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MiraeN'''
[image]
[1]
'''정식명칭'''
(주)미래엔
'''영문명칭'''
Mirae N Co., Ltd.
'''설립일'''
1948년 9월 24일
'''대표자'''
김영진
'''업종명'''
서적 출판업
'''상장유무'''
비상장 (장외주식)
'''기업규모'''
중견기업
'''주소'''
'''본사'''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321 (잠원동)
'''사업장'''(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청연로 492-14 (내판리)
'''사업장'''(경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541번길 20 (상대원동)
홈페이지

미래를 밝히는 힘

2020 NO.1 Content company

Better Content, Better Life

'''신뢰''' -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진심으로 배려한다

'''소통''' -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의 말을 경청한다

'''창의''' -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한다

'''도전''' - 새로운 시도를 즐기고 실패 경험을 통해 배운다

— 미래엔 경영이념(출처)

1. 개요
2. 사가(社歌)
3. 주요 계열사
3.1. 출판/교육 사업 인프린팅 브랜드
3.2. 에너지/기타 사업
3.3. 부속 기관
4. 사보 - 책이 있는 자리[2]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출판사. 야구팬들이라면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이나 헬멧에서 봤을테고, 그리고 대한민국 초, 중, 고교생이라면 종종 접하는 이름일 것이다.
2008년에 기존의 국정 교과서를 담당하던 기업인 대한교과서 주식회사[3]가 그 명칭을 바꾼 것이다. 대한교과서 주식회사는 무려 1948년 9월에 설립된 출판사로[4], 당시 설립자였던 우석 김기오 선생(1900.11.08~1955.04.17)이 문교부 지정도서 출판 및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본래는 문교부 지정도서 출판 및 공급을 담당하였으나, 6.25 전쟁으로 잠시 기능이 중단되었다가 1952년 해군 당국의 도움을 받아 부산에 교과서 공장시설을 세워 부활하였다. 사실상 한국 초기부터 지금까지 의무 교육의 가장 중요한 축 중 하나를 담당하였던 회사. 1959년에는 출판사인 어문각을 세워 양서 보급에 힘쓰며 1964년에는 최남선이 만든 어린이 잡지 <소년>의 맥을 잇고자 <새소년>을 창간하여 어린이 잡지 시장에 뛰어들어 재미를 보았으나 1972년에 자회사인 새소년사와 어문각을 분리시킨 뒤 1979년 3월에는 '교과서용 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른 첫 1종 교과서를 생산하였으며, 1982년 10월부터 완전 자동화된 인쇄시설을 갖추는 등 인쇄 분야에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1971년에는 일본 해외인쇄(海外印剧) 주식회사와 조판, 지형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974년 9월에는 성남 제1공장을 준공하였으며, 이듬해인 1975년 1월에는 성남공장이 노동청으로부터 녹색업체로 지정받았다. 이후 1998년 11월에는 대한민국 문교부가 출자하여 설립한 정부 출연 기관이었던 국정교과서(주)까지 인수하면서 교과서 제작 및 출판, 인쇄까지 전 분야에 걸쳐 독점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검정 교과서 체제 출범 이후에는 천재교육, 비상교육 등 80-90년대 이후 등장하여 급성장한 신진 출판사들과 경쟁 관계에 있으나, 여전히 압도적인 인쇄 공장 규모를 앞세워 초등학교 국정 교과서와 특수학교 국정 교과서 발행권의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5][6]
2008년 10월에 미래엔 컬처그룹으로 사명을 바꾸었다가[7], 2011년 4월 현재의 상호인 '미래엔'으로 바꾸었다.
교과서를 출판하는 게 주 업무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룰 때 사용하는 시험지를 인쇄하고 있으며[8], 학습 참고서 분야와 일반 출판 사업, 인터넷 서비스 사업 등 교육 관련 분야 전반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인프린팅 브랜드로는 아동 출판 브랜드인 아이세움(2000년 설립)[9] , 교과서 출판 브랜드 미래엔 에듀, 일반도서 브랜드 북폴리오(2003년 설립), 교양도서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있으며 현대문학(1954년 설립)과 서해에너지(2003년 한보에너지 인수), 인천에너지(2011년 설립, 동년 8월 LH 인천논현집단에너지사업 인수), 전북도시가스(1982년 설립) 등 일반 도서~에너지 분야에까지 손을 대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또한 미래엔의 파생 기업 아이세움에서는 2000년 부터 살아남기 시리즈, 보물찾기 시리즈, 내일은 시리즈를 발행하여 학습 만화로서도 발을 돌리고 있는 중이며, 이 세 만화 시리즈는 가히 학습만화계의 원나블, 원조 신노갓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이세움의 3대장이 되는데 기여를 했다.
경부선 열차를 타고 가다 보면 대전 방면으로 갈 때(그 반대로 조치원 방향으로 갈 때, 정확히는 내판신호장부강역 사이), 주위를 잘 살펴보면 간판에 대문짝만하게 '미래엔' 이라고 사명이 써진 공장과 건물을 볼 수 있다.[10]
현재 대표인 김영진 대표이사는 김기오 선생의 증손이자, 김기오 선생의 뒤를 이어 2013년 2월 영면 전까지 교과서 사업을 이끌던 김광수 명예회장의 손자에 해당한다.[11]

