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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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를 기화시켜 각 가정으로 공급하는 가스를 '''도시가스'''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 초중반부터 도시가스로 LNG를 사용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한 전국이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시대가 됐다.[1] 일정한 용기(가스통)에 담아서 판매하는 LPG와는 달리 천연가스는 상수도처럼 파이프 설비를 설치해서 공급한다.
대부분의 도시가스 공급사업자가 민영 사업자로 전국 각지에 30여 개의 업체가 있고, 각 업체는 해당 지역 내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업체 수가 많고 지역별로 이름도 다양하지만 대부분 대기업이 소유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관련 사업을 하는 SK그룹, GS그룹, 대성그룹 등의 계열사인 경우가 많다.[2] 여러모로 케이블방송과도 비슷한 면이 있지만 범위는 이쪽이 조금 더 넓은 편.
LPG와 열량대비 가격을 비교하면 약 2배 이상 저렴하다. #
일본에서는 2016년 4월 전력자유화 조치가 시행된 이후 도쿄가스, 오사카가스를 비롯한 일부 대형 도시가스 업체가 가정용 전력 판매를 시작하였다. 가정용 연료전지와 기업용 전력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오며 때를 노리던 2015년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본격적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전기를 판매하여 기존 전력회사들 및 신생 전력회사들과 경쟁 중.[3] 그리고 2017년부터 가스자유화 조치가 시행되고 도쿄전력, 간사이전력이 가정용 도시가스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이 이전부터도 전력회사들이 가스회사 서비스를 대체하는 IH쿠킹히터, 전기급탕기(에코큐트)를 만들어서 홍보하는 중.
1. 개요
LNG를 기화시켜 각 가정으로 공급하는 가스를 '''도시가스'''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 초중반부터 도시가스로 LNG를 사용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한 전국이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시대가 됐다.[1] 일정한 용기(가스통)에 담아서 판매하는 LPG와는 달리 천연가스는 상수도처럼 파이프 설비를 설치해서 공급한다.
대부분의 도시가스 공급사업자가 민영 사업자로 전국 각지에 30여 개의 업체가 있고, 각 업체는 해당 지역 내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업체 수가 많고 지역별로 이름도 다양하지만 대부분 대기업이 소유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관련 사업을 하는 SK그룹, GS그룹, 대성그룹 등의 계열사인 경우가 많다.[2] 여러모로 케이블방송과도 비슷한 면이 있지만 범위는 이쪽이 조금 더 넓은 편.
LPG와 열량대비 가격을 비교하면 약 2배 이상 저렴하다. #
일본에서는 2016년 4월 전력자유화 조치가 시행된 이후 도쿄가스, 오사카가스를 비롯한 일부 대형 도시가스 업체가 가정용 전력 판매를 시작하였다. 가정용 연료전지와 기업용 전력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오며 때를 노리던 2015년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본격적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전기를 판매하여 기존 전력회사들 및 신생 전력회사들과 경쟁 중.[3] 그리고 2017년부터 가스자유화 조치가 시행되고 도쿄전력, 간사이전력이 가정용 도시가스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이 이전부터도 전력회사들이 가스회사 서비스를 대체하는 IH쿠킹히터, 전기급탕기(에코큐트)를 만들어서 홍보하는 중.
2. 도시가스 회사 목록
2.1. 수도권
- 예스코[4](KRX: 015360) 공급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종로(평창동, 부암동 제외), 용산(한남동, 보광동, 용문동, 후암동, 남영동, 용산동2가, 이태원동), 서대문(충현동, 천연동), 성북(월곡동, 장위동, 석관동 제외), 중랑, 동대문, 성동, 광진, 경기도 구리, 남양주, 양평(강상면, 강하면 제외), 가평, 포천(내촌면). LS그룹 계열이다.
- 서울도시가스(KRX: 017390) 공급지역: 서울특별시 종로(평창동, 부암동), 용산(원효로동, 청파동, 효창동, 용문동, 한강로동, 이촌동, 서빙고동), 서대문(충현동, 천연동 제외), 마포, 은평, 동작, 관악, 영등포, 강서, 서초, 양천(신월2,3,4,6,7동, 신정3,4동 제외), 경기 고양 전 지역 및 파주, 김포 일부[5]
- 대륜E&S[6] 공급지역: 서울 도봉, 노원, 강북, 성북(월곡동, 장위동, 석관동), 경기 연천, 포천(내촌면 제외), 동두천, 양주, 의정부 일부. 한진중공업 계열
- 귀뚜라미에너지[7] 공급지역: 금천, 구로, 양천 일부(신월2,3,4,6,7동, 신정3,4동). 구 세아그룹 계열. 맥쿼리에 팔렸다가 보일러로 유명한 귀뚜라미그룹이 인수했다.
- 코원에너지서비스[8] 공급지역: 서울특별시 강동, 송파, 서초, 강남 일부, 경기도 성남, 하남, 앙평(강상면, 강하면), 광주, 이천, 여주, 과천. SK그룹 계열.
