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들녘
1. 설명
대한민국의 출판사. 1987년 12월 12일에 창업했으며 경기도 파주시 파주출판도시에 소재하고 있다. 한국의 장르 판타지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 출판사.
원래는 사회과학 등 인문 서적을 중시한 출판사였으나 1994년에 다름 아닌 《퇴마록》을 출간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함으로써 장르 소설계에 한 획을 그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인 1995년, 《마계마인전》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판타지 소설 《로도스도 전기》를 출판한다.[1] 지금에 와서는 오래 묵었지만 《로도스도 전기》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의 판타지 소설계에도 강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이 이후로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 등 판타지 관련 자료집을 출간하는 등 장르 판타지의 주요 출판사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그리고 대마의 로도스도 전기 신장판이 출판되었다.
이런 류의 작품이 으레 그렇듯, 선행 한정판을 먼저 발매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이건 한정판이 아니라, '''함정판''' 각 권당 평균 10개 정도의 오탈자가 있었으며, 후에 생산된 일반판에서는 일러스트의 구도를 변경하는 듯 한정판보다 훨씬 질좋은 구성으로 등장. 기업 이미지를 제대로 말아먹었다. 자세한 사항은 로도스도 전기 항목참조
2. 주요 출판 서적
3. 바깥고리
[1] '마계마인전'이란 얼척없는 제목은 《퇴마록》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