2. 사가(社歌)


작사는 이어령 전 문체부 장관이, 작곡은 이강숙이 맡았다.
(1절)황무지 교육에 길을 열었다 폐허의 문화에 횃불을 들었다
땀으로 이루어진 어제의 영광 웃음으로 맞이하는 웃음으로 맞이하는
오늘의 기쁨 이제는 꿈이다 열정이다 행복이다 벽을 넘어 파도 넘어
내일로 간다 간다 보이는가 우리 함께 달려갈 모험의 땅 느끼는가
우리 함께 약속한 행복의 나라
(2절)모래밭 출판에 기를 꽂았다 낭떠러지 실업에 다리를 놓았다
머리로 갈고 닦은 어제의 지식 마음으로 주고받은 오늘의 정보
이제는 젊음이다 에너지다 환경이다 산을 넘어 바다 넘어
세계로 간다 간다 듣는가 우리 함께 노래한 소망의 땅 믿는가
우리 함께 살아한 무지개 나라
(후렴)미래 N 상상 N 사랑 미래 N 도전

3. 주요 계열사



3.1. 출판/교육 사업 인프린팅 브랜드


  • 미래엔 교과서
  • 미래엔 에듀
  • 미래엔 아이세움(舊 아이세움)
  • 미래엔 에듀케어(舊 한솔에듀케어 인수)
  • 미래엔 엠티처
  • 북폴리오
  • 현대문학
  • 와이즈베리


3.2. 에너지/기타 사업


  • 전북도시가스(주) - 1982년에 설립되었으며 ,전주, 완주, 김제(남원, 순창, 무주, 고창)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전문 기업.
  • 미래엔 서해에너지(舊 서해도시가스) - 2003년에 한보에너지로부터 341억원에 인수되었다.[12]
  • 미래엔 인천에너지(舊 LH 인천논현집단에너지사업 인수) - 2011년에 설립되었으며, 동년 8월에 미래엔 인천에너지에서 LH 인천논현집단에너지사업으로부터 1833억원에 인수하였다. 본사 주변에 남동타워와 수영장이 있다.[13]
  • 오션스위츠제주호텔(웅진그룹 인수) - 2010년 4월에 개관한 비즈니스 레저 호텔. 호텔 본관은 웅진그룹의 과거 계열사인 극동건설에서 시공하였고, 오랫동안 웅진그룹의 계열로 있다가 2016년 9월에 미래엔의 자회사인 미래엔서해에너지에서 181억원에 웅진그룹으로부터 인수했다.
  • (주)부흥개발
  • Lime AR
  • Dipsee
  • 교과서박물관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 있는 미래엔의 기업박물관. 미래엔 조치원공장 내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과서박물관 항목 참조.
  • 영실업