- 삼천리(KRX: 004690) 공급지역: 경기도 수원, 용인, 화성, 오산, 평택, 안성, 부천, 광명, 안산, 시흥, 안양, 의왕, 군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연수구 전 지역 및 중구, 동구, 남동 일부[9]
- 인천도시가스(KRX: 034590) 공급지역: 경기도 김포 일부(대곶면, 월곶면, 구래동, 양촌읍, 통진읍), 인천광역시 계양, 서구, 강화, 부평 전 지역 및 중구, 동구, 남동 일부[10]
2.2. 강원권
- SK E&S 강원도시가스 공급지역: 춘천, 홍천, 영월, 인제, 정선, 태백(양구)
- 참빛도시가스(참빛글로벌이앤씨)[11] 공급지역: 강원도 원주[본사], 횡성,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 충주
- 평창명성파워그린
2.3. 충청권
- 씨엔씨티에너지[12] 공급지역: 대전광역시[본사], 충청남도 계룡
- SK E&S 충청에너지서비스 (2007년 이전에는 청주도시가스였다.)
- JB(주)(구. 중부도시가스) 공급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천안, 아산[13], 공주, 보령,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 미래엔서해에너지[14] 공급지역 : 서산, 당진[15], 홍성, 예산, 태안
2.4. 전라권
- 해양에너지[16] 공급지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 담양, 장성, 영광, 화순, 해남, 함평, 장흥
- 미래엔전북도시가스 공급지역: 전주, 완주, 김제, 무주, 남원, 순창, 고창
- 군산도시가스 공급지역: 군산, 진안, 부안, 임실
- SK전북(전남)에너지서비스 공급지역: 익산, 정읍+광양, 순천, 곡성, 구례, 고흥, 보성
- 목포도시가스 공급지역: 목포, 무안, 영암, 강진
- 여수대화도시가스[17]: 남면, 화정면, 삼산면 및 도서지역 제외한 여수 전 지역. 부영주택 계열.
2.5. 경상권
- 경동도시가스(KRX:267290) 공급지역: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양산
- 대성에너지(대성청정에너지) 공급지역: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산, 칠곡(동명면), 고령, 안동, 영주, 봉화, 예천, 의성, 군위
- 부산도시가스 -SK영남에너지서비스 공급지역 : 포항-포항시,영덕군, 울진군, 구미-구미시, 김천시, 칠곡군(동명면 제외), 상주시, 문경시, 청도군
- 경주영천서라벌도시가스: 해양에너지 계열사
- 경남에너지 공급지역: 창원, 김해, 거제, 통영, 고성, 함안, 의령, 밀양, 창녕
- 지에스이[18] 공급지역: 진주, 사천, 하동, 함양, 거창, 산청, 합천, 남해
2.6. 제주권
- 제주도시가스: 2019년까지는 LPG+AIR Mixed 방식의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20년에 LNG 기지 공사가 끝나서 제주 전 지역에 LNG를 공급하고 있다.
3.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 강원도
- 양구군
- 철원군
- 화천군
- 태백시
- 경상북도
- 영양군
- 울릉군
- 청송군
- 전라북도
- 장수군
- 전라남도
- 신안군
- 완도군
- 진도군
- 인천광역시
- 옹진군[19]
4. 여담
- 도시가스 공급 업계는 사업 구조가 극히 안정되어 있어, 민영화 이후에도 공기업과 유사한 사내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정규직 연봉이 대기업에 준하는 수준이라 취업준비생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보게 되지만, 성장 여지는 적은 캐시카우형 사업인 데다 이직률이 낮아 인원을 많이 뽑지 않는다. 특히 행정직 인원 수요는 처참한 수준이며 보수적이고 현 상황에 안주하려는 성향이 짙다.
- 지역난방 보급 확대정책이 범 정부적 차원으로 결정되면서 기존의 중앙난방, 개별난방을 위주로 하는 도시가스 사업자들이 일제히 타격을 받게 되자, 도시가스 업체는 단독주택, 게스트하우스, 목욕탕, 사우나, 펜션, 학교 숙직실, 농어촌지역 소재 주거 시설 등의 수요를 노리고 있는 중이다. [20]
- 도시가스로 부동산 재개발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가스 설비를 설치한 후 재개발 사업에 들어가면 이미 설치한 파이프를 철거하고 재개발이 끝난 뒤 다시 설치해야 하는 낭비가 발생하므로, 재개발을 실시할 경우 처음부터 가스 설비를 설치하지 않고 사업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 충주와 여수는 공급지역이 한 개밖에 없는 지역이다.
- 2005년 11월 26일 위기탈출 넘버원 20회에서 도시가스 유출 시 대처법을 방영한 적이 있다. 도시가스가 유출될 때 환풍기를 켜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안에서 라이타를 켜는 것도 금물이다. 그렇게 하면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21]
- 도시가스요금은 공급업체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고 같은 공급업체라도 지역마다 요금이 약간씩 달라지기도 한다.
