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스타디움

 



[image][image]
도요타 스타디움 (TOYOTA Stadium)
豊田スタジアム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도요타 중앙 공원 내에 있는 축구전용 경기장이다. 관중석 규모는 45,000석으로 축구, 럭비 경기장으로서는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 이어 일본에서 2번째의 수용인원을 자랑한다. 시설은 도요타 시가 소유하고 주식회사 도요타 스타디움이 지정 관리자로서 운영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곳을 홈으로 사용하는 팀은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1](J리그), 럭비 톱 리그[2]의 토요타자동차 베르블리츠와 토요타자동직기 샤토루즈가 있다.
원래 2002년 월드컵의 유치를 목표로 건설된 경기장이었으나, 월드컵이 공동개최로 결판나면서 낙선하였다. 시설상의 특징으로 천막(텐트) 재질의 개폐식 지붕 을 채택하여 우천시 폐쇄가 가능하나 초속 10m이상의 풍속에는 천장에서 낙수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2015년도 이후로는 가동을 중단하고 지붕을 연 상태로 경기를 실시하고 있다. 도요타시는 설비 자체의 철거를 고려하고 있다. 또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스탠드 경사가 가파른 편으로 (최대 38도), 이는 관전 몰입감을 위한 설계이지만 위층 스탠드는 거의 절벽같은 급경사를 자랑한다.
가까운 철도역은 토요타시역이다. (약 1.3km)
도요타 스타디움은 도요타 시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토요타의 명명권이 적용되지는 않는 경기장이지만, 오해를 사기 쉽기 때문에 명명권을 금지하는 국제대회의 경우 영어 명칭을 City of Toyota Stadium으로 변경 적용하고 있다. FIFA 클럽 월드컵의 경우 토요타자동차가 대회 스폰서였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2019 럭비 월드컵 일본에서 첫 케이스가 되었다.

[1] 이 곳 외에도 같은 현의 나고야미즈호 #s-2.3구에 소재한 미즈호 공원 육상 경기장도 홈으로 이용하고 있다. 경기수는 대략 반반. [2] 일본의 사회인 럭비(15인제, 럭비 유니온) 리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