3.3. 부속 기관


  • (재)목정미래재단
  • (재)목정문화재단

4. 사보 - 책이 있는 자리[14]


미래엔은 1961년 7월 1일에 사보 "社友(사우)"를 창간하였다. 이는 출판, 인쇄업계 최초였으며, 대한민국 기업 사보사(社報事)에서도 역사가 오래된 대표적인 사보 중 하나이다. 창간호부터 통권 38호까지는 "社友"라는 이름으로 발행하다가 1973년부터 "대교"로 제호를 변경 30여 년간 꾸준히 계간으로 발행하였다.
2003년 1월부터는 현재의 "책이 있는 자리"로 제호를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 2008년부터 쓰기 시작한 현재의 CI. 2008년이 미래엔의 전신인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창립 60주년으로 이에 맞춰 사명도 지금의 미래엔으로 바꾸고 새로운 그룹 로고를 만들었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그룹 서체도 만들었다. 현행 로고 디자인의 의미는 ‘도전’, ‘상상’, ‘사랑’이라는 기업의 새로운 핵심 가치를 표현했다.[2] 내용은 미래엔 교과서 박물관의 미래엔관의 "책이 있는 자리" 코너에서 참조하였다.[3] 1988년 11월에 첫 발행된 한글 맞춤법 도서인 국어 어문 규정집은 여전히 현재의 "미래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명칭인 "대한교과서(주)"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4] 반대로 1998년 11월에 대한교과서 주식회사에 인수 후 민영화되어 1999년 5월에 합병되어서 사라진 국정교과서 주식회사는 4년 늦은 1952년 7월에 설립되었다.[5] 여담이지만 2000년대 후반에 7차 교육과정 시절(7차 개정 교육과정도 이 시기에 시행되었다.) 초중고 국정교과서 한정으로 동아출판(2000년대 후반 당시 두산동아), 금성출판사, 천재교육 등에 발행권을 넘겨준 적이 있었다. 예를 들자면 중학교 7차 교육과정의 국어 교과서(1, 2학년 한정)의 경우 2008년 이후 발행본은 두산동아(2009년 당시 (주)두산으로 표기)로 발행권이 넘어간 후 뒷면의 연구진, 집필진, 심의진, 삽화/편집/디자인 란에 미래엔의 전신인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시절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6] 여담으로 초등 국어 교과서는 잠시 교학사에 발행권이 넘어 갔지만 얼마 못 가 당시의 대한교과서 주식회사로 발행권이 돌아왔다.[7] 대한교과서, 창립 60주년 사명 변경(2008.10.14 전자신문)[8] 무려 1989년 10월부터 인쇄를 시작하였으며, 수능 시험의 전신인 대학입학 학력고사 때부터 시작되었다. 1989년 10월 이전에는 교학사에서 시험지를 인쇄했었다.[9] 2004년 영유아 출판브랜드 아이즐북스, 2006년 아동만화 브랜드인 아이세움코믹스를 런칭했으나 '이문열 이희재 만화 삼국지' 등 아이세움에서 발행하는 만화들과 중복됐던 탓인지 2010년 말 아이세움으로 합병(아이세움코믹스), 경영합리화를 위해 2017년 말 아이세움에 합병(아이즐북스)됐다[10] 간판에 대문짝만하게 '미래엔' 이라고 사명이 써진 그 건물이 "교과서박물관"이다.[11] 정작 김영진 대표이사의 부친인 김필식 사장은 1987년 12월 4일에 지병인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현대문학 사장 김필식씨(1987.12.05 동아일보 6면),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12] 대한교과서, 한보도시가스 인수.. 341억에 본계약 체결(2003.10.02 한국경제신문)[13] 미래엔, 'LH 인천 논현 집단에너지 사업' 최종 인수(2011. 08. 04. 세계일보)[14] 내용은 미래엔 교과서 박물관의 미래엔관의 "책이 있는 자리" 코너에서 참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