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그램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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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그램퍼스 '''
'''Nagoya Grampus '''
'''정식명칭'''
名古屋グランパスエイト
'''라이센스'''
J1
'''구단형태'''
기업구단
'''모기업'''
토요타, 주니치 신문 [1]
'''소속리그'''
일본 J1리그
'''창단연도'''
1964년
'''연고지'''
아이치현 전현
'''홈구장'''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 27,000명 수용
도요타 스타디움, 45,000명 수용
'''구단주'''
코우시 코우키
'''감독'''
마시모 피카덴티
'''킷 스폰서'''

'''공식 홈페이지'''

'''우승 기록'''
'''J1리그''' (1부)
(1회)

2010
'''천황배'''
(2회)

1995, 1999
'''후지 제록스 슈퍼컵'''
(2회)

1996, 2011
1. 개요
2. 역사
2.1. 초기
2.2. J1리그
2.3. J2리그 강등기
2.4. J1리그 복귀
2.4.1. 2018 시즌
2.4.2. 2019 시즌
2.4.3. 2020 시즌
3. 여담
4. 선수 명단
5. 우승
6. 유명 스타


1. 개요


나고야 그램퍼스는 나고야시, 토요타시, 미요시시를 중심으로 한 아이치현 전체를 연고로 하는 J리그 축구팀이다. 1991년에 J리그에 가입하였다. 홈 경기장은 미즈호 공원 육상 경기장, 도요타 스타디움이다. 축구전용구장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경기하는 횟수가 더 많다.
'''나고야 그램퍼스 영구결번'''
'''No.12 서포터'''
팀 이름 그램퍼스(grampus)는 영어로 '돌고래, 범고래'를 뜻하며, 에이트는 나고야 시 표장에 있는 숫자 8과 모기업 토요타 자동차의 브랜드를 상징한다.
연고지는 2011년까지 나고야 한정이었지만, 2012년부터 나고야, 도요타시, 미요시시를 중심으로 하는 아이치 현 전지역으로 확대되었다. 즉 10년 정도 연고 구역 밖에 있는 경기장을 주로 쓰는 상황이었다는 것. 다만 연고지를 현단위로 광역화하는 다른 팀들과 달리 명칭은 그대로 나고야로 유지했다.[2]
마스코트는 팀 이름 그램퍼스 (Grampus)에 연관되어 범고래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름도 그램퍼스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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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J리그 마스코트 어워즈에서 '그램퍼스군'이 우승을했다.

2. 역사



2.1. 초기


1939년 창단한 토요타 자동차 공업 축구부가 모체이며, 1991년에 J리그 가입한 10팀 중 하나이다.
초기 팀의 모체가 되는 토요타 자동차는 "장래 전망이 어렵다"고 J리그 참가에 난색을 표하며 1990년 5월에 불참을 결정했다. 반면 프로 리그 설립위원회는 "나고야 팀이 없으면 리그가 힘을 잃는다"고 설득하고 협회를 통해 서명 활동과 지역 미디어와 함께 J리그 가입을 권유하였다. 토요타의 참가 표명은 불참 결정을 발표 한 지 7개월 후, 동년 12월이었다. 또한 나고야를 연고지로 창단했다.
지역 밀착을 이념으로 한 가입 조건에 "팀 이름에 기업 이름을 붙이지 않는 조건"이 있었지만, 토요타는 "토요타의 T자도 쓰지 말아라"고 팀에 기업색을 전혀 내지 않았기 때문에 협회에서 "작아도 좋으니까 유니폼에 넣으면 광고비로 인정한다"고 설득하였다. 그러자 토요타가 가슴에 자사 로고를 쓰기 시작하였다.[3]

2.2. J1리그


J리그 개막 전년인 1992년에는 팀의 중심으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득점왕 게리 리네커와 계약했다. 또한 처음에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마라도나의 마약 소지 혐의로 인하여 백지화되었다. 그래서 깨끗한 이미지의 리네커 영입을 마무리지었다. 전지 훈련을 거쳐 나고야에서의 첫 경기는 8월 1일에 열린 브라질 코린티안스와의 친선 경기였다. J리그 초창기에는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드, 감바 오사카와 함께 J리그의 짐이라고 웃음거리로 전락하였으나 1995년 아르센 벵거 감독과 드라간 스토이코비치가 합류하면서 성적이 향상되었다. 덴노배 1995년, 1999년 우승을 달성하였다. 툴리오, 케네디 등을 보강한 2010년은 리그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였다.우승 확정을 한 경기의 상대는 다름이 아니라 쇼난 벨마레였다.
2016년에는 7승 9무 18패[4]의 부진한 성적으로 16위를 기록하며 J2리그로 강등당했다.

2.3. J2리그 강등기


2017시즌에 J2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6위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를 4-2로 이기고 4위 아비스파 후쿠오카와의 승격결정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무승부시 윗순위 팀의 승격이라는 제도로 인해 1년만에 J1리그에 돌아갔다.

