금전, 온순한 사람, 싫어하는 것은 거만한 사람이다.
  • 게임 내에서는 도둑이라고 표기되지만 한국 제5인격 공식 사이트에서는 자선가라고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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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설정상 스토리 당시 나이는 30세.
  • 인게임상 크리처의 초상화 표기는 '자선가'와 도둑이 혼용되어 사용된다.
  • 기괴하게 비명을 지르는 외침, 주저앉아 안아달라고 투정을 부리는 안아줘, 엉덩이를 흔드는 눕기 등. 다소 변태적인 감정표현이 많다. 특히 눕기는 엉덩이를 흔들때 모델링상 바지 앞부분이 과하게 구부려지며 튀어나오게 되는데, 뒤에서 보면 고간으로 보일만큼 불룩 튀어나와있어 눈갱을 선사한다.

8. 관련 문서



[1] 게이지를 절반 채우면 잠시동안 스킬 사용을 봉인하고, 게이지를 다 채우면 잠시 기절시킨다.[2] 팀원 상자 열기 속도 '''100% 증가'''[3] 달리고 있는 상태에선 항상 판자와 창틀을 빠르게 넘음[4] 손전등 사용 시간 '''50% 증가'''[5] 팀원 교정 빈도 '''10% 증가'''
팀원 교정 범위 '''10% 감소'''
[6] 교활함 적용 기준 '''45초'''[7] 손전등으로 감시자 4회 기절시키기[8] 안개칼날은 그럭저럭 피한다고 해도 리퍼가 은신상태에 돌입하면 손전등을 맞추는 난이도가 미친듯이 올라간다.[9] 패치로 손전등 능력에 '침묵'이 추가되며 게이지를 절반까지 맞추면 안개 칼날을 쓸 수 없게 됐다. 다만 그래봤자 침묵이 풀리면 다시 원위치.[10] 게이지를 채우면 일정시간 감시자를 기절시킴과 동시에 시야를 하얀색 범벅으로 가리나 맞추는게 매우 어렵다.[11] 포워드 제외 생존자 캐릭터 중에서 제일 빠름.[12] 교정빈도가 늘면 대성공 기회가 많이 주어지고, 교정범위가 감소해봤자 게임에 숙련된다면 대성공을 연속으로 맞추라면 모를까,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13] 다만 잦은 교정으로 인해 감시자가 이동기를 사용할 때 교정이 떠버리는 난감한 상황이 오는 경우도 늘어나게 된다.[14] 손전등을 사용한다면 다른 생존자를 의자에 묶고 있을 때 사용하여 바로 생존자를 구출하거나, 판자를 내려 감시자가 판자를 부술때 사용하는 경우 말고는 사용하기가 거의 힘들다.[15] 6이 평균입니다.[16] 해독 관련 디버프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교정 발동 빈도수 디버프가 되려 버프가 돼서 해독 속도를 빠르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해독 속도를 올려주는 특성은 없어 해독 속도는 일반적인 생존자들과 별 차이가 없다.[17] 창틀과 판자 넘는 속도가 항상 빠르고, 제한적인 상황에 손전등을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생존 능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손전등의 제약성이 심해 일부 감시자들 상대로는 써먹기 상당히 힘들다는 게 문제다.[18] 디버프라고 하긴 커녕 오히려 버프라고도 할 수 있는 교정 발동 빈도수 증가 효과, 상자 여는 속도 2배로 증가. 그러나 구출 능력이 좋지 않다는 게 단점이다.[19] 판자와 창틀을 빠르게 넘으려면 결코 비비면 안 된다. 달리는 동시에 판자와 창틀 앞에서 '달리는 상태로 이동해야만' 빠르게 넘어간다. 하지만 도둑은 코앞에서 비벼도 빠르게 넘어갈 수 있어서 불필요한 무빙을 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타격당할 확률이 더욱 줄어든다.[20] 단 대처법을 모를 경우 한정이다. 대처법을 안다면 평범한 바닐라에 불과하다.[21] 그러면 상자깡을 하면 되지않나? 이런 식으로 유저들은 말 하지만 그럴려면 뭐하러 도둑을 했는가?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아이템 갯수며, 효율이며, 처음부터 다른 캐릭터를 처음 부터 픽하지.[22] 그러나 고아원 운영도 수상쩍은데, 의도적으로 아이들을 장애인으로 만든다는 암시가 있으며 나중에 조사한결과 고아원에 있는 거의 모든 아이들이 정신 질환 및 장애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23] 심지어 정원사 스토리의 두 번째 부분에선 잘못된 선택을 하면 '숙녀로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다만 이게 강간을 암시하는지 아니면 주먹으로 예의를 가르친다는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어느쪽이든 칭찬받지 못할 행동이긴 하지만.[일기스포일러] 이후 정원사가 허수아비를 케리어에서 꺼낸 뒤 의사의 눈길을 잡으려 태워버리는데, 이때 정원사가 '''생각보다 무겁다'''고 한 것과 케리어에서 어째선지 도둑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걸로 보아 허수아비 안에 들어갔던 도둑이 캐비넷에 같이 같이 갇혀 실종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만약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정원사는 자신도 모르게 '''도둑을 산 채로 태워버린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이건 사실로 밝혀졌다. 생존여부는 불확실.'''[24] -너...너 지금 크리처를 거절하는거야?!- [25] 공식 사이트에 있는 도둑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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