- 다자녀,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 복지할인이 적용된다.
[1] 2019년까지는 제주에 LNG 인수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LNG가 아닌 LPG를 쓰는 도시가스나 LPG 가스통을 주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11월 제주시 애월읍에 LNG 생산시설이 완공되면서 2020년 3월부터 제주 전역에도 LNG를 쓰는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사실 내륙에도 LPG를 사용하는 도시가스 회사들이 있었지만 모두 LNG로 바뀌어갔다. 다만, 2020년 현재 아직까지는 상당수의 일반 가정에는 LPG가 공급되고 있다. 꾸준히 가스공급 시설을 건설해 왔으나 모든 가정에 도시가스가 도입되는데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듯 하다.[2] SK E&S가 업체 규모가 제일 크고, 의외로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같은 기업도 규모가 크다.[3] 전기요금 비싸기로 유명한 간사이전력이 도쿄에 진출했을 때 간사이 지방 소비자들에게 간사이 쪽 요금부터 내리라고 욕을 먹었다.[4] 구 극동도시가스. 서울 성동구에 있다. 1981년 3월 주식회사 극동도시가스로 출범하여 2018년 4월 지주회사 예스코홀딩스 출범과 함께 주식회사 예스코가 되었다. 1997년 3월 LG그룹에 편입되었다가 2004년 11월 LS그룹 분리과정에서 LS그룹 계열사가 되었다.[5] 김포는 인천도시가스 공급 권역인 대곶면, 월곶면, 양촌읍, 통진읍, 구래동 제외, 파주는 휴전선 근처인 장단, 군내, 진서면 제외[6] 구 한진도시가스. 의정부 민락동에 있다. 1968년 8월 주식회사 한일개발로 출범하여 1994년 3월 주식회사 한진건설로 바뀌었다. 1999년 6월 Suez그룹 편입 후 도시가스업무를 모아 주식회사 한진도시가스로 설립되었고, 2010년 7월 주식회사 대륜E&S로 바뀌었다. 2006년 5월 한진중공업그룹으로 편입되었다. 2009년 12월 출자를 통해 주식회사 대륜발전을 설립했고, 2010년 8월 경남기업으로부터 주식회사 별내에너지를 인수했다.[7] 구 세아강남도시가스[8] 구 대한도시가스. 서울 강남구에 있다. 1978년 7월 주식회사 대한도시가스로 출범했고, 2009년 4월 자회사였던 주식회사 대한도시가스엔지니어링(1986년 6월 실립)과 합병했다. 1990년 1월 SK그룹이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1999년 1월 주식회사 SK-Enron(2005년 11월 주식회사 SK E&S로 변경)이 본격 경영에 참여했고, 2011년 12월 주식회사 SK E&S 자회사가 되어 SK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다.[9] 중구는 영종도 지역을 제외한 본토 지역, 동구는 송현동, 송림동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남동구는 논현고잔동, 남촌도림동. 추후 주안동 일부 지역이 인천도시가스로 변경되면 미추홀구의 삼천리도시가스 공급지역이 줄어든다. 옹진군은 영흥면에 한해 2020년 안으로 공급예정. 남동구 일부는 삼천리와 인천도시가스 중첩.[10] 중구는 영종도, 용유도, 무의도 일대, 동구는 송현동 및 송림동 일부 지역, 남동구는 만수동, 장수동, 서창동, 구월동, 간석동에 한정된다. 향후 미추홀구 주안동 일부 지역이 삼천리에서 인천도시가스로 이관되면 미추홀구에도 공급하게 된다. 남동구 일부는 삼천리와 인천도시가스 중첩.[11] 구. 동아도시가스[본사] A B [12] 구 충남도시가스. 아주 잠깐동안 SK그룹 계열이었던 적이 있다. [13] 본사[14] 구 한보에너지. 한보그룹이 IMF 때 망하면서 구 대한교과서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구 한보제철이 위치해있던 당진에 본사가 있다.[15] 본사[16] 구 해양도시가스. 광주 광산구에 있다. 1982년 5월 주식회사 해양도시가스로 출범하였다가 2019년 4월 주식회사 해양에너지로 바뀌었다. 2004년 7월 GS그룹에 편입되었다.[17] 구 여천공단도시가스[18] 구 신아도시가스[19] 영흥면에 한해 공급 예정이다.[20] 문제는 농어촌지역 시골 마을의 경우 가스 설비 비용이 마을에서 감당 하질 못해 그냥 구식 난방을 쓰는 경우가 많다.[21] 지워야 산다(방송에서는 지워야 산다 초창기라 그런지 선택 죽느냐 사느냐로 나왔다) 6개 보기: 창문을 연다, 환풍기를 튼다, 가스 밸브를 잠근다, 가스레인지 콕을 잠근다, 현관문을 연다, 베란다 문을 연다 / 정답: 환풍기를 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