2.4. J1리그 복귀



2.4.1. 2018 시즌


승격하자마자 맨체스터 시티에버튼 FC에서 뛰었던 브라질 공격수 와 유럽무대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호주 대표팀 골키퍼 미첼 랑거락을 영입하면서 1부리그 복귀를 제대로 신고했다.
처음에는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승격팀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리그 8연패를 기록한후에 겨우 1무를 거두며 연패를 면하고 오랜만에 승점을 쌓았다. 그 이후로 무려 8월까지 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다.
그러나 월드컵 이후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월드컵 휴식 이후 첫경기였던 우라와전에서 3대1로 대패하며 자연스레 강등의 길을 걸어가나 했지만 다음경기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던 히로시마와 0대0으로 비기더니 8월에는 센다이, 감바, 가시마를 꺾으며 3연승을 달린다.
부진한 성적에도 굴하지 않고 팀에서는 계속 돈을 쓰면서 여름이적시장에 보강을 했고 비싸게 사왔지만 경기력이 영 신통치 않았고 이적시켜달라고 떼까지 쓰던 가 최근 3경기에서 무려 5골이나 넣어주며 부활에 성공했기 때문에 아직 순위는 최하위지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후 리그에서 3연승을 더 추가하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순위도 13위까지 급상승.
그러나 이후 다시 부진에 휩싸이면서 1라운드가 남은 상황에서 16위로 강등권에 위치해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쇼난과 2-2로 비기며 골득실(-7)을 극복하지 못하고 16위를 차지하는듯 했지만...90+5분에 주빌로(-12)가 가와사키에게 역전 자책골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끝나고 1분만에 15위로 올라가면서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2.4.2. 2019 시즌


2019시즌 초반에는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계속된 부진으로 9월에는 강등권인 사간도스와 승점차가 4점차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카자마 감독이 해임되고 과거 FC 도쿄사간 도스를 이끌었던 이탈리아 출신 피카덴티 감독이 부임했다.
그러나 30라운드까지 7경기 무승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쌓고 있다. 전시즌 에이스였던 조의 부진은 덤.
초반 쌓은 승점과 밑에 강등권 팀들이 너무 못한 덕에 13위라는 순위로 잔류는 했다.

2.4.3. 2020 시즌


꾸준히 상승세를 타면서 J리그를 3위로 마쳐, AFC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확보하였다.
그간 이루어졌던 하락세를 생각하면 굉장히 뜻깊은 시즌

3. 여담


  • 2010 년 12 월에 스페인의 프리메라 리가 소속 레알 소시에다드와 선수 육성에 관한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대상 선수가 레알 소시에다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 강등도 당했었고 승격후 성적도 처참하지만 인기는 점점더 올라가고 있다. 같은 연고지의 주니치 드래곤즈는 성적도 안좋으면서 운영도 개판이라 답이 안보이지만 그램퍼스는 안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계속 돈을 쓰면서 바뀌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물론 인기면에서는 주니치의 인기가 압도적이지만 2019시즌에 평균관중 2만 7천여명을 기록하면서[5] 평균 3만명 정도를 동원하는 주니치에 버금가는 기록을 내고 있다. 또한 주니치가 주부지역 전체를 팬베이스로 삼는 반면에 축구에서는 나가노, 시즈오카, 야마나시 등의 지역에 나름대로 인기있는 구단들이 존재해서 팬덤이 나눠진다는점을 생각하면 그램퍼스의 인기는 상당한 편이다.

4. 선수 명단




5. 우승


  • J1리그 : 2010년
  • 천황배 : 1995년, 1999년
  • 일본 슈퍼컵 : 1996년, 2011년

6. 유명 스타


[1] 나고야 지역 18개 기업의 공동 합자[2] 대부분은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처럼 명칭에 도나 현 이름을 병기하거나, 혹은 쇼난 벨마레처럼 아예 광역지역 명칭으로 바꾼다. 다만 반포레 고후처럼 광역연고를 지정해도 중심도시 명칭만 사용하는 곳도 더 있다.[3] 실제 J리그 초기에는 리그 당국이 기업색 탈피를 요구했던 반작용으로 대부분의 팀들이 유니폼에 상업광고가 아닌 야구 스타일의 팀 로고를 박아넣고 플레이했었다. 가장 심했던 것이 나고야여서 나고야 유니폼 앞면에 상업광고로서 TOYOTA가 표기된 건 2001년의 일이다.[4] 승점 30으로 알비렉스 니가타와 동률이었는데 골득실에서 밀렸다.[5] 이는 홈경기를 2만명이 간신히 들어가는 미즈호, 또는 나고야 시내에서 한참 나가야 하는 도요타에서 나눠 치르면서 얻은 결과이다.